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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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 여성입니다. 저는 남들이 보기에 부족하지 않은 집안에 학벌에 대기업은 아니지만 취업도 잘하여 살고 있습니다. 근데 전 항상 자신감이 부족합니다. 어릴적부터 남들 앞에 나서는걸 주저했었어요. 학생때 손들고 질문을 하거나 의견발표 과제발표를 두려워하곤 했었습니다. 성인이 되서는 교회 성가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일조차 힘들어졌습니다. 손이 심하게 떨려 악보를 제대로 들수 없었고 뒷목이 아찔하게 땡기며 쓰러질거 같았습니다. 모임에서 글을 읽거나 의견을 말할때도 같은 증상이 나타났고 가능한 사람들과 함께있을때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청심환을 먹곤 했어요. 회사에서 업무로 전화를 하거나 회의시간에 의견을 말할때도 목소리와 손이 떨리고 머리가 빙빙 도는것 같습니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점점 말수도 적어지고 더욱 자신감이 떨어지네요. 제 증상은 점점 심해져 가끔 식사를 하다가도 손이 떨려 젓가락질도 힘들었고 그럴때마다 이런 제 모습이 조롱거리가 될까 매우 노심초사하고 스스로에게 낙담하였습니다. 단순 무대공포증을 넘어 사회생활에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스피치 강의도 들어보고 관련 책도 읽고 종교생활까지 하며 바꿔보려 노력했지만 잠깐 자신감이 생겼다가 다시 긴장하고 불안해하는 저로 돌아오네요... 이런 저 바꿀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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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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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등학교 2학년 입니다 1학년때 방과후로 관악부로 들어가서 동아리도 함께 해야한다하여 들어가서 쭉 1년간 해왔습니다  그리고 2학년되서 친구를 많이사겼는데 점심시간에 점심먹고 노는시간에 친구들이랑 놀고싶은데 관악부가야되고 심지어 연습한다고 수업시간에 교과선생님께 말하고 관악부오라고 합니다 근데 오늘 1학년이랑 얘기하다 나 곧 그만 둘거라고 말했는데 1학년 후배가 3학년 선배한테 말해서 지금 난감합니다 전 나가고싶은 이유가 점심시간에 친구랑 놀고싶은데 놀지도 못하고 수업까지 빼면서 하고 싶진 않아요 이렇게 솔직히 말하면 선배님이 이해해주실까요? 그리고 만약 관악부에 나가게 되면 동아리도 바꿔야하는데 자유동아리면 몰라도 창체동아리인데 친구들 말로는 창체동아리는 중간에 못 바꾼다고 그러더라고요 아니 제가 바꾸겠다는데 왜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어제 그일이후로 부터 자꾸 머릿속에 그생각만나서 불안 오만걱정 해서그런지 스트레스가 쌓이는거같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관악부는 나오기만하면 될거같은데 동아리가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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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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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있잖아요. 하나만 물어볼게요. 다른 사람이랑 곁에 있을때 맨날 부정적이게 생각하고, 친한 사람이랑 있으면 내가 얘랑 뭐때문에 싸우고, 싸우면 어떻게 반박하고 혼자가되면 어떻게 행동하지 라던가 복수는 어떻게하지 얘가 다른애한테 까발리면 어떡하지 이런생각만 하는데, 나만 그래요?

kuj200411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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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 속엔 아직도 어린아이가 있는 것 같아요. 남들이 힘들다 할 때, 그렇구나로 대답해줘야 하는데 어느순간 너보다 내가 더.. 라며 말하는 자신을 봤어요. 그 사람도 그 사람만의 슬픔이 있을 텐데 그걸 무시해 버리는 제가 싫어요. 그리고 슬픔을 저울질하며 무게를 재고는 그 사람보다 내가 힘들다며 안정감을 느껴요. 참 이상하죠? 제 마음 속엔 여전히 어린아이가 있나봐요. 자기의 슬픔을 안아달라고 울부짖는 이 어린아이를 어떻게 달래줘야 어른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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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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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야해, 어른스러워야해, 양보하고 이해해야해, 참아랴해, 공감해야해... 평생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살아오니 이제는 수 많은 가면들이 겹겹이 쌓여 나의 본모습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내가 드는 감정, 생각, 행동 모두가 가짜로 느껴집니다...

kelly103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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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살아라" 이런말이 있죠 이기적이고 욕을먹더라도 정말 나답게 사는것은 어떤것일까요 전 항상 저보다 남을 더 많이 생각합니다 존중해주고 배려해줘요 남에게 상처주는것이 너무 두렵고 싫어서 심한장난을 처도 웃어주고 전항상 이렇게살아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어렸을 땐 다굴도 당하고 만만하게보고 무시도 당해왔어요 주변에선 "니 성격때문에.." " 그래서 널 너무 ***로 보잖아" 이런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남들한테 모진소리 들어도 전 그들한테 함부로 못말하겠더라고요 상처입힐까봐 "나답게살아라" " 남들보다 자신을 위해라" 이런말중에 전 남들을 위해 살아가는게 저 다운것같고 남들이 볼때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전 여전히 좋아요 그리고 이게 저를 위하고 사랑하는 방법이라생각해요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학교생활 할때 욕이나 대놓고 무시하면 기분이 나쁘고 화가나요 하지만 똑같이 해주고 싶진않아요 앞으로 사회에 나가면 많이 어려울 성격이라는 거 저도 아는데 제가 바뀌어야하는지 잘모르겠어요 어떡하죠..

happyguys20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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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이여도 말이아나온다..답답하네

rmsnrnsrk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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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성격에 관해서 답답한 점이 많습니다. '혹시나'하는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잘 못 느낄 때가 많습니다. 사람들에게 자주 현실적이지 않은 삶을 사는 거 같다고 이야기 듣곤 합니다.. 그래서 오해하는 일도 많고 상대랑 다르게 생각하여 일을 그르칠때도 많습니다. 어떻게 이상과 현실을 잘 조화롭게 병행(?)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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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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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남들과 비교하는 엄마땜에 자존감이 낮아요ㅠ 공부.하는행동 등등 성인이 된 지금도 옷차림 외모 늘 남들과 비교.. 이제 커서 엄마한테 비교좀 하지말라고 말하면 너가 잘 하고 다니면 비교하겠냐고.. 다른애들 어떻게 꾸미고 다니는지 요즘 어떤 옷이 인기인지 보고 배우라고.. 나보고 못생겼다고도 하고ㅠ 엄마가 코치해주는건데 넌 잔소리로 듣냐고 머라 화내요ㅠ 주변지인들이 예쁘다했어~~하면 너 듣기좋으라고 하는 이야기지..엄마나 되니까 조언해주는거라고ㅠ 점점 제 자존감.자신감은 바닥을 향해 내려가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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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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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모든일을 내탓이라고 세뇌시켜서 자존감도 낮고 자신감도 없다 실수하나만 해도 큰잘못인것 같고 걍 다 내탓인것 같다 그런것도 못하는 내탓 다 내탓인거야 그래서 죽어야겠어

blue04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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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서 하던 일을 조금 포기했다. 뒤쳐지면 어떻하지, 이래도 되나 불안감이 들었다. 그러나 능력 밖의 일을 하려고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몸과 마음 모두 망신창이가 된 나를 보고 조금은 내려 놓아야 겠구나 싶었다. 잠시 모든걸 멈추고 나를 돌봐주고 싶다. 이건 나약한게 아니다. 쉬어가야 할때를 알고 숨고르기를 하며 다음을 준비하는 것, 내 자신을 지켜주는것, 결코 약함이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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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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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게되면 어떻게 될까... 죽는 그 순간까지의 고통은 어떨까... 죽는 그 순간까지도 고통에 몸부림치다가 죽게될까.. 아니면 죽음을 후회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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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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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끝없이 낮고 내가 항상 부정적이고 사람들을 보는시선이 한없이 삐뚤어졌을때 내감정대로 이야기할때 난내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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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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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사람이 무섭다 나에게 협박을 할까...때리지않을까의 무서움이 아니라 말로 나에게 상처를 줄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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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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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 편집증 공황장애 정신병있는게 아니냐며 주변에서 들을 때마다 내가 정말 보통사람과 다르다고 느낄때 죽고싶을때가 있다 그렇게 말한사람들을 밉다가도 내가 잘못했으니깐 난 할말없어...이야기하면 뭐가달라질까 날이상한사람으로 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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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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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궁핍했던 가정환경, 자식으로서 정서적 방치를 당할 수 밖에 없었던 세상 살이와 부모님, 운 나쁘게도 악질적인 아이들 틈속에서 유초중고를 왕따와 은따를 겪어 보내며 형성되기도 전에 포기한 인간관계와 유대감과 정서 마지막 동아줄이라 생각하며 삶을 견뎌내어 버티게 해준 스스로의 노력, 꿈과 목표가 무너졌을때 비로소 난 나를 포기했다. 그렇게 3년을 방 안에서 홀로 누워있었다. 도중에도 움직여도 봤다. 나를 짖누르는 자괴감과 죄책감, 무기력감이 나를 억죄었다. 하루에도 수십번 죽고 싶다 생각하지만 항상 그 끝에는 엄마가 눈에 밟혀서 죽을 수가 없었다. 용기 내어 죽지 못했다. 오늘도 어김 없이 의미 없는 하루가 시작되었고 하루가 끝났다. 경제적으로 부모님께 폐를 끼치는 것 같아 죄책감을 덜어보*** 알바를 시작했지만 알바시간을 제외하곤 여전히 난 누워있었다. 돈이 모였고 내가 집에서 소비형태를 하지 않는 다는 걸 깨닫고 알바를 결국 그만두었다. 그렇게 내일은 죽길 바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때 의미없는 스마트폰 서핑 질에서 나와 같이 자괴감과 무기력에 휩싸여 아무것도 하지 못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을까 고민한다는 글을 봤고, 그 글의 네티즌 댓글에 당신은 문제아가 아니라고, 아파서 그런거라고 치료를 받으면 분명 나아질 수 있을꺼라고 위로의 내용들이 적혀있었다. 이렇게 살기 싫었고, 이렇게 살고 있는 내가 문제아지만 분명 치료를 받으면 분명 나아질 수 있을꺼란 기대와 희망을 갖게 되었다. 처음으로 내가 우울증에 걸린건가 생각하게 되었고, 제발 나아지고 싶다는 그 절실함과 절박함이 나를 움직이게 해 지역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게 되었다. 첫번째 선생님은 나에게 무엇을 남겼을까. 자신의 발전을 위해 전근을 간다는 이 선생님은 센터를 떠나기 전 "10회 정도 상담 받았으면 어느정도 치료가 된 것 같고 ㅇㅇ 이라면 앞으로도 잘 해나갈 것 같은데 상담을 종결할까요 아니면 계속 더 받고 싶어요?" 라는 말을 해주었던게 기억난다. 지금도 이렇게 울고 있는 걸 보면 분명 이 말은 나에게 상처였나보다. 제발 내가 가진 이 무기력을 없애 달라고 변하고 싶어 찾아갔는데, 여전히 난 책을 펴는 것도 힘겨워 하고 있었고, 부모님 이야기를 유도하시는데 난 울면서 이야기만 할 뿐 제대로된 위로와 답을 아니 길을 얻지 못했는데.. 여전히 난 상담 시간을 제외하곤 방에서 누워있는데 상담을 끝낸다고 하니까 막 서러웠나보다. 결국 내 말은 들어주지 않는구나.. 내가 뭔가 잘못한건가.. 그래도 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고 내가 변할 수 있게 봐주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해서 다른 선생님으로 바뀌게 되었다. 지금 함께 하는 두번째 선생님은 나에게 무엇을 남겼을까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고있지 않았던 선생님이기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가짐을 가졌다. 솔직히 속상했지만 상담센터는 내 마지막 동아줄이고 지푸라기 였기에 정말 다 잊으려고 했다. 실제로 잊었고, 무기력하다고 수 없이 말했던 것 같다. 난 공부를 너무 하고 싶은데 할 수가 없다고 아무리 시도를 해도 안된다고, 처음에는 그 이유를 찾*** 나의 고3 입시 이야기가 나왔고, 나의 자괴감과 죄책감과 관련해 선생님은 내 다른 면을 본건지 부모님과 나의 관계를 건드리셨다. 일년의 시간이 지났다. 샘이 나에게 정서적 방치라는 용어를 알려주셨다. 이를 계기로 부모님께 같은 애증과 죄책감, 부담을 조금 덜게 되었다. 선생님이 하는 질문과 답이 같았기 때문일까 매시간 같은 이야기를 하셨고 물론 내 대답도 조금 비틀어졌지만 항상 같았다. 지금 생각해 본다면 당연한거라 생각한다. 난 충분히 위로 받지 못했고 선생님은 나에 대해 제대로 생각을 안했고, 내 문제를 단순 우울로 받아들였고 늘 같은 관점에서 바라봤으니까. 부모님 이야기를 늘 하다가 대학을 다니고 있었기에 시험기간과 과제시즌이 오면 무기력한 내가 직접적으로 느껴져서 무기력하다고 힘들다고 이야기했지만 선생님은 무기력하면 안되냐고 왜 받아들이지 못하냐고 말씀하셨다. 난 샘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고 부모님 이야기가 계속 되다가 학기가 끝나고 여름방학 중에도 무기력한 나를 보게 되고 선생님께서도 무기력을 받아들이라고 하셔서 나도 그냥 받아들였다. 그때부터 내 생각과 마음이 없어지게 되었고, 선생님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들었다. 이때 인간관계를 건들여봐야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나왔고 건드렸다. 내 유년시절부터 현재까지 쭉 말하고 싶었지만 도중에 멈춰졌다. 선생님께서 가족이 아닌 타인과 나의 관계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또 가족이야기를 하시더라. 내 과거 이야기를 되짚는게 의미 없다고 느낀 걸까 내가 상처가 너무 많아서 난 내 문제를 알고 싶었는데 아니 이렇게 하는게 맞는걸까 어느덧 선생님의 상담 패턴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해야 이 패턴을 깰 수 있는지 생각했는데 모르겠다. 상담은 항상 말하기 싫고 힘들어도 진실하게 받아야 하고 최선을 받아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 그것에 위반되어서는 안되었다. 그렇게 한 해가 지났다. 그리고 4월이 되었다. 가족이야기와 가끔 인간관계이야기, 시험과 과제가 몰려올 때마다 무기력해서 힘들다는 이야기..답은 늘 같았지만, 이제는 내가 이 무기력하다는 이야기를 하는게 샘한테 피해를 주는건가 생각해서 안할려고 하는데, 난 여전히 너무 힘들어 하고 있으며 이젠 수업에 안나가려 하고 있고, 지금도 학교에 있는 시간 이외 멍하니 집에 누워있는데 점점 학교에 나가지도 않고 그나마 벼락치기라도 하던 시험공부와 과제를 안하게 되고 스스로에게갖는 자괴감도 안들게 되자 학점과 출석이 엉망이 되고 이러다 학고를 받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자괴감이 몰려 미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난 항상 생각하고 움직이는 사람인데 그 기초적인 삶을 위한 생각조차 사라지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샘은 내 이야기가 이해가 안되었나보다 싶다.. 그리고 또 분명 샘은 나에게 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분명 위로를 주려고 하는 것 같는데 위로가 안되었다. 늘 가족 이야기로 이동하는거 보면.. 대화가 안 통하다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 첫번째 선생님 생각이 났다. .. 역시 그 누구도 나를 봐주지 않는구나 ..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상담은 내 마지막 동아줄이고 지푸라기라서 이 선생님이 아니면 난 진짜 답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꾹 참고 지난 시간에 선생님 한테 스스로 내린 답을 가져갔다. 난 늘 무기력하다고 말하지만 샘은 답이 없었다고. 우린 상담을 하지만 다른 방향, 관점을 보고 있다고, 작년부터 나는 샘에게 끌려가고 있었고 내 문제인데 내가 주체적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어느순간 나는 나를 포기했다고 그렇다보니까 생각하는걸 포기하고 더 무기력해 졌다고.. 제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는 무기력 이거라고.. 난 학습된 무기력이 내 인생과 생활에 전반에 있고, 내 발전과 성장, 자기개발을 중요시 여기는 나는 지금 당연히 매우 힘든 상태이고 그렇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거라고.. ***듯이 공부를 하고 싶은데 생각만 가득하지 난 책을 바라볼 수도 펼칠수도 없다고 의무감으로 했던 과제와 시험공부조차 이젠 하지 않는다고.. 이 사실이 나는 미치도록 괴롭다고..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나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겠다는 생각조자 안 하고 있다고.. 제발 나는 나를 원래 예전의 나처럼 다시 나를 세우고 싶다고..이야기했다. 그제서야 샘은 나에게 나에 대해 무기력을 생각하지 않으려 했고 단순 우울감으로만 나를 봤다고 말했다. 나에게 사과해주셨고 받아들였다. 상담은 내 마지막 동아줄이었으니까 그럼에도 이렇게 괴로워하고 슬퍼하고 있는건 지난 내 1년간의 외침을 결국 당신이 듣고 있지 않았음을, 깨달았기 때문일까 아니면 이젠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걸 보면 이젠 포기할 때가 왔기 때문인가 이러한 나를 이젠 받아들여야 하는건가 아니 난 이렇게 살고싶지 않은데.. 동아줄을 하나 더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곳에 왔다. 너무나 무기력한 삶을 살아왔고 실패만 겪어본 나는 이제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더 이상 견뎌낼 힘이 없다.. 믿을 수도 없다.. 지친다 도대체 여기서 난 뭘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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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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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러고 싶은데 자꾸 감정적으로 행동하고 또 주변에 폐 끼치고 안 그러고 싶은데 신경질적이게 굴고 안 그러고 싶은데 별 거 아닌 일로 토라져서 구석에 박히고 진짜로 안 그러고 싶은데 계속 우울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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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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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내가 생각하는가 만큼 나에게 큰관심도 없고 아무감정도없는데 스스로 주눅들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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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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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너무너무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고 싶은 게 없다 나도 이런 내가 답답하고 부모님께 정말 죄송한 마음이지만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는 지금이 너무 편하다 이렇게 있으면 미래가 깜깜하다는 걸 알면서도 무기력증은 못고치겠다 게을러터지고 ***같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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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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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왜이렇게 자기절대주의에 미쳐있는 사람들이 많을까 자기생각 자기사고방식이 다인가? 지들이 절대자라도 되나? 절대자라면 과연 그따위로 절대적일방적사고방식으로 남을 불편하게 했을까? 사람은 아무리 뭘 안다해도 우주속의 한줌의 먼지정도다.. 뭘 그렇게 항상 잘났고 많이 아는데? *** 하물며 장자란 위인도 상대주의를 주창하고 아인슈타인도 상대성이론을 이야기하고 세상에도 니가 모르는 수많은 상대성이 얽혀돌아가는게 세상인데 뭘다안다고 어줍잖은 절대주의에 오만함이 극을달하고 본인이 다맞다는 식이냐 니가 신이냐? 나는 내가 다안다고 한적없다 그게 다가 아니라 했을뿐이다 무릇 장자는 그랬지 도를 무엇이라고 규정하려는 순간 그건 이미 도가 아니라고 하물며 니깟 ***가 뭘 다 알아서 그렇게 오만할수가 있냐 어디한번 잘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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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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