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인 친구가 너무 좋아서 미칠것같다.. 몇번씩 자기 혐오도 들기도 하고 진짜 미칠것같다
동성인 친구가 너무 좋아서 미칠것같다.. 몇번씩 자기 혐오도 들기도 하고 진짜 미칠것같다
지금 기분 너무 ***같아요 이렇게 한순간에 버림받을 수 있나요? 이럴줄 알았으면 잘해주지 말걸 애쓰지말걸 노력하지 말걸.... 정말상처만 남았네요... 복수하고 싶어도 복수도 내맘대로 못하네요 죽는것도 내맘대로 못하네요 신님! 날 내려다보고 있나요? 왜 가만히 지켜만 보세요? 네? 제가 그렇게 기도했잖아요. 제발 제 목숨 거둬달라고... 근데 왜 안들어주세요? 제 기도는 뭐 들을 가치도 없다, 뭐 이건가요?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일이 있는거 같다. 이제는 마음을 비우고 할수 있는 일에 집중 할 차례! 그래도 그 노력이 있었기에 앞으로의 나에게 후회나 미련 같은건 없겠지 근데 나중에 그 노력 때문에 잃은것이 많다고 불평하면 어쩌지...
이중적인 제 성격이 고민입니다. 저는 한없이 낙관적이다가도 어느순간에는 놀랄만큼 비관적입니다.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도 보통은 '쉬운 일이 어디있겠어. 그래도 다들 좋을땐 좋으시잖아. 나도 이상할땐 이상하니까. 마냥 좋을순 없는거지.'라고 생각하는 편이고 또 스트레스가 쌓여도 좋아하는 취미를 하거나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 금방 행복을 느끼는 편입니다. 문제는 비관적인 생각이 드는 순간인데, 대체적으로 남에게 저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듣거나 혹은 그런 느낌을 받았을 경우에 듭니다. 가족들도 포함되는데 이런경우 제 자신에 대해서 한없이 부정적이 됩니다. 직장이나 이런 문제와는 별개로 제 성격이나 제 자신 자체가 더 이상 답이 없는 인간으로 느껴집니다. 제 존재때문에 모두가 피해를 받고있다는 생각을 벗어날 수 없고 이제는 그마저도 지쳐서 그냥 모든것을 포기하고싶어집니다. 이런 이중적인 제 성격이 어렸을때부터 항상 변함 없어서 자존감이 땅을 칩니다. 주변사람이, 가족이 칭찬을 해주면 부끄러운 정도가 지나쳐 비난하는 것만큼 듣기가 힘들고 그냥 겉치레로 하는말이라고만 생각이 됩니다. 낙관적인 순간에도 나는 문제가 있는 사람이지만 우연과 운이 따라서 이런 행복을 가졌다는 생각이드네요. 자존감이 낮아 사람이 셋 이상만 서 있는 곳을 지나가면 고개를 들고걷기가 힘이들고 15년지기 정말 친한 친구와도, 정말 사이좋다못해 친구같이 지내는 동생에게도 사실은 내심 나를 꺼리지않을까, 나와 함께해주는건 이사람들이 성격이 너무 좋아서야 라는 생각만 듭니다. 딱히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자존감은 조금 높혀서 눈치***않는 생활을 하고싶어요.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안고계시거나 아니면 개선법을 알고계신분 있으신가요?
어른되니까 왠지 느낌이이상해요.. 어리광부리면 안될거같은 기분..!! 왠지모를 불안감도 들고... 내가 드디어 어른이라니 싶어요!! 이제 어른이니까 제인생은 제가 책임져야겠죠?? 어른됬으니까 빨리 독립두하고싶고 자동차도 사구싶네요ㅎㅎ 제가 검정고시 봤고 지금 편의점알바인생이라 미래가 불안하기는 해요... 그래도 잘 할수 있겠죠..?? 저 이제 어른이에요!!! 다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제가 평소에 정말 착실하게. 모범적이게. 누구나 좋아하게 살아요 근데 여기서 평소 하지도 못하는 욕설 한마디만 해도 될까요. ***같다. ***. 내가 언제부터 누구나 좋아하게 내 자신을 만들어왔는지 모르겠어요.
20대 중반이 되고난 요즘에는 왠지 조성모의 가시나무 가사가 공감이 많이 된다. 복잡한 생각 때문에 편하게 누워있는 하루종일이 너무나도 불편하고 이런 나에게 화가 난다.
화내는 방법은 뭘까?
제 성격때문에 정말 살기가 힘듭니다.. 스스로를 피곤하게 만드는 성격입니다. 바로 '지나간 안좋은 일에 집착하는 성격' 인데요.. 정말 사소한 일이라도 왜 상처받는 말을 들을 때가 있잖아요? 그럼 저는 좋은 분위기를 망치지 않으려고 웃어넘기거나, 그 당시에는 별로 크게 상처를 받지 않아서 그냥저냥 생각없이 지나가는데요.. 문제는 이게 시간이 지나면 스멀스멀 떠오릅니다. 그러면 ' 아 그때 이렇게 말해버릴껄..' 이라거나 '왜 그런식으로 말하지..? 진짜 화나네' 이런식으로 생각하다보면 실제로 화가 납니다. 이미 지나간 일이라 그런지 정말 심하게 화가 나더라구요. 막 물건 부수고, 주먹이 부러질 때까지 벽을 칩니다. 그래도 분이 안풀리면 손톱으로 몸을 자해합니다. 얼굴 이런거 상관없이 머리를 막 뽑고 그럽니다.. 그리고 사소한 상처를 남긴 그 사람에 대한 단점을 다 꺼내서 정말 최악인 사람인 것 처럼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놓고서는 막상 그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확 풀립니다. 내가 왜 이 사람의 단점만 보고 있었지? 이러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덕분에 사교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혼자 있을 때 입니다.. 이게 원하지 않아도 혼자 있을 때면 내가 화날만한 상황들만 다시 재현됩니다.. 그리고 반복되는 자학과 자해.. 스스로가 봐도 정말 ***사람 같습니다. 이중인격자같이 구는 제 모습이 너무 스트레스 받고 꼭 고치고 싶습니다. 근데 뭐가 원인인지도 잘 모르겠고 뭐부터 실천해야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원인중에 그나마 일리있는 것을 꼽자면 저는 어릴적 아동학대 피해자로,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려고 상담을 다니다가 어느 사정으로 인해 끊은 적이 있습니다. 상담은 일단 사정이 있어서 다다음달에 가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다다음달 전까지 스스로 어떻게든 노력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조언이나 저랑 비슷하신 분들의 댓글 기다리겠습니다..ㅜㅠ
내가 정말 해낼 수 있을까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겁난다
여러분은 취미가 뭐예요?
나도 하루종일 불꺼놓고 누워있는 내가 싫다고
고장난 핸드폰을 수리하기 위해 지도도 없으면서 정처없이 길을 거닐었다. 두 시간을 헤매이다 어찌어찌 물어물어 마침내 다달았을때의 뿌듯함, 성취감. 그냥 버스를 타도 되었을텐데, 택시를 타도 되었을텐데. 포기하고 집에 가도 되었을텐데. 왜 굳이 오늘 걸어서 도착하고 싶었을까. 어떻게든 나의 작은 성취를 증명해 내고 싶었다. 이런걸로나마 위안을 얻을정도로, 나는 자존감이 떨어진 상태구나. 생각이 많으면 괴롭다. 멍하니 있으면 생각이 많아진단걸 알면서도, 무언가를 할 의욕이 나지 않는다. 외롭다. 누군가의 관심을 갈구하면서도, 혼자 있고 싶어하는 내가 있다. 과거의 글들을 비웃으면서도, 그보다 한층 더 중이병스러우며 우울한 글을 토해내는 내가 지금 여기 있다. 나는 참 모순적이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덤덤하게 떠오른다! 이렇게 괴롭게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남의 눈치 안보고 싶다 왜 이 헬조선땅은 남눈치를 많이 봐야하지 적어도 이정도는 해야하는거 아니냐는등 그게 오히려 큰 부담인데... 지옥같은 이땅을 떠나야하나 지옥같은 이승을 떠나야하나 적어도 지옥은 죄지은사람은 벌을 받겠지
예전에 한번 자살시도를 해보려 했던 적이 있었지. 불과 2016년도 겨울이였어 그치만 결국은 하지 않았고, 지금에 와서 느낀점은 뭔줄 알아? "그때 죽었으면 정말 후회할 뻔했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괴로움들은 극복해냈고 항상 어둠들을 이겨내기 위해 힘써왔어. 앞으로도 수많은 괴로움들과 트라우마,우울증들을 모두 극복해 내고 이겨내야 하겠지. 더이상 두렵진 않아 아무튼 올해 참 고생했고 힘썼어 내면적으로 정말 많이 싸우고 수고한 해였어. 어둠들과 싸워 이겨내기 위해 용기도 많이 냈고 주눅들고 방구석에 박혀있게 되는 꼴이 정말 싫어서 어떻게든 살기위해 발버둥치고 용기내왔어. 한해 동안 고생해왔다 해줘. 수고했다고. 어둠에 먹히지 않고 잘 이겨내서 용썼다고. 그 말 한마디 듣고싶다.
이세상에 내가 어디있어 나는 없지
내가 한 명 더 있었으면 좋겠다 말을 안 하더라도 날 안아줄 수 있는
너는 과연 너 자신을 용서할 수 있는가?
또래보다 뒤쳐지면 어때 아무것도 못하고있는건 지금 당장의 상황, 그리고 심지어 먼 미래의 일들마저 너를 숨막히게 해서 많이 아프고 지쳐서 그런거잖아 남들이 뭘 얼마나 알겠어 너가 그만큼 힘들어서 아픈걸.. 나도 괜찮아졌나 싶다가도 어느날은 정신이 바닥 끝까지 내딪는걸 느낀적많아. 사실 지금도 그런 시기에 접어든 것 같아. 자주 그러거든ㅎ 그런데 그럴때면 몸이 굳더라고 너무 잘하고 싶은데 내 기준이 높았는지 내 몸과 사고 회로는 굳어서 멈춰버리더라..ㅎ 누가 얼음땡! 해줬으면 좋을 정도야ㅎㅎ 너도 나와 같니? 그럼 내가 얼음땡해줄께 우리 다시 행복해보자:) 슬픔, 외로움, 공허함, 절망감들이 너를 삼키지않도록, 얽매이지 않도록 인류에 너라는 존재는 지금의 너 하나뿐이니까 타인과 비교하지말고 우리 어릴때 넘어지고 일어났던 것처럼 이젠 이런 감정들도 훌훌 털고 일어나자. 이 글 다 읽었으니 조금씩 행복해지는 연습을 하는거야. 알겠지?? 얼음 땡!! 힘내! 너의 하루들에 행복이 늘어나기를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