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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병인건지 제가 *** 패스인건지는 모르겠는데 슬픈감정을 잘 못느끼는거 같습니다 남들이 보면 다 우는 영화나 드라마 같은걸 봐도 눈물이 안나고 슬픈 감정이 안 느껴져요 외할아***가 아프신데 최근에 병이 더 심해지셨거든요 근데 언니는 눈물 난다고 그러고 다들 슬퍼 하는거 같은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슬프지가 않아요 이런 감정에 익숙치가 않은건지 못 느끼는건지 슬픈감정이 안 느껴져요...병인걸까요?

hjh080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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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다는 생각이 과해지니까 이제 남들도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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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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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그늘 원래 여섯개 다 나오는거 맞죠? 근데 제가 심한 우울상태라고 나왔는데 얼마전까지는 또 엄청 우울했다가 요즘은 자꾸 폭력적인 생각이 들어요 남들을 죽이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들고 문제풀다가도 하나 실수하면 제 자신이 죽어야 한다고 막 혼잣말 하면서 풀거든요 그리고 다른 사람이나 생물 보면 자꾸 머릿속으로 폭력적인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들고 지금 고3이라 그런거겠죠 수능 80일정도밨에 안남았는데 자꾸 이런 게 반복되니까 학업에 너무 방해되서 미치겠어요 원래 남들도 다 고3때는 그렇죠? 진짜 미칠것같애요 생각으로만 제 자신을 찌르고 남을 해치고 하는것도 용기부족인가?하는 생각이들고 한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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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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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깨진다. 머리로는 다 아는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못 하겠다. 할 수 있다는 것조차 아는데 못 하겠다. 내가 뭘 하는 건지 모르겠다.

qhrmawkfl01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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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더 해야 인서울을 할 수 있을지 아는데, 그만큼 하지는 않는다. 귀찮고 힘들고 불안하다. 귀찮음을 조금만 견디고 열심히 하면 다 나아질 상황인데 나는 그게 안 된다. 몇 년 전까지는 분명 내 꿈이 확실했다. 아니, 구체적이지는 않았지만 내 신념이 확고했다. 그저 바라기만 하는 행위였지만 그 신념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는지는 잘 알고 있었고, 그래서 안정적이고 불안하지 않았으며, 최선의 목표도 세워뒀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무엇도 확실한 게 없다. 불안정하고 옅고 작다. 분명히 전보다 무언가를 하고 있지만 하고 있는 거 같지 않다. 스스로 나아진다는 것을 알지만 나아지는 거 같지 않다. 이게 무슨 느낌인지, 왜 이러는 건지 모르겠다. 병명이 있을까? 현실과의 유리? 거리감? 도피? 모르겠다. 그냥 모르겠다. 모른다는 말을 싫어했던 것도 같은데, 지금은 모른다는 말 외에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내가 무너질 거 같지는 않다. 난 이렇게 쉽게 무너질 정도로 연약하고 시시하지 않다. 하지만 힘들다.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는 걸 알지만 나는 지금을 겪고 싶지 않고, 현실과 유리되어 나만의 공간 속에 갇히고 싶다. 내가 하고 싶은 것만을 하며 내가 싫은 것은 모두 밖으로 내던지고 싶다.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나름 아끼는 사람들이 무언가를 바랄 때 그것을 무시할 정도로 냉정하고 무기질적일 수는 없다. 항상 있는 것도 끊기는 것도 아닌 지속적인 가정불화가 내 신경을 거스른다. 내가 이겨내고 견뎌내지 않으면 나에게 무엇보다 힘든 시간이 올 거라는, 어쩌면 논리적이면서 논리적이지 못한 이유가 나를 부추기고 닥달하고 불안하게 만든다.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해야 하는 건 알지만 하고 싶지 않다. 그냥 전부 모르겠다. 알고 싶지 않은 건지도 모르겠다. 아무것도 알고 싶지 않다.

qhrmawkfl01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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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나를 상처주지는 말아줬으면

808Xfuf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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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동안 자해했는데 끊었어요. 어젯밤에는 너무 우울해서 다시 시작하고 싶었지만 참았구......칭찬해 주실래요?

Margarita0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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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어 힘들어

hyun020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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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잘 하는 것, ' 자책 ' 하기

808Xfuf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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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치료받으려고하는데요 첫방문에도 비용이 많이들어요? 정신병원말구 정신건강의원 가려구요 어떤점이 다른가요?

MickeyMous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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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원 방문하려고하는데요 돈이 많이들까요? 처음가는데 어떤식으로 상담하는지 알수있을까요?ㅠㅠㅠ

MickeyMous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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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찾아오는 불면증/우울증/불안감은 나를 항상 괴롭히고있었다 감정들을 이기기위해 야간알바를 시작했는데 쉬는날에는 여김없이 찾아오는 감정 금방이라도 끝날거같았던 그 감정들이 점점 심해져서 꿈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했고 힘들었다 그날들의 기억이 아니라면 지금 내가 이렇게 불안하게 있었을까? 그날이후로 많은 변화들이 생겼다 작은 소리에 민강하고 사람들에게 거부강이 생기고 화를 많이내기 시작하였다 원인도 모르는 주변사람들은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그런다? 이러는데 스트레스도 맞는거같고 아닌거같고 충격이 심해져 기억들도 선명해져가고 잊어지지않아서 너무괴롭다... 도움요청을 해도 돌아오는건 다 같은말 뿐이다

MickeyMous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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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내가 잠이 오질않아 보인다. 계속 불면증 약만 먹은지 3년 가까이 된다. 불안증이 계속 되면 안되는데... 불안증과 불면증이 같이 동반이 된다... 힘들다... 사는게 뭔지 모르겠다... 누가 내 고민을좀 들어주면 좋겠다...

dlawlgP132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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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한번 감고 있는 힘껏 내 팔을 그었다. 살이 조금 벌어졌다. 저렸다. 아무런 감정이 없었다. 피가 줄줄 흘러내리는 것도 아니라 파인 살 안에 고여있기만 했다. 바닥에는 이미 피가 떨어져있었다 뚝뚝뚝 흘러내리던데, 마치 내 눈물을 대신해주는 듯했다. 모르겠다. 이제 나는 이 상처들을 그 누구에게도 들켜서는 안된다. 들키면 안된다, 절대 안된다. 그렇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오히려 밖에 있을 때 상처를 가리는 것이 쉽다. 인대 늘어났다고 하면서 계속 보호대 착용하고 있으면 되니까. 근데 집에서는 그게 잘 안된다. 집에 와서 계속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으면 엄마가 보호대를 벗으라고 말씀하신다. 계속 착용하면 답답하니까. 근데 난 전혀 답답하지 않다. 오히려 내 상처를 다른 누군가에게 공개하는 것이 더 답답하다. 막막하다. 병원에 가서 뭐라고 말해야할까. '이번주에 자해했어요.' 그럼 의사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실꺼다. '왜 그랬니, 이유가 있었니?' 이유따윈 없다. 그냥 했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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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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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가 부부싸움 했던거때문에 그때의 장면이 가끔 떠오르고 비슷한상황이 생길거같으면 울기도하고 몸도 조금씩 떨린다 물론 이런상황이 많지는 않지만 조금 힘들다 부모님은 아니겠지만 동생과 차별받고있는 느낌이든다 무의식적으로 신경쓰고 기분이 나빠질때도 있다 부모님이 이에대해 물어볼땐 그냥 아니라고 대답한다 힘들다 그냥 하소연할때가 필요했나보다

Kimjh0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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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대인기피 우울증 무기력증에 대해 상담해주실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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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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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를 때가 있어요 칭찬 들은 날에는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잘 난 것 같고 그 누구보다도 특별한 것 같다가도 조그마한 실수라도 하거나 남들이 행복한 모습을 보면 지구에서 나만큼 우울한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해요 이런 성격을 가지기까지 친구관계, 가족관계 등이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엔 그 누구보다도 뛰어나고 싶었지만 모든 면에서 부족했고 심지어 중학생 때는 왕따도 당했어요 저에게 있어서 가족은 양면의 날과 같았습니다 위로를 줌과 동시에 상처도 주는 나이가 먹을수록 이런 일들 모두 잊었겠지 싶었는데 하루하루 그냥 우울하고 그래요 토익문제 풀다가도 평소보다 틀린 갯수가 많으면 죽고 싶고 우울하고 난 도대체 뭐하러 사는 인간이지 싶고 스스로도 *** 같아서 더 죽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일반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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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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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 무서워요. 사람이 가득찬 공간에서 눈도 못마주치고 빨라진 심장을 부여잡는 나는 불안해요.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식은 땀이 나고, 헛구역질 나요. 아, 나는 무서워요. 이 덧없는 공허함에 대해 생각해요. 결국 채워지지 않을 것만 같은 구멍과, 차마 털어놓지 못할 것만 같은 고민에 대해. 나는 아파요, 마음이 시큰해요.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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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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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들이 나한테 죽으라고 속삭이고 외치는데 난 이제 어떡해?

JiHo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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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저축이나 적금을 해야만 하나요, 취미생활도 못할 만큼 허리띠를 ***매야만 하나요, 언제부터인지 미래의 '나'를 위해서 현재의 '나'를 혹사***고 있네요. 밝은 미래? 안정된 노후? 그 전에 우울증 걸려서 죽을 것만 같아요. 정신과 상담&약물 치료 받고 있는데 전혀 나아지지 않고 약의 강도만 더 세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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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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