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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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님들은 긴장에서 오는 불안감을 어떻게 대처하세요? 감정과 생각을 분리하긴 한데 그 다음이 너무 힘든거 같아요 긴장을 하면 제가 아닌거 같아요ㅎㅎ 예전보단 많이 괜찮아졌지만 아직 적응시간이 꽤 걸리는거 같아요 목소리도 제대로 안 나오고 x.x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는걸 너무 잘 알지만 ㅎㅎ 그게 참 힘드네요

sunny10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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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남과 나를 비교한다 노력도 안하면서 변화를 추구한다 참 ***같은 생각이다 싫어하는 사람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그 사람이 잘 되길 바라진 않는다 하지만 그것을 핑계로 계속 비교하면서 부족한 나를 깎아내린다 나도 왜이렇게 모질게 구는 지 모르겠다 아마 개를 싫어하면서도 질투하고 있나보다

stars305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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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하는게 없어서 항상 주눅이 들어 있어요. 아무것도 못하는 나를 다른사람이 본다면 싫어하거나 답답해 하진 않을까,,, 진실된 나를 보여주면 떠나가진 않을까 하는 걱정에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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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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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안 찌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왜 다이어트를 안 할까.. 어차피 안 할꺼면서 왜 또 한다고 스스로 거짓말을 할까.. 왜 운동을 해도 살이 안빠질까.. 식단관리는 식욕이 떨어지는 사진을 봐도 안된다.. 어떻해해야할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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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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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고싶어요 내가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나는...나는 글쎄..힘든데 힘든 것도 못말하겠어 머릿속이 항상 정리되어있지않아 힘든데 집에와서 앱을 켜면 뭐가 힘든거지..?라고 생각할만큼.. 근데 하나는 알겠어 사랑받고싶어..

miyu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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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식 때문에 내가 사라지려한다 혼자 앍고 혼자 사라지려한다 이제는 행실도 내맘대로 안됀다 이미 알고잇다 내행동도 이제는 거칠어져간다 남한테 피해만준지 한달은 넘은거같다 왜인지 잇는정은 다때고 사라지고싶다 그래야 안슬퍼하니까 그래야 해 안끼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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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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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부터인가 저한테 이상한버릇이 생긴것같아요 조금이라도 친구가 저에대해 애매한 이야기를 하거나 말이 적어진다거나 할때 제가 뭔가 잘못했나 싶어지고 저에게 뭔가 화가 나있는거 같다고 생각하게 되어버립니다 곧잘 얘기하다가도 속으로는 나를 싫어 하는게 아닌지 내가 눈치없이 친하지도 않은데 쓸데없이 말하는것은 아닌지 저에대해 싫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부터 생각하고 저를 제외하고 모여있거나 저만 제외되어서 만나게될때 저에대한 안좋은 이야기들이 오가는것 같다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항상 친구들과 어울리고 나면 말실수하지는 않았는지 내가 한 행동이 이상하게 보이지는 않는지 계속 신경쓰이고 뭔가부탁받으면 거절도 잘못하고 항상 내 얘기를 하는것 보다는 남얘기를 들어주는게 더많아서 속으로 고민 껴안고 있는것도 한두개도 아니고 그러다 보니 인관관계도 너무 피곤해서 신경다끄고 아무 생각도 안하려고 해봤는데 그게 잘안되고 어느새보면 제 위주가 아닌 남에게 더 맞춰주고 행동하고 위하게 되는 거에요 친한사람에게 무조건적으로 친절하게 대하는게 습관이 되어버려서 잘 고쳐 지지도 않고 너무 힘드니까 이제 친구들도 다 싫어지고 혼자있고싶어질때가 너무많아요 점점 내 기준이아닌 남의 기준에 맞춰지는거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pastel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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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도 사랑하질 않아

godislov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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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너무 싫고 제 스스로를 해치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고 갑자기 울컥하고 눈물이나고 힘든 마음을 알리고 싶고 위로받고 싶고 폭식과 거식이 반복되는데 정신과 상담을 받아봐야 할까요?...

lovemind236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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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그럴까요? 내가 정신병이 있거나 이상한 걸까요? 다른 아이들보다 아프지도 않으면서, 더 아픈 척하고 더 과장시켜서. 부풀려서 나의 아픈 점을 이야기해요. 그런데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애정결핍 같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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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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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솔직히 말을 해보면 나는 내가 원하는 것 추구하는 것은 안다 그런데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고 나를 무기력하게 만든다 생각을 해봐도 나오는 대답은 내가 왜 그것을 고집하고 원하는가? 왜 추구하는가? 밖에 나오지 않는다 내가 찾고있는 대답은 그래서 내가 무슨 일을 해야하고 어떻게 빈 틀의 조각을 채워야 좋을지 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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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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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어도 이세상은 잘돌아가잖아. 내가 있어야할 이유가 뭐지? 주위사람(가족.학원쌤등등..)이 내가 죽으면 슬퍼하니까 죽지말라? 어차피 내가 죽으면 그뒤에 일어나는 이세상의 일은 못보니까 슬퍼하든 죽는이유가 하찮든등등 남은사람들이 뭐라고 하는 것들도 내가 신경안써도 되잖아. 그러니까 자살방법 누가 알려주셨으면..

Dayoun19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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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본것같아. 장녀는 엄마를 빨리 실망시킬수록 좋다고. 나도 맞는말이라 생각해 . 근데 그렇게 못하겠어. 안그래도 부모라곤 엄마 하나밖에없는데. 내가 참지않으면 가족이 무너질것같아.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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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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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한테 너무 엄격하고 늘 채찍질만 해왔다는 걸 새삼 깨달았어요. 나는 나한테 너무 비판적이고 수용적이지 못하고 늘 높은 기준안에 절 세워요. 남들보다 늦는다고 조금 쉬었다고 더 해야한다고 늘 압박만 했어요. 또 저는 저를 챙기고 사랑해주는 게 너무 부족했던 것 같아요. 늘 타인을 생각했고 배려했고 내 욕구는 늘 감추었고 나에게 오는 칭찬들은 다 막고 들으려하지 않았어요. 근데 이런 것들이 내가 날 아끼지 않아서 그대로 인정하지 않아서 사랑해주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 하면 날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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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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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필요없어 고통없이 사라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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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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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기가 두렵고, 사람들과 관계를 가지는게 무서워요. 이젠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매일 상처받고 울다가 또 그러다가 괜찮아지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젠

Depression2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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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나를찾아서 1일차를 읽어봤는데 너무 나와는 다르다 문제지에서 어딘가 잘못눌렀던 걸까 내가 매사에 열정적이고 호기심이 많아서 낯선 일에 도전해보고싶어한대 난 매사에 무기력하고 밥먹는것 마저 귀찮아서 하루에 딱 한끼 물끓이는 것도 귀찮아서 매일 컵라면 먹는 사람인데 그리고 하루에 밥먹을때 한번 화장실 세번 빼고는 침대에서 내려온적 없는 사람인데 나는 문제지를 보여주기 식으로 풀었던걸까 뭔가 엄청난 자괴감이 든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거지 다시 풀수도 없다던데 나에 대해 정확히 알고 해결하기위해 이걸 깔았는데 여기서 난 실제의 나와 전혀 반대의 사람이다 사실은 내가 진짜 그런 호기심 많은 사람이었던건가 정말로 내가 그냥 모르고있었던 거일지도 몰라 근데 지금 내생각엔 난 전혀 그런사람이 아닌데 아 몰라 그냥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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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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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고등학교를 들어가게 됐는데 멀리 떨어진 학교로 배정돼서 맨날 버스를 타야하는 상황이었어요 그 당시 전 버스를 처음 타보는 거라 항상 어리버리한 실수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여름에 일이 터졌어요 (저도 제가 이해가 안 갑니다.. 참고 ㅐ들어주세요) 여느 때처럼 버스를 타고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기사 아저씨가 "방금 탄 학생 이리 나와봐 100원 짜리 두개가 버스비인 곳이 어딨어!!!"하면서 무임승차한 학생을 찾으려고 화를 버럭버럭 내는 거예요 그 목소리에 놀라서 저는 기사아저씨가 한 말이 뭔지도 다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정말 정당하게 버스비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심장이 계속 쿵쿵대고 그래서 뭐에 홀리듯이 기사님 앞으로 나갔어요.. 제가 나가자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아저씨도 웬 엉뚱한 애가 나오니까 놀라면서 "학생 말고!!"라고 하셨는데 전 그때 벌벌 떨면서 나가다 "저 말고요?"라고 대답했어요 "아저씨 저 카드 찍고 탔는데요?"도 아니고 "저 말고요?"라고 했습니다..........그때 나갔던 제 다리를 때려버리고 싶을 만큼 저한테 화가 납니다. 진짜 귀신에 홀린 거라고 믿고 싶을 정도로, 그날 제가 버스비를 안냈다고 믿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나요.. 진짜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제가 버스비를 안내고 탔다면 하나도 안 억울합니다 잘못했으니까 벌 받는 건데 억울할 이유가요 그러나 전 정말 버스비를 내고 탔습니다 근데 거기서 제가 왜 나갔을까요 진짜... 도대체 왜 그랬을까요. 저도 제가 이해가 안가고 살면서 이렇게 제가 한심하다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그 날 승객들 카메라에 제가 찍혔을 것 같고 이 일 때문에 가끔 sns나 인터넷에서 무임승차에 대해 검색하기도 합니다.. 나름 스스로 위로한답시고 '진짜로 무임승차한 사람은 오히려 떳떳한데 버스비도 제대로 내고 기사님 호통에 놀라서 어이없게 나간 나는 더 떳떳해해야지'라고 생각하려고 했지만 위로가 안됩니다.. 신호 때문에 기사님 호통이 끝난 채 달리다 제가 내릴 정류장에 다다라서 내리는 곳에 있는 카드기에 카드를 찍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내렸는데 그래도 제가 무임승차한 학생으로 오해하시겠죠? 거기 버스에 탄 모든 분들이 절 무임승차한 학생이라고 생각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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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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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못된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왠지 나랑 잘 지내던 사람이 나랑 멀어지고 나면 그 사람이 불행해지고 나랑 지낼 때보다 못살았음 좋겠고 내가 속해 있던 집단에서 내가 나오고 나면 그 집단이 내가 있을 때보다 삐걱거리고 망했으면 좋겠어 이런 생각을 하다가도 문득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나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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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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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행동하는 제 성격이 이상해요 속으로는 되게 소심하고 겁많은데 겉으로는 세 보이려하고 괜찮은 척 하고 다른 사람이 겉모습만 보니까 이 겉모습을 유지해야만 할 것 같고 슬픈 일이 있으면 터 놓고 얘기할 곳이 없어요 그러다가 너무 힘들고 지칠때 웃지도 않고 말도 안하면 너 달라졌다 왜그래? 이러는 말들이 듣기 힘들어요

delay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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