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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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투성이...맨날 혼나네요 하루에한번은 꼭 실수해서 욕먹는데 진짜 한심하고 나같은 사람은 없는거갘아요 전너무 심각해요 뭐***면 엉뚱하게 처리할때가 다반사에요 믹싱을 질게 해달라고 했는데 거기서 또 엉뚱하게 질게?질게가뭐지? 질게니까 퍽퍽하게 섞는거겠지?하고 가루엄청넣어서 퍽퍽하게만들었더니 너진짜왜그러냐고 호통을 치시는데..환자들이 다 힐끔힐끔 쳐다보디요.. 어떻게 질게라는말을 모르는건지 제자신도 너무 어이가없더라구요...;;세상에 이렇게 멍청한사람이 존재할까요..전왜이렇게 ***같을까요 그래서 그런지 항상 손해보는쪽이고.. 일할땐 똑똑하게 해야하는데 머리가 안따라와요..전 앞으로 어떻게 먹고살아야할지..어렸을때부터 공부도 오질라게 못해서 욕먹었었는데.. 난왤케 멍청할까요 ㅠ아직 스무살밖에안돼서 대학교 가보고싶은데 너무 멍청해서 졸업도못할거같고..또 제가 사람말을 겁나게 못알아들어요 세번말해도 못알아들을때가많고..항상 되묻고 뭔말인지 곰곰히생각해도 아예 무슨뜻인지 이해가안될때도있고 진짜 심각하지않나요?ㅠㅠ요즘 진지하게 생각해봤는데 전 초등학생 보다 인지능력이 떨어지는거같아요 이거 병원가야되나요?? 머리 ct같은거 찍어야하나? 이나이먹고 이런생각하는것도 참..그지같네여....ㅋㅋㅌ 남들은 똑똑하게 그뭐지 얌체?처럼 잘만 사는데 ..아근데 제가 말하는것도 진짜못하는데 왜냐면 무슨말을 하려고하면 그때그때 어떤 단어를 써야하는지도 생각이안나요 어렸을때가 더 말을잘했던거같은데..나이먹을수록 왜 생각이안날까요 예전엔 알았던 표현도 요즘엔 쓰려고하면 기억이안나고.. 저 정신적으로도 문제있나봐요.. 1년전에 우울증때문에 정신과약을 과다복용했던적이있는데 약을 너무많이먹어서 뇌세포가 죽은걸까요? 와 정말 두서없네오 글이 뭔가 뇌세포가 많이 죽은거같어요 기억력도 너무 감퇴하고..담배도 많이피는데 그래서 그런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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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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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그냥 수고했다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자신감이 없어요 잘하고있는걸까요? 이대로 가도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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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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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여러번 노력하면 그만큼 더 치이고 바꾸면 바꾼 모습에 또 질책받고 항상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인간관계 다 끊어버리고 싶은데 혼자는 싫어요 발목이라도 잡아서 열심히 버티고 있는데 돌아보면 내가 너무 비참해서 또 허벅지를 긋게 되어요 너무 비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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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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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무서워 진짜 무서워 불안해 이번 주말 넘길 수 있겠지..?

DDmiddl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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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오늘도. 오늘도 또 시험 점수가 안좋게 나왔어요. 역시나 제게 화를 내셨어요. 공부를 못하니 이 모양이지, 하시면서요. 부모님은 자기 자신이 공부를 중요시하게 여기지 않는 대단한 부모인줄 알아요. 근데 아니에요. 말로는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하시면서 매일 공부만. 저는 공부 로봇이 아니에요, 부모님 말 잘 듣는 착한 로봇이 아니에요, 하고 말하고 싶은데, 못하겠어요. 오늘은 그래서 집에 안 들어가려고 했어요. 차라리 옥상에 올라가 죽는게 어떤가, 싶어서 죽으려고 했어요. 어차피 휴교도 안할텐데 태풍으로 죽느니 자살이 빠르겠다 싶기도 했고요. 그런데, 못 죽었어요. 제가 너무 겁쟁이라 못 죽었어요. 옥상에 올라가기가 두려워서 못 죽었어요. 내가 죽으면 땅값이 떨어지겠지, 하고 생각 하다, 그럼 죽은 나에게 욕을 하지 않을까. 생전에 많이 들은 욕 죽어서 까지 듣고 싶지 않았어요. 너 같은 건 죽어도 싸다라던가, 여기서 죽지말고 다른데 가서 죽지, 라는 말을 들을까봐 무서웠어요. 못 죽었지만 죽고싶은 마음은 여전해요. 오늘도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하루가 지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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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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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가지도록 도와주지도 않고 무작정 공부하라고 하면 어떡해 나중에 가서는 또 꿈이 없다고 나를 탓할거잖아.

dante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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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으로 포장해놓은 게으름이 늘어가고 있어요 사실 전 그냥 무기력을 핑계로 게으름피우고있던거에요 정말 전 최악이에요 이렇게 잘 아는데도 고쳐지질않는제가 너무 혐오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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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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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이기적이여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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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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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때문에 힘들었고 힘들고 있는데 자퇴하려고 했었는데 한다고 계속 했는데 후에 말려서 결국 안했거든요 근데 요새 사람때문에 너무힘들고 스트레스받고 이러고 있는데 그나마 옆에 있어주는 몇몇 친구들덕분에 버티는데 오늘 너무 짜증나고 스트레스받아서 집와서 좀 울었어요 근데 엄마라는 사람이 계속운다고 작작울라고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버려서 우울증걸린게 내 잘못이냐고 했는데 그럼 못했지 잘했냐면서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계속 뭐라하다가 니같은거 괜히 낳았다고 하는데 부모 맞아요? 저런말 자녀에게 하면 안된다고 알고 있지않아요? 제일 못할 말인데 계속 우울증걸렸다고 ***년 취급하고 우울증걸린게 제 탓이라고 하고 제가 컨*** 못해서 우울증 걸린거래요 밖에서 치이고 집에왔는데 이렇게 치여서 어떻게 살아요 한동안 우울증 너무심해서 자해도하고 진짜 맨날맨날 죽고싶었는데 진짜 살아서 뭐해요? 진짜 너무힘든데 더 힘든건 혼자라는게 제일 힘들어요 진짜 저런식으로 말하면 사람이 더 미치는걸 모르는걸까요

cherang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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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한테나 기대는 내가 너무 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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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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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 내일의 해가 뜨기 전에 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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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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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외로워요.. 왜 난 이렇게까지 외로워야하는거죠 도대체 언제까지.. 언제까지 버틸수있을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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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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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할 이유도 없지만 살아가야할 이유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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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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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 정신병 걸렸다고 정신병원 입원 ***면 다인 줄 알아! 애초에 정신병원 가는 ***들이 어떤 새낀데 병원비 대줄 돈도 없으면 강제입원이니 그 딴 소리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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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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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면접보고왔다. 사실 오전부터 가기도 귀찮았고 질문도 따분해서 대충 대답하면서 떨리지조차 않았다. 같이들어간 지원자들은 떨면서 나름 다들 열심힌데 난 뭐 잘났다고 편안한 대화어투로 대충 치루고. 집에오니 면접관들에게 속마음을 다들킨것같다. 혹여나 붙어도 열심히 교육받고 일할 의지도없다. 당장 다음달부터 월세에 이것저것 돈나갈게 천지인데 난 뭘믿고 이렇게 태평한가.. 모든게 다 귀찮고 의미없게 느껴진다. 결혼식 보름전에 파혼하고 모든걸 다 정리했고 이제 새롭게 시작해야되는데. 왜 마음도 몸도 여전히 제자리에서 고통받고있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내가 원하는게 없다. 돈도 필요없다. 지구가 멸망했으면 좋겠다. 외계인이 침공했으면 좋겠다. 핵전쟁이 났으면 좋겠다. 나를 기억하는 모든 사람들과 내가 남긴 흔적들이 모두 사라지면 좋겠다. 오늘도 이렇게 병맛 망상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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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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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처음 글 써봐요 멕시코에서 교환학생 생활중이에요 요즘은 제 자신도 주체할 수 없을 만큼 감정조절이 힘들어요 이전 보다 조울증 증세가 심해진 걸 느꼈어요.. 가만히 있다가도 너무 슬퍼 눈물을 흘리거나 멍해지고 가끔은 ***듯이 장난치고 웃고 하이 상태에서 쉽게 내려오질 못해 한참을 떠들고 웃고 장난치고 그런데 그런 감정이 오가는 중심에 제 속은 전혀 편한 적이 없다는 거에요.. 속에 응어리가 가득 찬 상태에서 그 감정을 해소하거나 잊고싶어서 더욱 그 순간 감정에 몰입해버리려는 기분이 들어요 현실감각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 때도 있어요 내가 한 장소에 서있고 존재하는지 의심이 들때도 있어요 우울증 때문에 상담치료를 시작했다가 교환학생을 가겠다고 고집부리면서 치료도 뒤로하고 왔는데 역시나 성생님 말대로 힘들고 더 아프기만 하네요.. 요즘은 뭘 해도 쉽게 집중 할 수 없고 내 삶의 가치가 보이지 않아 낙담하게되요 하고싶은 게 뭔지 왜 살아가는지 이유만 찾다 하루가 가는 날이 허다해요 이번 학기가 지나면 한국에선 4학년인데 중간에 휴학을 한 적이 있어서 나이가 많이 찼다는 이유로 주변에선 한국가서 바로 졸업준비를 하는 게 맞다고 이야기 했어요 사실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현실에 쫓기듯 하고싶지 않고 휴학을 다시 한 번 하더라도 다시 우울증 치료를 받으면서 내 삶의 가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싶다는 생각이 종종 들어요 뭐가 잘못되고 뭐가 옳은 건지도 모르겠고.. 지금 내린 판단이 맞는 것지도 모르겠어서 글 올려봐요 ㅠㅠ 오늘도 유난히 우울한 날이네요

S0ros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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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너무 힘들어요 운동선수인 학생입니다 요즘 너무 우울합니다 이번년도 초반에 한 대회 성적은 괜찮았고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한번 지면 안될 후배한테 진뒤로 멘탈이 나가서 연속 3대회를 아예 망쳤습니다 저보다 실력이 부족한 동기들이 제가 망친대회를 아주 잘뛰어서 더 조바심이 나는것같습니다 제가 운동선수이다보니 승패에 집착을 하는부분이 있는거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징크스들도 많이 생겼구요 그리고 전 초등학교때는 아무것도 아닌선수였고 점점 학년이 올라가면서 많이 늘기도 하였고 그 운동세계 학생들중에서도 이름을 말하면 어디학교 몇학년 ? 이라고 다 말할수있을정도록 성공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후배한테 진것은 아무것도 아니였고 잊고 열심히하면 충분했는데 그 생각을 가지고 계속 힘들어하다보니 옛날에는 게임을 뛰면 처음엔 긴장을해도 이겨내면서 만족하는 경기를 해왔는데 이번에는 게임만 들어가면 아무것도 생각없이 몸이 굳어 실수만 하다가 집니다 이런척이 처음이라 매우 힘이드는것같습니다 제 징크스는 무슨행동을하고 대회를 들어갔는데 그 게임을 지면 절대로 그 행동을 다시하고 게임뛰지 않습니다 그런게 심해지다 보니 선수복을 챙겨갈때도 그 옷을입고 지면 다시는 입지않고 입고 이겼던 옷들만 입습니다 이런것도 점점 심해지고 앞으로만 생각하면 수업시간에 앉아있다가도 손이 떨리면서 눈물이 납니다 정말 잘하고있었는데 무너져 버린거같아서 아쉽고 빨리 잊어야지 하면서 계속 생각나서 미칠것같습니다 제 정신력이 문제인것같습니다 그렇다고 운동을 열심히 안하는것이 아닙니다 저한테 실망한 게임을 하고 나서 운동을 정말 열심히했고 연습때는 정말 만족하는 게임을 하며 다 이겼습니다 근데 시합만 나가면 이제 긴장을해서 연습때 했던것의 30퍼센트도 못보여주는것같습니다 정말 전 멘탈이 문제입니다 연습때는 정말 잘합니다 그런데 시합만 나가면 망치고 너무 긴장해서 몸이 굳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이런상황에선 어떻게 극복할수있나요 정말 간절합니다 부탁드러요

mlpnkobji09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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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워후!! 진짜 뒤지겠다!! 워후!!! 다들 태풍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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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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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오늘 어머니가 부쩍 가슴이 답답하다고, 같이 일하시는 직장동료분중 협심증 판정받으신 분이 있는데 그분과 같은 증상인것 같아 병원에 가봐야 될 것 같다고 하시네요. 그 말을 들으며 오늘도 전 마음이 무겁습니다. 저희 어머니, 일찍 부모님 잃고 지금껏 저희 남매만을 바라보며 사셨습니다. 지금도 손목 건초염이 오셔서 간간히 통증을 호소하시기도하고, 잘 들리지 않는 한쪽 귀로 콜센터일을 하십니다, 그런 어머니를 알기에 마음이 너무 무거워요. 어머니가 저에게 짐을 주려고 하는 말이 아닌걸 아는데, 마음이 무거워지는건 어쩔수없어요. 이제 졸업을 바라보며 취업을 준비해야되는데...솔직히 저는 좀더 공부하고싶은 마음이 있는데 어머니를 보면 그러면 안될것같고, 또 이렇게 포기하려니 괜시리 지치는 마음은 어쩔수없네요. 나름 손 안벌리려고 알바도 하고 장학금도 받으며 쉴틈없이 살았어요 저. 근데 나아지지않는 상황에 자꾸 먹먹해지는건 어쩔수없네요. 이런 무거운 얘기를 친구들에게 할까 싶다가도 괜히 다들 힘든데 무거운 짐을 지게 하는것 같아 애써 삼키게되고, 여기서나마 넋두리하듯 합니다. 정말, 이론서처럼 딱 해결 방법이 시원하게 정리되있음 좋겠네요. 이런 상황서는, 뭐가 가장 최선일까요. 정말 어려운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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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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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집 앞에 있는 큰 도로 빽빽하게 들어선 아파트에 딸린 옥상 도로하나 건너면 나오는 날카로운 물건들이 잔뜩있는 가게 내가 언제 어디서 죽으려고 할지 나조차도 모르겠다. 하루하루가 종잇장같다. 자기 전 시간이 되면 오늘도 어김없이 누군가가 찢어놓은 종이의 일부분을 메꾼다. 풀칠한 자국이 줄줄이있고 수습이 불가능할 정도로 찢긴 부분들이 자꾸만 늘어간다. 종이가 완전히 찢겨 없어지는 날이 두렵지만 그래도 빨리 그 순간이 왔으면 좋겠다.

flanqm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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