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진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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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3인데 4월부터 실용음악다니는건 좀 무리겠죠..? 갑자기 아! 나 음악하고 싶어 다녀야지! 이게 아니고 여태 엄마와의 의견차이때문에 많이 방황을 했습니다. 성우라는 꿈이 있었는데 그래서 성우학원도 가서 어떤식으로 수업이 구성 되어있는지 원비는 얼마인지 설명도 듣고 왔습니다. 성우학원 알아보러 간다고 했을땐 긍정적인 방향이길래 나도 이제 꿈을 향해 뭘 좀 해보겠구나해서 집에 와서 여기 다니겠다고 했는데 안된다고 취미도 아니고 직업을 삼겠냐는 말이냐고 돈이나 제대로 벌겠냐고 성우말고 다하라고 성우는 절대 안된다며 제 꿈은 처참히 밟혔죠.솔직히 처음부터 다 잘버는 직업이 어디있겠습니까.그래서 진로고민에서 방황을 하다보니 고3이 되었고 고3이다보니 다들 자신의 진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왜 나는 한심하게 이러고 있지 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차지해서 공부도 제대로 안됩니다..제가 자존감이 낮은편인데 저희 엄마는 그 낮은 것을 아주 지구핵까지 파고 들어갈정도로 매일 저를 비하하고 합니다.예를 들어 진로 얘기를 하면"니 성격에 뭘 하겠냐 공부나 해라 니 성격에 아무것도 못해 띨띨하다"이런식으로 말해서 울기도 많이 울고 안좋은 쪽으로 생각도 했습니다.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엄마가 저렇게 말하면 반박도 제대로 못하고 짜증내다가 울어버려서 더 그러는거 같습니다.말잘하는 법 좀..ㅠ여튼 실용음악 쪽으로 생각하게 된건 좋아하는 아이돌의 노래들,여러노래들을 듣다보니 음악을 하는게 즐거워보이고 제가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 이 성적으로 원하지 않는 과를 가서 원하지않는걸 배우고 원하지않는 직장을 가지고 싶진않거든요.성우말고 다해라 라는 말을 아주 머리 깊이 새겨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단말이죠.다니겠다고 말을 하면 저 말을 할겁니다.제가 친구들에게도 이야기를 했었는데 가장 걱정하는건 엄마의 니가 뭘 하겠냐는 반응 입니다.맨날 거기서 무너지거든요..제가 뭘 어떡해야하죠?? 쓰다보니 글이 엄청 길어졌는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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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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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 사무원 별론가요? 요즘 일자리 알아보는 와중에 법무사 사무원이 보여서 고민하게되네요 검색해봐도 딱히....정보도 없고... 법무사 사무원도 흔히 회계사무소 사무원처럼 박봉으로 시작했다가 경력이 쌓이면 페이가 올라가는 그런걸까요? 취업준비를해야하는데 이 두개가 고민되긴하네요.... 수학은 약해서... 조금 법무사 사무원도 고민이 되긴한데... 어떤 글보니 차라리 일반경리가 훨낫다고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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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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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저는 명확한 꿈이없이 대다수의 학생들처럼 취업만이 목표로두고 취업이 잘된다는 전자과에 입학하였습니다, 저는 사실 공고도 인문계도아닌 특성화고출신이며 수학,과학보다는 문학에 관심이있어서 막상 수업을 듣자하니 흥미도없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는 부분도 저만 모르고있으니 스스로가 위축되고 막막해져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머니에게 휴학이나 자퇴를하고 음악쪽 프로듀서가 되고싶다고 오랜 고민끝에 말하였더니 말도 안되는 소릴하지말라며 저를 한심스럽게 쳐다보셨습니다. 시작도 하기전에 어머니에게 쓴소리를 듣게되니 용기도 안나고 너무 두렵네요

okasian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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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될 줄 예상은 했었지만, 막상 불합격 통보를 받으니 앞이 깜깜합니다. 한 두 개 쯤이야 그냥 넘기는데 오늘은 너무 많았어요. 저만 칼졸업하고, 동기들은 휴학이나 유예나 인턴하며 취준하고 있어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속마음 털어둘 곳도 없네요... 남자친구랑 헤어진 지 좀 됐는데 외롭다는 마음이 이성친구가 없어서가 아니고 뭐랄까... 마음 터놓고 얘기할 상대가 없다는게 너무 답답해요... 우울증 올까 두렵습니다. 2시간째 눈물 콧물 쏟아내는 중이에요.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미래가 깜깜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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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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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준비 2년 하다 안되서 구직준비중입니다 27살 여자인데 늦었다는 느낌만 계속 드네요 자격증 몇개 빼고 정말 아무것도 없는데 지금부터 준비해도 안 늦은걸까요? 하루하루가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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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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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나에게 바라는 게 너무나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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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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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8이에요 좋은 가족 좋은 친구 다 있어 고민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는 건 아닌데 내가 좋아서 시작한 꿈이라 힘들다고 말하기 미안해서 우연히 알게 된 이곳에다가 글을 써봐요 법학에 뜻이 있어서 공부중인데 이런말하면 안되지만 꼭 나혼자만 ***가 된 기분이에요 거기선 모두가 똑똑해요 진짜 천재들만 있는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요 나만 동떨어진 기분이 들어요 다들 그런건 아니겠지만 대부분 좋은집안에 학벌도 스펙도 대단하거든요 그에 비하면 전 그냥 지극히 평범한 축에 속해요 그동안 송곳같은 사람되려고 평범하지 않으려고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살아왔거든요 근데 꿈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제 인생을 돌아보게 되요 어쩔땐 나 자신의 삶 전체가 부정당하는 느낌도 많이 들어요 그런데 그런생각이 들면들수록, 세상이 내편이 아니더라도 더 힘낼거에요 제가 제일 잘하는 게 노력하는 거거든요? 머리는 뛰어나지 못해도 그들보다 좋은 빽은 없어도 더 노력해서 꼭 보여줄거에요 조금 어려운 집안에서 자랐어도 꿈을 이룰 수 있다는거요 꿈을 이뤘다고 끝이 아니고 그 다음엔 저랑같은 꿈을 가진 저와같은 청춘한테 꼭 말해주고 싶어요 너 정말로 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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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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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그만두고 벌써 7개월이 지났습니다. 몸과 마음이 아파 그만두고나선 더많은 상처를 쉬면서 가족에게 받고 치료도 하지않은채 이렇게 방치아닌 방치를 하고있어요. 일하러가기가 싫고 싫은것보다 일을하면서 내가 느끼는 불안감때문에 일을 구하는 시늉만하고 계속 쉬고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마음편히 쉬고있는건 아니에요. 가만히 있어도 심장이떨리고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얼른 취직을 해야하는 상황인데도 불안해서 못하고 있어요.. 해야할 일은 많은데 아무것도 하기싫고 해야한다는 마음때문에 계속 불안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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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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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취업난인건 알았는데 4학년이 되고 점점 더 현실로 다가와서 너무 잘 느껴진다. 다들 기업체 준비하기보다는 공무원쪽으로 돌아서고 있고 물론 공무원이 된다면 너무나도 좋겠지만 어느 분야든 경쟁률이 너무 세기에 엄두도 안나고 대기업 준비하려고 보면 내가 가지고 있는 스펙이 없고 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리면 정확히 어떤 기업인지도 잘 모르겠고 정보도 많이 없을 뿐더러 서울이나 내가 있는 지역도 아닌 곳이라 걱정도 되고... 취업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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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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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없다. 25살이 다 되도록 꿈이 없다.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딱히 좋아하는 일도 없다. 취직해야 하는데 이대로가 좋다. 난...... 아빠 돈만 축내는 쓰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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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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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니던 직장에 사직서를 던졌습니다.. 많이 믿고 도와주신 분들이 많았던 반면 아주 이 갈리게 싫었던 사람도 있습니다.. 진짜 들이 박아버릴까 생각도 했는데.. 도와주신 분들께 민폐가 될까 싶어.. 사직으로 대신했습니다.. 이제 불혹이란 나이.. 하.. 답이 안 보이네요..

happy1978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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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바를 구하려하는데 하기가 싫다 저번알바는 30만원 버는거였는데 짤렸다 그러니까 30만원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내가 싫다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니까 뭐라도 해야되는건 알겠는데 30만원이 날 이렇게 힘들게 하다니!! 뭐 이런 생각? 어떻게 해야 할지 참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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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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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장 연장 하기로 해놓고 새 계약서가 자꾸 안 와서 저번처럼 늦나보다 했더니, 만료일에 집에 가라고 하네. 그래, 난 헬조선의 노예지. 아무 소리도 없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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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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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아니고 축하받고싶어서요!!! 저 인턴사원합격했어요!!! 사회복지사될거라고 잘 다니던 간호학과 자퇴하고.. 부모님과 다른 많은사람들이 항상 ***같은짓이다, 왜 니 복을 니손으로 없애냐 소리를 들으며 2년을 꾹 참았어요.. 그리고 오늘 정말가고싶었던 복지관에 인턴이지만 합격했다고 연락왔어요ㅎㅎ 아직 2학년 학생이지만 인턴합격한거보면 저 잘하고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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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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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전공 뭐해야될지 모르겠다 이과였긴한데 국어 영어 성적이 특히 좋아서 내가 문과성향같은데 그렇다고 또 문과쪽 직업은 약간 별로고 일단은 화학생물 공부해보고싶긴한데 전공살려서 제약회ㅣ사같은데 취럽하는게 괜찮을거같은데 내가 잘할수 있을지 확신이 안선다 잘하는걸 찾아야하는데 .....하...ㅋ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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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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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데 대학에 붙을수잇을까요...?

memorytime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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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수 있을까?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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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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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누가 나좀 채용해줬으면...힝

konic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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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물리학과는 전망이 어떻게 되나요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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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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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13살 여학생이에요. 제가 4학년 5월부터 태권도를 다녔는데요,5학년때부터 흥미를 가지고 현재 4월 15일 품새대회를 앞두고 있는 품새선수로 자랐어요. 본론은 지금부터에요. 제가 한 5학년?그쯤부터 태권도 사범이 목표가 되었는데요.중간중간 제가 못한다는걸 알면서도 저희 관장님을 보고 힘을 내왔어요.관장님은 1품 승품심사 5번 떨어지시고 겨우 붙으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진 관장님이 되어있으셔서 저도 그렇게 되길 빌며 이 악물고 버텨왔습니다. 근데 위기가 온것...같습니다.... 제가 현재 13살에 12월 2품 승품인데 갑자기 든 생각이 태권도 사범이 되기엔 나이가 조금 늦다고 생각되었습니다.올해 2품을 따면 15살에 3품,그리고 18살에 4단이 됩니다.4단 부터 사범이 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데,적어도 저는 5,6단은 따고 사범이 되고싶었습니다.근데 5단을 따면 22살.6단을 따면 27살입니다.어디까지나 예상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늦은것같습니다...그리고 40세까지 팔팔하게 운동하더라도 그뒤로는 어떻게 지내야 될지도 모르겠더라고요...그리고 적어도 30세엔 결혼하고 애도 낳고 해야할테고,관장님이 하시는걸 보니 거의 맨날 12시 쯤에 집에 들어간다고 하시더라고요...그렇다고 40세까지 태권도를 가르치면,몸이 따르지 않을것같아요... 지금 태권도 사범이라는 꿈을 품기엔 늦은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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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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