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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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고2 학생입니다 요즘 너무 지쳐서 속이 너무 답답해 미칠 것 같아요 지금까지 단 한번도 공부를 열심히 해본 적 없다가 이번 중간고사에서 미치게 노력했는데 노력한게 아닌가 봐요 등급은 올랐지만 그래도 여전히 바닥이에요 기말고사를 준비하고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할 의지가 사라져 버리고있어요 어떡하죠? 이런 내 자신이 싫고 공부도 다 포기하고싶어요 잘 우는 성격이 아닌데 하루에도 몇번씩 울컥하고 좀만 친구들과 서운한 일이 생기면 눈물이 터져버려요 이런 사소한거에 우는 제가 너무 싫어요 저는 태어나서 제가 좋아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그냥 외모도 그리 예쁜 것도 아니고 몸매가 좋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성격이 좋은 것도 아니고 뭐하나 제대로 잘 하는것도 없는거 같아서 자존감이 바닥을 찍고있어요 애초에 바닥이지만 자꾸 이런 생각만 하는 내 자신도 싫고..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최근에 처음으로 흰머리가 났어요..자존감 좀 올리고싶고 이 상황을 바꾸고싶어요 어떡하면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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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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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데 너무 답답해요. 나를 이해해 줄 사람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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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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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안 받으려고 노력하자. 그러려면 무관심해야지. 아니 억지로가 아닌 이제는 자연스럽게... 하나하나 놓아버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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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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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심해져서 약을 먹고도 일상생활이 살짝 버겁기 시작했어요. 많이 자는건 수면장애와 학교생활, 일 때문에 힘들고 잠을 자더라도 피로하고 먹는 것도 신경 쓸 수가 없어요. 주위를 치울 기력도 없어서 집은 쓰레기장이 되고 있고... 예전에 더 심하게 우울증이 와서 기억력 감퇴나 구토 체중저하 같은게 온적이 있었어요. 그때에 비해 낫다고 여기는데 기력적인 부분은 왜 이런건지 모르겠어요. 할 만한 기력이 안 나요. 이런 상태에서 대학생활은 내가 하고싶은 건지 하나도 없고 할 일은 많고 회의감이 느끼면서 의미없이 흘러가네요. 그런데 막중한 책임감과 실력을 갖고 해야할일들이 생겨나니까 심각한 부담으로 돌아와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걸 알지만 불안도가 너무 높아요. 뭘 할지도 모르겠는데 잘해야 된다는 압박... 간밤에 꿈을 꿨는데 내가 산산조각 나서 부서지는 꿈을 꿨어요. 그런데 저는 더할나위없는 행복을 느끼고 있더라고요. 뭔가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내가 어떻게 해야 달라질 수 있는지,어떻게 해야 이 우울에서 벗어날 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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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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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좀 버리고싶다 나는 완벽하지 않다 나는 실수하는 존재이다 실패해도 된다 누가 나한테 뭐라고 해도 어쩔 수 없다 내가 그런 존재인걸 어떻게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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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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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나 지금 너무 아파요 힘들어요 괴로워요 슬퍼요 설명할 수 없어요 누구든지 나 좀 위로해줘요 지금 내가 너무 경멸스러워서 괴로워요 제발 위로 좀 해주세요

07091hour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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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학교에서 내 친구가 ‘너는 안경 벗는게 더 나은거 같애 , 눈이 더 커보여 ‘ 라는 말을 했다 .학교에서 처음으로 나에게 말을 걸어준 친구 였다 .그 뒤로 종종 학교에서 공부할때만 안경쓰고 걸어다닐때에는 안경을 잠깐 벗었다 . 또 어느날은 안경을 케이스에 넣고 길을 가는데 우리반에서 화장을 찐하게 한친구들이 나에게 그랬다 ‘저 ㅅㄲ 안경 왜 벗고 다니냐 , 지 주제좀 알자 ~~’라고 했다 . 상당히 충격 받았다 . 고작 말 한마디 였는데 말한마디가 내 뇌를 바늘로 찌르는 기분이 들었다 . 고작 말 한마디 가지고 상처 받은 나는 다시 안경을 쓰기로 했다 . 고작 말 한마디로 이렇게 상처받는데 제발 다른사람에게 상처될 수 있는말 안해줬으면 좋겠다 고작 그 말한마디에 학교에서 친구들을 모두 피해다녔으며 쉬는 시간 마다 화장실에 앉아 울었다 그 고작 말한마디에 자존감이 낮은건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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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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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먼저 말을 꺼내지 않는이상 할 말이 없어요...진짜 왜 이렇게 할말이 없는지 모르겠네요 할 말이 없다기보다 뭔가 제가 말을해도 대화로 이어지지 않는거같아요..그냥 말주변이 없는걸까요?친한 친구랑 있어도 제가 먼저 말을 잘 안꺼내니까 저 스스로 답답하고 대화하다가 공백이 생기면 불편합니다..ㅠㅠ스피치학원이라도 다녀보면 좀 나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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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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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은데 웃고 있다

fish121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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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너무 낮다고 높이라하는데 자존감을 어떻게 높여야할까요 노력으로 바뀔수 있을까요?

cbwdbsj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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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찾아서 나와 싱크로율 90퍼 넘는 사람하고 대화해보고싶다. 완전 상반되는사람하고도. 그러면 좀더 나에대해 알거같아요 저랑 비슷하신분이나 상반되시는분 댓글 부탁드려요.....제발요

Poooo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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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우울해서 부정적인말들을 저도 모르게 많이 내뱉었나봐요 대학친구랑 얘기하다가 그친구가 너는 왜이렇게 부정적이냐그래서 원래그래~이랬는데 그친구가 너 작년엔 안그랬다고 그러면서 오히려 짜증?화를 내면서 죽여버리고싶다그랬나 때려버리고싶다고 그랬어요. 저도 요즘 안그래도 우울한거 때문에 고민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그친구가 대놓고 너 왜그래?라고 하니깐 더 우울해졋어요....충격적이기도 하구요ㅠㅠㅠ친구도 좀 기분안좋은상태에서 막말을 한것같은데 멘탈회복이안되네요ㅠㅠㅠ

hjhji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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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참 이 친구야 성격차이 가지고 짜증난다 좋다 구분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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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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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 내뱉는 내 말투가 너무 싫다 차갑고 냉정한 내 말투가 싫다 그러면 안된다 마음 다잡다가도 습관적으로 뱉으면 나에게 너무 화나고 실망하고 엄마한테서 영향받았다며 원망하다가도 엄마가 어떻든 내가 잘하면 아닌가 싶어 내 자신이 싫다 내가 너무 밉다..

fisa9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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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힘들다고 ,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야 하는게 맞는데 왜 난 그러지 못할까? 내가 한 행동 하나하나 모두가 마음에 안들어 내가 왜 이렇게 됬는지도 모르겠어 그냥 나도 부모님께는 좋은딸이 되고 싶은데 왜 계속 사실을 알리지 못할까 요즘 문득 드는 생각 ' 내 성격 왜 이렇지? ' , '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날까? ' 미안해요 , 사실을 알려주지 못해서...

JISUNG0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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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높은 것과 합리화의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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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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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만나기도 싫고 학교가는 날이 끔찍하게 괴로워요 그렇다고 학교폭력을 당하는것도 아니고 친구도 왠만큼있고 선배들하고도 완만히 잘 지내는 편이지만 이젠 사람이 싫어요 믿었던 가족도 제 얘기 들을려고도 하지않고 친구들에게도 제 어두운면이 보이면 떠날까 무섭습니다. 쉬는 날에는 방에 박혀서 잠자고 먹고 휴대폰. 이게 끝이고 살이라도 쪗으면 좋겠는데 입으로 들어가는게 쓰래기인지 구분도 안되고 입맛도 드럽게 없네요 항상 축 처져있기 일수이고 아무랑도 연락안하고 학교 갔다가 마치면 바로집에와서 울어요 이유가 없는데 갑자기 툭고 나와요..학업스트레스와 요즘 집안 형편이 안좋아져서 급격한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이혼하시고 엄마는 저와 언니를 버리고 혼자 살고계십니다 저와 언니는 아빠와 살고있구요 저 우울증인가요..?

yeeun205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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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힘들다 말하는게 아플 때 아프다 말하는게 슬플 때 슬프다 말하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몰랐네

Night112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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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버렸으면 좋겠다 진짜 ***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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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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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실수를 많이해요. 사람 관계에서도 그렇고 눈치가 없어서 실수를 하고 항상 후회해요. 나는 왜이럴까. 내 성격은 왜이럴까 하고요. 그래서 나도모르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그럴때면 관계를 풀려고 노력하지만 혹시 그냥 내가 문제인걸까 하고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하나 그런 생각만 들고요.. 다른 많은 부분에서도 실수투성이네요. 새로운 일을 해보려고만 하면 금방 실수로 실망감만 들고, 앞으로 전진할수가 없네요. 전진하는게 많이 힘이 들어요. 그래도 언젠가는 더 나아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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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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