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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내가 하고싶은것좀 하게해줘.. 내가 하고싶은대로좀 하게 내버려둬... 제발... 죽게 나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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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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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그렇게 잘못했길래.. 신은 나를 등지셨을까.. 내가 뭘 그렇게 못했길래.. 세상이날 버렸을까.. 내가 뭘...그렇게 못났길래..모두가 날.. 그런눈으로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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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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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아드리기 힘들고.. 너무 내자신이 너무죽을만큼힘들어서 도망갈려하는데.. 그도망 조차 나쁜거아고 하면 어뜩해... 나도.. 이런 도피..그만하고! 자해도그만하고! 계속 찾아오는 자살충동도...더이상 지겹단 말이야.. 제발 부탁이야..날 죽게내버려 두던가..아니면 죽여줘... 이렇게..간절히 부탁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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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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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힘들다. 밤마다 찾아오는 자살충동,눈물,자해,조울증... 누*** 1시간이나 됬는데.. 오라는 잠은안오고 이런거에 스트레스받으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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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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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게 아니야 ***거같아 그래서 아무한테도 말 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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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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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죽도록 힘들어도 잘 안우는데 한 번씩 자다가 정신도 올바르지 않은 잠결에 눈물흐르더라 이유는 생각이 안나는데 흐르는 눈물 무의식중에 닦아낸건 생각이 나네

Night112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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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서 자꾸만 눈물이 나와...

purn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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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한달의 대부분이 우울해요 전문직이지만 서비스업 쪽도 섞인 직업이라 환자분이나 손님 앞에선 항상 웃고 친절하게 거짓 행동으로 칭찬도 자주 받아요 하지만 속는 곪을 때로 곪아서 어떻게 어디서 부터 제 우울증을 개선해야 할지... 취미 생활도 없고 일과 집이 전부에요 집에 오면 침대에 누와서 핸폰을 하거나 예능을 봐요 그렇게 멍때리다 하루가 가고 다음날 일가고 반복이에요 쉬는 날엔 걍 계속 자요 잠도 자기전엔 왠지 자는 시간이 아까워 계속 핸폰으로 웃긴거 보고 모바일 게임하다 새벽 6시 7시에 자고 일어나는건 또 싫어서 종종 오후 7시 어쩔땐 밤 11시에 일어나서 또 새벽에 멍때리고 있네요 뭔가 삶의 의미도 없고 일하는 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보고 스트레스 받아서 따로 친구를 만나기도 싫고요 우울증엔 사람만나는게 최고라는데 졸업하고 9개월동안 연락도 끊고 지냈는데 갑자기 만나자 이러는것도 좀 그렇고 어디서 부터 어떻게 바꿔나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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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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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을 하면서 어떤 나쁘거나 서러운 상황이 생기면 무조건 칼로 심장을 찔러 죽어버리거나 뛰어내려서 죽고 싶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게 나쁜 상황뿐만 아니라 맛있는 걸 먹거나 순탄한 일상 일때도 바람에 실려서 날아가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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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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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엎어질거 같아요.. 포기하고 싶은데..아무것도 안하면 부모님이 슬퍼하시겠죠 나한테 들인 돈 그냥 부모님이 쓰셨으면 더 좋았을걸. 나한테 들어가는 돈이 너무 아깝고 이미 한번 포기해버려서 이제 더 이상 포기 할 수가 없어요. 앞으로가 무섭고 난 안될 거 같고 난 너무 느리고... 그냥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나 의문이 들어요. 다 그만두고 사람없는 곳에서 혼자 천천히 살고싶네요 이제 예전만큼 노력 할 수도 목표를 가질 수도 없어요. 진짜 너무 포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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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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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1년전부터 얼굴쪽이 아팠었습니다. 신경 쓰면 쓸수록 알수없는 통증이 생겼었습니다 병원에 가도 전부 이상이 없다고 예민해서 그런다고 정상이라고 그러더군요. 신기하게도 제가 신경쓰고있지 않거나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면 아프지않은.. 나아졌다가 또 의식하면 걸리적거리는 통증.. 전혀 이상이 없다는것을 알고 있지만 조금만 이상해도 신경쓰게되는 저로써는 어떻게 이상황을 타파해야하는걸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방법이 이것을 떨쳐낼수 있을까요

rkdgus510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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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지금 너무 힘든데 너까지 왜 그러니? 이런 말에는 가시가 있어서 나의 입을 찢어버린다. ... 나의 힘듦이 거부 당했다는 것 난 오히려 가족의 힘듦을 외면한 불효자식이 되었다는 것 그래서 더 이상은 나의 이야기를 꺼낼 수 없게 되었다는 것. 나의 입은 갈가리 찢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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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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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우울하기는 한데 우울증이라고 할만큼 심한지는 모르겠고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못하겠긴한데 밥도 먹고 학교가면 웃기도 하고 가끔 울컥하기도 하지만 사람들 앞에서는 나름 티도 안내요. 찾아보면 우울증걸린 사람들은 밥도 못먹고 아무것도 못하고 그런데 저는 심하지도 않으면서 우울증걸린 코스프레 하고싶어서 이러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어서 한심하고.. 원래 저는 공부에 욕심도 많고 하고싶은것도 많았는데 요즘에는 다 의미없다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게 열심히 살아도 어차피 나중엔 다 죽고, 죽으면 똑같을텐데아는 생각이 들어요. 뭔가를 추구하면서 열심히 살아야할것같았는데 이제는 뭘 추구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사람들은 또 왜이렇게 이기적이기만 한지도 모르겠어요. 우리나라만해도 이렇게 서로 싸우고 욕하고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예요. 이런 곳에서 제가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다시 예전의 꿈꾸며 공부하던 제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상담을 받고싶긴한데 이게 상담받을만큼 심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남들도 저만큼 우울하겠죠? 밥도 잘 먹고 얘기도 잘 하고 잠도 잘 자는데 그냥 잠깐 이러다가 말지 않을까요? 학생이라 상담받으면 부모님께 연락가는것도 무서워요. 사실 그게 제일 무서워서 걱정이 돼요. 부모님이 모르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이런 생각 하는걸..

icando444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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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6년 혼자 우울하다가 우울증에 걸린 건 2 3 년 되어가요 자해를 하고 어떤방법을 써도 못 죽는 건 알게 된 지 오래인 것 같아요 썻다 찢어버린 유서만 해도 10장은 넘고 저는 이제 16살 입니다 얼마전 안 죽는 걸 알면서 팔을 거의 보기 흉할정도로 갈겼어요 안도감이 들어요 정신과에 가서 약이라도 먹고 싶어요 부모님 동반인 거 알면서도 막상 의사님한테 들으니까 서럽더라구요 그런데요 만약 이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물어볼게요 자신의 어머니 손목에 자해 흉터가 있어요 힘든 건 전부터 알았구요 그런데 정신과에 같이 가 달라고 얘기 할 수 있어요?

cc50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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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앱이있어서 위로가되네요 남편과아들이 미워요 남편은도박중독자였고아들은게임중독자ㅠㅠ 기댈친구도없고 친정부모님도안계시고 죽고싶은생각과그래도좀살아볼까,? 하는생각으로괴로워요 어젠아들이34살인데회식을가서 술을주는대로받아먹고 택시에다토를했다고 택시비25만원을결제한줄도 모르고 휴대폰.카드를 잃어버렸네요. ***인증 며칠전에는아파트주차장에있는남의차앞유리를 주먹으로쳐서20만원물어주고 경찰서를갖다왔네요 사는게재미가없다고ㅠㅠ 게임을 단절시켰더니 스트레스때문인거같아ㅠㅠ 결혼***면 철이들까요?

min119ab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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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생이고, 오늘 처음 정신과 상담을 가요. 의사 선생님이랑 상담을 한다고 알고있는데, 이유없는 우울감에 대해선 뭐라고 말씀 드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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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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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저 아무래도 정신연령이 어린 거 같아요 진짜 정신연령이 어리면 본인은 모르나? 암튼 저 스스로는 그렇게 느껴져요 좋게 말하면 또래보다 순수하다, 착하다 안좋은 말로는 철없다, 모자라보인다 선생님도 "넌 더이상 애가 아니야" 라고 하시던가 친구들도 저를 동생 챙기듯 그렇게 대하는 느낌이고 뭐 할 거 생기면 "너 할 수 있겠어?" 라고 물어본다던가 사실 제 나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이거든요 제 나이면 할 수 있는 건데...전 못하죠 어리바리해서 항상 헤매요 이유 없이 주변사람들이 저에게 그렇게 대한다는 게 아니라는 거 저도 알아요 그래서 일부러 성숙하게 행동하려 해도 본질이 안그런데 티가 나죠ㅠ 오히려 성숙한 척하는 걸로 보일 걸요 그리고 사람들한테 다가가는 것도 무서워졌어요 영악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난 좋아서 잘해주고 다가간 건데 그걸 사람들은 악용하니까 아예 처음부터 나쁘게 대하게 돼요 나이를 더 먹고 사회생활 하다보면 괜찮아질까요? 요즘 제가 너무 ***같이 느껴져서 자존감 떨어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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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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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단정짓기는 조금 그렇지만 저는 우울증 같은 증세를 앓은 적이 있는 14살 여학생 입니다. 다들 사춘기다. 나도 그런적 있다... 등등 제 생각이 틀린듯이 말합니다. 지금 즈음 이면 학교 생활이 즐겁다 하는 애들이 있는데 저는 시간이 지날수록 학교 생활이 끔찍합니다. 초등학생부터 죽고싶다. 라는 생각을 많이했습니다. 그 때는 어렸으니깐 그냥 그런생각이 들어도 지나갔습니다. 저는 이때까지 인간관계가 원활한 적이 없었습니다. 초등학생 1 학년 :: 전 낯을 가려 친구가 없었습니다 , 2학년 :: 제일 친한친구한테 통수를 맞았습니다. 이때까지는 괜찮았죠 3학년 :: 저는 왕따를 당했습니다 , 4학년 :: 자존감이 점점 떨어져 예민했는데 그 이유로 친구와 심하게 싸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친구를 무서워했습니다 , 5학년 :: 친한친구가 아닌 그저 반 친구들과 지냈습니다 , 6학년 :: 제 성격이 별로라며 친구들은 저와 안다닌다고 통보했습니다 , 현재 :: 친구들은 저를 별로 안좋아 합니다. 예전부터 인간관계가 안좋아 그 부분에서 예민했는데 사춘기에 또 다시 그런일이 일어나서 예전보다 2배 더 감정이 겪해지는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꾹 참았습니다. 하지만 가정사이에서도 문제가 생겨 더욱 힘들어져서 결국 칼로 자해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손등에 긋다가 어느날 제가 집에 오는길이였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왔습니다. 집에가서 오랜만에 소리내어 울어봤습니다. 너무 어색해서 우는걸 멈췄습니다. 저는 이런 제가 싫어 손목에 긋기 시작했습니다. 학교는 아등바등 매달리며 지냈습니다. 제가 남자친구와 같이 있을때 아빠가 그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아빠는 욕을하며 남자친구를 때리고 이름 학교 이것저것 물어보고 남자친구 얼굴 사진을 찍었습니다. 머리때리고 뺨 때리고 심지어 발로 가슴과 복부를 찼습니다. 그 후로 저는 아빠를 혐오 하고있습니다. 엄마한테 이 일과 저의 얘기를 털어놨습니다. 이러한 이유에 너무 힘들어 자해까지 했다고 엄마는 울면서 하지말라며 저한테 그랬습니다. 제 편이 생긴거 같았습니다. 저는 자해하는거를 멈췄습니다. 그러다가 너무 힘들어 한번 그었습니다. 그 다음날 아빠는 피묻은 휴지와 커터칼을 사진을찍어 저한테 문자를 보내고 전화로 몸에 흉지면 뭘 입어도 안예쁘다. 이말을 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알겠다고 했는데 계속 말을 반복해 저는 신경질이나 그만하라고 했는데 아빠는 계속 똑같은 얘기만 반복했습니다 저는 전화를 끊었는데 다시 전화 하더니 계속 똑같은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 다이어리내용을 사진을 찍어놓은게 있었습니다 저는 짜증났지만 그냥 참았습니다. 엄마한테 말했는지 그 후 학교 마치고 집에 왔는데 엄마가 있었습니다. 자해했냐고 저한테 물어봤습니다 저는 했다고 얘기했는데 엄마는 제 손목을 볼려하고 계속 질문했습니다 저는 침묵으로 거절을 했습니다. 최근에 엄마랑 싸운적이 있었는데 싸운 이유는 제가 교회 안간 이유로 욕 듣고 *** 취급을 받았습니다. 잠이 안오면 ***말던가 아님 병원 가던가 , 너 쪽팔린다 , 사회가 만만하냐 , 쪽팔린다 등등 저한테 욕을하고 자기는 나한테 되게 잘해준다는듯으로 저한테 말했습니다. 저는 믿기 싫은 종교를 억지로 다니며 믿어야 했고 하고싶은거 잘 못하고 맨날 간섭받고 집착받고 너무 짜증납니다. 도와주세요 저 살고싶어요. 근데 이런 생활하는데 죽고싶은 마음밖에 안들어요 도와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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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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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저 진짜 고민이 되어서 올려봅니다.. 저는 주위에 흔하게 한두명씩 있는 공시생 중 한명입니다. 그렇게 많이 준비하시는 만큼 도서관에 가든 독서실에 가든 꼭 같은 공부를 하고 있는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보통은 옆에서 같은 공부를 하든 말든 신경이 안 쓰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의식을 너무 많이 합니다. 처음에는 선의의 경쟁처럼 생각하려고 했는데 제가 늦게 독서실에 도착하거나 또는 제가 공부하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지나가면서라도 보게 될 때마다 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사실 저는 이 공부를 하고 있다는게 너무 실패자 같고 부끄러워서 친구들한테도 거의 말하지 않고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시험을 치러간 날 옆자리에 학교 과동기가 있었고 그 동기는 얼마 후 합격했습니다. 또 얼마전에 있었던 시험에는 같은 독서실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오는 사람과 같은 고사장이었습니다. 그 분은 저보다 늦게 시작하신 것 같았는데 면접 기간 때는 독서실에 안 오신 걸 보면 이미 9급 시험에 합격하셨을겁니다. 그런 사람들 앞에서 저는 계속 시험을 치고 또 공부를 하려니 너무 부끄럽고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이런저런 이유로 시간이 흐를수록 남을 의식하는게 더 심해졌습니다. 이후 저는 자리를 비울 때마다 책을 다 넣어놓고 열쇠로 잠그거나 담요로 덮어 놓거나 심지어 열쇠로 잠겼음에도 누군가 *** 않을까란 생각에 책 표지가 안보이게 뒤집어 놓고 그랬습니다. 1년 간 같은 독서실에 다녀 사람들과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가 싶어 다른 독서실 1인실로 옮겼는데도 문 틈 사이로 제가 공부하는 모습이 보이길래 바로 담요로 막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 속에서 극심한 슬럼프를 겪어서 한 2,3주간 제대로 안 가다가 또 누군가 제 자리를 보며 열심히 안한다고 비웃지는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1달 뒤에 또 다른 자리로 옮겼습니다. 진짜 글로 쓰니까 더 심각해보이네요. 저도 남들은 생각보다 제 자신에게 관심 없다는 것, 그렇게 신경 쓰고 예민한 사람들이 공부 못하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그런데 도저히 어떻게 이런 것들을 고쳐야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스마트폰 중독도 고쳤다고 생각했는데 슬럼프 기간 동안 거의 하루종일 붙들고 있고.. 사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내일 아침 일찍 이전 독서실 짐을 챙기러 가야 하는데 그 자리 주인이 제가 정리하는 동안 와서 제가 무슨 공부를 하는지에 대해 알게 될까봐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대체 저는 뭐가 문제인걸까요.. 대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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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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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그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부담갖지 않고, 편안하게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 언제 한 번 꼭 병원에 오라며 선생님이 손을 잡아줬을 땐, 그냥 그 순간으로 위로가 되어서 딱딱했던 마음이 와르르 무너져내리는 것만 같았다. 그치만 정말 내 안의 깊고 어두운 이야기를 해도 될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약을 먹는다고 해서 정말 좋아질까? 좋아지길 바라면서도 한편으로는 거의 매일을 자살을 생각하며 빨리 죽기를 바라고, 내 생의 끝은 왠지 자살일 것만 같은 생각이 드는 나로선 모순된 행동처럼 느껴진다. 이런 이중심리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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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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