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 이야기 모두 내가 가장 힘든 것 같이 굴고 있는데 계속 이래도 되나 싶고, 위로받을 자격이나 있을까 싶고, 나보다 힘든 분들은 어찌 살까... 난 사실 아무것도 아닌데 어리광 부리는건 아닐까 싶다.
내가 하는 이야기 모두 내가 가장 힘든 것 같이 굴고 있는데 계속 이래도 되나 싶고, 위로받을 자격이나 있을까 싶고, 나보다 힘든 분들은 어찌 살까... 난 사실 아무것도 아닌데 어리광 부리는건 아닐까 싶다.
밥 먹는 중인데 뭐라 그러면 좋을 것 같니? 먹는 동시에 체하고 있어. 진짜 서러운데 뭐라 할 수가 없어. 심지어 잠도 못 자서 피곤한데 예민해 죽겠다고 ... 그 어느 곳에서도 편하지 못해. 쉬고 싶은데. 어디 가야 해? 네버랜드에 가고 싶다. 피터팬이 와주길 기다린다. 마음같아선 피터팬을 찾고 싶지만 다리에 힘이 풀려서 더는 걸을 힘도 없어
어째 내 주변에는 다 날 무시하는 애들 뿐이냐
너무힘들다... 아빤 왜 그렇게 날 힘들게 하는걸까... 할머닌 왜그렇게 날 자기자신밖에 모르는아이라고 만 하는걸까 . 할아버진..왜 똑같은 손자 손녀라도 손자만 챙기는걸까.. 동생은왜... 날 항상 깔보는걸까..오빤 왜 날 싫어하는걸까.. 내가 우리집 가정부 할려고 태어났어? 나 지금 죽을 정도록 이혼한 엄마한테 가고싶은데 그 ***은 니들 생각 때문에 편하게 가서 약처방받아 먹어야하는 정신과도 두려워서 못가고 항상 자해하는걸 들킬까봐 숨죽여 울면서 자해하는것과..혼날까.. 화낼까 무서워 눈치를 봐야하는데.. 내꿈! 에 대해 물어보고 해줄려고 한적은 있어?? 왜! 내가 하는일에만 방해인데.. 모든 인간들은다... 오늘 담임쌤이랑얘기를했는데.. 내집안사정을 잘모르면서 "니가 엄마한테가면 너희집 집안일은 누가하는데?? 넌 이기주의자 같다는생각안드니?" 라고한다.. *** .. 자기들 청소안할려고 자기들 편할려고 엄마한테 날 안보내는 지들은 이기주의자들 아닌가.. 이렇게 까지 살아야할까... 정망 죽고싶다.. 지금 당장 차에치이든 칼에찔리든 어디서 떨어지든.. 이 ***은세상 *** 살기싫다 ***...
너무 살기싫다. ..나의 밑바닥은 어디까지며 얼마나 더 차가워야할까.. 이 .. 밑바닥... 끝이 있긴 한걸까?
요즘 너무 힘들어요 학교에가면 초3때 괴롭혔던 남자애가 있는데 7년이나 지났으니 이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보고있으면 그 때가 떠오르고 가슴이 답답해져요 또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생기고 나서는 계속 방귀가 나오는데 미칠것 같아요 주변애들한테는 냄새가 많이 나니까 민폐가 되고 애들도 싫어하고 어떤애들은 저보고 장애,자폐라고하고 심한애들은 죽으래요 ***,쓰레기 냄새라고도하고 저랑 말 섞기도 싫어해요 이게 너무스트레스여서 학교에 상담기관신청을 요청했었어요 그랬더니 보건쌤이 상담이라면서 해주셨는데 너랑 친하지 않아서 그런 말을 한거야 너의 사정을 이해한다면 그렇게 못하지 근데 너가 애들한테 거리감을 두니까 애들이 너를 싫어하는거야 그리고 자꾸 이게 스트레스라 생각하니까 너가 예민해서 헛 것을 듣는거야 쌤도 심했는데 다 어쩔 수 없이 이겨내야지 너가 나약해서 그런거야 강한 맘을 가져 지금보다 더 노력해봐 애들하고 친해지고 라고 말하더는데 정말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식단도 제한 된 게 있고 약도 꼬박꼬박먹었지만 효과가 그 때뿐이라 그만 두었습니다 더 강한 약을 찾게 되는게 두려웠어요...... 그리고 억지로 먹으려해도 먹는게 힘들어요 그래서 먹는 양이 줄어들어 혈압이 자주 내려가더라고요 저혈압이라 혈압이 내려가다보니 몸 떨림현상이 일어나는데 애들이 관종이라고도 하고 미쳤다고도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학교생활이 결국 자퇴를 하기로 결정했어요 학교를 다니며 생긴 대인 기피증에 우울증 중기증상,불면증 등이 무서웠고 또 학교가 무서워 울고 우울해하며 보내는 나날들이 힘들었어요 공부도 눈에 들어오질 않고 거울로보는 제 자신이 혐오스러웠어요 이렇게 고등학교 졸업장 따겠다고 버티다가는 제 자신이 죽을까 두려웠어요 제 친구는 이런 제가 부럽데요 제 눈엔 음식먹을 때 스트레스 받지않는 친구가 부럽고 또 평범한 학교생활을 하는 친구가 부러워요 근데 친구는 너는 자퇴를 시켜줘서 부럽데요 참...... 모든게 무기력하고 같이 있으면 더 우울해져요 웃을려 노력하는데 친구랑 같이 있으면 초상집 분위기가 나요 집에서도 아빠가 또 사업차린다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다니고 엄마 혼자 돈버는데 솔직히 불안해요 작년에도 사업하나 벌렸다가 집에 수도세,전기세부터 오만게 다 밀려서 힘들었어요 아빠가 가족들한테 화풀이하고 친구만나는것도 하나하나 간섭하고 솔직히 친구 만날 때마다 계속 전화오고 짜증나요 친구들한테도 미안해지고 엄마는 성적말고는 아프던 말던 궁금해하지도 않고 가기싫은 교회 가는것도 스트레스고 또래애들도 하나없고 다 40대 아님70대고 교회간다고 왔다갔다하는데 웃고있으라고 강요하는데 짜증나요 가기싫은데 억지로 가고 가는데 계속 욕하고 오는데 계속 욕하고 듣고 있으면 지쳐요 저 이제 지쳐가요 빨리 집괴 학교를 벗어나고 싶어요 너무 힘들어요
우울함이란 바닷속. 난 이제 가라앉다 못해 부패되고 있다.
가족 친척들이 자꾸 제가 우울증에 시달리니까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려해요 설령 입원한다고 해서 나아지는 것도 없고 상태가 더 안 좋아질 텐데
지인과 가족 안이고 밖이고 우울을 들어주고 같은말을 반복하다가 죽어버릴것 같다. 나는 사람의 고민을 듣고 거기에대해서 이야기를 하는건 감정이 소비가 된다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일상에 지장이 갈지는 몰랐다. 밑 빠진독에 물을 붓듯 계속해서 주변인들에게 관심과 대화를 나누는데 돌아오는 건 없다. 몸에서 부터 변화가 나타난다. 농담으로 하는 말들이 예민하게 느껴지고 어제부터 하루종일 누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눈물만 흘렸다. 들어주기를 그만 두면 되는데. 분명 나말고도 들어주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텐데.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네가 없으면 난 어쩔 뻔 했을까" 라는 말이 자꾸만 가슴에 맴돈다. 내가 통제해줘야할거 같고 내가 떠나면 이사람들도 부서질것 같고 죄책감에 죽어버릴것 같다. 머리로는 그럴리 없고 내가 자만하는거라고 수십번 말해도 맘 처럼 되지가 않는다. 갉아먹히는 느낌이다. 삶의 낙이 없다. 집중해서 가질만한 취미도 일도 떠오르지 않는다. 이대로 그냥 사람들 기억속에 사라지고 싶다.
불안감이 극에 달하는지 잠을 자도 잔것같지 않고 일어나면 한 2년쯤 지난날이 되었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마음에 걸리는 일은 관여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걸 이제서야 알게되서 정말 후회스럽네요...... 차라리 안깨어났으면 싶기도하고....
방구석에서 벗어나 밖을 나와 버스를 타고 하늘을 보니 너무나도 맑고 푸른하늘... 청승맞게 버스에서 울었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누군가에 털어놓기엔 털어놓고싶는데 그 친구상황이 들어줄상황이 못되고 그렇다고 참자니 나만 괴롭고 .. 무의식에 꿈까지꾸고 부모님은 조금이라도 안좋은닐이생기면 나한테 풀고 스트레스를 난 화병때메 미치고 그 상태에 잠이들면 새벽에나 깨서 비명지르고 깜짝놀라서깨고 악순환반복 ... 치료만 받으면 모가달라질까 주변상황들이 도와주지도 않는데 ... 소용업다 이젠 모든게
나 한사람이 사라저도 대한민국은 안망하니까 사라질까봐
좌책감과 두려움때문인지 잠을자도 잔것같지 않네요..... 미치겠어요
개학해서 학교갔다왔어요. 오늘 첫날이었는데 긴장을 하서 그런지 아침에 먹은 바나나랑 커피우유가 잘못돼서 그런지 배가 아프길래 차마 첫날부터 보건실 가겠단 말은 못하고 그냥 배 끌어안고 있었어요. 오랜만에 만난 애들은 신나서 서로 웃고 떠드는데, 제 근처에 앉은 애들이 웃을때마다 저를 향해 비웃는 것 같았어요. 제 본명을 한번에 제대로 발음하는 외국인은 거의 없기 때문에, 또 발음하기도 힘들고 매번 정정해주는것도 귀찮아서 학교에선 영어이름을 써요. 보통 첫날 출석부를때 선생님께 말씀드리구요. 그런데 오늘 내내, 매 수업시간마다 제가 '저는 ㅇㅇ이란 이름을 써요' 하고 말하는데 누군가는 꼭 웃더라구요. 내 발음이 안좋아서 비웃는거가 싶었어요. 수업시간에 근처에 앉은 애들이 자기들끼리 수근거리면서 웃으면 꼭 저를 비웃는거 같아요. 머리가 이상한지, 옷이 이상한지, 아님 방학동안 살이 쪄서 그런가 싶구요. 머리로는 저 애들은 날 전혀 신경쓰지 않고 그저 자기들끼리 재밌는 일이 있어서 웃는거다 하고 계속 스스로 되뇌이는데, 누군가가 속닥거리고 웃을때마다 심장은 크게뛰고 머리랑 손엔 땀 계속나고 배는 더 아프더라구요. 제가 뭔가를 잘못한것만 같은 기분이 계속 들어요. 겨울방학까지 4달 남았네요. 잘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가끔씩 갑작스럽게 심장이 벌렁벌렁거리고 불안한 마음이 들고 나를 자해하는 생각을 하는 불안정한 상태일 때가 있는데 음..이거 공황장애인가 싶어서 찾아보니 위험한 상황이 아님에도 위험을 느끼는게 공황 장애라던데 막 엄청 불안하고 무섭고 이런건 비슷한것 같은.... 이건 공황 장애라고 해야하나...? 막 이런 불안정한 상태에서는 작은일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또 그렇게 반응한 나 자신에게 혐오감을 가지고......그다음엔 죽고싶다는 생각으로 이어지는데 늘 이 때가 위기인 것 같다 물론 겁이 많아 자해나 자살 행동은 시도도 못하지만 대신에 속이 많이 뒤집어져버려서.....ㅎ(이게 무한 반복) 이런것도 일종에 공황장ㅇ..는 아닌거 같고 역시 정신적 문제인건가........
너무힘들어요 살고싶지않아요
고등학교 2학년 남자입니다. 제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것같습니다. 평소 잔인한것들을 보면 불쌍하다기 보단 흥미롭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그래서 일부러 살인사건 현장, 동물 산채로 도축하는 장면, 잔인하게 뭉개진 사람시신 같은 것 들을 인터넷에 검색해 보기도 합니다. 또 저는 여자를 보면 그 여자와 하는 ***에 대해 주로 상상하곤 합니다. 저 정말 ***패스인가요? 하지만 노래를 듣다 나도 모르게 울컥 눈물 흘릴때도 있고 키우던 반려동물이 죽었을때 죄책감에 시달리며 한달을 무기력했던 적도 있습니다. 요즘 이런 제 자신이 너무 혐오스러워지네요..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고 내가 사람들이 날 좋아하지 않게 행동할거고 이젠 동정으로 허한 맘을 채우기에도 지쳤고. 제가 있다거나 뭐 혼자가 아니다 하는 잠깐뿐인 위로보다는 그냥 혼자 조용히 살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괜한 근거없는 위로는 이젠 날 화나게 만들어요. 난 그만큼 썩어빠지고 답없는 인간이 되어버렸어요. 여태 나때문에 고생한 모든 사람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다 내잘못이에요. 이건 사실이고 내잘못이 아닐 수가 없고 그냥 너무 우울해요. 사람들 상처붜놓고 우울하다고 혼자 찡찡거리는 나도 꼴보기 싫지만 그냥 맘이 너무 무겁네요. 어딜 털어놓을데고 없고.. 그냥 혼잣말로 웅얼이고 갑니다.
고등학교때 과외선생한테 ***당했는데 어려서 잘 대처도 못하고 그냥 묻어두고 살다가 얼마전에 출근길에 마주쳤다. 난 6년동안 끔찍한 트라우마를 안고 살았는데 그 선생은 웃으면서 또보자 하더라. 그 이후로 밖에만 나가면 그선생이랑 또 마주칠것 같고 어디선가 날 보고있을것 같은 불안감에 휩싸이면서 사람들도 무서워지고 밖에 나가기 두렵더라 결국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게 되고 집안에만 갇혀지낸다. 난 그선생을 증오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봤을땐 두렵고 무서워서 말한마디 나오지않고 몸이 굳더라. 지금도 집에 있어도 불안해지고 숨이찰때가 있다. 가슴이 너무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