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학교에서 내 친구가 ‘너는 안경 벗는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올해 3월 학교에서 내 친구가 ‘너는 안경 벗는게 더 나은거 같애 , 눈이 더 커보여 ‘ 라는 말을 했다 .학교에서 처음으로 나에게 말을 걸어준 친구 였다 .그 뒤로 종종 학교에서 공부할때만 안경쓰고 걸어다닐때에는 안경을 잠깐 벗었다 . 또 어느날은 안경을 케이스에 넣고 길을 가는데 우리반에서 화장을 찐하게 한친구들이 나에게 그랬다 ‘저 ㅅㄲ 안경 왜 벗고 다니냐 , 지 주제좀 알자 ~~’라고 했다 . 상당히 충격 받았다 . 고작 말 한마디 였는데 말한마디가 내 뇌를 바늘로 찌르는 기분이 들었다 . 고작 말 한마디 가지고 상처 받은 나는 다시 안경을 쓰기로 했다 . 고작 말 한마디로 이렇게 상처받는데 제발 다른사람에게 상처될 수 있는말 안해줬으면 좋겠다 고작 그 말한마디에 학교에서 친구들을 모두 피해다녔으며 쉬는 시간 마다 화장실에 앉아 울었다 그 고작 말한마디에 자존감이 낮은건지 잘 모르겠다

kk5588

· 7년 전

글쓴이 님이 이뻐서 질투한거네요 ㅉㅉ 그렇게 말한 ***들이 자존감 낮은 리얼갸***들 입니다 불쌍히 연민하고 마세요 님은 이쁘십니다^^ 안이쁘면 그런말도 안해요^^

ssjjww

그 학생들의 경솔한 행동 같고,님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한 것 같습니다.님은 잘못한것도 하나도 없으니 떳떳하게 행동하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누구도 남을 상처줄 권리는 없는데 글쓴이님을 욕한 학생들도 자기들 주제파악을 하면 좋겠네요^ ^

ebignon

뭐라한 저것들이 진짜 상***임

비공개 (글쓴이)

@kk5588 (테그 하는 방법을 까먹어서 일단 죄송합니다 ㅠㅠ) 제가 실물이 그렇게 예쁘지 않지만 응원해주셔서ㅠ정말고마워요 지금 혼자 이불 덮고 울고있어요 ㅠㅠㅠ

@ssjjww 진짜 제가 학교에서 늘 조용하구 아무 말도 안해서 그런지 막 .. 친구들이 막대한다는 느낌이 들긴 들어요 ㅠㅠ 오늘 처음 알았네요 ... 그친구들이 권리가 없다는것을 ㅠㅠ 진짜 고마워요 ㅠㅠ 이어플 처음에 깔지 말지 고민했는데 깔길 잘했어요 ^_^

@ebignon 정말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ㅠㅠ 그 친구들도 한번쯤은 겪어서 사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조금씩 드네요 .......

miracle0

그런것들은 그런 일 겪어도 반성 안해요 오히려 지들이 한건 생각도 안하고 기분만 나빠할걸요 그냥 무시하시는게 제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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