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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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있으신 분들이나 제 나이대이신 분들께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저는 20대 초반 대학생인데요, 그간 맘편히 놀 기회가 없었는데 알바를 시작하면서 생긴 여유돈으로 친구들과 국내여행 계획을 짰어요.(처음으로요!) 숙소는 친구 할머니댁으로, 거의 요양 여행같습니다.. 근데 저희 아***가 막 화를 내면서 절대절대 안된다고 하시는데... 제 주변 사람들도 그렇고 다들 성인되니까 여행이나 기타등등의 계획은 허락을 맡는 개념보다는 '이런걸 할거예요~'라고 걱정 안되는 선에서 부모님께 말하는 쪽으로 다들 생각하거든요. 그래서인지 저는 아***가 안된다고 하면 그게 곧 법인 이 사고방식을 이해 못하겠어요...ㅠ 나름 성인이고 제가 번돈으로 처음 가는 여행에다 친구 할머니댁인지라 위험하게 놀지도 않을건데 아***가 'NO'하면 정말 'NO'인건지.... 제가 걱정되서 허락안하시는건가 싶지만 그건 정말 극히 작은 이유고.. 노는데 돈 쓰는게 낭비라고 생각하십니다.(제 첫월급을 급한 불 끄는데 쓰셨으면서 이건 뭔 소리죠.) 또 제가 어릴때부터 남의 집에서 자는걸 엄청 싫어하셨어요. 솔직히 이건 똥고집이에요...ㅠ 진짜 심했거든요. 어쨌든 여행 안보내주는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제 사고방식이 잘못된건지 뭔지 궁금합니다...ㅠ 생일 기념으로 다녀오는거였는데 다녀오면 집 들어올 생각하지 말라고 해서 너무 우울합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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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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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낳고 버릴거면 나 왜 낳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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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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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뭔지 의미를 모르겠어요. 아***께서 정말 저를 사랑해서 그러는걸까요... 어렸을때 부터 아***와는 좋은얘기를 나누기 보다 혼나는일이 더 많았던것같아요.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아***랑 대화하는게 두려워요. 대화를 하고싶지 않아요. 주로 대화를 한다면 방안에서 2시간동안 아***께서만 저에게 막말을 하며 소리치는게 전부이고 내가 말을 하면 나만 생각한다고 말하니 대화는 되지 않고 아*** 쪽으로만 나를 맞춰야만 하는건가 라는 생각만 들어요. 항상 대화를 하면 우는게 대다수고 스트레스가 쌓여요. 성인이 되었는데도 이러는 제가 이상하게만 느껴져요. 아***랑 대화를 할때마다 사랑해서 이러는 거라고 해도 나를 사랑 하는구나라는 감정을 느껴본적도 없어요. 물론 나를 위해서 하는 건 알아요. 다들 크면 다 이 감정이 뭔지 깨닫는다곤 하는데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아***의 수많은 막말로 너무 힘들어요. 마음이 강하지 못해서 힘들어요. 아***가 힘든걸 머리속으론 이해가 되지만 마음으로는 와닿지않아요. 아***를 좋아하지도 않고 사랑하지도 않는것같아요. 자기가 힘든걸 알긴 아냐고 다그칠때 저는 뭐라고 말을 해야될까요. 태어나질 말았어야 했나요. 미안해요 가족이 뭔지 모르겠어요. 나는 뭘 잘못한걸까요 피해만 끼치는 존재이면 왜 낳으신걸까요. 성인인데 성숙해져야만 하는데 어려워요. 다 모르겠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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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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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코모리 ***오빠는 몇년을 부모에게 나에게 쓰레기였다 . 어떤것도 스스로해내려하지않고 멈춰서있던 비겁자, 그런 주제에 너만 행복하다는것이 싫다며 , 너만 잘살수는없다고 말하던 사람. 어머니쪽 계통 빽으로 회사에서 일하기시작하고 몸이 많이 아파 휴학하던 내게 니가 쉬는것이 기분나쁘다던 쓰레기*** "오늘 하루종일 뭐했냐?". -쉬었어..몸이 아파. "또 뭐했는데? 물어보는데 표정 왜 그러냐?" 죽여버릴까싶다 다 죽여버리고싶다.

sadnessand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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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들어주기나 할까 고민을 써도 의미없어진다 뭐가 이렇게 가라앉고 우울한지모르겠다 행복한 상황에 맞게 웃어도 속으론 화나고 불안해 근데 누굴탓하지도 못하겠고 그냥 나 자체가 한심해진다

kangjw00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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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2살의 대학생입니다. 저는 대학에 들어와서 꽤 심각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이상해보일정도로 심각한 고민이랄까요. 이야기가 중구난방이겠지만 끝까지 봐주셨으면합니다. 저는 최근들어 가족이 너무너무 껄끄러워졌습니다. 같이 톡만 나눠도 온몸이 긴장되고 울렁거리고 그냥 생각만해도 진저리가 쳐지는 수준이에요. 대학에 오고나서 극심해졌습니다. 저는 아주 예전부터 가족들에게 저의 요구사항을 부탁하지못했습니다. 저 스스로가 굉장히 죄짓는 기분이 들어서였습니다. 부모님께 뭔가를 사달라고 말하기전 항상 '내가 이런것을 요구할 자격이 있는가?'라는 생각이 먼저 들곤했습니다. 그리곤 대부분 그런 욕구는 저 스스로 합리화하며 차단했습니다. 늘 전 가족이건 친구들에게건 '괜찮아'라는 말을 입에 달고살았습니다. 사줄까할때도 괜찮다고 거절하고 친구들이 잘못을 했을때도 괜찮다고 넘겼죠. 저는 저 스스로 괜찮다는 말에 정말 괜찮은줄 알았는데 최근에 전 전혀 괜찮지않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전 누군가에게 미움받기 싫어서, 귀찮은 존재로 전락될까봐, 폐끼치지말아야겠다는 생각에 괜찮다는 말을 했던겁니다. 이런 저의 속마음을 직면하고 나니 뭔가 깨달은게 있었는지 전보다 조금더 말을 잘하게는 되었습니다만 오랫동안 이어져온 관계는 거의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관계를 멀리하고 꺼려하게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가족이구요. 가족들을보면 그냥 불쑥불쑥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얘기를하다가 제 말을 막거나 소리를 지르면 위축이 되는데 동시에 속에서 욕지꺼리가 나옵니다. 정말 심하면 집에 있는 모든 물건들을 다 깨부수고 짐싸서 뛰쳐나오는 상상을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그 상상의 끝은 저의 자살을 생각합니다. 집으로 돌아간다, 부모님과 화해한다 이런 생각은 거의 안해요. 솔직히 생각만해도 머리가 지끈거려서 생각이 나면 주의를 돌려버리죠. 지금 저에게 가족은 그런 존재입니다. 대학와서 친해진 친구에게 저의 얘기를 조금 해주었는데 친구가 절보고 가족을 남처럼대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을 듣는순간 뭔가 뚫린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인식하고 있진 않았지만 늘 불편했고 불안했고 답답하게 느껴졌던 이유를 명쾌하게 짚어주었거든요. 그 말이 ***점이었던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의식하기 시작하니까 어마어마하게 불편해지더라구요. 멀리떨어져지내는 동안 연락도 잘안하고 필요한게 있어도 말도 잘안하고 톡을해도 단답식으로만 얘기하고 맙니다. 톡이나 전화가 와도 빨리 끝내려고하고 가족행사가 있어도 내빼고맙니다. 부모님은 저보고 사춘기냐고 하시는데 맞는거 같기도해요. 전 너무 늦게 저 스스로의 본모습을 알기시작했거든요. 중고등학교때도 착실하고 착하고 어른들이 생각하기에 좋은 여자, 좋은 딸로서 살아왔던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년전에서야 깨달았어요. 다행인건 저의 본모습을 마주하고 전 꽤 빨리 받아들였다는겁니다. 스스로 ***같고 ***끼(욕써서 죄송합니다ㅠㅜ)같은 면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니 한결 맘이 편해지더라고요. 그렇지만 옛날의 저와 너무 달라진 마음가짐과 사고방식에 꽤 큰 혼란이 온거같아 심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가족을 반드시 사랑해야한다는 말을 ***라 생각하게 되었는데 그때문에 죄책감이 드는 상황이랄까요. 이런상황에서 저는 어떻게해야할까요. 다른 무엇보다 제가 어떻게 생각하고 반응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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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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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비교하지 마세요.. 걔는 걔고 저는 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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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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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랑 엄마사이는 서로에 대한 감정으로 변하는게 아니었구나 감정은 아무 영향도 못끼치네 내가 놀면 바로 틀어지는게 엄마와 나의 사이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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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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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아빠, 엄마, 나, 남동생 이렇게 4식구였지요. 친구처럼. 대화체로 고민을 털어놓겠어요. 어렸을때 부터 술,담배 좋아하는 아빠는 매일매일 술 그렇다고 일을 안하신거는 아닌데, 엄마, 나, 동생은 매일매일 괴로웠어, 도망다니고, 피신해있고, 일년에 몇일 빼고는  그랬었지..우리가 다컸을때도 우리없을때 엄마 혼자 피해있고 그랬었어,,그러다가 내가 결혼하기전부터 집에  빚이늘어나더니(주로 아빠가 술과 일부 가계비로 쓴것같음) 결혼하고 나서 그게 터졌는데..그게 엄마이름으로 되서 엄마가 감당하게 된거지, 그래서 엄마아빠 살고있는 집으로 해결을 하고 엄마는 이제는 살수 없다고, 별거선언을 했어.. 그때까지도 우리는 엄마편이었지 힘들게 사신거 봤으니 아빠랑은 연락을 하지 않았어 그러다가 1년뒤, 2년뒤 한번씩 아프다는 연락받고 동생이랑 가봤지 하실줄아는게 없으니 집안일같은거, 힘들게 사시는데, 친가쪽에서 일부도움을받고 있으셨더라고, 나도 결혼했고, 애기도태어났는데 도움을드릴순없었고, 두세달 한번씩 갔을때 세금 많이 밀려있는거랑, 용돈드리는 정도..전화통화는 간간히 하다가, 그마저도 술주정이라 생각해서 동생한테 통화는 맡기고..그러다 2주전 응급실에서 연락받았는데 의식불명, 그리고 검사하니 뇌경색이야  알코올로인한 뇌의나이가 80세..그때까지도 크게 슬프지않았는데 며칠 뒤 위독하다고해서 병원가서 얼마안있다가 돌아가셨는데...그때부터 너무 슬프고, 눈물나고, 내자신에게 원망이되고, 너무 힘든거야. 한번 더 연락해봤으면, 한번 더 찾아가봤으면(멀지않은곳이었는데).. 계속 후회만 남아 그게 괴롭힌다. 분명히 힘들게 산건 엄마와 우리였는데..그게힘들게 해..장남이라고 사실 더 잘 해드린것도 없는데 그런것보다 사소하게 할 수 있었던 부분을 못해서.... 이게 정상인건지 모르겠어 장례치룬지 10일차 인데 가슴도 먹먹하고ㅜ아주. 죽겠습니다....

isado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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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운동을 매일하건 몇번 빠지건 내 인생인데 갈 때마다 매일 사진찍어서 오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성격이고 내 성품이고 내 의지인데 왜 본인들한테 맞춰야하냐? 내가 장난감이냐? 내가 초딩이냐? *** 이건 누가봐도 부모가 문제인거잖아 고등학교 졸업하고나서 알아서 잘 지내고 있는데 사사건건 간섭질이야. 간섭이라고 하니까 *** 화내면서 이걸 간섭으로 보는 내가 정신병 오진거래 *** 하여튼 본인들이 가장 잘낫다고 생각하지 ㅉㅉ 이런 부모 있는것보다 없는게 더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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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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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왜 우리 언니를 좋아할까요 우리 언니는 청소년때 맨날 엄마한테 욕하고 대들고 뭐 해달라하고.. 전 그런 엄마 힘들까봐 힘들어도 안 힘든 척 욕심나도 아닌 척 다 양보하고 웃고 사고도 안치고 그랬는데. 왜 언니 사춘기때는 사춘기라 그렇다고 니가 이해해달라고 내가 언니가 날 때리고 내 돈 훔쳐가고 가출한날 그렇게 말하고 맞고 또 맞을까 무서워서 전화했을때 사춘기니까 이해하랬지라며 친구랑 술 마샤야한다고 끊어버려 놓고서는 왜 나한테는 사춘기가 오면 안 된다고 자기도 사춘기안왔다고 안 올 수있는 거라고 오는 건 다 인성문제라고하고 언니는 힘들어서 괜찮은거고 나는 아니란다. 이제 언니가 철이 들기 시작하자 둘이 난리다. 나 보고 내가 맞은 짓을 했던 거란다. 도대체 내가 뭘? 엄마욕하길래 하지말라했다가 밟히고 엄마 돈 훔치길래 하지말라했다 맞고 자기 몫 안 남겼다 때린것들이 대다수인데..초등학생이였던 내가 도와달라했을때 술마시고 놀아놓고서는..맞고있을때 도와준적도 없으면서.오히려 자기도 때려놓고서는 . 때문에 난 아직도 누가 손 들면 움찔거리고 밖에 소리나면 문에 기대서 긴장하고 행동할때 울때도 최대한 조용히하고 다니는데 그리고 움찔대던 날보고 웃더라. 내가 이상한건가 내가 뒷끝이 긴건가?난 왜이리 약하지.. 그래서 날 안 좋아하나? 두사람은 웃고.요즘 인생이 재밌단다. 나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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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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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는 항상 을 해요 뭐 안 하면 쫒겨보내겠다 뭐했으니까 아빠한테 가라 뭐안했으니까 애완견을 죽이겠다 등등 진짜 미칠 것 같은 협박들을 해요 그것도 엄청 상세하게 해요 애완견을 창문으로 떨어뜨리겠다 던지 칼을 들고 와서 죽여버리겠다 그래서 진짜 안간힘을 쓰고 막은 적도 있어요. 그리고 쫒겨보내겠다 같은것도 진짜 진심으로 기간까지 정해서 나가라고도하고 아삐한테 보내면 막 아빠는 학교도 제대로 안 보내주고 학원 하나도 안 보낼거라먄서 니 인생 망한다고 맨날 하면서 화나거나 힘들면 꼭 그 쪽으로 보낸대요 진짜 그래서 집까지 마련 될 직전에 제가 아부를 해서 겨우 같이 실고 있는데 진짜 미칠 것 깉아요 미치겠고 돌겠어요 그리고 항상 새벽에 그래서 잠도 못자고 학교가서 너무 힘들어요 두통이랑 무기력해져서 죽겎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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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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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하늘에서도 건강해 아기때 하늘로가서 이름도,나이도 모르지만 날 낳아준 소중한 엄마란건 기억할게 사랑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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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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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들어 죽겠어요.. 엄마는 뇌 손상+간질+우울증을 앓고 있어서.. 물론 아프신 엄마한테 이러면 안되는거 알아요.. 그런데 요즘은 옛날보다 더 병이 심해졌는지.. 했던말을 또 하거나..했던말을 반박을 하던가.. 언제는 그렇게 해도 된다 하면..나중에는 하지말라는 듯이 말을 바꿔요.. 그리고 자식들 말이라곤 들어주지도 않고..무시만 하고 피하고.. 와중에 막내 말은 또 잘 들어주고..저랑 둘째동생한테만 차별하는 기분이에요.. 그리고 저도 잘 모르는걸 계속 물어보고..엄마가 맘에 안든다 하면.. 다른 사람들한테 우리 얘기 막 떠들어대요..그리고 저희가 밖에 나가면 사람들은 다 저희 욕만 해요..때로는 엄마 때문에 저희들끼리도 싸워요.. 그리고 서로가 다 힘들데요..저는 저대로 너희들 보다 제가 더 힘들다 그러고.. 동생들은 동생들대로..저보다 동생들이 더 힘들다 그러고.. 저희 세남매 중에 두남매는 살기싫어서..계속 자살하고 싶다 그래요.. 지금도 엄마가 사람들한테 저희들 얘기 떠들고 있구요.. 저는 어렸을 때만 사랑 받고 자랐어요..그런데 지금은 아무도 제 얘기를 들어주지 않으려 하고..좋은조언을 해주지도 못할 망정..욱박으로 상처만 줘요.. 전 그렇게 사람들의 상처 때문에 불안.초조증이 왔어요..물론 그러한 제 병에 저희 엄마도 포함이구요..남동생은 불안하고 그래서 공황장애를 앓고 있어요.. 아빠는 12년도 제가 19살 때 돌아가셨어요..아빠가 돌아가시고 나니까.. 되는일이 없어요..이렇게 힘들어 하는데 음악을 들어도..취미생활을 해도.. 어디 바람쐬러 놀러가도..힘들게 풀리지가 않아요.. 여러분은 이정도 힘들면 어떡해 힘듬을 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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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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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보고싶은데 같이사는가족이 극도로 싫어해서 연락안한지 딱1년됫는데 마음이 너무아프고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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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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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부모님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아***와 어머니가 이혼하시고 9살때부터 아***에게서 자랐습니다. 정말 많이 맞고 이유를 모르는 이혼사유에 어머니가 보고싶었지만 절대 만나지 못하게 했었죠. 그때까지는 단순히 저와 제 동생이 어머니를 뵙고 나서 또 자주 못볼생각에 힘들어할까봐 그래서 자주 못보게 하는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점점 커가면서 제 성격이 저 자신을 제대로 표현을 못하고 상대방이 원하는 모습에 맞춰서 제자신을 버리다 보니까 아***한테도 어머니한테도 각자 원하는 부분을 어느새 중학생 때 부터 저에게 일방적으로 이렇게 했으면, 저렇게 했으면 하는 본인들이 원하는 것들만 계속해서 얘기해왔습니다. 부모님이기에 말씀하시는것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제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 어떤 감정인지 보다 본인들의 생각이 우선시 되는 상황들이 많이 벌어졌고 저는 그 부분을 나름 열심히 해결하*** 많이 노력했습니다. 이혼사유나 왜 두분이서 그렇게 싫어하시는지를 물어보면 두분이 서로 말이 달랐고 물어보기 무서울 정도로 서로를 향해 비방하는 말들만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체념하고 그냥 혼자서 부모님을 생각하고 상황에 순응해서 이렇게 계속 지내는것을 마음먹었지만 동생은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그냥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다가 본인도 인지하지 못한 부분에서 어머니와 아***를 저울질 하는것을 어머니께서 우연찮게 아시고서는 저에게 전화를 해서 어머니 본인이 이렇게 까지 잘해주고 노력했는데 너희들은 그래도 아*** 뿐이냐며, 내가 이런대우를 받으려고 너희한테 잘해준거냐며 엄청나게 화를 내셨습니다. 저는 이때 너무 충격이었고 결국 이 모든 부모님이라는 분들의 행동이 아***와 어머니 두분의 그냥 자존심 싸움에 저희가 말려들어 이용당한것 같은 기분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젠 뭐만하면 어머니는 아***에게 하는것과 비교를 하시고 거기에는 또 어머니께 맞추고 아***는 아*** 나름대로 원하시는 모습을 보이고 이러다 보니 낳아주신 부모님이라지만 정말 너무 힘든 상황을 저에게 계속해서 부여하시는것 같습니다. 군대도 갔다오고 생각도 많이 했지만 나아지기는 커녕 점점 더 부모님 두분의 생각만 말씀하시더군요.. 정작 제 자신은 그런 상황들에 어릴때 부터 커오면서 제 자신을 누구한테 제대로 말도 못하게 바꿔버리시고는 아직까지도 본인들의 자존심에 저희를 계속해서 사용하시는것 같아 부모님을 대하는것이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어떻게 해야 이 끝나지 않는 싸움에서 저와 제 동생은 빠질 수 있는지... 오늘도 여전히 어떻게 대할지를 몰라 아무말도 안하고 넘어가고 있는 자신이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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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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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상담할 때 보니까 학대를 목격하면 신고해야된다는 그런게 있다는데 혹시라도 물론 익명이니까 신고해도 소용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섣부른 판단으로 신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무책임하게 신고했다가 지금 상황에서 더 악화된다면 저희를 책임져줄 누군가가 있는건 아니니까요. 안녕하세요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어디서 부터 해야될지 잘 모르겠지만 조금 횡설수설하더라도 잘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지금 18살이고 동생은 16살인데 살아오면서 쭉 학대받아오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사실 이게 학대라는 사실도 몇달 전에 잠깐 상담을 받으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저는 만화나, 뉴스에 나올정도로 몸에 크게 상처가 나거나 해야 학대인 줄 알았거든요. 아마 저희가 그정도로 당하지 않은 것은 다행히도 그 사람들이 남의 시선을 신경쓰는 사람들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처음에는 엄마가 시작이었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몇살인지 기억나지 않을 때부터 회초리로 멍이 들어 의자에 앉을 수 없을 정도로 맞는 것은 한달에 여러번 마치 가족행사 처럼 주기적으로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샤워하다가도 씻기기가 힘들다며 목을 조르거나 얼굴을 두손으로 잡아 끌어 샤워실에서 거실까지 끌고가 소파에 내동댕이 치고 얼굴을 수건으로 덮어 숨을 쉬지말라며 죽으라고 하는 것도 역시 주기적으로 있는 일이었습니다. 동생은 오줌을 가리지 못해 초등학교 6학년까지 이부자리에 지도를 그린 날이면, 거꾸로 매달려 회초리로 맞았습니다. 교정기를 끼고 있어서 조심해야되는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시험을 못본 날에는 방문을 닫고 블라인드를 내리고 도망가지 못하게 한뒤 회초리,먼지떨이 등등으로 맞았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상황이 있었지만 너무 길어지니 이런 비슷한 상황들이 일상인 것이 초등학교 6학년때 까지였습니다. 중학교 때부터는 저희가 나름 방어를 하기 시작하자, 회초리로 때리는 것은 관두고 칼을 들었습니다. 동생이랑 말다툼을 했다는 이유로 엄마는 제 멱살을 잡고 칼을 제 목앞까지 들이밀었습니다. 무서워서 저는 계속해서 비명을 질렀고 그러자 엄마께서는 눈이 돌아오더니 저를 놔주시긴 했습니다. 가위를 들고 목소리와 표정이 이상하게 변해서 “너네도 뉴스에 나오고 싶어?” “어디가서 이런 엄마 봤어? 너네도 그렇게 해줘?” 등의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번은 이어폰줄을 들고 제 방에 오며 이걸로 목을 조르자며 죽으라고, 하면서 들어오자 너무 무서워서 처음으로 집 밖으로 도망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전 까지는 집 밖으로 도망치는 방법이 있다는 것도 몰랐고요. 그 외에도 에프킬라를 들고와서 이걸 너 앞에서 터뜨리면 너가 죽을거라며, 라는 식의 협박을 하기도 했습니다. 대형가글통을 저한테 던져서 제 방이 가글 냄새로 가득할 때도 있었고요.. 그리고 나중에는 제 동생이 회초리를 막을 힘이 생기자 칼을 들고 동생에게 쥐어주며 엄마께서 자신을 향해 칼을 겨누며 날 죽여, 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또, 아빠가 엄마를 처음엔 말리다가 나중엔 방치했지만 그래도 엄마같은 사람은 아니었는데, 엄마와 점점 닮아가고 있습니다. 몽둥이를 들고 저를 때리려고 하자 너무 무서워서 제가 도망갔는데 비상구 계단으로 약7층 가량을 따라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엄마는 늘 그렇듯이 아빠한테 피해자 코스프레를 합니다. 내가 쟤네때문에 못살겠다. 내가 왜 사는지 모르겠다. 이말을 들은 아빠는 저것들은 키워줬더니 고마워 할줄도 모른다, 이러면서 동생 방에 들어와 동생의 휴대폰을 뺏었습니다. 동생은 화가 나 엄마 아빠가 나가고 난뒤 선풍기를 던졌고(저한테 피해주지 않는 장소에서) , 그런데 하필이면 엄마가 뭘 두고왔는지 다시 들어오셔서 부서진 선풍기를 보더니 “어, 얘 이거 부셨다.” 이 말을 듣고 아빠 따라 들어오시더니 “이***가 감히 선풍기를 부셔?” 라는 식의 말을 하며 고함을 치시며 동생을 끌고와 몽둥이로 때리려했습니다. 저는 이러다 정말 크게 일이 날것같은 두려움에 정말 필사적으로 아빠를 말렸습니다. 아빠는 저를 밀쳐냈고 어떻게든 동생을 때리려했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말렸고 엄마가 “동네 창피하게 목소리좀 줄여.” 식의 말을 하자 때리려는 것을 멈추고 동생에게 집을 나가서 들어오지 말라며, 연을 끊자며, 너네같이 ***없는 것들이랑 같이 살 이유가 없다, 식의 고함을 치시며 동생을 내쫓았습니다. 동생이 나가고 들려오는 둘의 대화는 가관이었습니다. 엄마는 동네에서 살기 쪽팔리니 이사를 가자며, 쟤 조용히 잡을 수도 있는데 왜자꾸 큰소리를 치냐, 식의 말을 했고 아빠는 그럴필요 없이 쟤네랑 같이 안 살면 된다, 십몇년을 키웠는데 감히 부모님한테 이런식이냐, 학교도 다니지 말라 하고 지들이 돈 벌어먹고 살라 그래라, 식의 발언을 하셨습니다. 제가 여기에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이제 시험이 약 열흘이 남았는데, 시험에 제 일상이 걸려있어 큰 부담감에 이 시험을 잘볼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저 상황에서 엄마가 옆에서 거들지 않은 이유는 단지 앞으로 남은 시험때문입니다. 성적을 저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입니다. 이번 시험을 못보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두렵습니다. 엄마가 항상 하시는 말이 있습니다. “이번 시험 못보면 어떻게 될지 잘 알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두렵습니다. 저들이 진짜 저를 죽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목숨을 건지면 반죽음 상태로 맞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차라리 연끊고 집에서 내쫓기면 다행일지도 모릅니다. 이 집에서 살기가 더이상 무섭습니다. 그나마 아빠를 믿고 이집에서 버텨왔는데 오늘 이후로 아빠의 상태가 엄마와 똑같다는 것을 알게됬습니다. 더 이상 이집은 안전한 곳이 아닙니다. 저와 제 동생은 어떻게 해야 되나요? 목포에 계신 큰엄마께 도움을 요청하면 받아주실까요? 그나마 친척들 중에 괜찮은 사람이라면 그분 한분 밖에 없거든요. 저들이 나한테 무슨 짓을 하기 전에 동생을 데리고 나가 어떻게든 돈벌거리를 찾아서 따로 사는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요? 하루하루가 살기 두렵습니다. 아, 상담할 때 보니까 학대를 목격하면 신고해야된다는 그런게 있다는데 혹시라도 물론 익명이니까 신고해도 소용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섣부른 판단으로 신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무책임하게 신고했다가 지금 상황에서 더 악화된다면 저희를 책임져줄 누군가가 있는건 아니니까요. 이걸 두번이나 쓰는 이유는 정말 두려워서입니다. 제발 신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신고한 후에 상황을 감당하기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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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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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고1 여학생입니다 시험 1주일 앞두고 뭐하는건가 싶은데..너무 화나네요 제가 여태 연예인을 안 좋아하다 최근에 연예인을 좋아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카톡프사 한소 배경을 바꿨어요 한소는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좋아ㅠ (ㅇㅇㅇ은 연예인들 이름) 뭐 이런식으로 했어요 근데 엄마랑 언니가 쌍으로 제 카톡 한소를 놀리고( 저 연예인들 이름을 제 이상한 별명으로 바꿔서 불렀어요) 누구냐고 묻고 어디나오냐고 묻고 몇살이냐고 묻고 왜 좋아하냐고 묻고 진짜..하.. 예전부터 엄마랑 언니가 가끔 제가 셀카 올려놓거나 상메 써놓거나 할때마다 간섭 하긴 했는데 진짜 연예인 올려두니까 정도가 지나치게 간섭하네요 간섭만 하면 그나마 나은데 한소가지고 장난치니까 진짜 놀리는거 같고 짜증나요 제가 ( 화안 냈음. 그냥 진지하게) 하지말라고 기분 나쁘다고 스토킹 당하는 기분이라고 했는데 완전 저 이상한 취급하고. 장난 친건데 왜그러냐 하고 하..미치겠네요 또 계속 간섭할거 같은데 어떡하죠?

rjwb2o1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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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남자로 태어났으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대우를 받고 살았을까요? 안녕하세요.21살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남동생들과 차별 대우를 받는거 같아 너무 힘들어 글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차별에 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현재 제 처지등들도 적을 예정입니다. 우울한 상태에서 글을 적는거니 앞뒤 두서가 없어도 이해해주세요. -일단 저희집은 2남 1녀로 제가 첫째고 큰누나입니다. 제 밑으로는 현재 고등학생 동생과 중학생 동생이 있고요. 다른 집과는 다르게 저희집은 할머니께서 남아선호사상이 있으셔서 여자아이는 별로 좋아하지않으시고 남자아이라면 뭐든 다 해주고싶어 하시는 경향이 있으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남자아이면 다 좋아하시냐 그렇지않고 무조건 장손만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나 지금이나 차별 대우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고 무시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첫째인 저와 막내 동생은 금전적으로 받은것도 사랑을 받은것도 둘째보단 못하고요. 이게 중요한건 아니고,, 일단은 금전적으로 차별 당한 경우도 태반입니다.. 이제 성인이면서 뭘 그거가지고 이렇게 글을 쓰냐 싶으시겠지만,, 저는 현재 등치도 크고 대인기피증도 있으며 현재 정신약과 신경약을 먹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일도 며칠전에 관둔 상태이고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뭘 하려해도 제한이 좀 있고 하*** 하는게 있어도 돈이 들어가고 형편을 잘 알기에 왠만하면 공부도 유튜x와 같은 동영상 사이트를 이용하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일하면서 받은 돈은 백만원 조차도 안되고 밥도 알아서 사먹고 해야했으며 병원비 조차도 제가 스스로 내야 했기에 모아둔 돈이 없었습니다.(중간에 어버이날이 있어 선물사느라 다 쓰기도 했었음) 그래서 이번에는 하*** 하는게 확실하여 염치없겠지만 어머니에게 공부 할 책 한권만 사달라 했었고 공부 열심히해서 이걸로 내 용돈 벌이는 하겠다며 말씀도 드렸지만 돈이 없다면서 못사주겠다 하셔서 그냥 아까도 말했듯이 동영상 사이트로 공부하며 집에 있는 공책에 용어들을 적으며 공부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 날, 둘째 동생이 돈 몇만원을 보내달라는 말에 어머니는 저를 시켜 돈을 보내게끔 하셨고 동생이 여태껏 불순한 목적으로 돈을 받아가고 손대면 안될 곳까지 손댔던 날들이 많기에 저는 그렇게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학교 가게 차비 달라 = 받은 후 현여친에게 화이트 데이날 사탕사주기 등등) (한번에 받는돈 최소 2만원 이상)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는 하루 천오백원 정도였고 그조차도 부족해서 가끔 선생님들에게 빌려서 집가거나 그랬었습니다. 매번 돈 없다 이야기 하는건 옵션,, 더군다나 책 값이 만원도 하지않았었고 돈이 없다는것도 잘 알기에 그냥 포기했는데 아들이라고 돈 보내주는게 좀 서운했었어요 단 몇천원 짜리도 돈 없는데 자꾸 지x한다면서 맨날 사재낀다고 뭐라하시던 어머니가 동생한테는 몇만원이도 보내주는거에 말이죠. 그렇다해서 막내는 보내주냐 그것 또한 아닙니다. 같은 자식이고 저는 그렇다쳐도 막내는 한참 어머니 아***의 도움을 받으며 학교 생활할 시기인데 매번 똑같이 저한테 하는것처럼 욕하시고 뭐라하고 심지어 나중에 말로 안되면 때리기까지하고 ,, 며칠전과 좀전에도 제가 뭐 사는건 넌 얼마치 삿는데 아빠는 얼마치 삿다 이런식으로 따지시길래 왜 매번 내가 사는거만 그렇게 따지고 뭐라하냐 이랬다가 되려 욕만 먹고 짜증만 듣고 그랬네요 어쩌면 좋죠 그냥 이런 생활을 안하려면 대출이라도 받아서 방이라도 잡고 일하면서 살아야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도망쳐 연을 끊고 살아야 하는건가요 (신경약,정신약 복용중인거 사실이고 일 역시나 현재 오른팔과 목 오른쪽 신경 문제로 일하기 힘들어 관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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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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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엄마와 아빠가 이혼했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상태에서 재작년 언니가 상업고등학교에 갔습니다. 언니는 엄마에게 대학에 가고싶지않아서 상업고를 간다고 했더라구요.그래서 엄마가 돈이 없어서 가는거면 엄마는 슬플것같아 라고 말을 했대요. 그리고 언니는 부인했어요. 하지만 최근에 언니가 돈이 없어서 진로를 포기하고 돈을 버려고 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근데 언니가 자기가 취업한 후에 엄마에게 돈없어서 갔다고말한후에 엄마에게 평생에 죄책감을 남겨주고 싶다고 하네요. 언니에 진로를 포기한것은 안타깝지만 엄마에게 평생에 죄책감은 정말 이건 아닌것 같아서 글을 씁니다. 엄마 성격상 고통스러워할 모습이 상상이 가거든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요새 이생각만 하면 눈물이나고 심장이 막히는 느낌입니다.

clwm081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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