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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각을한다 회사크고 주5일에 월급 180 버스로 2시간내에있는직장은 내가 너무욕심이커서 안되는건가하고 다시 주6일회사를찾다가 또 한숨을쉬면서 나를 욕한다 난왜이리 모자란걸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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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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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보다 일이 안 늘어서 큰일인 것 같고 남한테 민폐를 끼치는 거 같아 우울해...ㅠㅠ

kksj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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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늦은 하계휴가 전에 빅엿을 준 팀장과 그 여자아이. 덕분에 하계휴가는 휴가가 아닌 병가가 되어버렸고 지금도 속이 답답하고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 삼일을 밥을 안 먹었더니 쓰러질 거 같아서 쓰러지면 억울할 거 같아 밥은 먹고 있다. 그래. 그 글 내가 맞다. 그 여자아이를 욕한 글 그 여자아이의 주변을 욕한 글 그리고 부조리한 업무환경과 나와 뜻이 달랐던 상사들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가족 친구 애인 포함 그 누구에게도 얘기하지 않았던 지극히 사적인 내 얘기들을 그 여자아이가 모조리 프린트해 팀장에게 일러버렸다. 내 인생에서 구설수가 몇 번 있었는데 아마 이번이 역대급인 것 같다. 나는 회사에서 늘 예스걸이였고 트러블 일으키지 않으려는 애였고 그렇기에 내가 만만한 누군가에게 표적이 되는 건 당연했다. 작년 연말에도 그로 인해 내게 사건이 터졌었고 며칠을 앓은 건 나였다. 그럼에도 참았고 참아냈다. 돈을 벌어야 했기에. 팀장은 그 글들을 프린트 한 걸 보여주며 이거 심한 글들이라고 했다. 심한 글들이라. 당신들을 따돌린 그 여자들(날 이른 저 여자애가 포함됨)의 카톡방보다 더 심한 글들일까. 내 업무를 잘하고 싶어서 업무 지식이 부족한데 주변인들에게 물어볼 수가 없어서 올린 글들 센스가 부족한데 어떻게 할까요 하는 글들이 심한 글이라고? 돈 때문에 사람이 변해가며 미쳐간다. 내가 생각해도 헤픈 웃음이 많았던 내가 웃음이 없어졌고 사람들에게 치여 산 걸 그렇게밖에 풀 수 없던 나의 온갖 치부가 그 여자로 인해 다 까발려지고 말았고 난 앞으로 회사에서 아 그 글 올린 그 직원? 이 될 지도 모르겠다. 당신들은 이번 일로 인해 날 이중적인 애라 생각할지 모르겠다. 내가 예전 들었던 말들처럼 얌전한 고양이 어쩌고 하는 말들이 들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 내 일만큼은 늘 책임감 있게 내 힘 닿는 한 제대로 해 내려고 했다. 언제까지 이 회사에 있을지 어쩌면 바로 며칠 몇 주 뒤에 퇴사자가 되어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한 가지 확실한 건 더 이상 예스걸이 되어 충성할 이유가 없어졌다. 남들에게 평생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 내게 유독 자주 벌어졌었다. 이제 괜찮겠다 싶었는데 또 터졌다. 나의 인생이 대체 어찌되려 이러는걸까.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하며 살아왔나. 뭘 잘못했길래 나보다 더 큰 잘못을 한 이들보다 더 벌을 받으며 살아야 하는걸까.

apo1029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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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직장에 들어왔을 때 제 책임의 업무는 없고 일을 배워야하니까 열심히 말 붙이고 따라다니다가 많이 친해진 남자 직장선배가 있는데 절 많이 예뻐해주세요 그런데 꽤 오래 다니면서 배우기보다는 책임져야하는 일들이 많아졌고 주어진 일 해내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갑자기 저한테 옛날같지 않다느니 니가 뭘 잘못하는지 스스로 생각해보라느니 열심히하라고 자극주려고 하는 말인 것 같긴한데 제 노력은 노력같지도 않다는 취급하는 말을 하는것도 사실 내가 얼마나 고생을 하고있는데 이런 취급을 받아야하나 싶구요 저런 말을 밤 9시에 전화해서 한다는게 특히 너무 힘들어요 그런데 너무 친해진 탓에 아끼는 동생이니까 이런 말도 하는거야 라고 하는데 전 근무시간 외에 그것도 늦은 시간에 직장 상사에게 전화받아서 저런 말을 들어야한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아요 아니, 싫어요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않아서 그때까지만 버티고 싶은데 저런 말이나 늦은시간의 전화... 안받을 수 있는 방법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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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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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근무하는데 진상 너무많다 진심 근데 자기가 진상인줄 모르는게 함정이다. 소리지르면 다 되는 줄 알고 우기면 다 되는 줄 안다. 접수는 접수처가서 하라는 말이 기분나빴나보다. 가능하면 마감 시간 내에 오라는 말이 또 기분나빴나보다. 치료시간 내내 소리를 빽빽 나는 그저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내가 왜 죄송해야하는건지 모르겠다. 늦게온 다른분은 마감시간 알려드리니 깜짝 놀라면서 되려 나한테 죄송하다 하는데 이게 정상 아닌가 싶은데 그분은 그게 아닌가보다. 분명 나가면서 컴플레인 걸었을 테고 나는 월요일에 불려가서 디지게 혼나겠지. 그 사람 분명 자기도 서비스직이었으면서 병원만 오면 상***가 되네. 그만두고 싶은데 당장 들어갈 돈이 너무 많아서 그럴 수도 없고. 너무 놀라서 아직까지 손이 덜덜 떨리는데. 털어놓을 데가 여기밖에 없구나. 그냥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넋두리로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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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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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이란, 최소한의 인격적 대우조차 갖추지 않은 천박한 갑과 최소한의 인격적 대우조차 요구하지 않는 무력한 을의 합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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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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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말 이 직장이랑 끈질긴 연이있나봐요.. 관둔다는 내말에 그러라던 상사가.. 어느날 갑자기 행동이 변했어요.. 무서우리만큼 무서워요.. 너무 사람이 달라져서 더 무서운거같애요.. 맨날맨날 관두라던 사람이 맨날 부모님욕하던 사람이 맨날 손가락질하던 사람이 거의 나만보면 ***라던 사람이 거의 나만보면 한숨쉬던 사람이 이런 사람이 내상사인데.. 지금은 나만보면 방긋방긋웃어주고요 지금은 나만보면 일잘해서 보기좋다고 어디가지말고 자기랑 평생하자하구요 지금은 나만보면 밥먹었니 아픈덴없지?하고 물어도봐주고요 지금은 조금만 더 버티면 월급올려줄게 하고 무서우리만큼 달라졌어요.... 나 누구보다 용기가지고 관둔다고했는데.. 너무 착해도 탈인가봐요.. 넌 너무 착해서 어딜가서든 ***취급당할테니 차라리 나랑 같이 있자는 상사가 너무 무서워요.. 나 진짜 여기서 관두고싶은데..어떻게해야되죠...

coward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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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하는곳은 직원이 딱 2명~3명 있는 작은 회사입니다 예술계통 이구요 저는 일할때 묵묵히 아무표정없이 제 할 일하고 말수없는 조용한 성격인데요 그렇다고 일을 못하는 스타일은 아니구요 딱 예의와 기본적인것은 지키는 스타일입니다 제가 일하는곳에서 주로 듣는이야기는 속을모르겠다 이구요... 근데 이런스타일의 직원 대표들은 어떻게 보나요?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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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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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적인 것을 얘기하면 감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업무시간인데 영상을본다. 보면서 소리내서 웃기까지한다. 남 뒷담까는건 *** 잘 한다.^^ 지 기분안좋을때면 회사비품을 함부로 집어던진다. 화장실을 매일 수십번 30분넘게 가있는다. 지 할일을 남한테 미룬다. 개인통화를 업무시간에 서슴없이 한다. 나이도 쳐먹을 만큼 쳐먹은년이 왜그러고사냐... 회사에 밥쳐먹으러왔니? 난 너가 급친절한 말투로 말걸때가 제일 혐오스러워. 그럴때면 넌 나에대한뒷담을 깐 이후였으니까. 내가모를줄알았지? 니 수작부리는거 다 내한테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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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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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직장인 없으신가욥??? 저만 고졸이라서 회사나가도 취업안될까봐 겁나나요..? 대학 가기엔 나이가 너무 늦은것 같아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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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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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3개월 차, 초반보다 다행히 업무에 적응을 잘해서 요새는 하고싶은일을 하고 업무도 잘 풀려서 즐겁게 일하고 있었는데, 막상 잘 안 풀리기 시작하기 또 한없이 우울해진다. 항상 좋은날만 있는게 아니란걸 알지만, 알면서도 마인드컨***도 안되고 외적으로 결과가 나아지지 않으니 또 스트레스 받는 이 현실 생각하는대로 말하는대로 이루어지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다시 시작해봐야지 이 고비를 또 넘기면 나는 많이 성장해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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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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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 부활전" 이란 이제 내 인생에 없는걸까...?.. 나 정말 너무 오랜시간 반성 많이 했는데... 앞으로도 이렇게 그냥저냥 중간다리 없이 살아야하나... 뻔한장래... 뻔한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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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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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ㅈㅎ야 그렇게 살지마라 ***야 너보다 11살이나 어린애한테 갑질 하고 싶냐? 내가 너때문에 그만둔건데 잘 모르는거같더라? 니 때문에 분위기가 얼마나 ***았는데ㅠ 지 기분 조금만 안 좋으면 오만티 다내고 정색하고 기분좋으면 하트날리고 장난치고; 어느장단에 맞출까 니 때문에 화장실가서 많이 운듯 ㅠㅠ 조금만 더 일했으면 퇴직금 받을수 있었는데 도저히 못참겠더라 ㅎ 니가 너~무 기분파라서 덕분에 그만둬서 지금 백수생활 잘 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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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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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은 기본이고 주말도 출근하는 ***은 직장 직장상사는 괜히 저한테 화풀이 하네요 다른 동료들도 마음도 안맞고요 ***없게 저를 대하네요 요즘 들어 우울해지고 스트레스가 급격해지네요 당장들어 그만두고싶어요

whoam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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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러 회사가 많은 빌딩 안내데스크에서 근무하는데 저는 입주되어 있는 회사들 중 한 회사 전용 안내데스크이고 소속도 이 회사입니다. 저희 안내데스크 옆에는 나머지 입주사들을 담당하고 있는 건물자체안내데스크가 있는데 하는일이 다를 뿐 근무는 함께 합니다. 문제는 이 옆데스크 직원과 말싸움이 난건데요, 예전에 이 건물에 있던 회사를 찾아온 중년부부가 옆데스크 직원에게 자신들이 가야할 회사가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찾아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보통 이런경우 네이버에 검색해서 친절히 알려줍니다. 근데 여직원이 ***없게 몰라요 전화해보세요 라고 틱틱거려서 부부가 찾아바주면 안되겠냐 아님 전화해서 문의해주면 안되겠냐고 다시한번 정중하게 부탁했습니다. 그랬더니 전화번호만 띡 적어주고 손에 핸드폰 있잖아요 직접 전화하세요 라고 하더군요.... 부모님 같은 분들에게 너무 예의가 없다 싶어서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알려준 번*** 남성분이 전화하는데 그쪽에서도 답변을 안해줬는지 계속 안가시고 답답해 하시기에 이건 너무 아니다 싶어 제가 지도를 검색하여 여성분께 알려드렸는데 이렇게 알려주면 되는걸 옆사람은 왜저렇게 까탈스럽고 틱틱거리느냐며 화살이 날아갔습니다. 제가 불난집에 부채질 한 것 같아 옆데스크 직원에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데 받아주질 않고 아예 대화조차 하지 않으려 하네요. 본인 말로는 내가 오지랖을 부리고 자기 욕쳐먹을거 뻔히 알면서 그런행동을 했다 하는데 저는 이분들을 빨리 해결해주고 보내는게 분위기상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행동했던 겁니다.(옆데스크 직원이 일한지 한달밖에 안되서 응대가 서툽니다. 저는 근무기간 3년이 넘엏구요) 옆데스크 직원에겐 내 행동으로 인해 욕먹게 만들어서 미안하지만 제 행동 자체가 나쁘다고 볼 순 없고 서로 얘기하면서 풀고싶은데 아예 마음을 닫아버렸네요. 저보다 네살이나 어린데...어려서 그런가보다 하기엔 제가 너무 마음이 불편하네요...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과연 잘못 된 행동이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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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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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퇴사 하고 싶다. (대인관계에 치이는게 제일 힘들어요) 님들은 어떻게 견디나요? 저는 운동과 명상으로 버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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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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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하고 조언 구할 곳이 없어 짐시 잠깐 올렸다 지울게요 회사생활과 제 일상생활 얘기 정도를 나누던 큰 카페라면 큰 카페고 작은 카페라면 작은 카페인데 최근 몇 달 동안은 활동이 전혀 없었어요 그런데 회사 사람들과 생겼던 갈등들에 대해 자주 썼었는데 그걸 그 사람들 중 한명이 보게 되어 팀장에게 제가 쓴 글 전부를 보여준 것 같아요 저는 절 불러서 제가 맞냐고 물어보는데 일단은 아니라고 했어요 그런데 정말 별별 얘기들을 다 써놔서 저라고 의심을 안 할 수가 없을 거 같긴 해요 게다가 제 집안얘기 금전문제를 써놨는데 그런 부분까지 까발려진 게 너무 짜증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저 사람들 신상을 밝힌 것도 아니고 재수없어서 걸렸단 생각밖에 안 들어요  정말 사람들때문에 힘들어서 스트레스 받은 거 그렇게라도 이야기 터놓으면서 풀었던건데 이 일 때문에 제 회사생활에 지장이 있을거 같아요 저 어쩌면 좋죠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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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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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출근하고 야근이 당연한 줄 아는 회사 다니기 정말 ***네요. 하...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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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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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차이 얼마 나지도 않는 ***가 야야, 너너 하지마. 아무리 그래도 여긴 직장인데 어리다고 호칭 없이 야, 너라고 부르는 건 좀 아니지 않나?? ***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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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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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어색하게 지낼 때는 편하게 지내고 싶었는데 가깝게 지내보니 상처만 남았다. 큰 기대를 한 것도 아니었는데 사람들은 참 매정하고 남말하기를 좋아하고 그 말을 쉽게 믿더라. 나 혼자만 그 사람들을 좋아했나보다. 한낱 동료일 뿐인데... 나도 그 선을 잘 찾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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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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