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저는 아마 정신 건강에 들어가겠죠? 제가 초 6이란 말이에요. 하지만 아직 초6인데 인생 사는게 사는것같지가 않죠? 저 죽을것같아요. 스트레스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항상 울고있고 제 마음은 아마 다 멍이 들고 상처가 나고 시커매지고 치료가 어렵겠죠 항상 저 혼자 뭐 먹거나 좋은거 하고 있으면 와 얘 혼자만 먹네, 좋은거 하네 다음에는 얘 빼고 우리끼리하자. 하..... 아니... 저희집이 돈이 없어요. 진짜 친구들 오면 엄마께서 다 챙겨 줘야되서 돈도 많이 나간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사고 싶은것도 많고 놀러도 가야되요. 하지만 다른얘들과 다르게1주일에 5000원밖에 안받아요. 그걸로 친구들 다 사주고 다 챙겨주면 전 뭐가 남나요? 친구들은 저보고 이거달라 저거달라 해놓고는 항상 제가 이거 해줘 저거해줘 라고 둥근 말투로 말해도 안해줘요... 진짜 그리고 저희반에 한 친구는 자꾸 저보고 먹을꺼 달라 제 인형 좀 달라 이러는데 너무 싫어요 제돈으로 산 간식이고 제 인형인데 안주면 강제로 뺐을려고 제 인형 머리통을 막 잡아 뜯어요. 고양이 인형인데 자기 것도 아니면서 자꾸 인형 머리통을 뜯어요. 짜증내도 안주고 그래서 강제로 뺏으면 와 인성, 나빴다, 안주면 제가 싫어하는애 이러는 거에요. 그래도 안주니깐 저룰 때리고 가요. 그리고 한 친구는 저랑 엄청 친한데 저를 무시해요 막 말걸면 어떨땐 무시하면서 자기가 저보고 말걸고 있을때 다른 친구랑 말하고 있는데 말걸었으면서 무시했다고 날리를 쳐요.. 이러니깐 제가 정신건강이 좋을수가 있어요? 자해도 하고 죽을려고 뛰어내릴려고도 해보고 익사, 목매달아 죽기,칼로 찌를려고 하고 손톱으로 손목에 핏줄을 눌렸어요 근데 그 솜톱 자국이 아직도 제 손목에 있어요 솔직히 말해서 친구들에게 다 해주면 전 뭐만 남나요? 우정? 칭찬? 보답? 아무것도 남지 않아요. 지금도 아무것도 없는데 앞일을 생각하니 지옥이 떠오르네요 지구라는 감옥에서 인생이라는 죄를 짓고 빨리 해방되기 위해 목숨을 끊을려는 저의 모습을 보니 정말 한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