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나 어떡하지? 나 갑자기 검사가 너무하고 싶어 미쳤나? 28에 갑자기 이러는거 반칙이지?
와.. 나 어떡하지? 나 갑자기 검사가 너무하고 싶어 미쳤나? 28에 갑자기 이러는거 반칙이지?
그래, 나를 믿자.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잖아. 절대 어디로 사라지지 않았을거야. 모두 내 안에 있을거야.
내가 사랑하는 그 일을 언젠가는 할 수 있다는 그 믿음이 나를 죽이고 있나, 길을 잃었다. 그러나 결코 포기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더욱 무섭다.
공무원 시험 필기 합격했는데 기쁘지가 않습니다. 퇴사하고 5개월 동안 ***듯이 공부했는데... 그 결과가 만족스럽기 보다는 패배감이 찌들어 있어요. 면접 떨어지면 허무하고 아무것도 남지 않은 인생이 다시 돌아올 것 같아 죽을 만큼 두려워요 ㅠ 자신감 있고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지 면접도 잘 볼 수 있을텐데... 우울하고 무기력해서 너무 힘들어요. 이불 밖으로 나오기가 싫고 어떤 마음으로 준비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저는 대학교 졸업하고 첫직장에서 업무에 적응하지 못하고 상사가 주는 스트레스에 손발이 떨리고 심장이 요동치고 스트레스에 매일 울면서 퇴근하고 그 짧은 근무기간 동안 홧병 증상까지 나타났었어요. 그런 상태에서 도피하듯이 선택한 공무원 시험인데.. 공부하면서도 매일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울면서 공부하고 전직장에서 있었던 일을 곱***으며 분노하고 화내고 울분에 오열에.. 나쁜 감정의 진창을 구르며 공부했어요. 그러고 나니 마음이 다 닳고 헤졌나 봐요. 패배감과 자기혐오만 남았어요. 과거는 과거일뿐.. 현재 내가 할 일에 집중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꿈꾸는 것이 가능할까요? 준비 잘 해서 최종합격까지 해서.. 보잘 것 없는 인생에서 뭔가를 이뤄보고 싶어요. 부정적인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ㅠ
내일이 수능이구나. 왠지 학창시절이 떠오르네. 그래. 나도 한때 그럴 때가 있었지. 지금 나이가 들어 생각해보면 추억일 따름일 것이다. 그런데 다들 알까? 머지않아 다들 생각하는 직업과 일의 기준이 서서히 바뀌어가고 있다는 것이. 그리고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직업이 새로 나온다는 것을.
곧 고3인데 진로가 정해지지 않았다. 하고싶은건 많은데 구체화되지 않았다. 꿈같은 이야기들이다. 우리나라가 싫다. 내 재능을 죽여놓은 우리나라가 싫다. 내 성격을 개조했다.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내 능력을 보여줄 수도 없다.
※※※긴글주의※※※ 안녕하세요 저는 취업과 진로에대해 고민이 있는 26살 취준생입니다. 제가 스물중반을 넘었지만..그림 관련된 회사에 취직하고픈 맘에 이렇게 고민글을 씁니다ㅠ 제 경력을 설명 드리자면...!! 저는 2년제 대학 졸업하구(패디과) 바로 소수 직원들이 운영하는 아동복 디자인에 취업해 2-3개월?동안 일하다가 지병으로 몸상태가 안좋아져서 바로 그만둬버렸어요... 솔직히 그때 갑자기 몸이 좋지 않고 입원해야하는 상황이라...회사입장엔 안좋게 퇴사를 했습니다ㅠ 그러고선 1-2년뒤에 잠깐 회사를 다녔어요.(회사는 시각?디자인 같은 계열이였어요... 앨범표지 전단지 등등 만드는곳이요-!! 그곳에서 한 일이라곤 쇼핑몰 상세페이지? 같은거 꾸미는거 정도?였구요.. 중간중간 시간 내서 광고 전단지 같은거 만들어서 검사받구...그런정도요) 그렇게 일인듯 일이 아닌듯한 업무를 하며, 회사에서 많은걸 배워 스스로 성장하겠지? 라는 생각에 기대가 가득 차있었어요..ㅜ.ㅜ 그렇게 3-4개월???5개월??정도 다니다가 갑자기 그 회사 사장님이 다른 일로 직종을 바꾼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얘기를 들어보니 이미 다른곳에서 사무실 준비중이였고 그 새로운 회사에선 제가 할 일이 없는거였습니다...ㅠ 그렇게 회사 나가고 정말 부끄러운 일이지만... 그 담부턴 일을 한게 전혀 없네요... 네..결론은 이렇다할 경력이 없는거에요ㅜㅜ 그치만 전 이쪽 계열에 꼭 일하구 싶습니다..!! 저처럼 시디과 출신이 아니고 경력도 없는데 가능할까요???ㅠ 그리고 제가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자기관리 건강이요-!!! 솔직히 제 지병은 완치도 안되구 만성입니다ㅠ 스트레스나 피로에 누적되면 결국에 꼭 입원하더라구요ㅠㅜ 이 문제는 회사에 알리지 않는게 좋겠죠...?제가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구요... 그래서 지금 제가 실천과 계획하는 것들은 건강관리와 몇개월 전부터 혼자 그림 그리며 학원 알아보는중입니다... 컴퓨터아카데미 같은곳이요..거기서 포트폴리오 만들어서 취직하고픈데.... 지금 부족한 지식과 능력은 학원에서 열심히 배워 회사에서 주는 업무에 차질이 없게끔 업무능력을 높이려구요..ㅠ.ㅠ 계획한 부분에 더 필요한 것들이 더 있을까요???ㅠㅜㅠㅜㅠㅠㅠ 아-!! 그리고 제가 그리는 그림은 아기자기하면서 귀여운 분위기에 가까워요..!! 문구 팬시 동화 같은 디자인에 어울리는 것 같아요... 물론 학원 다니기전에 상담을 하겠지만.. 이 쪽 분야에 일하는, 또는 알고있는 분들의 진심이 담긴 조언 구합니다..ㅠ 그리고 길었던 제 고민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모전, 여행, 어학연수 등 하고싶은일들을 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금방지나갔고 벌써 20대 중반을 넘어 30대를 향해 달려가고있다. 취직을 해야하지만 취업하기에 유리한 전공은 나와 맞지않고 여러 경험들을 하다보니 재미있고 내가 좋아하는 직무는 찾았지만 비전공자로서 취직하기는 쉽지가 않다. 친구들은 벌써 직장 2년차.. 나는 아직 취업준비생이다. 올해 집에 계속 좋지않은 일들이 생겨 내내 눈물로 지내다가 겨우 지난달부터 정신차리고 취업하려고하는데 계속 서류는 광탈.. 대외경험, 공모전 수상, 자격증들을 따면서 나름대로 한게 많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백조일 뿐이다. 백조여서 친구들 만나기가 민망하고, 돈이없어서 직장이 없어서 선배들 지인들 만나기가 불편하고 민망하다. 자기소개서쓰고 서류 탈락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로 달콤한 음식만 찾다보니 체중도 10kg가량 늘었고 자존감은 더욱 더 낮아져만 간다.. 한때는 매사에 적극적이고 빛나고 예쁘던 내가, 지금은 뚱뚱하고 못생기고 직장없는 한심한 사람이 되어버렸다. 그때는 옆에서 나를 응원해주던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하늘나라로 그리고 이별 또 각자의 바쁜 생활들로 함께하지 못한다. 다시 시작하려고하지만 의지박약, 우울함 그리고 외로움으로 10번 중 3번쯤 해내는 정도..? 어떻게하면 자존감도 회복하고 예전처럼 에너지넘치고 긍정적인 내가 될 수 있을까..? 언제쯤 취직 할 수 있을까..? 얼른 취직해서 나도 불편하지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사람들 좀 만나고 싶다..
지금 천안권에있는대학에기계공학과랑 경기권에전문대간호학과 중에 고민중인대 어느쪽으로 가야될지 모르겠네요 ..... 제가 하고싶은건 둘다하고싶은데 어느쪽으로 가는게 더 이득일지 모르겠네요.... 간호학과를 가면 4년을 공부하고 기계는 2년을 공부해야되는데 어느쪽이 더 좋을까요?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고 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도 모르는데 진로는 커가면서 찾아가는거라던데 생기부의 희망직업은 대학 입시 면접과 관련이 있어 우리나라의 현실은 모순 덩어리... 열심히 공부해서 꼭 성공해서 막연히 그냥 돈 많이 벌고 싶은 마음만 크고 뭐 어떻게 해야 맞는 건지도 모르겠는데 나한테는 정말 심각하고 막막한 고민을 부모님은 가볍고 쉽게 생각하십니다 아직 어린 학생이라 살면서 이런 고민이 제일 힘든게 아니라는 것도 알겠는데 마음이 너무 울적하고 답답해요
사람들이 왜 다들 공무원 준비하는지 알겠어 좋은 곳이 아닌 이상 미래가 안보여..
굳이 좋은 대학을 가야 굳이 이름있는 기업에 가야 굳이 좋은 배우자를 만나야 인생이 풀린다면 인생이 꼬이더라도 일단은 제가 하고싶은걸 먼저 하게해주세요 후회는 제가 맡을게요 아직은 하고싶은걸 더 많이 하고싶어요
학습지교사 괜찮을까요?
기업에서 언제 면접가능하냐고해서 내일 면접보면안되냐고보내서 알았다고답장왔는데 혹시 저 뭔가 잘못한게 있는건아니죠?
지금 육군 중위로 군복무 중입니다. 이제 229일뒤면 다시 사회로 나갈 준비중이면서도 무척 불안하고 준비되지 않은 내모습을 보며 반성합니다. 어떤일을 해야 내가 즐겁고 어떤일을 해야 행복할까? 고민입니다. 지금의 나는 무엇을 또 어떤것을 준비해야할까요?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지금 군인이라는 이 직업을 대충하면서 지내고 싶지 않습니다. 내 임무이고 내가 하*** 했기에 후회하더라도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물론 최선만으로 안되는게 군대라 더욱 힘들기도 하지만 내 삶의 중요한 경험이고 전환점일수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혼란스럽습니다. 고민이 가득한 나날입니다.
자꾸 진로 정했냐구 묻지마요 안그래도 심란해죽겠는데 물어보면 내가 뭐라고 답해줘요 아직 안 정했어요 라고 말하면 늦지않게 지금부터라도 천천히 정하라는 데 내가 뭘 하나요 하나뿐인 직업이라서 생각하는 시간도 길어지는 만큼 진로도 쉽게 정할 수 있는 게아니라서 미안하네요 돈만 벌면 되는 거 아닌가요 꼭 '오오' 이런말이 나올만한 직업을 선택해야 하나요 스트레스받아요 그런 질문 묻지마세요 제발
제가 지금 집에서 쉬고있는데 알바라도할려고 다이소에 지원했는데요 1년계약직인데 내일 면접보러오라고 문자가 왔거든요 근데 막상 면접보러오라니까 고민이되서요 나이도 있는데 취직을 해야지 싶기도하고 취직도못하는데 이거라도해야지싶기도하고 1년이면 그 안에는 못그만둔다는거고 1년동안 이 일을 하는게 맞나싶기도하고 물론 면접보러간다고 붙을지는 모르지만 면접을 본다는게 할 마음이 있다는거 잖아요 어떻게 할까요?
학교진로 저는 전문대학교에 화훼디자인과를 한학기 다니고 과에 대한 회의감과 교우들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껴 도망치다싶이 휴학계를 내고 2년 휴학을 했습니다 그동안 일을 하면서 여행을 다녔어요 18학년도 2학기에 복학을 해야하는데 다시 돌***것을 생각하니까 두렵습니다 전공은 살아있었던 꽃을 다루는것이다 보니까 작업 하다보면 즐겁기도 하지만 작업을 위해 사용하고 버려지고그런 작업을 계속 하려니까 돈도 돈이고 등록금을 들인만큼 후에 취업에 도움이 될지 고민이됩니다 하지만 학교 타이틀이 아까워 미련을 못버리고있습니다 산업체위탁으로 전문대학을 몇가지 알아봤는데 미술 타이틀로 알아주는 대학은 아니지만 과는 제가 원하는 시각디자인이라 과를 생각하면 다니고 싶은데 현재 휴학중인 대학 사이에서 고민이 됩니다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아직 취업할 시기는 아니다. 다만 주변 친구들은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 취업. 막막하다. 대학나온다고 되는게 아니다. 나는 아직 졸업하려면 몇년 남았다. 당장 취업전선에 뛰어들게 아니니 그 친구들에 비해선 편해보인다. 하지만 불안한건 마찬가지다. 지방대 졸업해서 어디다 써먹을까. 어디 취업할수있을까. 어디다 들이밀어봐야하나. 전공과 상관없는 일을 하게될지도 모른다. 난 아직까지 그리 막막하진 않지만 걱정은 된다. 졸업하고 바로 군입대하니까 당장의 걱정은 없어보이지만 장기복무를 할 생각도 그렇게까지 될수도 없다. 언제가됬든 취업을 안할수가 없으니. 대학이 뭐라고... 4년 대학다녀서 취업할때 되니 전공과 전혀 상관없는 직종에 원서를 쓰는 친구를 봤다. 내가 토익공부할때 자긴 토익 필요없다며 하지 않던 친구다. 학교일로 바쁘고 시간이 애매해서 주말이나 학교 쉬는 날 물류창고같은데 가서 알바를 하는 날 보며 한심하게 보던 그 친구였다. 자격증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체로 학교만 다닌 친구. 지방대에 마땅한 스펙도 없이 취업하려보니 지원할만한데는 얼마없고 그 중 대학나와서 고졸이나 아무나 할수있는 일은 하기 싫다며 피하고 하는 걸 보고있자니 한심하기도 하고... 저 친구보다 나은 건 없다. 나도 취업할데 없을거고 힘들거다. 인생이 정말 막막하다. 언젠가 나도 그래도 대학나왔는데.하면서 일자리 가릴지도 모른다. 아무나해도 되는 일을 해야할상황이라면 그땐 정말 내가 아무런 노력도 준비도 안한거겠지. 열심히 살자. 걱정되는 만큼 빡세게 살아보자...
2달후면 어른이 된다 ... 요즘따라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시절이 자꾸 떠올라 생각에 잠긴다 그때는 이렇게 부정적이지도 의심같은것도 하지않았을때인데 꿈이 뭐냐 물어보면 빨리 어른이 되는것이라 대답했던것이 생각난다 어른이 되면 자연스레 직업이 생기고 멋지게 되는 줄 알았다 이런 부족한 내가 어른이 된다는게 이상하고 겁난다 돈 한푼 없고 전공이라 말하기도 민망한 실력을 가진 몸만 큰 멍청이인데 내 꿈은 애니메이터다 그래서 그쪽 계열에서 성공해서 내 회사를 차리는게 최종목표다 ... 하지만 갈수록 자신이 없어지고 위축들게된다 이 세상엔 성공자보다 실패자가 더 많고 무엇보다 나보다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 천지인데 과연 내가 할수있을까 하는 굴레에 빠져 헤어나올수가 없다 나도 잘하고싶고 할수있다는것을 증명하고싶지만 결과는 자꾸 내 생각을 부정하게 만든다 내가 시작이 늦어 남들보다 부족한건 어쩔수없다 알고있지만 너무 괴롭고 자괴감과 열등감에 점점 지쳐간다 말하는도중에도 현실도피하는것 아닐까 싶은 맘에 우울해진다... 나도 잘하고싶어 나도 재능이 있었으면 좋겠어 이제 실패하기 싫어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