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누나가 말할땐 말에 욕이 있어도 뭐라안하고 내가 웃기만해도 정색하며 화내고 욕하고 무슨 대우가 이래 내가 누나보다 못한게 뭐가있다고 적어도 누나보다 공부도 잘했고 욕도안했고 술담배도 안 한 내가 내가 왜 이딴 대우를 받고 살아야하지? 진짜 엄마가 이혼한 이유도 알거같다 난 왜 도대체 아빠쪽으로 오게된거지 도데체 왜? 진짜 살기 싫다 고등학교도 내가 가고싶은데 가고싶은데 누나가 고른거 안가면 또 화낼태고 내가 죽어야 누나랑 아빠랑 화목하게 잘사려나? 내가 희생되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