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빠가 이혼했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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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lwm0810
·7년 전
엄마와 아빠가 이혼했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상태에서 재작년 언니가 상업고등학교에 갔습니다. 언니는 엄마에게 대학에 가고싶지않아서 상업고를 간다고 했더라구요.그래서 엄마가 돈이 없어서 가는거면 엄마는 슬플것같아 라고 말을 했대요. 그리고 언니는 부인했어요. 하지만 최근에 언니가 돈이 없어서 진로를 포기하고 돈을 버려고 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근데 언니가 자기가 취업한 후에 엄마에게 돈없어서 갔다고말한후에 엄마에게 평생에 죄책감을 남겨주고 싶다고 하네요. 언니에 진로를 포기한것은 안타깝지만 엄마에게 평생에 죄책감은 정말 이건 아닌것 같아서 글을 씁니다. 엄마 성격상 고통스러워할 모습이 상상이 가거든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요새 이생각만 하면 눈물이나고 심장이 막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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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otingmoon
· 7년 전
ㅠㅠ 님도 엄마도 언니도 안타깝네요 부디 언니가 마음을 고쳐먹구 엄마에게 상처 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100프로 후회하게 될꺼에요 ㅠㅠ 상처 받을 엄마도 상처를 주면서도 아플 언니도 같이 있는 동생도 모두 아플꺼에요 그리고 집안 사정때문에 대학을 못가지만 본인이 가*** 하고 마음을 굳세게 먹으면!! 좀 늦더라도 대학 공부 할수 있을꺼에요 그러니 언니가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ㅠ님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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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6tj
· 7년 전
언니가 꿈을 포기한게 너무 마음이 아팠나봐요 언니가 취업했다고 했는데 언니가 원하던 진로와 상관없는곳에 취업한건가요? 정말 원하던게 있었나봐요 어머니도 속상하시겠지만 언니도 많이 속상할거에요 답답하기도 하고.. 원망도 하고싶고.. 왜 나는 꿈을 포기했어야만했는지..자꾸 생각나고.. 저도 한때 글쓴이분 언니와 비슷한 일이있었는데 엄마가 너무 미워서 엄마한테 죄책감을 주고싶었어요 엄마 무슨짓한거냐고..나한테 뭐한거냐고 ,뭐한건지 알고있냐고.. 그렇게라도 말 안하면 내 인생이 이렇게된게 내 탓인것만 같아서 엄말 원망했어요 근데 엄마를 미워했는데 제 마음이 너무아팠어요 내가 다치는게 싫어서 엄마를 원망했는데 그럴때마다 제 속을 태우는것같았어요 언니분도 그럴꺼에요 엄마한테 평행의 죄책감을 주고싶은 동시에 본인 혼자만 마음이 다치는게 무서워서 그러는 걸수도 있어요 언니의 꿈이 소중했을수록 엄마가 너무너무 미울거에요 그건 어떻게 해줄수 없어요 그래도 언니한테 잘 말해주세요 엄마한테 죄책감을 주는건 동시에 언니 본인도 다치는거고 계속 생각나고 괴로울거라는걸 알고있으라고 말해주세요 언니가 생각을 조금만 바꿔서 어머니와 잘 말했으면 좋겠네요. 부디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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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wm0810 (글쓴이)
· 7년 전
@9906tj 감사합니다 잘해결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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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wm0810 (글쓴이)
· 7년 전
@shootingmoon 감사해요ㅠㅠㅠ위로 많이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