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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브라이트닝 하는 것 처럼 내 생각도 브라이트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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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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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 마음은 뭘로 채워야되나요?? 애인이 있어도 나를 외롭게해서 외로운게 아니라 그냥 누구랑 있어도 그때뿐이고 그냥 마음이 공허해요 애인에게 그 마음을 채우려고 하면 강요밖에 안되고...나 스스로 채워야겠다해서 일에 집중하거나 책을 읽거나 산책이라거나 운동하면 그때만 채워지고 나 혼자 있는 시간이 있으면 공허한...그냥 뭔가가 채워지지않는 느낌..밑빠진 독에 물붓기랄까...내가 자존감이 낮나 하는생각을 했는데 전 자존감 낮는거에 크게 스트레스 받지않거든요...사람이 살면서 자존감 낮을 수도 높을 수도 있지란 생각을 가져서..외로움을 느끼지 않아요 딱히 외롭지도 않고..근데 왜 공허할까요...내가 단단해진 느낌이 아니라 빈 상태에서 겹겹히 무엇인가를 쌓는 느낌이에요 이 감정은 대체 뭘까요...이 상태가 크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공허해서 힘들다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나중을 봤을때 이 감정이 유지되면 힘들꺼같다는 생각에..이건 어떻게 대처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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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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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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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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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아파서 온몸이 저려온다 다시사랑받고싶다 내가좀더잘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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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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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고 이상한 분위기 파악못하는 관련없는 말만하고 소심하고 뭐 이런사람들은 사람들이 싫어하는거잖아요 사람들에게 말을 걸면 내가 또 그럴걸 알아서 안다가가는건데 막 상담같은거 하면 용기를 가지고 다가가라는데 너무 모순아니에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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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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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기적이다 누군가, 여자든 남자든-사실 남자들과 얘기해 본적이 거의 없다. 형제들도 다 여자고 직장도 여자가 많아, 남자들과 얘기하는 법을 모르겠다-잘 모르는 이들과 톡을 주고 받거나 하고 싶은 때가 있다. 내 주변 상황을 잘 모르기에 외려 제 3자의 시각으로 얘기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친구 또는 그냥 일상적인 얘기를 주고 받고 매일 매분이 아니어도 며칠에 한 번이라도 대화를 이어나갔으면 하는 마음이 자주 드는데 근데 또, 내가 열심히 얘기해도 '아, 이 사람 잘 알지도 못하면서 속 편한 소리하네' 하며 지루해하고 상대와의 대화를 무의미하게 생각하게 될 것 같기도 하다. 내가 상대방의 아픈 곳을 찌를 수도 있고 내가 훈계조가 될 수도 있겠지. 상대방이 한 살이라도 나보다 어리다면 *** 기질로 잘난 척 해댈 수도 있겠지. '나중에 그것에 대한 생각이 바뀔 거야. 확신해.' 지금 당장 속 터진다는 이에게 전혀 위로 안되는. '그쪽이 틀렸어요.'라는 말 또한 죽어도 못하겠지. 관계가 깨지기도 쉬울테니. 주고 받던 톡이든 문자든 답하지 않으면 그만이니.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이를 유지시켜 나가는 것은 오프라인 상 뿐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도 참 어렵다. 내 말에 동조하고 내가 옳다고 나를 이해한다고 해주는 말만 듣고 싶어하는 간사함. 기사들 댓글에 달리는 좋아요, 혹은 싫어요에도 상처 받고는, '내가 이렇게 생각한다는데 뭐가 어떻다고 반대하고 난리야? 잘못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 많네.' 하곤 때때로, ㅋㅋ 지운다. 정신 건강이나 마음 상함에 관련된 책을 여러번 읽어봐도 인간 관계, 소통에 대해선 머릿 속이 복잡해지기만 한다 그렇다고 '비위 맞추는 것' 으로 비하되곤 하는 타인들과의 관계 맺음에 열을 올리고 싶지도 않다. 자연스러운게 좋은데. 그게 참 어렵다. 지극히 보수적이고 독선적인 나는 외향적이라고 믿었던 내 어린 시절,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상처를 줬을까 지금은 그게 두려워 가급적 말을 않는다. 그저 혼자의 공간 속에서 전쟁을 일으킨다 두통이 또 오네

angrywalker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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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인데 부모님이랑도 관계가 소원해서 말을 잘 못해요 친구들이랑도 끼어들어서 같이 떠들고 놀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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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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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그만두고 교제하기로 했던 사람과 오늘 끝냈어요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과연 상대가 나를 사랑했을까요 역시나 내몸만 원할뿐..처음부터 알았지만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너무 오래끌었네요

onemesong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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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뭘하는지 모르겠다 모든게 바닥이다 거울을 봐도 남과다른 외모 못생긴 얼굴과 꽤 체격있는 몸집에 나 자신에게 실망하기 일쑤였다 남보다 못하는 공부와 내가봐도 더러운 성격은 자존감을 혼자서 무너뜨렸다 태어나보니 내가있었고 나는 항상 내 기대에 못미쳤다. 항상 천재라고 불러주던 엄마는 이제 나한테 실망하다못해 포기하기 직전이고 난 나자신에게 질려버린지 오래이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드는 죄책감부터 내 미래와 사회적능력등은 나 자신을 아프게했다. 적어도 쓸모있는 사람이길 바랬는데 뜻대로안된다. 어쩌면 내한게이거나 내 게으름일수도있다. 옥상문은 날 적어도 세상밖으로 밀어내지 않으려고 해줬다. 다만 그거 하나가 고마웠다. 계단 하나하나오를때 그처럼 떨렸던 적이 또있을까 이미 서로를 돌아선 부모님사이 그리고 싸움 그사이에 껴있는 나와 내동생 기대에 못미치는 나자신 그리고 아무런 도움조차안될 나자신때문에 뭐하나 잘하는거 없이 살아온 나한테 질렸다

nine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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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으면 혼자있고 싶은데 막상 혼자있으면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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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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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때 문득 자살이 하고싶어졌다. 하지만 난 기독교가정이었기때문에, 그 압박감. 아니 압박감이라고는 말하지못하는 무언가가 나를 자살로부터 멀어지게했다. 하지만 이내 초등학교 6학년. 엄마와 언니에게 말했다. " 나 자살할려했었어 " - 반응은 차가웠다. " 너 기독교잖아, 너 죽으면 지옥간다는걸 알면서도 자살할려했다고? " " 너보다 힘든사람이 얼마나많은데 " " 주여... " 솔직히 난 위로받고싶었다. 그 위로받고싶다는마음이 이러한 결과를 불러낸걸까? 왜 난 기독교이기때문에 자살도못하는걸까? , 종교적인 압박감에 시달리면서. 남들이 하는걸 하지못하고 남들이 안하는걸 하면서 그렇게 소심하게 살아왔다. 유치원때까지는 남자, 여자 상관안하고 다 나를 좋아해주었다. 나도 그들이 좋았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되고나면서부터 난 학교에서 말 수가없어졌고, 흔히 말하는 "조용한 애"였다. 조용한 애? 왜? 대체 내가 왜 조용한 애인지 생각하면 할수록 짜증나고 화가났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책만읽고 그림을그리거나 친구, 아니 아이들과 대화할때면 목소리만 작아지고 얼굴이 금세 빨개질 뿐이었다. 발표가 정말 싫었다. 혹여나 내가 말한게 틀리기라도하면, 정답이 아니면 아이들의 비웃음이 들릴 것 같았다. 예전부터 발표는 스스로 해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초등학교 6학년때 선생님은 발표를 안하면 집에 못간다라는 말을 하셨고 그때마다 창피함과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손을 들어 발표할 뿐이었다. 소심한 난 지금 중학교1학년이되었다.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고싶었다. 하지만 그들은 아니였나보다. 애니본다는 이유로 나와같은 친구들과 나는 "개***"라는 말을 듣곤했다. 하지만 나와같은 친구들은 이렇다 할 특징이 있었다. 나는 아무런 특징도없었다. 조용한애, 애니보는 애 였다. 초등학교 롤링페이퍼를 볼때마다 적혀있던건 "착하다" "책을 잘 읽는다" "조용하고 차분하다 "뿐이었다. 중학교도 똑같았다. 나도 적극적으로 바뀌고싶다, 나도 사교성이 좋으면좋겠다. 조용한애가아닌, 특징이없는애가아닌 애가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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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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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고 말해주지 마세요. 응원의 한마디가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건 압니다. 하지만 그 힘내라는 한마디로 힘을 낼 수있었다면 처음부터 제가 우울증에 걸릴 일도 없었겠죠. 응원을 안해주셔도 괜찮으니까.. 그냥 제가 여기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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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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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어도 항상 속에만 담아두고 말을 못해요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거나 친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무섭고 식은땀이 나고 두렵고 그래요 제가 무슨 행동이나 말을 하면 쟤는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남들 시선을 먼저 써요 누구든지 나를 다 좋아할 수는 없다는 걸 아는데 나를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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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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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가 예전에 나에게 힘든날이였다면 지금의 나에게 오늘 날씨는 기분이 좋다. 내가 힘든 순간에는 날이 화창하고 날이 힘든 날은 내가 위로받는 기분이다.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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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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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1살 되었네. 언제부터 무기력해졌는지 모르겠네. 언제부터 지쳤을까 뭐가 잘못되었을까 이런저런 고민을 해보면 언제나 끝이 내가 현실도피중 이라는 비판만 남았다. 과거에 발목잡힌건지 이걸 빌미로 현실회피 하는 건지 나도 모르겠다. 초등학교 입학할 때부터 지방대 교수 직함달고 일하다가 밤 늦게 오시는 어머니, 교수 직함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던 아***를 보며 뭘 무의식적으로 보았던걸까. 나에게 초등학생은 이런 불안불안한 집안에서 이불 덮어쓰고 혼자 지내던 시간밖에 기억이 나질 않는다. 중1 때였던가 초5 때였던가 그때부터 아***는 할머니집이 아닌 우리집에 오셨다. 매일 낮이든 밤이든 소주 2병에 안주거리가 있었다. 그게 보기 싫었다. 어머니는 그때도 일에 치이고 사셨다. 장남이라서 그저 참았다. 뭐라도 해보려 하면서. 이런 의욕도 이때쯤부터 ***간 거 같다. 고1 때는 은근히 엇나가기 시작했다. 10년 동안 참았던게 무너졌던 탓일까. 담임 선생님 속도 썩이고 부모님도 울렸다. 부모님은 집안의 장남이 이러니 답답하셨겠지. 난 장남의 책임감을 부여하는 틀이 싫었고 답답했지만, 반항할 용기가 없었다. 착한 아이는 그러면 안되니까. 고2,3 때도 나는 고장난 엔진이 달린 자동차였다. 어떤거에도 의욕이 없었다. 그나마 역사에 관심이 있었는데 생계 문제와 집안의 반대로 꺾였다. 꿈으로 삼으려 할 생각까지 있었지만 난 또 다시 퍼져버렸다. 수능 성적은 안 좋았고 다행히 국립대에 합격했지만 부모님은 장남이 이러면 안된다고,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라 하셨다. 난 그 말이 또 참고 지내라는 걸로 들렸을까. 대학 입학 후에도 난 퍼진채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모든 일에 의욕이 없다. 정신병원을 가볼까 싶다. 내가 그나마 하고 싶은걸 빨리 찾아보려한다. 내 삶을 내 의지와 선택으로 살아보고싶다. 과거는 언제까지 내 발목을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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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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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해서 아픈데 벌써 3일째라 다른사람한테 계속 말하기도 애매하네 귀찮아하면 어쩌지? 답장이 늦거나 흘리는 듯한 반응이면 계속 신경쓰일것 같고 신경쓰다가 얘는 내가 귀찮구나 이렇게 생각하는것도 그친구한테 실례이고 생각을 하는 나자체도 싫어지는데 왜 안나을까ㅜ 빨리 낫고싶다 아파

asdfghjkl2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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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격 뜯어고치고 싶다 말도잘하고 당당하고 친구도 잘 사귀고 대화도 잘 이어가는 그런 성격으로,.... 난 왜 항상 이모양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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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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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을 싫어하는사람, 본인은 정말 착한걸까요? 정답은 '아니다' 옛날 미국에서 감옥실험을 한적이있는데 죄수와 감독을 아주 평범한사람들로 뽑았다. 그런데 그 역할에 너무몰입한 나머지 감독관들은 죄수들에게 온갖 폭력,***(진짜인지는 글로만봐서모름,남자들끼리만있었음)을저질렀는데도 죄수들이 실험을 중단시킬자격이있었지만 아무도 멈추지않고 그대로 그악행을 당하고있었다. 마치그런수모를당하는게 당연한듯이. 그리고 실험을 만든교수는 그상황을 자기도모르게 빠져들었고 멈추지않았다. 교수의친구가 찾아와서 심각성을발견하고 바로 중단시켰다. 이렇게 사람들은 자기가맡은역할에 완전히 흡수되고 자기자신으로 여기며, 그걸본사람들도 당연시여긴다. 과연 우리들도 강자가된다면,약자를무시하지않을까요? 우리는 우리의 역할에 너무나 몰입되어삽니다. 히틀러의입장이 되었을때 우리는 어떤선택을하였을까요. 내가 여자이지만 남자가된다면? 부모님이된다면? 우리는 아무리 착하고싶어도 그게잘안될때가많습니다. 저또한 이러면안되는데하면서도 수없이 좌절합니다. 그런데 자신의역할과 현실을 떠나서 자신의 정체성에대해 심각성을느끼지못하는사람은 얼마나 자신의 역할에 휘말려사는걸까요? 실은 우리는 자기자신이 잘났는지 못났는지도 자주 착각하고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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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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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이 마음에 안 들어요.. 진짜 제 성격과 정반대인 성격으로 바꾸고 싶은데 그게 안 되요.. 노력은 하고 있지만.. 제 진짜 성격은 가족한테도 보여주지 않았어요.. 이 성격을 고치고 싶진 않은데 가짜(?) 성격을 바꾸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mu12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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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최근 많이 뒤쳐지면서 많은 생각이 나네요 이정도밖에 안되는건가요 그동안 내가 사회에 맞춘게 아니라 사회가 나한테 맞춘건가...

kindeath66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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