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성격에 관해서 답답한 점이 많습니다. '혹시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저는성격에 관해서 답답한 점이 많습니다. '혹시나'하는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잘 못 느낄 때가 많습니다. 사람들에게 자주 현실적이지 않은 삶을 사는 거 같다고 이야기 듣곤 합니다.. 그래서 오해하는 일도 많고 상대랑 다르게 생각하여 일을 그르칠때도 많습니다. 어떻게 이상과 현실을 잘 조화롭게 병행(?)해야 할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ightloads
· 7년 전
구체적인 사례를 적용해서 말씀해주시면 좀 더 조언 드리기 쉬울 것 같습니다 ^^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lightloads 음.. 구체적으로는 이런 일이 있었어요. 저는 제 가치관에 대해서 되게 확고한 편이고 이것이 옳다 생각하면 그것을 수용하여 제것으로 만들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앞뒤 상황을 *** 않고 제가 옳다는 '이상적인 것'을 실행해버리죠 그것이 순전히 타인을 위해서가 아닌 오로지 제 자신을 위해서 한다는 것이 더욱 저를 괴롭게 만들 때가 없잖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단순한 호의나 행동을 보고 착각하기도 하고 곤란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남들이 생각하는 합리적인 방법이 아닌 감정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직 20대라 많이 살아*** 않았고 일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럴 수 있다고는 하지만 너무 제 생각이라는 '이상'만 고집하고 타인의 마음과 생각과 도리를 헤아리지 못한다는 것에 사회적인 동물로서 가치 상실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왜 나는 다른 사람들과 내 생각을 공유할 수 없으며 언제까지 나의 판단과 생각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왜 나는 타인의 감정을 수용하지 못하고 나의 방식대로 타인을 생각하는가?" 라고요. 아직 정확히 이 앱을 신뢰하지 못해 이 이상 구체적으로 말하지 못해서 죄송하지만 현재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