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근무하는데 진상 너무많다 진심 근데 자기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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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병원 근무하는데 진상 너무많다 진심 근데 자기가 진상인줄 모르는게 함정이다. 소리지르면 다 되는 줄 알고 우기면 다 되는 줄 안다. 접수는 접수처가서 하라는 말이 기분나빴나보다. 가능하면 마감 시간 내에 오라는 말이 또 기분나빴나보다. 치료시간 내내 소리를 빽빽 나는 그저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내가 왜 죄송해야하는건지 모르겠다. 늦게온 다른분은 마감시간 알려드리니 깜짝 놀라면서 되려 나한테 죄송하다 하는데 이게 정상 아닌가 싶은데 그분은 그게 아닌가보다. 분명 나가면서 컴플레인 걸었을 테고 나는 월요일에 불려가서 디지게 혼나겠지. 그 사람 분명 자기도 서비스직이었으면서 병원만 오면 상***가 되네. 그만두고 싶은데 당장 들어갈 돈이 너무 많아서 그럴 수도 없고. 너무 놀라서 아직까지 손이 덜덜 떨리는데. 털어놓을 데가 여기밖에 없구나. 그냥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넋두리로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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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b7edbe22b00ff9e170f 그래야죠ㅎㅎ 너무 놀라서 그런지 엄마 생각나면서 눙물이 나네요 크흑....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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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Olw
· 8년 전
정말 병원일 하시는 분들 존경스러울 정도로 힘드신 것 같아요. 진상 손님은 싹다 없애버려야 되!!!!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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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616
· 8년 전
저도 병원에서 일합니다 너무 너무 글에 공감가요 JS들이 모두 사라지는 그날까지 홧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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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a4616 동지시군요ㅠ정말 너무 힘들어요.. 예전같으면 그냥 저사람이 못배워서 그렇다 신경쓰지 말자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게 잘 안되는것 같아요ㅠ 병원직원들 모두 화이팅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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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frkdy40
· 8년 전
전 콜센터에서 12년 근무 후 지긋지긋해서 떠난 사람입니다.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자기 권리를 찾는다고 생각하고 본인이 옳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죠. 남녀고하를 막론하고, 자기보다 아랫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무식한 무개념을 탑재한 인간들! 그런 하찮은 인간들때문에 상처받지마세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그리고 본인이 더 좋은 사람이고, 진상은 불쌍한 인간이구나 생각하고 흘려보내세요. 힘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