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이고 250일정도 만난 4살연상 남자친구가 있어요. 저는 교대근무 남친은 상근직이라서 주말이나 저 쉬는날에 봐서 1주일에 두세번 볼까말까에요. 평일에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패턴인 남친은 제가 1ㅇ시 넘어 퇴근하는 경우에는 제가 집에 잘 들어가는지 궁금하지도 않은지 먼저 자버리는게 거의 다반수 였으며 250일동안 데이트하고 저를 집에 데려다 준게 2~3번밖에 안됩니다. 택시비라던지 차비 한번 대준적도 없고요. 주말밖에 못쉰다고 남친의 자취방에서 놀거나 집근처 동네에서 노는게 거의 다였고 저랑 있어도 유튜브 보거나 게임하거나 밥먹는게 다였어요. 제가 불만을 표하면 그때만 미안하다며 고치고 다시 며칠 안가서 제자리 걸음이였죠... 250일동안 사진몇개 남는게 없고요. 추억거리가 없어요 둘만의 추억거리가... 얼마전에 제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서 검사를 받는데도 남친이라는게 3일 입원하는동안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어요. 자기 야근해서 피곤하다고... 너무한것 아니냐는 얘기에 '넌 왜 날 이해안해주냐고 나같으면 그냥 내비둔다' 이런식으로 얘기해서 크게 싸우다가 헤어질뻔 하다가 다음날 결국 자기가 아쉬웠는지 사과를 하고 용서를 빌더라구요. 그리고 이 남자의 가장 최악은 제 폰 패턴을 알고나서는 제 카톡내용을 몰래본다는 것이였죠. 지인들한테 자기 얘기는 왜하는둥 다른 오빠들이랑 카톡하면 왜 다른 남자랑 카톡하는둥... 얘기를하고 제 카톡 내용을 왜보냐고 물어보면 널 못믿겠다 이런식으로 얘기해요 기분나쁘게... 완전 저를 인성쓰레기로 만들어요. 그래놓고 다음날 되면 화가 풀리는지 아쉬운건지 갑자기 사과를 하면서 저를 사랑한다네요...? 저를 계륵으로 여기고 있는거 같은데... 이남자 무슨생각으로 저를 만나는걸까요....

우리의 상황은 변하고있다. 이건 어쩔수없다는걸 알고있는데. 시간이 흐르고 우린 계속 성장하고있고 오빠는 이제 돈을 벌고 나도 과제로 점점더 바빠지겠지. 이 상황을 받아들여야하는데 매일매일 얼굴을보고 함께 과제를 하고 서로의 어려운일을 위로했던 예전이 떠올라서 지금의 상황이 너무 이질감이 든다. 마치 매일같이 함께하던 고등학교친구들이 하나둘 각자의길을 걸으면서 연락이 뜸해지는 그런 느낌. 어쩔수없는 상황이고 서로를 위해 받아들일수밖에 없다는걸 알지만...마치 우리가 멀어지는것같이 느껴지고,어느날 갑자기 사라져버릴것같아서 속상하고 불안하다. 이 복잡한 감정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연애한지 20일도안됫는데 남친이 여사친이랑 카톡으로 단톡에서 히히덕거리는걸 봤다 질투났었고 기분나쁘다고했다. 오빠는 사과한마디없다 혼자술먹는댄다 내가 잘못한걸까...

이제는 쉽게 정주지 않으려고 했는데... 나는 네가 점점 좋아진다. 하루종일 네 연락을 기다리며 휴대폰만 붙잡고 있다. 더 깊어질까 겁이난다. 넌 내맘도 모르고 휴...

너는 어쩌면 나를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나는 그 긴긴 시간동안 네 앞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대하듯 대했다 나는 즐겁지 않아도 웃었고, 언제나 꾸며낸듯이 밝았고, 명랑했다 네가 좋아하는 내가 꾸며낸 나 자신일거란 생각이 가시지 않는 새벽에, 너와 약속했던 식사 날짜가 적힌 캘린더를 껐다 켰다, 껐다 켰다, 너는 나를 좋아하지만 너는 '나'를 싫어할지도 모르잖아.

저에겐 4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20살 때 만나서 제대로 된 연애를 이 남자랑 처음 시작했어요. 편하게 L이라 부를게요. L이랑 참 많은걸 처음 해봤어요. 운 좋게도 서로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서 졸업하고 나면 결혼하자, 적어도 동거하자는 말들을 많이 했어요. 각자 미래를 꿈 꿀 때 서로가 당연히 있었어요. 자신의 미래에 다른 이를 항상 넣는다는게 쉽지 않는데 말이죠. L의 고향에도 자주 내려가서 L의 가족도 뵙고 본가에서도 자고, L의 부모님은 저에게 정말 잘해주셨어요. 나중에 헤어져서 알게됐지만 L의 어머님은 제가 자신의 아들을 너무 뺏는다고 절 좀 싫어하셨더라고요 ㅎㅎ 여하튼 서로를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했지만 어리고 서툴어서 서로에게 상처도 참 많이 줬어요. 서로를 바꾸려고 했거든요. 4년 내내 저에게 한결같이 잘해줬지만 가끔 변한 모습을 보이거나 싸울 때 저에게 심한 말을 했을 때 실망하기도 했어요. L도 마찬가지로 저에게 많이 실망했을거에요. 헤어질 위기도 몇번 있었어요. 결국 4주년 되기 2달 전쯤에 헤어졌어요. 정말 심하게 싸웠는데 서로가 너무 지쳤었나봐요. 제가 L이 군대 가는걸 보고 곰신에서 꽃신까지 신었는데 L은 복학하고 나서 자신에게 이제 신경 쓰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바빠질테니까 예전만큼 저에게 신경 써줄 수가 없다고 했어요. 그런데 헤어지고 한 4달 뒤에 L에게 연락이 왔어요. 다시 만나자고. 근데 시간이 필요하대요. 그래서 지금 상태는 매일 연락하고 가끔 만날 뿐 사귀지는 않아요. 남들은 friends with benefit이라 볼 수 있어요. 하지만 L은 저를 사랑한대요. 저도 당연히 진지하게 다시 만나자고 얘기해봤어요. 그런데 돌아오는 답변이 자기는 준비가 안 됐대요. 이제 L은 자신의 꿈을 향해 학회를 열심히 해야하고 성적도 잘 받아야하고 해서 상황이 많이 바뀌었대요. 부모님에게 저희 관계를 숨겨야할테고 저에게 잘해줄 자신이 없대요. 절대 안 헤어질거 같았던 저와 헤어지고 나니까 미래를 기약하는거 자체에 대해 회의감을 많이 느꼈나봐요. 영원한건 없다는걸 깨달았대요. 그리고 지금 다시 사귀었는데 또 헤어지면 진짜 영영 헤어지는거니까 신중하고 싶대요. 알았다 했어요. 근데 사실 많이 힘들어요. 롱디거든요. 거리로는 기차로 1시간이지만 그래도 자주 못만나죠. 그리고 저는 과 특성상 공부량이 너무 많고 시험을 많이 봐요. 그래서 사귈 때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았던 L이 절 보러 와주고 해서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이제 L도 바빠지니까 그럴 수가 없어요. 그리고 요새 자꾸 안 좋은 상상을 해요. 학회에 예쁜 여자들 많은데 한 명이랑 잘 되는 상상(실제로 저랑 헤어져있던 기간동안 고백도 한 번 받았었대요), 연락이 잘 안 되면 다른 여자랑 노는 상상 등이요. 사실 저는 거의 혼자거든요. L과 만나면서 친구들을 많이 잃었어요. 근데 이젠 L은 새로운 사람들 많이 만나면서 그 사람들과 같이 많은 활동들을 하는거 보니까 저만 너무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전 L을 많이 사랑하고 L만큼 절 좋아해줄 남자가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자꾸 언젠간 L이 절 떠날거라는 생각을 많이 해요. 전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어도 너무 폐쇄적인 집단이라 그러지를 못해요. 그래서 자꾸 L에게 의지를 하나봐요. 정말 답답하죠. 오늘도 5시간째 연락이 없는 L을 기다리고 있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내가 이상한건지 싶어요.. 한번 읽어보고 댓 달아주세요 진짜 제일 베프인 친구랑 남친이랑 저랑 3이서 매일 다니는데 자꾸 제가 가만하 있으면 둘이 말이 잘 통하는 것 같고 저 가운데 껴놓고 둘이서 얘기하면서 하하호호 잘 놀아요.. 남친이 저한테는 그렇게 해맑게 웃어주지도 않으면서 둘이선 엄청 웃고 놀아요 둘다 진짜 절 생각해 주는 사람들인데 기분이 나쁘고 그냥 친구가 더 남친한테 잘어울리는 것 같다 둘이 말 잘 통하는것 같다 이생각이 들어서 그냥 남자친구 포기하려하는데 어떻게 하죠?

내인생은 글쎄 솔직히 인기가 많지만 늘 외롭고 날 다 보여줘도 정작 내건 없다. 처음엔 사랑을 받지만 늘 나중엔 뺏긴다. 뺏기기선수다. 좋은사람이 되어가면 될수록 이성과는 멀어진다. 나는 내 가치를 알아봐주고 이해받고싶다. 하지만 남자들은 그런건 관심없고 도전해볼만한가를 따진다. 이미 지칠대로 지쳤지만 복수할힘도 없지만 그래도 배움에 손을 뻗어본다.

저와 남자친구는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연애를 하고 있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연락도 잘 해주고 매일 저 보려고 해주고 기숙사도 매번 데려다주고 정말 고마운 존재에요. 정말 제가 나쁘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사실 몇개월전부터 남자친구를 만나는게 너무 귀찮고 지루하게 느껴져요. 인터넷에 검색해보고 여러사람들 이야기도 들어보니 권태기같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권태기가 원래 이렇게 오래가는걸까요? 이번년도 5월 초반부터 지루하고 귀찮다고 느껴졌거든요... 제가 마음이 떠난걸까요 아님 정말 기나긴 권태기가 진행중인걸까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 사람과 연락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먼저 연락하면 그 사람이 제 마음을 눈치채고 부담스러워할까 봐 무서워 연락할 마음을 접게 됩니다. 어느 순간에 연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도 정작 무슨 말로 먼저 연락을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이번주에 얼굴도 볼 사인데 제 연락으로 사이가 멀어질까 두렵습니다. 매 순간 용기가 샘솟다 자신감이 떨어졌다 수십 번 마음이 바뀌면서 그만큼 마음도 몸도 힘들어지더라구요. 응원이 필요합니다. 저. ＿|￣|○

이제는 그냥 힘든데 너를 보면 놓지는 못하겠더라.

좋아하는 사람에게 미움받는 일은 참 힘든 일이야.

아무 의미없다 그만 해야겠다 이젠 어떠한 설레임 따윈 없다 괴로울뿐

그 때의 설렘 하나 때문에. 네가 건넨 다정함을 잡는게 아니었는데. 잡는 순간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어렴풋이 알면서도 별거 아닌거라고 자신을 속인게 이렇게 클 줄이야. 그런데도 다시 돌아가도 또 같은 선택을 할 거 같아서.

안녕하세요. 저는 짝사랑을 시작한지 1년이 다 되가는 여중생입니다. 제가 그 애를 만난 상황이 그닥 좋지 못했어요. 당시 그 애는 제 친구 남자친구였고, 친하지 않았던 그 아이와는 제 친구를 통해 처음 알게 됐어요. 그리고 몇일 못가서 그애의 거의 일방적인 실수로 헤어지더라고요. 그 후에 그 둘은 몇번이나 사겼다 헤어졌다를 반복했고 제가 그 상황이 끼게 되면서 그 애랑도 조금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그 애가 잘못한거고 몇번이나 고백하고 차고를 반복해서 친구가 상처입었는데도 저는 그 애를 좋아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 애는 바람기가 많아서 우리 학년에도 장난치고 노는 여자애들이 꽤나 많고 밝은 성격덕에 아래학년이나 남자애들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키도 굉장히 크고요. 작년 12월쯤 겨우겨우 그 애와 친구의 사이가 정리가 됐고요. 그 후에도 서로 장난치며 노는 사이로 지내고있습니다. 그 애랑 저는 어쩌다가 연락을 주고받게 됐는데 제 생각에는 역시나 그냥 어장을 치는 것 같았고, 중간에 제가 사실 널 좋아했었다고 말했었기도 합니다.(물론 좋아하는 중이었지만요) 그렇게 어정쩡한 고백은 넘어가고 나중에 그 애와 같은 관심사를 찾아서 더 가까워졌어요. 서로 사진같은것도 공유해주고 추천해주는 그런 사이까지도 발전했습니다. 그런데 그 애가 밀당의 고수인건지 그냥 마음이 갈대같은건지 진짜 설렐만큼 잘해줬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연락조차 잘 안되고 차가워져요. 그런 사이를 반복하다가 제가 그 애랑 집이 좀 먼데 그 애 집 근처에 친구집에 자러가면 그 애가 저보고 언제나올거냐라던가 어디냐라던가 물어서 마주치곤 해요. 이럴땐 또 설레는데 차사울땐 진짜 차가워요. 펨은 활동중인데 연락도 안되고 심지어 읽***해버리는 경우도 많아요. 대답도 단답으로 하고.. 저도 몇번이나 마음을 접으려고 했지만 제가 첫사랑이어서 마음대로 안되네요..아직 1년이니까 더 기다려봐야할지..아니면 포기해야할지.. 이 이야기의 뒷얘기는 언젠가 다시 풀게요. 많은 충고와 의견 부탁드려요.

5년된 남자친구한테 차였어요. 사이도 좋았는데. 갑자기 어느날 모든게 너무힘들고 사는게 힘들다며 미안한데 그만만나자며 일방적으로 카톡이별당했어요. 저는 가족들한테 별로 애착이없어요. 가족문제가 좀 있어요. 남자친구는 사귀기 오래전부터 제 속상한 마음은 귀기울여 들어주고 토닥여주는 사람이었어요. 남자친구를 이성으로 사랑하기보다도 내가 의지할수있는 가족인것처럼 사랑했어요. 남자친구를 제 단짝친구,언니,오빠,엄마,아빠 처럼 여겼어요. 남자친구는 절 그런식으로 사랑한게 아니라, 단순히 이성으로 사랑한거였죠. 사는게힘들다곤 했지만 힘들때 가족을 버리진않죠. 저는 그냥 일개 여자친구, 호르몬이 식으면 권태기가오고 질리는 그냥 연애상대니까 사는게 힘들때 나랑 만나는게 부담되니까 날 버린거겠죠. 저는 제가 제 친가족보다 더 사랑하던 사람을 잃었어요. 가끔은 화도 나고, 기분이 풀려서 기분좋을때도 있지만, 또 가끔은 너무슬프고 슬퍼서 건물에서 떨어져서 자유로운 새처럼 날고싶네요. 자유로워지고싶고, 이 세상에서 사라져버리고싶네요...슬픕니다

이제 그만 좋아해야지. 아무리 좋아해도 나만 좋아하니까.

내가 너라면 그냥 날 사랑할텐데..

주변에선 잘생겼다고 연애하라고 넌 왜 여자친구 없냐는 말은 많이하는데 듣기 싫다 나이 20대 중반이고 아직 이뤄놓은게 없어서 바쁘게 사는데 연애는 나한테는 사치인거 같다 내가 굳이 먼저 다가가고싶지도 않고 돈때문에 연애감정이 사라지는데 이상한건가요

남자AB 여자B형 어떤가요? 남자가한살어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