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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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젤링 상담을 받고 싶네요.. 저는 29살 직장인 입니다. 저는 무슨 증상인지 확실하게 진단은 못내리겠는데, 대인관계와 관련된 고민을 아주 오랫동안 겪어왔습니다. 일단, 자의식이 심각하게 강합니다. 일상생활에서 타인과 소통할 때, 마치 발표할때처럼 막 떨리고.. 긴장되고 표정관리가 안되고 머리가 하얘질 때가 많습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대화에 집중을 해야하는데 제가 말을 많이 하게 되면, 계속 아 지금 내 모습이 어떻게 보일지에 대한 생각으로만 가득해서 왠지 제 자신이 어색하게 만 느껴지고 약간 가짜심정을얘기 할때가 많습니다. 타인이랑 소통할때 그냥 제 자신으로 자연스럽게 반응 하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어떤 반응을 해야 ,어떤 리액션을 취해야 가장 베스트 일까 라는 어이없는 생각을 하면서 타인을 또 어색하게만 대하고요.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도, 다음주에 팀에서 원치않는 발표를 해야하는데 , 그게 너무나 두려워서 , 그 자리에서 또 덜덜 떨고 머릿속이 하얘지고 손발이 차가워지고 가슴이 아프고 근육이 뻗뻗해지는 ***같은 증상이 나타날까 매우걱정입니다.... 그래서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저는 왜 이러는 걸까요.. 자기사랑프로그램이*** 여러가지 극복하려고 스스로 노력을 많이 합니다. 사람과의 소통도 되도록이면 회피하지 않으려고 하고, 원래 회피성향이 강해서 타인에게 제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고, 실수를 하거나 저의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면 숨고싶어하는 경향이 강한데 요즘은 그걸 이겨내려고 계속 관계를 유지하거나 소통하려는 노력을 하긴하는데 여전히 저에겐 사람이 너무어렵습니다. 아이러니한건 저를 모르는사람이나 처음보는 사람한테 대하는 건 놀랄 만큼 아무렇지 않아한다는 점이에요.. 오히려 저와 조금이라도 관계가 생기고 저를 알게 된 사람, 저에게 친절한 사람들이 제가 소통하는 방식이나 저라는 사람을 알고 떠날까봐 혹은 실***까봐 그런 강한 두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위의 문제는 그렇다치더라도 다음주에 발표할 게 너무걱정됩니다.. 이게 일반인들의 고민 수준이면 올리지도 않았을텐데.. 좀 심각하고 신체증상까지 동반해서 이렇게 고민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또 아이러니한건.. 타인은 정작 일상생활에서 저를 대할때 이런사람인지 모르는 것 같아서요.. 위에 제가 쓴글 보니,, 주변에 사람도 별로 없고 약간 되게 우울소심한 사람같은데 그렇게 보이는 것조차 스스로 용납이 안되서, 조절이 가능한 범위에서는 제 스스로가 그렇지 않은척을 하려고합니다. 그래서인지..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주변에 개인적으로 저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나 직장동료는 꽤 있는 편인거 같은데 , 저의 뇌 회로가 너무 제 자신을 못난이로 자동적으로 생각해서 신체증상까지 동반하는 게 절 너무 힘들게 합니다.. 한마디로 자존감이 많이 낮은거 같아요 이 문제가 거의 일상생활 고민의 약 60 프로 이상 인것 같고, 나머지 한 30프로가 꿈에대한 고민, 나머지 십프로가 약간 인생에서 해결할수 없는 고민 이라 거의 대부분의 고민을 여기에 빠져있어서 너무 힘드네요 일상이 사람을 대해야 하는 일의 연속인데..

hanul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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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데 한번만 읽어주세요.... 저는 지금 고2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3학년때 이사를 갔고 그곳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 왕따를 당했습니다. 다행이나마 신체적 폭력은 아니었지만 흔히 은따라고 하죠.. 제가 어떤 말과 행동을 하던 저에게 돌아오는건 차가운 시선과 무시하는 애들의 뒷모습뿐이었죠... 그렇게 3년간 친구하나없이 혼자 지내다 중학교로 진학한 저는 새로 시작해보려 마음 먹엇지만 제가 간 중학교에는 초등학교때 저를 힘들게 했던 애들이 대다수였죠..그렇게 어찌 어찌 해서 1학년이 된지 얼마 안되서 저는 복도를 걷다가 "와 *** 오크같은 ㄴ이 왜 싸돌***녀" "와 저ㄴ 다리봐 개두껍네" "와...내가 저몸이었음 진작 자살했다 학교 어떻게 오는거야ㅋㅋ"라는등의 욕설을 매일매일 수도옶이 듣고 방괴후 수업을 하는도중 같은 반 남자애가 제 옷에 필기구를 털어넣고, 저에게 레슬링기술인 초크(?)를 걸어서 기절시킬뻔 하고, 항상 교실 들어갈때마다 ***ㄴ***ㄴ거리던 그 목소리 저멀리서 돼지ㄴ아!!!라고 부르던 목소리 의자만 앉으면 발로차고 머리카락을 한두개씩 뽑으며 저를 1년동안 괴롭혀 왔습니다. 저는 그렇게 시간이지나 2학년 3학년을 거쳐서 고등학교에 올라오는 데 까지가 얼마나 힘들던지.. 항상 집에오면 베란다를 내려다보면서 여기서 떨어지면 죽을수있을까, 한번에 죽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매일매일 고통속에 살며 힘들어 했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는 괜찮아졌습니다. 아니 그런줄만 알았습니다. 제가 걱정했던것과는 달리 고등학교 같은반 아이들은 굉장히 착했고 재밌었고 그러다 친구가 됬습니다. 하지만 저의 발목을 계속해서 붙잡는것은 트라우마 였습니다... 저도 모르게 저에게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나한테 하는말이 아니고 자기들끼리 하는말인데도 욕하는 소리는 모두 저를 보고 하는거 같았고 남들이 지나가다 아무생각 없이 쳐다보는것도 역시 내얼굴이 너무 이상한가봐.. 역시 나 반바지 입고다니면 너무 다리 두꺼운것땜에 쳐다보나봐 라고 생각하는....피해망상이 심합니다. 초등학교때 이후로 피해 망상, 피해의식, 열등감, 자기비하, 매일매일 죽고싶은마음을 달면서 살아왔습니다. 아..지금까지도 나아지지가 않았어요.. 요즘에는 친구들이 성적얘기를 하면 열등감이 너무 심해서 집에오면 항상 우울해 있었습니다. 너무 길게 쓴거같아요...여기까지 읽어주신거 정말 감사합니다.. 그냥 이걸 여기에 쓴이유는 요즘에 너무 제자신이 한심하고 어이없고 왜사나 싶을정도로 너무 우울해서 예전 힘들었던 일들을 써봤습니다.. 아... 절 괴롭혔던 아이들은 지금 모두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는데 복도를 지나가다 마주치면 사진을 계속해서 찍어서 아이폰의 그 찰칵소리만 나면 너무 얼어있게 되서...너무 힘듭니다.. 제가 이런 열등감, 피해의식 등을 이겨낼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dmstj0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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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6 여자입니다 성격은 되게 털털한 편인데 갑자기 한 1-2년 전부터 어느 순간 남자들 앞에서면 얼굴이 붉어지곤합니다 눈도 못마주치고 솔직히 맘속으론 창피한일이아닌데 붉어지는 얼굴을 보면 제 자신이 어이가없습니다 근데 또 어느날은 괜찮고 어느날은 그 증상이 심하구요 그뿐아니라 저는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인데도 여자인 친구들 동생들 언니들 짧은치마나 가슴이 파진걸 보면 눈둘곳이 없기도해서 부끄러워 눈을 못처다볼때도있고 얼굴이 빨개질거같기도합니다 ;; 하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고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더러워요 병일까요 ***인가요!! 진짜 제 성격이상하고 미쳐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사춘기땐 오히려 안그랬던거같은데 성인이되서 더 심해진것 같습니다 이런 성격탓에 회사 생활도 힘들고 대인관계 너무 힘드네요 ㅠㅠ명상의 시간이라도 더러운 마음이라도 떨쳐내야할까싶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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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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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인관계란 너무 힘드네요.. 아직 학생인 저에게도 이런 끔찍한 생각을 하게하는 대인관계는 너무 무섭네요 .. 저는 오늘 저와 정말 친했던 친구와 싸우다 연을 끊었습니다 걔가 먼저 끊자 했구요... 근데 이제 저에게는 친구가 물론 있죠 근데 같이 다닐만큼 친한 아이는 딱히 많이 없습니다. 많아봐야 2~3명 정도네요.. 근데 저랑 오늘 싸운애가 저랑 친한 애를 뺐으려고 안달을 하네요ㅎ.. 그 친구도 넘어갈려하고욬ㅋㅋㅋㅋㅋ 진짜 어이없네요 지금 받은 배신만 13번이네요...진짜 이럴수록 너무 무섭고 힘들어요.. 정말 이 애가 있는 학교는 죽어도 다니기 싫고 다른학교에 가서 좋은 친구들 좀 사귀고 싶은데 엄마가 잘 허락을 안해주세요.. 제가 대놓고 전학가고 싶단 말은 안하고 “ 나 걔랑 같은반 같은학교 다니기 싫어 ..“ 라고 합니다 오늘만 3번 했네요;; 무슨 방법 없을까요.. 전 무슨일이 있어도 전학 가고싶은데 .. 차라리 엄마가 절대 안된다 하면 정말 사는 의미가 없을것 같네요.. 진짜 고작 이런걸로 그런다 하시는 분이 있으실것 깉네요..

harimz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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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실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디자이너 채팅방이라는 곳에 가입을 했었습니다. 그냥 하고 깊은 말하고 장난치고 하고 있었는데 제가 너무 지나친 행동을 하는 바람에 사과하고 용서를 구해야 했었습니다. 물론 제가 지나친 것 맞다고 생각하고 또 잘못한 것 같긴 합니다마는 너무 저만 몰아가고 있다는 생각도 부끄럽지만 드네요. 그리고 1절에서 끝날걸 2절까지 가는 바람에 갑분싸되는 일이 빈번합니다.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을까요...

hennyyang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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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는 넘 이기적입니다. 하지만 잘해주거나 놀땐 또 달라지죠. 그래서 이친구때문에 고민을 많이 합니다 . 이친구 거짓말을 매우 자주 합니다. 제가 같은반 남자아이를 많이 싫오하는데 저를 좋아했다가 이번엔 제친구로 걸아 탑답니다^^ 근데 제친구는 절대 안사귄다고 했지만 결국 사겼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항상 사랑 보다 우정이라고 뭔말하면 자신에게 말하라고 해서 말했도니 스트레스 받는답니다. 그니깐 이제 말하지 말라네요?? 솔직히 저는 같은 반이라 그남자애가 얼마나 여자 아이들 계롭히고 사귀던 여자애랑 헤어지니깐 막대하는걸 보는데 전 넘 짜증너고요 그남자애는 또 지 여친 있을뗀 가만히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친구가 완벽하진 않아요 통통?마르진 않고 정상 보더 약간 쪘는데 하 프사는 보정을 엄청하고 춤추고 운동하다거 쓰러졌데요 ㅋㅋ 그리고 탐라엔 배가 너무 고파요 정말로요 . 이런다니 깐요.... 근데 그친규는 또 싸우면 한테 와서 뒷담을 깝니다 ...하 .. 그래놓고 제가 말하면 그만 말하라고 스트레스 너무 받는 다네요 종말 너무 짜증나고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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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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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지날수록 자신감이 왜이렇게 떨어질까요? 저사람이날어떻게 볼까? 그런시선이 먼저 두렵네요 어떻게하면좋을까요? 직장 친구 주변사람들 모두가 두려운 존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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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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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걱정할 거 없어 다 잘될거니까. 너도 알잖아 걱정해봐야 아무것도 아닌 거 조금은 널 믿고 자신감을 가져줬으면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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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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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하나도 없어도 지낼 수 있어?... 서서히 끊어지네 곧 혼자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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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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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우울해서 어떻게하죠 지금 21살 여대생이에요. 운이 좋게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미국으로 유학을 갈 수 있게 되었어요. 미국에 온 1년동안 너무나도 우울해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했던가요, 한국에 있는 친구들은 연락이 잘 되지 않아요. 가끔 되기는 하지만, 이 외로움을 어떻게 할 수 없었어요. 미국에서 좀 더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한 후 다른 한국인 유학생들과는 거리를 두고 지냈어요. 적당히 다니지만 선은 그어져있는 그런 관계로. 그렇다고 외국인 친구를 많이 사귄것도 아니에요. 의사소통이 되고 수업을 들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의사소통이 보다 불편하고 그러다보니 그렇게 친해진 외국인 친구도 얼마 없죠. 1년을 외롭게 보냈어요. 가끔가다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연락 한 번 해주면 신이 나서 당장 답장하고 보다 길게 대화하고싶어하고. 가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저를 뺀 친구들끼리 놀러다니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질투도 하고.. 겨우 그런거에 질투하는 나를 보면서 우울해하기도 하고. 그렇게 1년을 지내다가 이번 여름방학에 한국에 잠시 왔어요. 오자마자 친구들과 약속을 잡고 만나고 했는데 서운하더군요.. 나는 그렇게 외로워하고 힘들어하고 했는데 친구들을 보고싶어했는데, 이 친구들은 내 생각 한 번 하지 않고 즐겁게 살고 있었구나.. 하면서 서운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제가 없던 동안 남자친구가 생긴 친구가 저와 만나기로 했던 약속에 본인 남자친구를 데리고 왔었는데 저만 다른 세상에 있는 사람인 것 같아 속상했습니다. 서운했고요. 하다하다 그 남자친구에게 제 친구를 빼앗겼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나만 너희를 소중하고 더 깊게 생각했구나, 너는 아니었는데.. 이런 마음이 들면서 친구가 가끔 연락와도 무슨일로 나한테 먼저 연락한거지? 평소에는 연락 먼저 하는 일 없으면서? 다른애들이랑은 그렇게 놀러다니고 나한테는 단 한마디 물어***도 않고? 하면서 거리를 두고있어요... 이게 맞지 않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너무 싫고 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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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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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도 않은 인생에 보고싶은 것만 보이기를 짧지도 않은 인생에 듣고 싶은 말만 들리기를 보고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은 건 이 짧고 긴 작고 큰 삶에서 밀어내버리길 그런 것 까지 담아가기는 그들이 차지하는 용량이 그들이 지워버리는 좋은 것들이 너무 아깝다

nextou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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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제가 이상한 건가요??......(조금 길어두 읽어주세요...) 제가 학기초에 친구 한 명을 사겼어요, 원래 친구를 사귀면 되도록 1년동안은 꼭 붙어다닐꺼니까 잘 사겨야 하잖아요 근데 그 친구가 점점 저에겐 비호감이어서 제가 갑자기 멀리했어요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 정말 사이좋게 지내는데 다른 얘들이 처음에 제가 사겼던 친구를 싫어해요 그 친구가 단점 중 하나가 저희에게 너무나 문제거든요 그 친구가 '눈치'가 정말 없는데 자기가 눈치가 없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친구가 항상 혼자였어요 눈치가 없다는게 다른 친구들 무리에 자꾸 낄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친구들도 더 피하고..그렇게는 좀 그런 것 같아서 그 친구한테 친구들이 왜 자신을 멀리하는지 생각해보고 그 문제점을 고치라고 말해줬어요 근데 그 친구는 저에게 자신의 문제점을 모르겠고 옛날부터 자신을 싫어하는 친구는 1명씩 꼭 있었다고 해서 억울하다는 겁니다...그런데 그 친구는 제가 쌓인게 많아서 같이는 안 다니고 십더라구요...저도 다른 친구들과 같네요... 언제는 제가 친구들 6명이서 다니는데 어떤 중요한 얘기를 나누고 있었어요 근데 그 친구가 계속 옆에서 듣는 거예요 다른 친구들은 계속 불편하고 부담스럽고 좀 그런데 눈칫것 피해서 다시 얘기하는데 그 친구가 계속 따라오는거예요 그래서 중요한 얘기라고 말하니까 그제야 가고 항상 같이 다니는 것도 아닌데 우리가 뛰면 뛰고 방향을 튀면 같이 틀고 계속 따라다녀서 제 친구들은 정말 답답해 하거든요...눈치도 정말 없어서 눈칫것 해도 소용없어요 친구들도 부담스러워하거든요...근데 제 생일날에 저한테 따지듯이 무슨 얘기를 하는거예요 그래서 저도 2배로 쌓인 일들을 말했어요...그리곤 그 친구가 다시 뭘 또 얘기하고 갑자기 오늘 제 생일날이라고 생일날 이런건 미안하다고 생일 축하해를 하는거예요 무슨 병주고 약주는 건지...이런 친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다같이 말하기엔 너무 상처받을 것 같아서.....어쩌죠??....

Mind032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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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여자입니다. 저는 친구들과의 관계유지가 정말 힘들어요. 친구 사귀는 건 어렵지 않은데 사귄 친구들과 잘 지내기가 어려워요. 다들 제게 서운한점이 있다고 하던데 물어봐도 확실히 대답해주지 않아요. 점점 친구시귀는게 두려워져요. 행동을 잘못하는 것 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도 저에게 말을 건네주지 않고 싸늘한 시선과 말로 점점 몰아가요. 1학년 때도 같이 다니던 무리들이랑 다툼이 있었는데 잘 넘어갔어요. 저도 행동이나 말 하나하나 다 생각하면서 말했어요. 근데 1학년 때와 똑같이 행동한 2학년 때는 왜 따돌림을 받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저랑 3년지기 친구한테 전화를 걸어서 제 욕을 하고, 카톡을 해서 저를 싫어하게 만드려고 해요. 물론 그 3년지기 친구는 저를 더 믿지만요. 저는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싶고 장난도 치고 했으면 좋겠는데 애들은 제가 자기네 무리에 끼려고 생각하나봐요. 마카님들은 저처럼 대인관계가 힘드신적이 있나요? 저 위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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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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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2인데요.. 고1때도, 고2인 지금도 새로 사귄친구가 없어요.. 고등학교때 친구가 평생 친구라던데 이런식이면 어른됬을때도 친구가 없을까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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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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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있는데 너무 외로워 혼자 있는 기분이야 다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아 그 사람들이 나 없을 때는 날 욕하지 않을까 너무 무서워

DDmiddl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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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4학년이 되는 20중반을 넘는 군대 다녀온 남자입니다. 워낙 소심하고 인간관계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대학생활에 적응하지 못해서 대학내내, 우울해하다 시간만 가고 친구도 못사귀고 연애도 못해봤습니다. 이런 탓에 더욱 사교성과 사회성, 자존감이 저하되서 인간관계를 형성하지 못했습니다.덕분에 신입생 첫날부터 대학내내 혼자 밥먹고, 혼자 강의듣고 도서관만 다녔습니다. 대학가 식당도 잘 모릅니다. 그렇게 인맥도 0명, 친구도 0명이라 매일 불안과 후회속에 살다가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다시 시작하*** 합니다. 현재 공부에 힘써 취업을 한다고 한들, 조직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퇴사할것 같아서요. 다른사람은 그게 무슨 상관이냐, 공부만 잘하면 된다 하지만 전 10년전 상처를 받은 뒤로 깊은 친구관계를 맺어본적이 없어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싶은 욕구가 강합니다.그런데 그걸 하지 못해서 행복하지 않은것 같아요. 또한 자꾸 이런일로 힘들어 하고, 자신감이 떨어지느니 일단 시간투자를 해서 자신감을 올리고 싶기때문입니다. 사실 이런 자신감으론 취준하는 내내 부정적생각에 사로잡혀 되지 않을것이 뻔한것도 사실이구요. 게다가 사람들이 어떤주제로 일상대화를 하는지, 어떻게 단체생활에서 눈치있게 말하고 행동하는지 몰라서 사람들과 소통이 안되는지라, 사회에 나갈 준비가 안되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런데 나이나 고학번, 고학년이라는점이 걸립니다. 1학년들과 5~6학번은 차이가 나는데 불편해 할까, 혹은 꺼려할까 염려도 됩니다. 사실 저의 이런 부적응으로인한 우울함 때문에 사교성이나 가치관의 정립, 자기이해도가 20살 보다 낮은것 같아서 반드시 사람과의 대면이 필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됩니다. 다들 꺼려하고 불편해해서, 아니면 대화를 잘 못해서 또다시 겉도는건 아닐까 하구요. 그래도 다행히 우울함 속에서도 훗날을 도모하기 위해 학점은 최상급 수준이고, 토익도 만들어 놓았고 여러 공기업 관련 가산점 자격증도 취득해놓은 상태입니다. 용기내서 대외활동을 신청해봤지만 1달에 1번 꼴로 만나는 거라 친해지기 어렵기도 하고, 같은학교 학생이 없어서 만나기도 어려운것 같습니다. 어떻게 같은학교 친구와 인맥을 만들 수 있을까요? 이대로 제 청춘을 버리기는 싫습니다. 아마 평생 후회할것 같아요. 지금 생각으론 그래도 완전히 노는 분위기의 동아리보단 학술적 성격이 강한 동아리에 들어볼까 생각중인데.. 사실 나이나 성격때문에 적응하지 못할까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또한 나이와 학번때문에 취업은 안하고 뭐하나 하고 사람들이 한심하게 볼까봐 두렵기도 하고, 지금 취업을 위한 공부중인데 내가 철이 없는건 아닌가 하구요.. 지금이라도 하지않으면 땅을치고 평생을 후회할것 같은데, 너무 두려운것도 사실입니다. 동갑도 친구가 되기어려운데 다른 어린 학년애들과 어떻게 잘 지내볼지.. 어떻게 교내친구를 만들 수 있는지, 조언과 솔직한 얘기도 해주시고, 두려운 저에게 용기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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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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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어요. 그나마 간간히 연락하는 친한 언니 한 명 있지만 그 언니랑도 연락이 잘 안 되고 멀리 살아서 몇 달에 한 번 보거든요.. 친구들끼리 같이 다니는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노력을 안 해본 건 아니에요 모임도 몇번 나가보면서 사람들을 만나봐도 마음맞는 친구 찾기 참 어렵네요... 일하느라 피곤하고 성격도 내성적이라 계속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친해지려 하는 것도 힘든 일이구요.. 혼자 사는데 쉬는 날엔 집에서 고양이랑 하루종일 있는 게 더 마음 편하네요. 저같은 분들 계신가요?ㅠㅠ 나이는 25살인데 몇 년간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랑 이런저런 이유로 멀어지면서 상처도 받고 데였더니 인간관계에 회의감을 많이 느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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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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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노력을 해도 날 안 봐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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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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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버스에서 같은학교 모르는 여자두명이 비웃었다는 글 올린적이 있는데요. 오늘 햄버거 집에서 또 만난것 같아요. 물론 얼굴을 자세히 ***는 않았지만 제가 계단을 내려가다가 만났는데 갑자기 키득키득 웃더라구여. 어쨌든 무시하고 지나치고나서(어차피 말해봤자 모르는척 할게 뻔하고)음식 다먹고 가려는순간 여자두명중 한명이랑 저랑 또다시 만나거 같은데요. 아까 같이있을때는 비웃더니 지금은 혼자여서 그런지 아무말못하고 무표정으로 그냥 지나치네요.ㅋㅋㅋ 정말 찌질해서...참 님들같으면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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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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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학교에서 같이다니는 같은반친한친구랑 옆반친구들과 ***지해서 넷이서 다녔는데 같은반친한친구가 인기가되게많아서 다른반친구들이 그친구를 엄청좋아해요,, 자주찾아오고 ,, 솔직히 학기 초 지나고부터 소외감이점점들기시작했었는데 이제는 아예 그냥 저는 신경안써도되는 얘가 됐어요 ,, 같은반친한친구도 그렇고 무리친구들도 그렇고,,  그냥 제가 노력하지않으면 이어갈수없는 관계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내가 굳이 이런 소소한관계에  스트레스받아가며 걔네랑 놀아야하나 이런 생각이들어서  무리친구들을 찾***않았어요 그 친구들도 같은반친한친구는 찾지만 저는 찾지않으니까요 ,, 쉽게말하면 그냥 저는 같은반친한친구랑 세트로 딸려오는 작은 서비스같은 개념인거죠 ,, 있으면 있는거고 없으면 없는거고 ,, 근데 시간이좀지나면서 이제는 같은반친한친구 또 다른반에 다른친구들이 점점 늘어나더니 그냥 제가 설 자리가 없더라고요 ,,  이미 걔네는 서로서로 다 친한데 제가 낄 엄두가안나고 행여나 제가 존심굽혀서 나도껴달란식으로 얘기해도 불편해 할게 벌써부터 예상되고 ,, 그냥 답이 없는것것같아요 같은반친한친구한테 얘기하면될것이지 왜 답답하게구냐고 생각들수도 있겠지만 ,, 저는 이미 그친구한테 얘기했었어요 내가 요즘 좀 소외감이든다 이런식으로요 근데 그친구가 진짜진짜진짜초단순하고 진짜 눈치가없어서 이런걸 잘몰라요,, 저도 처음에 용기내서 얘기했는데 오히려친구는 얘들은 널소외***는게 아닌데 그냥 니가 피해의식으로 그렇게생각하는거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뭐,, 더 ,, 그친구한테 그거에 대해 얘기하지도못하겠고,, 달라질게없어보이는데 굳이 말하기도 싫고 ,, 네 뭐 그래요그냥 ,, 새학기때 서로 멀리서 와서 서로 첫친구이기도했고 서로가 항상 1순위였는데 그친구는이제 아닌거같아요 ,, 저는 여전한데 ***같이 걔만바라보는 거같아서 화도나고 속상하고,, 그친구한테 생전 느껴***도않았던 열등감이란 감정을 느끼게되니까 미안하면서도 부럽기도하고 짜증도나요 ,, 그리고 그친구랑 무리애들한테만 애정구걸할게아니라 다른 마음잘맞는친구를찾아보자 해서  진짜 다른반에친구를 만들어봤어요 그친구는 제이야기를 다 잘 들어주고 이해해주고공감해줘서 너무고맙고그랬어요 근데 그 친구도 복합적으로 여기저기 스트레스를 받고 겉모습이나 쎄보이는 성격, 말투때문인지 구설수에 오르는일이많아요 그것때문에 항상 속앓이를 많이해서 잠수를자주타요 ,, 그래서 정작 연락하고싶을때는 안될때가많기도해요 ,, 그래서 학교에서기댈곳이없는느낌이들어요  나 스스로가 너무 불안하고 우울하고 예민해져있는걸 알아요 ,, 솔직히 제 고민에 해결책을 구하자고 올린글은 아니니까,, 너무힘들어서 끄적거리는거니까 그냥 지나가는 여고생 신세한탄으로봐주시고 넘겨주세요 ,,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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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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