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거만 보고 듣고싶은거만 보는 엄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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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nlfhwha
·7년 전
보고싶은거만 보고 듣고싶은거만 보는 엄마..;; 분명 뭘 보고도 듣고도 본인이 보고싶은대로 듣고싶은대로; 눈이랑 귀랑 뇌에 자체 필터링 기능이라도 있는듯?ㅋ 공부를 하는걸 봐놓고도 매번 "볼때마다 폰을 하니까 그렇지" 내가 공부하는건 못봤냐고 따지면 "공부하는거 보다 폰하는걸 훨씬 많이 봤으니까 그러지" 공부하는거 보다 폰하는걸 많이 본거면 일단 공부하는걸 본거잖아 근데 볼때마다? 언행불일치 아니야? 그래놓고 내가 가끔 "맨날 ~~" 이렇게 말하면 니는 뭐만하면 맨날 맨날 거리냐 이***ㅋㅋ 본인이 맨날 볼때마다 이*** 하는건 기억도 안나시나봐요?;; 공부에 미치셨으면 본인이나 좀 하세요 자식한테 집착하지 마시구요ㅠㅠ 님이 공부에 대한 집착만 버리면 님과 제가 싸울일이 거의 없어요ㅠㅠ 꼭 보면 본인이 한짓은 기억조차 못하면서 매번 나한테 ***이더라 *** 집나가고 싶어라~~~~; 이딴 집구석에서 어떻게 살아왔니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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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402i
· 7년 전
스트레스 나한테 풀지말라고 이야기해요 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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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lfhwha (글쓴이)
· 7년 전
@yoon402i 그렇게 말하면 말버릇이 그게 뭐냐고 그러던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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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epi
· 7년 전
하지만 정말 한 ... 10+@ 년이 지나면... 그때가 좋다더라요 :( 하아.... 지금은 그냥 엄마 잔소리라도 듣고싶은 나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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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epi
· 7년 전
아마 이 댓글은 공감하시지 못하셨겠짐ㄴ...! 먼 훗날 동감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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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lfhwha (글쓴이)
· 7년 전
@mingepi 대부분 그러시더라고요 근데 제 입장에선 그런말 절대 안나와요 지금 진지하게 가출이나 자살 생각중이에요 글로는 표현 못할만큼 정도가 심해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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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402i
· 7년 전
근데 이런거 가지고 자살하긴 그렇지 않아요?끝까지 읽고 쓴건 아닌데 엄마아빠 살림살이 하고싶은거 포기하고 공부***며 살기하기힘든데 핸드폰만하는거 보면 빡치죠앞으로 얘가 독립해서 살수있을까싶기도하고...근데 자식입장에서는 공부가어렵고 공부할때도있는데 맨날맨날 이라니까 화나고 ...공부의 집착이 싫음 앞으로 범법자되지않고 뭘하며 먹고살지 생각해보고 상의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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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402i
· 7년 전
그리고 이런 비슷한 이야기고리를 끊고싶음 화제전환을할수있는방법을생각해봐요. 그건 본인이 더 잘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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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lfhwha (글쓴이)
· 7년 전
@yoon402i 폰하는거만 보여준것도 아니고 공부 하는것도 보기도 했는데 공부는 한번도 안했다는 식으로 나오니까 그렇죠 그리고 공부에 안하는거에 대한 잔소리만 하면 그냥 잔소리로 듣거나 제 생각 하는걸로 듣겠는데 분명 제가 어떻게 할꺼다 어떻게 한다 말 다 해주고 했는데도 본인 생각만 하니까 그렇죠 제 인생 대신 살아줄것도 아니면서 자유를 억압하고 제가 하겠다는걸 굳이 본인들 하라는대로 하게 만들려고 발악을 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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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402i
· 7년 전
그니까 부모님에게 본인은 이미지가 박혔고 사는게 팍팍하니까 스트레스풀고 계시는것같아요 힘들겠지만 이런걸로 가출하기엔 죽기엔 본인인생이 너무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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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lfhwha (글쓴이)
· 7년 전
@yoon402i 공부 이외에도 집안일은 거의 제가 제 2의 엄마 수준으로 많이하고요 맨날 짐꾼처럼 무거운거 장본거 다 들어야되고 가족들 짜증 제가 다 받아줘야 되고요 동생한텐 뭐든지 잘해주면서 저한텐 별로 해주고 싶지 않은듯 대하고 제 자유는 이미 떠나보낸지 오래.. 게다가 가족들은 제게 상처가 되는지도 모르고 제게 말할때 하고싶은대로 말 다해버리고 본인들은 싫다고 하지말라고 하면서 제겐 다 하고요 이외에도 너무 많은 이유가 있는데 암튼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