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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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치과에서 일을 하는데 어제부터 원장이 유독 저한테 말투며 행동이 짜증이 섞어있는 걸 느꼈습니다.. 특히 진료할때...와....진짜.... 어제 제가 좀 실수를 했거든요.... 5년이나 일했는데 기초적인걸 3번이나 실수하니까...짜증이 났던거죠... 제가 잘못해서 일어난 일인건 아는데....뭔가 제가 그만두기를 원하는걸 이런식으로 내보이는 건지...ㅠㅠ 이제 이 직업을 하는것도 지쳤네요.... 당장 그만두고 싶어도 부모님이 형편이 안되서... 제가 동생 등록금도 벌어야 하고...집에 생필품도 제가 구매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내년 추석까지는 버텨야 합니다...ㅎㄷㄷ.. 1년을 압박감으로 버텨야 한다니....벌써부터 무섭네요 1년!!!버텨보자!!! 용기를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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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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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 2달, 단독으로 근무 2달째인데 아직도 적응할때가 되지않았냐 소리를 듣는건... 제게 문제가 있는거겠죠...? ㅠㅠ 원래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오래 걸리는 편이긴 했지만... 저에게 문제가 많은거겠죠... 답답합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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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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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퇴근시간 고작 25분 남겨두고도 나도그렇고 상사 지도 그렇고 할일 없이 그냥 인터넷만 하고 여유롭게 앉아있는거 뻔히 알면서 퇴근 안하시냐니까 아직 퇴근시간 멀었다니 할일없이 빈둥거리고 있는거 볼 바에 금요일이겠다 얼른 퇴근하라는 센스는 없으신가 봅니다 그렇게 손님들한테는 쿵짝 잘 맞춰주는 님아 몇분이라도 일찍 퇴근하면 전기세도 아끼고 얼마나 좋니

dksuddhsmfeh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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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을 하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평생 하고 싶지 않습니다. 치과에서 일하고 있어요...점점 지겹고 하루하루 스트레스입니다.. 참고로 여자입니다 그래서 아마 결혼하면 일을 그만두고 다른 직업을 할거예요! 일을 안 할 생각은 없어요..할껍니다...근데...약간 마트같이 그냥 물품정리하고 ...매일매일 반복적인 그런 일을 하고 싶어요 이런 생각을 가진걸 배우자가 안다면 싫어할까요?? 남자분들..싫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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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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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인 학생분들 부럽네요 직장인에게 방학은 꿈같은 존재일뿐..... 돌이켜보면 헛되이보낸 방학이 참 많은거 같은데 지금 생각하니까 너무 후회되네요 다들 후회없는 방학 보냈으면 좋겠어요

christine22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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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이 안갔으면 좋겠네요. 아침이 오는 게 두렵고 한편 짜증나요!! 상사면 다인가요? 상사는 실수 안하나요? 왜 제가 A가 한 잘 못인데 본인 잘 못이란 생각은 안하고, 오히려 A가 제게 나무라는 건가요? 저는 5년 근무하면서 없던 실수투성이 존재가 되었고 이제 부임된지 6개월 된 A는 여전히 잘나가네요~! 더러워서 정말 하루라도 욱하며 때려치고 싶은데... 앞날 계획이고 뭐고 상관없이 오늘이라도 그만두고 싶네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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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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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만 더 이상 이 회사로 출근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 말 하기까지 4개월이 걸렸네요. 같이 일하던 사람들이 모두 떠나고 회사는 아무런 계획 없이 떠다니고 그 속에서 저는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프고... 결국 다음달에 퇴직하기로 했어요. 결정하고 말하기까지는 온 창자가 다 꼬이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조금 후련하네요. 그러면서도... 두려워요. 나름 초창기때부터 다닌 곳을 나가고 나면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내가 너무 모자라서 나가는 건지... 무섭네요. 부디 제가 최악의 선택을 하지 않았기를 빌어주세요.

bsky052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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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입사 이제 2달째 입니다. 인수인계해준 대리님이 잇는데 바로 제 뒷자리 입니다. 33살이고 저랑 6살차이 입니다. 여자친구 있구요. 근데 처음엔 직장에서 이런 감정이 생길줄도 몰랐습니다. 몇주전에 대리님이 저한테 카톡으로 며칠같이 있던 느낌이더라며..얘기를 했습니다. 대리님은 키도 크고 제 이상형에 가깝습니다.. 근데.. 주변사람들이 사내연애는 절대 아니라고 더구나 여자친구도 있는데 하면서 말립니다. 저랑 대리님이랑 술한잔하면서 얘길햇습니다. 그냥 여자친구분한테 잘해드리라고 진짜 죄책감든다고..근데 아니랍니다.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가 잇답니다..어쩌해야되나 미치겟습니다.. 너무 좋은데 하ㅠㅠ... 그냥 장난삼아 저한테 이러는 걸까요..

zmzdks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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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하자고 해 놓고 한없이 기다리게 하다니 너무 힘들다 기약없는 기다림 만큼 고통스러운게 어디있을까 기다리는 동안 아무것도 못하게 연락도 안되고... 진짜 고통스럽다

zzibbo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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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출근하기 싫엉 멍충한 사장 때문에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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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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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두려고 사직 말씀을 드렸습니다. 한동안 말이 없어서 그냥 그날로 끝이구나 생각하고 사직서를 드리려고 준비해뒀구요. 그제 갑자기 다음 사람 구해질때까지, 인수인계하는 기간도있다. 결론은 다른 사람 구해질때까지 있으라는거지요. 야근수당도 없고 저녁도 안주고 주말에도 출근하고 급여도 적고 일은 엄청많고 연차도 제대로 못쓰고... 당장이라도 관두고 싶은거 좀 쉬시라고 날짜를 좀 여유있게 잡았다가 사직서에 명시된 날짜를 이번달 말로 바꿔서 책상위에 올려두었습니다. 일이 너무 힘들어 차라리 옥상에서 떨어지는게 쉬울것같네요...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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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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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일로 실수를 너무 많이 해버린 날, 다음 쉬는날... 장도 보고 해야할 일도 하고 하루가 그냥 없어졌어요. 자기 전에 내일 출근할 것을 생각하니 잠이 안오네요. 내일도 실수하진 않을까 괴롭고, 우울해서 일을 그만둬야하나 싶고 그러기엔 돈이 필요하고... 순간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써서 쏟아내고 자려구요. 저의 실수로 인한 죄책감이 제 목을 조이는 기분인 밤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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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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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쪽 최대 연봉이 얼마인가요..? 미래를 위해 대비해야하나싶어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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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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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같은 부서에 3명이 일을 합니다 남1 여1 ***지 셋이요. 저는 여자이구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대학 선후배사이이기때문에 공동관심사, 아는사람등등이 같습니다. 근데 밥먹을 때마다 자신들만 아는 상황, 사람이야기를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첨에는 당연히 아는 사람이야기를 할 수 있고 제가 모르는 이야기라도 다양한 상황을 들을 수 있으니 같이 경청하고 고개도 끄덕이고 같이 맞받아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이 거의 밥먹을 때마다 그러니 굳이 제가 이야기를 잘 들으려고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말하는 상황들도 제가 끼어들수 없는 내용이구요. 예를 들면 '너 걔 성격알지?, 그 교수님이 강의하신다는데 우리항상 그랬듯이 ~거 ***겠지' 등등이요. 이런내용들은 부연설명처럼 붙이면서 이야기하는내용이니까 굳이 말 끼어들면서 같이 말 붙이기도 애매하구요. 이런 상황이 계속되니 저도 말없이 밥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그사람들은 저 혼자 왜그러냐는 식으로 생각해요. 또그런다는 식이요....... 왜 이상황에서 제가 *** 없고 예민한 사람처럼 취급당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제가 좀 더 이야기듣고 참여하려고 노력하는게 맞는건가요? 객관적으로 이야기해주시면 제가 고치겠습니다 ㅜ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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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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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이거 어쩌나요ㅋㅋ 욕설 있습니다 일단 죄송합니다. 저희 회사가 ***지 남자2명 여자가6명 인대요 여자그날 아시죠.. 아니 뭐 이해합니다 근대 와... 이게 두명 세명 겹치면 사람 진짜 미치게 만들어요 제가 성격상 혼날짓을 하지말자 가 강해서 상당히 꼼꼼하게 체크하고 합니다. 근대 이제 여자직원들 그날이오면 와 *** 꼬투리 잡기 시작해서 ***게 갈굼니다 진짜ㅋㅋㅋ 또 제가 거기에 막내라서 뭔 *** 틈만나면 여자들끼리 모여서 술을 먹는대 아니 먹던말던 제가 신경쓸것도 신경쓰기도 싫은대 항상 쳐 불러내서 가치 먹입니다 ***은거 ... 그래 사회생활 막내 인대 참아야지 하고 넘기려 해도 술들어가기 시작하면 이제 성드립 부터 제 여자친구랑 어디까지 했냐 등등 아*** 진짜 이게 뭡니까 진짜 회사를 그만둘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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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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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잘 버틸 수 있길~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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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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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식집에서 알바했는데, 어쩐지 처음부터 느낌이 안좋았어요.. 아니나 다를까, 사장님이 제게 손님들 술받는걸 ***더라고요. 처음부터 묘하게 사람 후려치고, 자존감 깎아내릴때부터 알아봤어야되는데... 자꾸 사람을 재촉하더라고요. 그래서 왜저리 사람을 재촉할까, 혼자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죠. 아마 제가 좀 더 저를 사랑했더라면 손님 술을 받지 않았을테고, 그 자리에서 눈물을 보이지도 않았을테죠..... 그래도 저는 끝까지 일을 다 마치고 나왔어요. 나중엔 사장님이 그 분에게 절 안아주라고 ***더라고요. 저는 필연코 거부하고, 손도 안 잡았어요. 그건 진짜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 분은 저보다 나이가 많았고, 고작해야 저를 지 술 받아주는 여자로 봤겠죠.... 그냥 술만 줬어도 모르지만 잔 밑에 돈을 받혀서 주는데, 정말 끔찍했어요... 나와서 친구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고 톡 하는데, 친구가 웃더라고요. 그래서 왜 웃냐 이 상황이 웃기냐고 했죠. 그랬더니 제게 왜 정색하냐 그러더라고요. 그럼 너는 내가 *** 당해도 *** 실실거리며 웃겠다? 라고 말하려는 걸 꾹 참았어요... 그딴 것도 친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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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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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안되는데 사장이 화내면서 지적할때마다 반발심이 생겨서 어느순간 저도 따라 반박하게 돼요. 지적만 하고 끝나면 되는일을 쓸데없이 온갖 미사여구 붙이며 구구절절 훈계해대니 욱하는게 올라오더군요. 그냥 참았어야 되는건데... 맘속에 사장이 하는 행동과 말투가 맘에 안들었는지 반발심이 생기더라구요ㅠㅠ 결국 조용히 넘어갈일을 싸우게 되니까 서로 얼굴 붉히게되고 악순환이네요 하... 평정심이 필요한 순간 인것 같아요. 직장상사가 ***해도 꿋꿋히 버티는분들 보면 대단합니다. 저도 그런 평정심이 필요한데 자제력을 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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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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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이 이렇게 힘든거였나요? 지금 회사에 입사한 지 약 3달 째.... 극초기에 느꼈던 업무의 어려움과 이에 발생했던 우울증은 좀 없어졌네요. 다만 이제는 타 부서 직원들과의 업무관계에서 이게 맞나 싶을 정도의 회의감을 느끼네요. 저는 직장에서 사람들에게 최대한 착하고 공손하게 대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스탠스를 취하니 저를 ***로 보고 자기들이 책임져야 할 일을 저에게 넘기네요.... 자기들 일인데 제가 똑바로 안했다고 욕하고.... 오늘도 잘못한 것도 없고 그냥 내 일을 진행했을 뿐인데 다른 부서 사람한테 욕먹었네요. 어이가 없어서 그냥 웃었습니다. 그리고 자기들 책임 지기 싫어서 일을 이리저리 넘기는거 보면서 무슨 폭탄 돌리기 게임 보는 줄 알았네요. 여기가 첫 회사는 아니지만, 이런 회사는 또 처음 보네요... 원래 이게 회사의 냉혹한 현실인가요? 그냥 적응해야 하나요?

rainbow2289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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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다니면서 운동 어떻게 하세요? 목디스크 때문에 전 직장도 그만뒀었는데 어느정도 회복했다가 다시 취업 후 무한 야근으로 다시 병이 도지고 있네요. 이런 디스크 질환은 운동이 중요한데 도저히 엄두가 안나요ㅠㅠ 칼퇴하고 저녁이 있는 삶을 살고싶다... 운동 좀 하고싶다 이러다 결국 전 회사처럼 건강 때문에 그만두는게 반복될까봐 두렵네요. 진짜 몸 아픈거 너무 괴로워요. 회사에서는 분명 자기관리 못한다고 비난할텐데. 아프면 본인만 서러워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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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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