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있는데 저처럼 성인여성이지만 통금에 여행도 못가게하는 부모님두신분들 많으신가요? 저희 부모님은 너무 심한거같아서요 제 친구들은 허락없이 여행놀러가고하는데 어디 나가려고하면 너무 심하게 통제하고 간섭하세요 부모님 생각을 바꿀순없으니 역시 답은 독립이겠죠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가족이 너무 부럽네요
궁금한게있는데 저처럼 성인여성이지만 통금에 여행도 못가게하는 부모님두신분들 많으신가요? 저희 부모님은 너무 심한거같아서요 제 친구들은 허락없이 여행놀러가고하는데 어디 나가려고하면 너무 심하게 통제하고 간섭하세요 부모님 생각을 바꿀순없으니 역시 답은 독립이겠죠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가족이 너무 부럽네요
엄마 나는 이제 착한 딸 하지 않을려고 엄마를 위해서 설거지도 빨래도 쓰레기 비우는 것도 다 안할려고 엄마가 해준 거 생각하느라 맛없어도 맛있다고도 알할거야 오빠가 내뱉는 말에 엄마 상처 받을까 싶어 나라도 엄마한테 이쁜말만 골라서 하는것도 안할거야 엄마 엄마가 그랬지? 오빠와 달리 내가 태어날때도 그 뒤 성장 할때도 엄마 속 안썩히고 자라줬다고 엄마가 그런 말 해줘서 더 착한 딸이 되야지 했다? 그래서 엄마 아빠 한테 되도록 손 안벌릴려고 나 공부하는 것도 최대한 내가 모은 돈으로 다 하고 가족끼리 놀러 갔을 때도 내가 내고 그랬다? 근데 내가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느낀 건데 사람은 착하면 안되더라 사람이 착하니까 더 쉽게 보고 더 놀려먹고 더 괴롭히고 그러더라 *** 같이 그걸 25살이나 먹고 알게 되었어 엄마 한테도 느꼈어 내가 처음에 집안일 도와줄때 옆에서 같이 해주는 척 하다가 이제는 마치 내가 해야하는 일이 되버렸어 그리고 내가 힘들때도 안돌아봐 이젠 나한테 더 쉽게 말하고 내가 엄마를 위해 최대한 엄마 속 안썩힐려고 하는데 ..안봐줘... 아빠는 나보고 자식 낳지 말래 나는 이 말이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아 오빠랑 내가 엄마아빠에게 너무나 큰 짐이자 책임이라서 나보고 자식 낳지 말라고 하는 것 같아 무슨 의미로 얘기하는지 알고 있어 알지만 지금 내 마음을 *** 않잖아 엄마 나는 작년 일로 사람에게 다가가는게 어려워 다가가고 싶지 않아 그래서 나는 가족이 전부인데 가족한테 상처 받고 있어 그래서 나는 나갈려구 꼭 이 집에서 나갈게 엄마 아빠는 내가 집을 비울때 저번처럼 타지에 살때 그렇게 나만 찾았으면서 주말마다 와서 오빠한테 받은 상처들 걱정들 돈 모든걸 나한테 얘기하고 내 시간 가져가버렸으면서 이젠 내가 다시 기댈려니 왜 보듬어주지 않는거야 타지에 살때 나한테 얘기한 것들 때문에 아직도 나는 엄마아빠한테 손 벌리지 못하겠어 오빠는 아니잖아 엄마아빠는 오빠 말이면 다 해주면서 나는 왜. 왜 나는 어릴때 부터 아무것도 안해준 건데 장남감 사달라고 해도 안사줬으면서 오빠에게만 오빠 말에만 .. 나 꼭 나갈거야 꼭 이 집 나가서 엄마아빠랑 차근 차근 연 끊고 싶어 타지에 살때 엄마아빠는 나에게 쉼터가 아니라 오히려 짐 이였어 짐 숨막혔어 온다고 할때마다 숨막혔어 오지말라고 해도 오고 나를 숨막히게 하는 존재였어 신 존재 믿지 않을거야 후에 죽어서 부모에게 못질 한 죄? 됐어 그걸 걱정 할바엔 이번 생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거야 엄마아빠 생각하느라 이때까지 조용히 살아온거 더이상 안할거야 차근차근 차근차근 연락 끊을거야 나에겐 나밖에 없는 존재로 살거야 나 외의 사람 생각해서 나의 마음에 상처받는 일 더이상 안만들거야 차라리 욕해 못된년라고 근데 나 이때까지 조용히 살아온거 생각하면 그래도 되지 않아? 칭찬이라도 해줘 점쟁이가 그랬다며 자식들에게 칭찬 좀 하라고 하지도 않았다고 구박 받고 왔다며 사실 그때 엄마 칭찬 많이 해줬는데 라고 얘기 했지만 속으로는 엄마가 속상해 하니까 거짓말 하자였어 사실 엄마는 칭찬해준적 없어 칭찬해준적 없어 그래서 못된 딸 할거야 나도 살려고 살기위해서 방어할거야 그것도 아주 두껍게
가족이란 말로 구속***는것같아 가족이면 모든걸 공유하고 모든걸 알고 지내야하는건 아니잖아
아***가 많이 아픕니다. 사실 풀리지 않은 오해들로 인해 서먹했던 아***와의 관계를 조금씩 풀어가고 있는 시점에 아***가 암진단을 받고 입원과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은 잘 마쳤지만 수많은 합병증이 아***를 괴롭혔고 결국 중환자실에 코마상태로 계십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하던 일 때려치고 하루에 고작 1시간뿐인 면회시간만 기다립니다. 그런 나날이 10일을 넘어가고.. 어느순간부터 중환자실을 들어갈때면 심장을 누가 쥐어짜듯 너무 아파옵니다. 저는 이런 상황에서 뭘..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발 그만 좀 해
눈 뜨자마자 "너 미워" 잠들 때에도 "넌 진짜 나빴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어 언니랑 똑같은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지 않은 거? 불면증때문에 새벽내내 못 자고 늦게 잠드는 거? 언니는 직장인이라서 잠자는 시간이 중요한 거 아는데 잠드는 게 내 의지대로만 되는 거 아니잖아 언니가 자고있을 때 아무 소리도 안 내고 쥐죽은 듯 있는데 그게 언니한테 무슨 피해가 간다고 그러는 거야? 코골고 이갈면서 잘만 자는 거 같던데 내가 새벽에는 세네시간밖에 못 자니까 아침에 한두시간 더 자거나 낮에 한두시간 낮잠자는 게 왜 그렇게 나쁜 건데? 나야말로 언니 코골고 이가는 소리때문에 같이 잘 때마다 다섯번도 넘게 깨 그래서 이어폰 꼽고 자느라 매일 귓 속이 아파 언니는 직장인이고 나는 집에서 공부하는 학생이니까 내가 언니 자취방에 얹혀 살고 있으니까 공부시간 다 잡아 먹더라도 집안일 대부분 다 하고 언니가 집에 있는 시간동안은 최대한 맞추고 눈치보며 지냈어 그런데 언니가 집에 없는시간까지 먹는거 자는거 전부 언니한테 맞춰야 하는 거야? 이럴 거면 언니 집으로 왜 오라고 했어? 왜 내가 자취한다고 했을 때 그렇게 화를내면서 말렸어?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 내가 왜 저런 소리나 듣고 언니 눈치보면서 있어야 해
얼마전 가족 및 친척들과 식사를 했다. 가족이고 남이고 간에 약육강식을 몸소 실천하는 동물들과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이어트도 하고픈 일도 인간관계도 시도와 실패, 또 다시 시도와 실패, 그 후로도 거듭된 시도… 시도 그리고 실패로 나는 무기력증에 걸린건지 우울증인 건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졌다가 이제는 정말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몸이 아프고서부터는 운동을 못하니 체중이 더 늘어버렸고 약해진 체력과 바닥난 집중력으로 책 한권 보기가 힘들어졌다. 친척들은 이미 자리를 꽤 잘 잡거나 결혼을 해서 걱정거리가 없어 보인다. 그래서 속이 편해서 그런가. 나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것 마냥 구는데 이제 나도 화내고 소리치는 것도 지겨워지고 지쳐버려서 아무 말도 하고 싶어지지가 않는다. 역겹고 짜증난다. 이 상황이…
엄마 보고싶어요 그때 막지못해서 미안해요 사랑한다고 표현많이 안해서 죄송해요 내가 할 일이 다 끝나고 나면 그때 다시 만나요. 사랑해요
참.. 엄마는 왜이리 빨리 늙어버리는건지.. 난 아직도 철이 덜 든것 같은데.. 엄마가 행복하면 좋겠다.. 힘든일 그만했으면 좋겠다.. 바라기만 하고 현실적으로는 아무 도움도 못 주네요.. 대학다니는게 너무 죄스러워요.. 이 취업난에 번듯한 직장도 쉽게 못구할텐데.. 나때문에 평생 고생만하는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요..
화목한 가정이 세상에서 가장 부러워요 난 매일같이 아빠가 죽었으면 좋겠거든요 그제부로 부모님이 이혼했어요 별로 감흥은 없었어요 그저 왜 이제껏 미뤄왔나 싶어요 엄마에게 온갖 폭언과 폭력 그리고 외도로 하여금 정신적 폭력까지 몇년을 거쳐 행사한 아빠를 전 용서할 수 없어요 물론 생활비도 안 줬고요 자식한테 쓰는 돈까지 아까워해요 업소에서 여자를 사는덴 얼마고 그냥 쓰는데 말이에요 어른이 되면 벗어날 수 있을 줄 알았어요 하지만 여전해요 여전히 상처받아요 가정불화는 정말이지 평생을 옭아매는 것 같아요
제가 스무살이 되던 해 아***가 저를 따로 부르시더니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네 앞가림은 네가 알아서 하라며 아빠는 너 결혼자금 유산 그외 기타 등등 대줄 돈이 하나도 없으니 결혼을 하던 학교를 가던 뭘하던 제 선에서 해결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알겠다고 했고 대학은 안가고 지금까지 돈 버는 것에 매진 중입니다 그런데 아***께서 저에게 매번 돈좀 없냐구 돈 좀 달라고 하십니다 제가 매달 일정금액을 보태쓰라고 부모님 갖다드린적도 있었는데 나이 먹을수록 들어가는 돈도 많고 월급은 안오르고 안정적인 직장도 아니구요 제 앞가림 하기도 모자라기 때문에 이후론 돈을 드리지 않았고 제가 마음이 약해서 몇번 또 빌려 드린 적도 꽤 있는데 갚은 적은 없으십니다 받을 기대도 안했지만 .. 부모님과 같이 살다가 얼굴 볼때마다 돈돈 .. 도망치듯이 집을 나와서 따로 살고 있는데 어쩌다 돈을 한번 준다 싶으면 돈 좀 없냐구 계속 연락이 오더라구요 ..연을 끊을 수 도 없고 어머니는 나몰라라 하십니다 저희집만 그런건지 다른집도 다들 이렇게 사는건지 차마 이런 이야기는 마땅히 할 곳도 없어서 속상함을 풀*** 몇자 적었습니다 나름대로 잘살아보고 싶어서 아등바등 하면서 사는데 저만 힘든거 아니지만 참 힘드네요
우리다들나중에좋은엄빠됩시다.아이들에게상처주지맙시다.
너무 힘든데 점점 더 힘든데 얘기할 사람이 없어
가족이라고 하기에는 먼사람.. 하지만 당신은 저에게 간섭을 많이 하시죠. 제가 아프던 말던 신경도 안쓰시더라구요..? 제가 그렇게 싫으시면 차라리 집을 나가라 그러세요. 우리 아빠한테도 뭐라하지마요. 동생이라고 막 대하는것도 보기싫어요.
안녕 하세요 제가 지금 이야기를 올리려 해요 가족들 에게 기회를 주어 보세요 이야기 시작 합니다. 어느 마을에 리나 라는 아이와그 아이에 아***가 있었어요.엄마는 도망갔고요.리나는 아***와 사이가 나빴어요.어느날 리나는 친구와 놀다 집에 11시에 들어 왔어요.아빠는 리나에게 혼을 냈어요.리나는"아빠가 나 한테 무슨 상관이야!"라며 방으로 들어 갔어요.다음날 아***께서 미안 하다며 만원을 꺼냇지만 리나는 손을 뿌리치고 밖으로 나갔어요.리나는 집에 가는 길 아빠께 사과 드려야 겠다고 생각하고 도착 했을때,집에 불이 나있고,119가 와 있고,아빠가 안 에 있엇어요.리나는 울며아빠를 불렀지만 아빠는 곳 갈거라고 했어요.리나는 하늘에 빌었어요"아빠를 살려주세요ㅠㅠㅠ이젠 잘 지낼게요ㅠㅠㅠ"라고요.기적처럼 아빠는 탈출했고,엄마는 돌아와 행복하게 살았어요.
일주일이 다 되어 가는 일인데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말해보네요. 지난주 토요일, 어느 때와 다름 없이 일하러 가신 엄마가 오후 4시에 오는 날이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3시 50분 쯤 전화를 하고, 엄마가 일이 바빠 조금 늦는다고... 그래도 5시 전에는 간다고.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고, 4시 50분 쯤 아빠에게 모르는 번*** 전화가 왔어요. 모르는 번호니 당연히 안 받았죠. 그런데 계속 오길래 받으셨는데, 전화 내용이 심상치 않았어요. 저는 폰 보던 걸 멈추고 아빠에게 왜 무슨 전화인데 라고 물었죠 그랬더니 아빠가 엄마가 일 하다가 칼에 찔렸다고. 지금 응급실이라고... 저는 믿기 싫은 게 아니고 진짜 안 믿었어요. 그런 걸로 장난치는 건가 했죠... ㅎ 에이 뭔 소리야 하면서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일해도 내 전화는 꼭 받던 엄마가 안 받길래 불안해졌어요. 약국 전화번호, 병원 전화번***도 전화를 해봤는데 아무도 받지 않았어요 순간 심장이 철렁하며 아니야 하면서 아빠랑 달려갔죠 그랬더니 정말 칼에 찔려서 피가 나고 있는 엄마가 있었어요 여러 검사만 했었어서 의식은 있었죠 저는 차에서, 차 내려서 병원까지 뛰어오면서 그냥 울었어요. 엄마를 보는 순간 눈물이 더 나와서 더 울기 시작했어요. 엄마가 그런 나를 보더니... 우리 딸 왔냐고, 엄마 괜찮ㄱ다고, 울지 말라고 하시는데... 그 상황에서 안 우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울다가 3분 지났나 그 얼마 안 되는 시간에 진통이 또 왔는지 엄마가 아프다고, 나 좀 살려달라고... 찔린 곳이 너무 답답하다고 소리를 지르는데 괴로워서 엄ㅁ마 손은 잡고 있는데 눈은 엄마를 *** 못했어요. 수술실이 바로 비어서 엄마가 수술을 하러 갔고... 저희는 바로 앞 의자에서 계속 기다렸어요. 다른 가족들도 달려왔고요. 5시간이 지난 후에 엄마의 수술이 끝났어요. 수술은 잘 끝났다고 하면서 중환자실로 이동하는데... 엄마의 왼쪽 눈에만 눈물이 흐르고 있는 걸 저는 봤어요. 조금 후에 마취가 깨고 엄마가 눈을 뜨고 바로 본 사람은 저예요. 그리고 엄마에게 엄마 나 알아볼 수 있겠냐고... 여기 어딘지 알겠냐고 하니 겨우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리고 엄마는 다시 잠들었어요. 다음 날 일요일 아침에 엄마 면회를 갔어요. 내가 제일 먼저 가야겠다고, 뛰어갔죠. 엄마는 눈에 초점이 없는 것 같았어요. 눈물을 참고 엄마 나 왔다고... 괜찮냐고... 물어봤어요 고개 끄덕이는 것도 힘들어졌는지 눈을 깜박, 하더라고요. 저는 평소처럼 대화도 하고 싶었는데 엄마는 안 되나봐요 내가 뭘 말하려고 했는데, 엄마는 호흡기를 잠깐 손으로 들고 "내려줘" 한 마디만 했어요. 저는 침대를 내려주고 눈을 감는 엄마를 보며 나왔어요. 그게 제가 들은 마지막 엄마의 목소리였어요. 그리고 저는 계속 엄마에게 갔어요.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 가는 건 주말과 공휴일. 학업 때문에 저녁에 겨우 갔어요. 그랬더니, 계속 자고 있길래 엄마가 왜 자꾸 자냐고 물어보니까 깨면 아프니까 회복 중에는 그냥 수면제 타서 재우는 거라고... 아무런 나아짐도 없이 오늘도 엄마는 잠만 자고 있어요. 어른들 말만 듣고 난 정말 엄마가 괜찮아지는 줄 알고 그래도 덜 긴장했죠. 하지만 찝찝해서 아빠와 의사에게 제대로 말하라고 그랬더니 이제서야, 의사는 엄마가 원래 아팠던 사람이니까. 5년 전 암 수술과 심한 당뇨병까지. 그게 겹치니까 장기들이 일을 잘 못해서, 칼에 조금 깊게 찔리기도 했고, 피도 잘 안 돈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기도나 열심히 하라고 그러는 거예요. 저는 심장이 또 철렁했죠. 요즘 머리도 자주 아프고 숨 쉬기도 힘들고 생각도 많고 자주 멍하고 철렁하고 아무것도 못 하겠고... 차라리 이렇게 내가 죽고 엄마가 살면 안 될까. 했어요 엄마는 아직 젊어요. 물론 제가 더 젊지만... 우리 엄마는 행복했던 적이 별로 없어요. 제가 보기에는... 엄마가 젊고 제가 외동이라서 저희 모녀는 더 돈독하고 없으면 안 되는 서로 그런 존재인데... 엄마만 저렇게 맨날 아파서 누워있고. 나는 해준 것도 없는데... 잘해 준것도 없는데 저렇게 엄마가 돌아가시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지. 여태까지의 내 행동이 순식간에 지나가며 후회밖에 남지 않아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요. 어딜 가든 엄마랑 있었던 곳. 엄마의 흔적이 있는 곳. 또 엄마 얘기만 하고 있는 내가 있더라고요. 시험이 다가오며 학교도 정신 없고 가기 싫고 엄마는 보고 싶은데 면회 시간은 정해져있고 면회해도 자고만 있는 엄마를 잠시 보고 손을 만지고 나오는 것뿐이고... 저 잘 견딜 수 있을까요?
학대까지 하면서 죽는거도 마음대로 못하게 하네. 내가 니 인형이냐?
보고싶은거만 보고 듣고싶은거만 보는 엄마..;; 분명 뭘 보고도 듣고도 본인이 보고싶은대로 듣고싶은대로; 눈이랑 귀랑 뇌에 자체 필터링 기능이라도 있는듯?ㅋ 공부를 하는걸 봐놓고도 매번 "볼때마다 폰을 하니까 그렇지" 내가 공부하는건 못봤냐고 따지면 "공부하는거 보다 폰하는걸 훨씬 많이 봤으니까 그러지" 공부하는거 보다 폰하는걸 많이 본거면 일단 공부하는걸 본거잖아 근데 볼때마다? 언행불일치 아니야? 그래놓고 내가 가끔 "맨날 ~~" 이렇게 말하면 니는 뭐만하면 맨날 맨날 거리냐 이***ㅋㅋ 본인이 맨날 볼때마다 이*** 하는건 기억도 안나시나봐요?;; 공부에 미치셨으면 본인이나 좀 하세요 자식한테 집착하지 마시구요ㅠㅠ 님이 공부에 대한 집착만 버리면 님과 제가 싸울일이 거의 없어요ㅠㅠ 꼭 보면 본인이 한짓은 기억조차 못하면서 매번 나한테 ***이더라 *** 집나가고 싶어라~~~~; 이딴 집구석에서 어떻게 살아왔니 나는..
살기 싫다...
엄마가 아무렇지도 않게 "나 손목그어봤어 근데 안죽더라" 라고 말하도라구요 어제 듣고 충격받았요 당연한거죠 순간 들었돈 생각이 저 사람 왜저러지 이생각 하나였어요 엄마로 안보였고 너무 자랑하듯이 말해버리니까 어이없더라구요 겉으런 웃었어요 "아 그랬구나"하면서 장난으로 받아드리고 "그거 그어도 안죽는데 동맥이 너무 깊이있어서 아프기만해" 라고 그랬어요 ***처럼 가끔 엄마가 술을 마시면 그러시더라구요 힘든거 알겠는데 그거 자랑할거 아니라고 말하고싶었어요 특히나 애들앞에서 그게 뭐하는 짓인지 듣고동생들이 나쁜생각할까 무서웠어요 지금도 그렇고 어떻해야하죠 알코올중독이나 뭐 그런건 아닌데 가끔 사람이 그렇게 변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