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지금 육군 중위로 군복무 중입니다.
이제 229일뒤면 다시 사회로 나갈 준비중이면서도 무척 불안하고 준비되지 않은 내모습을 보며 반성합니다.
어떤일을 해야 내가 즐겁고 어떤일을 해야 행복할까?
고민입니다.
지금의 나는 무엇을 또 어떤것을 준비해야할까요?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지금 군인이라는 이 직업을 대충하면서 지내고 싶지 않습니다.
내 임무이고 내가 하*** 했기에 후회하더라도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물론 최선만으로 안되는게 군대라 더욱 힘들기도 하지만 내 삶의 중요한 경험이고 전환점일수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혼란스럽습니다. 고민이 가득한 나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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