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있는 큰 도로 빽빽하게 들어선 아파트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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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flanqm4
·7년 전
집 앞에 있는 큰 도로 빽빽하게 들어선 아파트에 딸린 옥상 도로하나 건너면 나오는 날카로운 물건들이 잔뜩있는 가게 내가 언제 어디서 죽으려고 할지 나조차도 모르겠다. 하루하루가 종잇장같다. 자기 전 시간이 되면 오늘도 어김없이 누군가가 찢어놓은 종이의 일부분을 메꾼다. 풀칠한 자국이 줄줄이있고 수습이 불가능할 정도로 찢긴 부분들이 자꾸만 늘어간다. 종이가 완전히 찢겨 없어지는 날이 두렵지만 그래도 빨리 그 순간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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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kimES
· 7년 전
하루 하루가 종잇장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