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무래도 정신연령이 어린 거 같아요 진짜 정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저 아무래도 정신연령이 어린 거 같아요 진짜 정신연령이 어리면 본인은 모르나? 암튼 저 스스로는 그렇게 느껴져요 좋게 말하면 또래보다 순수하다, 착하다 안좋은 말로는 철없다, 모자라보인다 선생님도 "넌 더이상 애가 아니야" 라고 하시던가 친구들도 저를 동생 챙기듯 그렇게 대하는 느낌이고 뭐 할 거 생기면 "너 할 수 있겠어?" 라고 물어본다던가 사실 제 나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이거든요 제 나이면 할 수 있는 건데...전 못하죠 어리바리해서 항상 헤매요 이유 없이 주변사람들이 저에게 그렇게 대한다는 게 아니라는 거 저도 알아요 그래서 일부러 성숙하게 행동하려 해도 본질이 안그런데 티가 나죠ㅠ 오히려 성숙한 척하는 걸로 보일 걸요 그리고 사람들한테 다가가는 것도 무서워졌어요 영악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난 좋아서 잘해주고 다가간 건데 그걸 사람들은 악용하니까 아예 처음부터 나쁘게 대하게 돼요 나이를 더 먹고 사회생활 하다보면 괜찮아질까요? 요즘 제가 너무 ***같이 느껴져서 자존감 떨어져요ㅜ

zz998

· 7년 전

저도그래요 가끔근데요 그런사람이 대인관계있어서 거리감안들어 좋은것같아요

HwaMyo

에이 사람들이 어떻게 다 성숙할수 있겠어요. 이런저런 사람들이 있는건데 그점가지고 이용해먹는 ***들이 *** 지나가던 악마 멱살을 휘어잡고 갑자기 김치싸대기로 후려칠 개 악랄할 ***죠^^;; 마카님께선 대인관계에서 많이 스트레스를 받으시는거 같아요ㅠㅠ.. 저도 그런 취급 받고 휘둘리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어요ㅠㅠ 쓰레기같은 사람들 만나면 사람에 대해서 좀 알게 되잖아요? 아 저런*** 저러다 꼭 혼자 뒤진다 라던가 좀 결말이 뻔해보이는 사람들 있잖아요? 저는 그딴 쓰레기들을 만난걸 경험으로, 그때 느꼈던 ***같은 감정을 뼛속으로 박아놨습니다.. 그리고 대인관계를 이어가면서 좀 이*** 저번에 만난 그 과인데? 싶으면 멀리합니다...그리고 저번에 휘둘렸던거를 꼭 기억해서 그 행동만은 최대한 자제를 했어요ㅠㅠ 막 전화로 몇십분동안 투정부리는거 받아주는거나 뭐 살때 더치페이 안한다던가 그런거 있잖아요ㅠ 뭐 그런행동들을 안하면 가까워지지 않는 사람은 꼭 있어요^^ 얌체같은 ***들? 몸에 자연스럽게 사람을 ***마냥 부리는게 박힌 ***들? 뭐 그런***들이랑은 물과 기름마냥 안가까워지던데 적당히 그 시기만 어울려주다가 버리세요. 만나서 더러웠고 다신*** 말자 라고 속으로 소리지르면서 겉으론 입꼬리만 올려주시면 됩니다. 물론 친해진 후에 ***같이 부려먹는 ***들도 있어요. 조금이라도 아 이거 좀 쎄한데? 싶으면 바로 마카로 오십쇼 그리고 이행동이거 좀 기분이 쎄한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하면 저를 포함한 다른 마카님분들이 생각 친절히 댓글로 남겨주실거에요. 점점 그렇게 사람 거르고 보면 마카님과 잘맞는 소울메이트 같은 분들도 찾을수 있을거에요. 일단 마카님께서 좀 힘들어 보이시는데 좋아하는거 드시고 푹 쉬시고 배깔고 티비도 보시고 뒹굴뒹굴 하시면서 멘탈과 마음좀 치료하신후에 천천히 사람을 향해 다가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정신연령이 어린것같다고 걱정하시는부분이 있으신데 정말 어린사람은 떽떽거리고 세상이 지 맘대로 돌아가는줄 알아요..네...마카님은 마카님께서 생각하시는것만큼 어리지 않아요ㅠㅠ 오히려 마카님같은분들이 대인관계에선 정말 힘 많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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