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믿을 사람은 자기 자신 밖에 없다

자존감은 어떻게 올릴까요?

내 삶이 다 빛좋은 개살구같아요 다 운빨같고 다 가짜같아요 너무괴로워요... 그래서 더 살아봤자 좋을게 없을 것같아요 욕심은 많은데 그 욕심에 맞는 노력은 안해요 그냥 이루어지길바래요 제 노력에 비해 큰 결과를 얻을 때가 많은데 모두가 다 알고있을것같고 모두가 다 뒤에서 손가락질할것같아요 다 들통날것같애... 무서워요...

너무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그래서 그런지 집중도 잘 안돼서 하려는 목표치도 못채워요 그럴때마다 항상 제 자신이 한심해져요

멘탈이 쿠크라 한 번 멘탈이 바사삭 되면 회복하는 시간이 엄청 걸려요 그리고 사람들하고 있으면 회복을 못해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데 사람들 속에 있을때 멘탈관리를 못해서 그때마다 너무 고역이에요... 영혼이 나갈거같아요 !!! 주변 분위기를 못타겠고 빠져나오고싶어요. 쿠크에서 탈출하고 튼튼한 멘탈을 갖고싶어요 !! 하다못해 좋은분위기 저때문에 망치지 않게 괜찮은 척 하는 법이라도 배우고싶어요 ㅠ 어떻게 방법이없을까요..^_^

예전에는 많이 웃고 너무 잘웃는다고 일할때도 혼날정도였는데 이젠 너무 안웃는다네요. 웃으려고 예능프로도 자주봤었는데 요근래들어서는 티비자체를 멀리하고 예능프로들도보다가 그냥휙돌리고 그냥 다 재미없게느껴져요. 어떻게하면 다시 평소에도 즐겁게 웃을수가있을까요,,,

우울감 폭팔하는 날

내가 진심으로 믿었던 정말 나를 사랑할거라고 믿었던 몇없는 사람들이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떠나가거나 떠나갈려고하는 사람을 먼저 내쳤는데 너무 허탈하다 정말 믿었는데 그 애들만은 평생갈 줄 알았을 정도로 내 모든걸 포기할정도 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다들 가버리니까 내가 잘못한게 아닌게분명한데 내가 잘못한것같아서 내 성격이 이상한것같아서 나만 꾸짖게 된다 진심어린 위로가 필요하고 날 나만큼이라도 사랑해주는 사람이 필요한데 그런사람은 만난적도 앞으로도 없을걸 알아서 그냥 다 포기하고싶다 이런 내가 뭘 할수있을까

말없는 성격때문에 진짜 너무 스트레슨데 대화 잘 못하는건 어떻게 못고치나요?ㅠㅠ스피치학원 다녀도 이런건 안늘까요?

대인공포증이있는 대학생인데요.. 알바 지원을 몇개했는데 너무 무섭고 떨려요..

항상 자존감이 낮아서 문제입니다. 예전에 헤어진 이성친구도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헤어진것 같습니다. 몇몇의 이성이 저에게 먼저 다가왔지만 저는 항상 왜 나같은 사람에게 다가오지라는 생각에 밀어내곤 한것 같습니다. 주위에서 웃음소리만 나도 나를보고 비웃는것 같고 슬쩍 쳐다보는 시선을 느껴도 나를 아니꼽게 보는것 같을 정도로 신경이 예민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엄격한 부모님 아래서 자라와서 칭찬이라는 것을 받지못하며 살아왔고, 억압된 환경에서 오직 공부만하는 목적으로 학창시절을 보냈고 저보다 잘난 형제가 있어서 항상 비교되며 살아온게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는 실패하는게 두려워 시도하기도 힘들어하는 겁쟁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이 자존감,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요?

모든 인간이 잘하는 구석 하나쯤은 있어서 그걸로 벌어먹고 살아야 한다는게 너무너무 버겁다 태어난다는게 고통이 예정되는 코스 아닌가 할 줄 아는건 ***도 없으면서 준거집단은 저멀리 이상향에 가있는게 어쩔 줄을 모르겠다 멍청하고 게으른데 노력도 하지 않으니까

요 몇년 사이에 자존감이 너무 낮아진것같아요 어떻게 극복하나요?.ㅠ

어릴 때부터 아빠와는 격없이 지낸 사이였다. 그런데 방금 던 내가 도를 지나쳤다. 평소에는 그냥 넘겨주던 말이었는데. 내가 버릇없이 말했다는걸 아빠가 휴대폰을 집어던진 후에야 깨달았다. 이미 늦었지, 뭐. 문제는 내가 잘못한 부분을 기억하지 못하는 거다. 아빠가 무슨 말을 했고, 나는 오랜만에 친구랑 통화중이어서 대충 흘려 넘겼다. 그게 문제였다. 아빠의 말을 제대로 듣지도 않고 버릇없이, 싹퉁머리없이 말한 거. 무슨 잘못을 했는지 기억도 못하는 사과는 필요없단다. 아빠가 나를 그렇게 키워서 미안한데, 너 받아주는 게 여기까지인가보다. 내일 짐 싸. 이제 연 끊고 살잔다. 너 진짜 못된 애란다. 늘 나는 말을 뱉어내고 후회한다. 나는 그냥 멍청하고 버릇없는 딸년이다.

행복한게 무섭다. 오랜만에 하는일들도 다 잘되고있고 새로운 사람들이랑 관계를 맺으면서 하루하루가 재미있는데 왜이렇게 불안하지. 항상 좋은일이 있을때 나는 그후에 올 불행을 생각한다. 최악만을 생각하면서 헛된기대를 가지지 않으려 하는게 너무 습관이 된것같아서 슬픔.

나를 좋아하는건 남을 좋아하는것보다 어렵다

남들과 다른 것이 있으면 불안해하는 이 성격이 싫어

나 스스로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

근데 이렇게 글 올리고, 또 반응 기다리면서 실망하고 있는 내가 정말 싫다. 언제쯤 나도 남들같이 될까.

언제부터였는지도 알 수 없을 정도로 나는 우울한 생각만 하는 녀석이라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 바뀌고 싶은데 바뀌지 않는 내가 너무 싫어. 뭐하나 잘하는것도 없어. 도대체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걸까. 기억하기로는 유치원이였나 어린이집 다닐때 부터 죽고싶다고 생각한 적은 있었던것 같아.그냥 잠깐 하는 생각이었는지는 몰라도. 예전에 짐 정리한다고 치우다가 초등학교 2학년때쯤 쓰던 수첩 같은걸 발견했는데, 죽고싶다고, 나는 왜 사냐고 이런 글이 적혀있었어.글씨 정말 못 썼더라. 대체 어디서부터가 잘못일까. 너무 미안하고 죄송해. 근데 이걸 부모님들께 알리고싶지는 않아. 최근 점점 무서워져. 내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부모님들도 나이를 드시잖아. 고등학교때부터 기숙사 생활에, 지금은 직장때문에 또 기숙사 생활인데 언제 부모님이 곁에서 영영 사라질지 알 수 없어서, 그게 너무 무서워. 차라리 아무런 생각도 걱정도 없이 죽고싶은데, 그것도 안된다? 지금 우리집 생활비는 오로지 내가 벌고 있고, 부모님은 몸도 안 좋으시거든. 내가 죽으면 우리집 생활비는 어떡해?이제 곧 대학생일 동생은? 장례식비는 또 어떡해? 정말, 답도 없어. 이런 걱정하고 있는 내가 또 싫고. 대체 뭘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