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에 정말 착실하게. 모범적이게. 누구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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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제가 평소에 정말 착실하게. 모범적이게. 누구나 좋아하게 살아요 근데 여기서 평소 하지도 못하는 욕설 한마디만 해도 될까요. ***같다. ***. 내가 언제부터 누구나 좋아하게 내 자신을 만들어왔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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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ff885
· 8년 전
타인의 기대에 맞춰사는거 많이 힘들었지 나쁜일하던사람이 한번착한일하면 좋게보면서 반대의경우는 결과마저 반대로만들어 조금씩 너를 드러내는 용기를 가져보는것도 좋을것같아 다만 받아들이지못하는 사람도있겠지만 받아주는 사람도 의외로 많아 싫다면 이대로 지내면서 여기에와서라도 털어놓고가 오늘처럼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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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4604
· 8년 전
저도 같은 고민을 안고있었어요. 제 경우에는 제 직장선배가 옆에서 항상 비수를 꽂으며 '너는 성격이 왜그러냐 싫으면 싫다고 해야지. 남한테 좋은사람 되려고 참는거 보는사람 속터진다'는 얘기를 2년 가까이 들으며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어요. 갑자기 확 바꾸는거 힘들잖아요. 또 어떻게 볼까싶어서요. 딱 한가지. 싫을때 거부하는 것만 시도해 보세요. 제 경우는 그것 한가지 바꿨는데도 주변 사람들 태도부터 제 마음가짐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제 얘기 같아서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힘들고 지치겠지만 자신을 탓하진 마시길 바래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