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진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취업/진로

고민이 되네요. 고3 때 수능을 *** 않고 취업을 택했던 건 공부도 자신없긴 했지만(...) 가난했기 때문입니다. 취업은 실패했고 알바를 하게 됐지만요. 근데 살면서 계속 같은 이유로 선택의 기로에 서게되네요. 지금은 가고 싶은 곳에 취업하려고 공부 중인데, 돈이 부족해서 알바를 하려고 하니.. 한달째 30곳 이상 지원을 했는데 떨어지고 잘되지 않습니다. 나이가 좀 있으니 정직원으로 해볼까 싶지만, 이 정직원으로 일을 하다가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또 그렇게 시간을 헛되이 보내고 나이만 먹을까봐요.. 그런데 알바를 하면서 원하는 곳에 가기위해 공부를 한다고 취업이 될거란 보장도 없어서.. 살면서 실패를 거듭해 이젠 무얼하기가 겁이나네요. 나이만 적으면 도전 정신이라도 있었을텐데.. 마인드카페 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실지 궁금합니다.

비공개
· 8년 전
공감공감
댓글6
조회수59
취업/진로

가수, 정확히는 래퍼를 꿈꾸는 16살 학생입니다. 제가 가수를 꿈꾸게 된 건 절대 충동적이거나 즉흥적인 게 아니었고 5년 전부터 계속 가지고 있었던 꿈입니다. 제가 가수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는 데에 문제가 되는 건 외모나 실력적인 문제보다도 부모님의 허락입니다. 워낙에 보수적인 집안이라 음악을 포함한 예체능은 집안에서 정말 싫어하십니다. 어릴 때부터 예체능은 안 된다, 넌 꼭 외고를 졸업해서 외교관이 되어야 한다는 말만 듣고 자라서인지 부모님께 제가 이런 꿈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 조차 드리기 어렵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가족'에게 비판이나 비난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게 두렵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가족들의 지지도 얻을 수 있을까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1
댓글3
조회수60
취업/진로

저는 35살 여자입니다. 저는 20살때부터 돈벌었어요 집이 어려워서 언니가 대학 재학중이어서 저는 못갔습니다 간호조무사로 27살까지 근무했고요 지금까지 캐디했습니다 지금 소방공무원 준비하면 힘들까요 최대3년보는데 3년도 어려울까요 나이제한이 40이라더군요 옛남친이 소방공무원 준비하고 1년만에 합격했습니다 절대 쉬워보이지 않았어요 그치만 되고보니 좋더라구요 하고싶습니다 이제 돈에서 벗어나서 제가하고싶은 일 할수 있을까요

mansejr
· 8년 전
공감3
댓글7
조회수112
취업/진로

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생이에요. 지금은 9급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얼마 전에 우연히 7급 공무원 추천제도를 알게 되어서 오늘은 교수님 추천을 받***가 학교 사무실에 제출을 하고 왔어요. 그런데 접수하시는 분께서 제게 회화과가 공무원 준비를 하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저는 사실 제가 회화과라는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어요 졸업 후에 취직을 하려고 면접을 볼 때면 항상 듣는 질문이 회화과인데 그림 안 그리시고 취직을 하려고 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거든요 ㅋㅋㅋ 저 스스로도 그림 그리던 사람이 더군다나 디자인도 아니고 순수미술 하던 사람이 돈을 벌겠다고 취직을 하려는 상황이 모순되어 보인다고 생각해요 음 그리고 충분히 물어봄직한 질문인 것도 알아요 그런데 딱히 할 말이 없거든요 재능이 부족해서요라는 말 밖에는요 ㅋㅋㅋ 홍대미대라서 재능이 없다는 말도 조심스럽지만 홍대미대이신데 재능이 없다니요라는 질문을 되받을 게 뻔하지만 저는 재능이 없어요 그리고 회화과가 왜?라는 질문이 그림 그리던 사람이 뭘 알겠냐는 무시로 들리는 이유가 전공도 제대로 못하고 전공 외의 것은 더욱 못하는 저라는 사람이 가진 자격지심 때문이라는 걸 알아요 오늘 공무원 신청서를 접수하시던 분께서 그런 질문을 하신 이유는 제게 자격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다른 지원자와 비교해서 보다 합격할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선발하려는 당연한 절차였다는 걸 알아요 제가 담당자라도 능력을 알아보고 싶었을 거고 그러기 위해서는 공무원에 대해서 얼마나 아는지 그리고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를 물어보는 게 가장 정확한 방법일 거예요 저라도 회화과는 생뚱맞은 전공이니까 더 확인을 해보겠지요 근데 저는 저의 돌이킬 수 없는 과거가 부끄러운가봐요 회화과라는 전공은 저와 맞지 않아서 제가 하려고 시도하는 일마다 의심을 받아야 해요 물론 제 전공을 살린다면 누구도 능력을 의심하지는 않겠지만요 다 아는데 다 이해하는데 오늘은 괜히 우울한 날이에요 그래도 지금 하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요!ㅋㅋㅋ 제가 할 수 있는 거 지금 할 수 있는 걸 열심히 하는 게 최선이에요 그러다보면 제가 무언가가 되어서 돌이켜 봤을 때 제 전공이 더이상 부끄럽지 않고 저도 더이상 자격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있을 거예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5
댓글1
조회수104
취업/진로

서른살인데 백수다.... 경력도 없고 나이는 많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의욕도 없고.... 서류전형 통과도 못해서 면접 볼 기회도 없고... 왜 사냐 나....

okmumu
· 8년 전
공감5
댓글2
조회수77
취업/진로

봉사활동 시간을 채워야해요 대학갈때 봉사시간이 꼭 중요해요?? 담임선생님께 연락해서 봉사활동확인서를 방학중에 자기 책상위에 두라는 답장을 받았는데 방학중에 내면 되는데 방학중에 설날 27일 전날에 봉사활동 확인서를 두러 가려니까 혹여나 늦었다고 기록에 안 올려줄까봐 계속해서 불안해해요 이 불안증이 너무 심해서 평소 생활에도 지장을 줘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설날 전날에 내도 될까요?

pupu0625
· 8년 전
공감3
댓글1
조회수28
취업/진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좋아서 시작했는데 내가 몸담고 있는 여기엔 어떠한 보상과 만족도 없다. 타성에 ***어살던 중 새로운 변화가 필요함을 느낀다. 다시 꿈에 도전하는건 모험일까? 요즘 의욕도 없고 일상이 무기력하다

nutri
· 8년 전
공감2
댓글5
조회수59
취업/진로

공무원 준비하고 있습니다 몇달째 독서실 책상에 머리박고 책에 밑줄이나 그어가면서 사는데 이제 목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건조해지다보니 눈도 아프고 성적은 매일 그자리 해도 안되는 거 괜히 붙잡고 있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에 요즘 매일 그냥 내가 죽어버리면 부모님도 편하시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는하는지 시작한지 아직 일년도 안 됐는데 장수생되면 어쩌나 고민밖에 안들고 사람들은 제가 너무 곱게 자라서 그렇답니다 살다보면 더 괴로운 거 겪어보면 익숙해진답니다 얼마나 더 괴로워야하나요 대체 저는 열심히 살기 싫은데 다들 대체 이것보다 더 힘든데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공감
댓글3
조회수74
취업/진로

아웃소싱회사에 다니는 나는 늘 정규직을 꿈꾼다. 늘. . . .일이 힘들어도 정규직하고싶어. 언제부터 내꿈은 정규직이 되었을까. 나는 아웃소싱다니기엔 학벌이 아깝다고 하는데. 그거 알까? 아웃소싱 관리자도. . . 학벌을 본다? 난 관리자가 하고싶었어. 늘 인정받고싶었어. . . 근데 아무도 날 인정안해줘 날.. . . .인정해줘

비공개
· 8년 전
공감5
댓글댓글
조회수45
취업/진로

안녕하세요 이제 23살된 학생입니다 지금 취업과 진로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데요 제 마음을 결정 못하는것도 있고 결정장애가 있는것도 큽니다 워낙 마음이 지금 오락가락하고있는데 털어놔 봅니다 ㅠㅠㅠㅠ 지방에서 꿈하나만을 보고 서울로 올라왔어요 현재 학생이지만 2년제를 졸업하고 편입을 해서 취업계로 돌리고 있어요 꿈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였구요 작년에 서울에와서 취업을 성공했는데 제가 상상한것과 정말 현실이 다르더라구요 현장보단 일이없어 사무직을하고 참고 참고 참았는데 마지막 현장일을 하고 두달간 사무직을 했어요 꿈을 찾아서 왔는데 미용 자체가 돈이 열정페이라 식대비없이 월 70만원만 받고일하는데 배움은 없고 홍보만 하는 사무직이라 안맞는거같고 괴리감이 들어서 그만뒀어요 항상 과탑을 하고 넌 어디가서든 잘할거야, 잘한다 잘한다 소리만듣다 현실에 부딪히니 제생각이 어린 생각 같아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독하단 소리도 많이 들어서 어딜가든 잘 버틸 자신도 있었어요 그만두고 나선 멘붕이 왔죠 저는 욕심이 많고 항상 성공할거라 생각하고 생각해 왔기때문에요 돈, 명예를 갖고싶었죠 그리고 백수가 된지 4개월째에요 근데 지금은 꿈이 없어요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하고싶은거도 없어요 서울에 있긴 있는데 메이크업은 솔직히 미래가 없고 돈도 안되고 답이 없다는걸 알았어요 그렇다고 헤어는 3년간의 스탭 생활을 참는건 상관없어요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저는 독하다고 말씀드렸으니까요 하지만 샴푸독.. 저는 피부도 예민하고 아픈걸 못견뎌요.. 그리고 결벽증이 있어 손에 예민하거든요.. 근데 나중을 생각하면 디자이너가 되면 돈을 많이버니까 욕심나긴해요 피부는 관심이 없고 네일은 좋아하고 잘하는 편이에요 소규모 창업이 가능해 이른나이에 원장이 될수도있죠 하지만 네일은 전국가능하니 이럴거면 왜 서울에 왔지 싶구요 미용이 아닌가 싶다가도 다른길을 걷기엔 두렵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답이 없는걸 알면서 고등학교때부터 해온 메이크업 6년을 못버리겠어요 솔직히 결정하면 빨리 해결될 문제긴한데 결정장애이고 이것저것 재보면서 포기를 못하겠어요 .. 마음을 다잡고 싶은데 이럴땐 어떻게 선택을 하는게 좋을까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2
댓글3
조회수59
취업/진로

예비 고2이고 뮤지컬 배우가 너무 되고싶어 한예종 연기과를 지망하고 있어요. 하지만 부모님은 이런 쪽을 너무 싫어하시고 제가 통역사가 되기를 무척이나 바라세요. 지금부터 연기학원을 다니고 싶은데 어떻게 부모님을 설득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ㅜㅜ

imyois
· 8년 전
공감공감
댓글1
조회수34
취업/진로

당장 굶어야 하는 상황이 오는것도, 잘풀려서 일 하게 될 상황도 다 버겁다. ***듯이 불안하다. 소중한 사람들일수록 말하기 힘들다. 힘내보려 하지만 삼십분도 채 못가서 자꾸 눈물이 나온다. 살 엄두가 안난다. 너무 무섭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힘이 안난다

jjangu89
· 8년 전
공감11
댓글댓글
조회수24
취업/진로

공부를 하면 할수록 한국이 싫어지네요... 일단 저는 평범한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이제 2학년을 갓 마친 남학생입니다. 사실 저는 외국어고등학교를 준비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그냥 막연하게 외국어가 좋아 시작한 도전이지만, 점차 욕심이 생기고 자신감이 붙는 것 같네요. 이제 고등학교 입학을 1년 남긴 시점에서 저를 돌아보니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네요. 외교관이라는 꿈은 형식적이었고, 어느새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인식하며 기계처럼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어릴 때부터 언어, 특히 영어를 좋아해서 현재는 교육청 주관 영어영재원에도 다니고 있고, 괌과 같은 영어권국가들에 나가서도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오게 되었어요. 예전부터 사실 영국으로 이민을 가고 싶었지만 부모님은 대학생 되고 놀러가라며 반대하시네요... 이렇게 계속 공부하다가는 한국 입시가 낳은 공부기계가 되어버릴 것 같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3
댓글6
조회수67
취업/진로

어느순간 하고싶은 일도 잘 할수 있는 일도 모두 잃어버렸어요 잔뜩 벌린 손가락 위에 얹혀진 고운 모래처럼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가네요 아니 정확히는 하고픈 일은 있지만 그것이 어려운길이라 여겨져 하는사람이 많다고 여겨져 고개를 젓고 싶은건지도 몰라요. 나는 꿈을 따라 현실을 외면해야될까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1
댓글6
조회수42
취업/진로

길을 잃고 있는 느낌이듭니다 헤매고 있다....

BInivv
· 8년 전
공감10
댓글1
조회수18
취업/진로

게임관련 직업에 종사하시거나 준비중이신분 있나욥..!

sans00
· 8년 전
공감2
댓글댓글
조회수15
취업/진로

전직장이 좋은곳이였는데, 너무나 쉬고싶어서 1년 하고픈것 다하고 지냈어요. 다시 재취업하려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솔직히 다시 일할 엄두도 나지 않네요. 전직장 상사의 소식을 볼 때마다 제 후임들과 잘지내시고 계신것 같아서 살짝 질투도 나고 그러네요. 마음이 불편해요.

비공개
· 8년 전
공감5
댓글2
조회수65
취업/진로

우리 부모님이 잘못생각하시는게 엄마가 나 요양원 데려가서 봉사한적 없어 언니만 데려갔잖아 나 아빠처럼 책읽는거 싫어해 내가 관심있는 분야 아니면 아빠 닮아서 글 잘쓰는게 아니라 글쓰는 법을 찾아봤고 노래가사에 영향을 많이 받았어 내가 사회복지학과를 간건 엄마가 봉사활동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서가 아니라 내 앞길을 막은 부모님께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만만한 학과였어 내가 하고싶은게 아니였는데 하고나니까 막상 졸업해서 뭘 해야될지 모르겠어 흥미가 전혀없으니까 나는 부모님과 타협했고 부모님이 원하는데로 인문계로 다녔어 부모님이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나는 타협점을 내 스스로 찾았고 예체능인 언니 신경쓰느라 바쁠 부모님깨 최대한 신경 안쓰게 하려고 내 나름대로 찾은 건데 차라리 내가 하고싶은거 밀고 나갈껄 그랬나봐 아무것도 하기 싫어

비공개
· 8년 전
공감1
댓글댓글
조회수33
취업/진로

해야하는데 마음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못하겠어요..못..안하고있어요 하기싫어져요 어쩌죠.....

BInivv
· 8년 전
공감2
댓글2
조회수23
취업/진로

저는 이제 중1이 되는 학생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공부라는걸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요. 근데 저는 중학교부터 열심히 하면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고있는데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초등학생 때부터 공부를 해야 기본을 알고가지.. 라고하네요.. 근데 제가 공부를 포기한듯이 안 한게 아니고 그냥 평균점수 나올정도로 공부하긴 했는데.. 중학교 가면 많이 문제 되나요..? 그리고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수행평가 기록 등이 중학생 올라갈 때랑 나중에 크면 많은 영향을 끼치나요..? 이제 곧 중학교가서 너무 긴장되네요..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꼭 답변 좀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비공개
· 8년 전
공감2
댓글5
조회수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