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는 생각한다. '난 왜 태어났지?' 태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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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오늘도 나는 생각한다. '난 왜 태어났지?' 태어나서부터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은 나도 안다. 하지만 주위사람들이 날 '자살'속으로 몰아넣고있다. 난 정말 힘들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내 마음을 표현하기 어렵다. 같은 부모로 태어나 몇 년 동안 같이 살던 자매. 이들 역시 죽고싶다고 난 이제 죽어야겠다고 말한다. 난 두려웠고 이렇게 생각했다. '혼자가 되고 싶지 않아..' 만약 이들이 죽으면 난 외동으로 살아가겠지. 외동으로 살아가면 나 혼자 슬프고 짜증나겠지. 자살하고 싶은것도 아닌데 혼자 남는것도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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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idong777
· 7년 전
나를낳아준엄마도 자기가먼저입니다..죽어봐야 자기만손해일것같아요.. 저도오늘 죽고싶은생각이들었는데.. 다시생각해보니 ..누구좋으라고~? 하고싶은거***것처럼 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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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그럴까요.. 저는 제 인생에 만족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늘 죽고싶다는 언니에 눈치없이 이것저것 소문내는 엄마에 도박과 담배로 인생을 사는 아빠와 늘 제가 말해도 2~3번 말해야 이해하는 동생. 이 삶이 괜찮다고 생각하세요? 과연 제가 죽어서도 제가 손해라고 생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