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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과와 보건행정이있는데여 어느쪽이 더 취업이 잘되는 쪽인가여?

rlawn741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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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 눈 앞에 펼쳐지든, 지금보다 더 나은 내가 될 거라는 확신

babysbreath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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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처음가기전에 연봉 같은거는 회사에서 먼저 이렇게주겠다라고책정하는 건가요?? 이력서에 희망연봉 적은거에 비해조금적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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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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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등학교 1학년때 우울증 진단으로 학교를 잠시 그만뒀었어요. 여러가지 일이 겹쳐서 우울증이 왔었는데 제일 컸던게 가정사,내성적 성격,가치관 이런것들이 합쳐져서 그렇게 왔었던것 같아요. 우울증 치료목적으로 시작한게 춤이였어요. 그전부터 춤추는걸 좋아했었어요 한때 아이돌 가수가 꿈이기도 했었는데 백수아*** 밑에 월세집으로 살아가는 집안에선 꿈도 못꿀 꿈이였죠. 자연스럽게 잊혀졌는데 우울증 치료목적으로 어떻게 춤을 제대로 출 기회가 왔었어요. 처음엔 마냥 재밌었던것 같아요.재밌으니까 잘하고싶고 욕심나고. 많은 씬에서의 활동,만남을 통해 진로를 그쪽으로 굳혔어요. 정말 열심히 했었어요. 학교도 안나가면서 춤수업을 들었고 연습을 했고 공연을 나갔고 행사를 나갔고 방송국을 다녔고 많을것을 했어요. 우울증 완치까지 학교도 잘 안나갔고 매일매일 새벽까지 이어진 연습으로 학교나갈땐 잠밖에 안잤어요. 자연스럽게 친구한명 못사귀었고 그냥 겉도는 아웃사이더가 되었죠. 그래도 전 전혀 신경안썼어요. 춤추는게 너무 좋았고 춤추는 친구들이랑 있는게 너무 좋았어요. 집에서 반대는 정말 심했어요. 매일매일 새벽까지 이어진 극보수적인 아***와의 갈등,대화.. 아***가 제 뜻을 꺽으시겠다며 한달간 집을 나가시더군요. 그럴정도로 정말 집하고 갈등이 너무 심했어요.매일매일 벽보고 얘기하는 기분이였지만. 그래도 이해는 되었어요. 어릴때부터 촛불같이 위태위태했던 자식이 평범하지 않은 길을 걷는다니 저라도 말리고 싶었을거예요. 그렇게 결국 기나긴 갈등 끝.운이 좋게 예술학교로 진학을 갔어요. 정식대학도 아닌 교육원 형식의 콘서바토리 학교였지만 현재 국내에선 제대로된 실용무용을 다루는 대학이 없다보니 그쪽으로 다녔어요. 집에선 경제적인 지원이 거의 없었어요. 식비,교통비,핸드폰비부터 시작해 춤추고 학교다니면서 드는 짜잘한 비용들까지 입학등록금빼곤 제가 다 해결했다고 보면되네요. 등록금이라도 받은게 어디예요. 학교에서의 실기수업을 마치고 뒤떨어지지 않게 춤수업을 들으러 다시 학원으로 향하고. 실력을 늘리기 위해,공연연습을 위해 새벽엔 연습실로 향해서 첫차뜰때까지 연습을 죽어라해요. 연습이없는날은 새벽내내 알바를하고 첫차뜨고 집가서 씻고 옷갈아입고 학교 연습실 매트리스에서 자고 다시 실기수업듣고. 주말에는 풀알바. 정말 거짓말안하고 이생활만 한학기 내내 했어요.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무엇보다 더 힘들었던건 완치되었다고 생각했던 마음속 병이 대학이라는 큰 집단에 있으려니까 거부반응이 너무 왔나봐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많은 사람들이랑 부딫혀왔던게 너무 힘들었네요. 학기를 마칠무렵. 제가 포기를 했어요. 언제 포기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나면 저희학교는 정식학교가 아니라 국가장학금 제도를 이용할수가 없어요. 제2금융권 대출을 받아야하는데 그거 알아보는 도중 포기를 했어요. 아 내가 너무 꿈만 그렸구나. 도화지와 펜과 지우개,물감,붓 하나도 없는데 내가 꿈만 그리고 살았구나.. 제대로 갖춰지지않은 실용학교의 시스템, 제대로 생활이 불가능했던 일정, 금전의 한계라는 그냥 그런이유로 주위사람들에겐 그렇게 춤 그만뒀다고 말하고 있어요. 예술학교 그만두기 직전까지 반대를 심하게 하셨던 우리 아***. 등록금 낼 형편이 안되는 우리 집안사정이 보이지 않은 이유였지만.. 학교를 그만두고 그 후 공부를 했어요. 막 정말 공부다운 공부는 아니였지만 최대한 그쪽 전공을 잘 살릴수있는 전공공부를 했어요.자격증도 따고 그렇게 따분한 시간이 흘렀어요. 춤을 안추니까 같이 춤췄던 친구들 하나둘씩 연락이 끊기고 멀어지고... 고등학교 시절부터 늘 혼자였는데 춤친구들마저 멀어지니 정말 연락할사람 한명도 없더군요. 그냥 그때 많이 외로웠어요. 도중도중 그래도 춤은 너무 추고싶어서 혼자서 공터,공연습실가서 이어폰끼고 매일매일 한시간씩이라도 연습은 했었어요. 춤이 너무 추고싶다 다시 추고 싶다 생각하던중 최근 운이좋게 정말 큰 기회가 왔었어요. 정말 내가 앞으로 춤출수있는 마지막이다라고 생각하며 방송도 뛰고 콘서트도 뛰었어요. 정말 최근에 그 일도 끝났는데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정말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씬에서 춤춰본건데 많이 아쉽고 재밌었어요. 아***께서 뭔 의도인진 모르겠지만 다시 학교로 돌아가라네요. 어찌되었든 예술씬 방송씬에서 지낼거면 다 그것도 인맥이다.그리고 졸업장이나 학위라도 따야지 라는 말씀을 하시네요. 그말듣는 순간 저 정말 혀깨물고 죽고싶었습니다. 아***가 포기하게 만드셨어요..다시 그 생활하기싫고 4년간 그 짓하기도 싫고 무엇보다 더이상 전 춤을 추고싶지않아요. 새롭게 도전하는 제 새로운 일에 집중하고싶어요. 정말 지금 많은 고민과 생각이 드네요. 별생각이 다들어요. 우울증 진단받고 학교안나가며 춤췄던 기억. 첫 대회나가 1등했던 기억. 버스킹을 했던 기억. 처음으로 백업댄서를 하게된 기억.입시봤던 기억. 학교에서 매일매일 주위 친구들한테 자기도 공부말고 저렇게 춤이나 출걸 이라며 비아냥을 받들었던 기억. 춤을 포기했었던 그때. 얼마전까지 콘서트와 방송을 뛰었던 기억 다 스쳐지나가네요. 더이상 아무생각도 하기도 싫어요.집안하고도 얘기조차도 하기가 싫고 사실 부모님 얼굴도 보기가 싫어요. 그냥 아무도 보기싫고 혼자있고 싶어요. 제 진로 선택에 패닉이 온것같아요. 더이상 뭘하던 포기할것같고 그만큼의 에너지와 추친력을 쏟는게 두려워요. 그냥 많이 혼란스러워요. 나는 뭘 지금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지금 뭐가 문제일까요. 뭐가 이렇게 저를 힘들게 하는걸까요

bbbbang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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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되는 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 때까지만해도 꿈이 없던 학생이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때 춤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친구들을 만나서 저도 축제같은데 나가서 춤도추고 연습실에서 연습도 하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를 졸업하고난 뒤 고등학교 1년동안 저는 한거라곤 노는것뿐이였습니다 중학교때도 공부를 열심히 하는편은 아니였지만 고등학생이 되고나서는 점점 미루기 시작했고 춤을 좋아했지만 중학생때 처럼 춤을 인생에 큰부분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친구들과 춤춘다는거에 의의를 두는 느낌으로 두게됐어요 한해가지나고 올해 고2가 되었을때는 춤으로 대학을 가고싶었고 춤으로 직업을 가지고싶게 되고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춤을 추는것을 보여주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집안이 좋은집안도 아니였기때문에 부모님께 부담을 드리고싶지 않았습니다. 지금다니는 학원도 사실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 저에게 계속다니게 해주시는 부모님을 보니 죄송스럽기도 하고 다른학원을 다니는데도 불구하고 춤학원까지 보내달라는 말을 도저히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에 언니는 이길을 심하게 반대하고 있고 엄마또한 말씀 드려봤지만 그렇게 좋은반응은 아니였습니다. 그길이 얼마나 힘든건지 알고 있기때문에 반대를 하는 거라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야 확실하게 생긴 제 진로를 바꾸고싶진 않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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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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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대학교도 안갔는데 벌써 취업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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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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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대하는 일보다는 혼자 하는걸 좋아해서 프리랜서직업을 꿈꾸고 있는데, 그림그리는 걸 좋아하지만 재능이 부족합니다. 프리랜서쪽 좋은 직업좀 추천해 주세요.

merrysu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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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얘기 꼭 들어주세요. 색안경도 잠시 접어두시고 제 이야기 끝까지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고등학교 2학년 올라가요. 과학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아, 뭐해먹고 살지?"하면 여러 사람들이 욕합니다. 과고면 인서울 따놓은거 아니냐고, 배부른 소리 말라고. 그것도 다 옛날 얘기예요. 98년생부터 조기졸업이 내신 상위 40%로 대폭 줄었잖아요? 이번 입시가 그리고 나서 처음으로 3학년 결과가 나오는 건데 저희 학교는 반 정도는 입학 자체를 못한 걸로 알고 있어요. 학교에서도 입시 결과를 쉬쉬하고 있어서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물론 조기졸업하는 2학년 선배들은 몇 명 빼고 서연고 카이스트 등 제 갈길 다 갔고요. 저희 학교의 능력 부족도 조금 있는 것 같은데 어찌되었든 저는 현재 이 학교를 졸업하기로 되어 있고 조기졸업 명단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조기졸업 명단에 든 친구들을 보면 어제 같이 장난 치던 친구들도 괜히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 같고 나는 실패자이고 저들과 나는 완전히 다른 길을 갈 것같고 그래요. 제 성적은 하위 5%이고요, 탈선도 종종 하고 제가 1년 동안 해온 일만 보면 딱 문제아입니다. 그래서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자괴감만 늘어날 뿐이에요. 중학생 때만 하더라도 나 하나만 믿고 뭐든지 해낼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요즘은 잘하는 게 뭔지 묻기만 해도 제 자신에게 화가나요. 1년동안 저 자신한테 실망도 많이 했고 상처도 많이 받았고 후회도 많이 했어요. 그 후로는 이제 무엇을 하든지 실패할 것 같고 남들보다 뒤쳐질 것 같아요. 가끔은 미래가 있기는 할 지 그 전에 제가 죽어버리진 않을 지 미래 제 자신의 존재 자체에도 의심이 들어요. 입학때부터 1년간 정말 많은 상처를 받았어요. 학업 및 성적은 물론 친구, 선배, 가족,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인간관계와 건강, 조모상, 외조부상, *** 미수, 학교폭력 등 정말 많은 일들이 저에게 상처를 줬습니다. 탈선과 자살 기도도 있었고요. 그래서 지난 11월부터 신경 쪽으로 약을 먹고 있는데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그건 딱 스트레스성 두통만 잡아 줄 뿐 우울을 희망으로 바꿔주는 마법을 부리지는 못하더라고요. 정신상담을 받고 싶었는데 제가 정신상담을 받으려고 한창 시도 하려던 기간에 제게 또 크게 상처가 된 일이 있어서 그건 곧 죽어도 싫어요. 그래도 많이 호전되었어요. 인간 관계도 많이 나아졌고 지난 과거는 나름 열심히 잊고 있는데 성적은 지울 수 없게 딱 새겨져 있더라고요. 지난 힘든 일들에 비해서 성적은 별 일 아니지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막막해요. 제가 하고 싶은 일은 사실 이공계 쪽이 아니였어요. 정말 웃긴 이야기이긴 한데 중학교때 내신이 아깝다는 이유로 그냥 장난삼아 넣어 본 과학고등학교 원서가 입학증으로 되돌아 올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옛날에는 화가가 꿈이였고요, 화가가 안되면 소설가나 안무가를 하고 싶었어요. 그 쪽으로 독학도 많이 했고요. 그런데 이 학교에 입학한 후로 그 쪽으로 손도 대 본 적이 없으니 당연히 실력도 줄었고, 그렇다고 수학 과학을 그렇게 잘하냐,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요. 이도저도 아닌 상황인거죠. 그래서 저는 지금 낙동강 오리알처럼 자퇴나 전학도 쉽게 못하고 그렇다고 학교를 계속 다니자니 저와 안맞는 것 같고 그냥 둥둥 떠다니는 것 같아요. 시작은 성적 이야기로 해서 끝맺음은 신세 한탄이네요... 뭐든 제 답답한 한 구석을 이야기 하다보면 이렇게 흘러가네요. 말이 성적이지 사실 다른 곳에서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성적에 화풀이 하고 있다는 걸 저도 잘 알고 있어요. 뾰족한 해결책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이 상황에 대한 극복은 제 힘으로 해야 한다는 것도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고 생각해요. 그냥 제가 이렇게 힘들다는 걸 들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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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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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여자직업있으면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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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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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진로가 없는 중3여학생 입니다. 그전에는 아무 생각없이 놀고 먹고 자고만 하다가 드디어 중3이 됐어요 솔직히 아무 생각 없다가 자꾸 부모님이 넌 커서 뭐 됄라고 저렇게 노나 말씀하시거든요 근데 개속들으니깐 짜증이 났다가 정말 난 뭐됄까 지난일들이 후회가 돼드라고요 공부쪽은 아닌 것 같아요.. 혹시좋은직업있으면추천해주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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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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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생 22 살입니다 보건행정과 다니다가 힘들어서 쉬고싶어서 휴학했다가 이제 복학을 해야되는데에 내가 멀좋아하는지 멀 잘하는지 잘모르겠어여 ㅠㅠ 그리고 사회복지과로 전과를 할지 고민인대에 사회복지과랑 보건행정과중에 어떤과가 더 취업이잘되나여? 사회복지과도 취업자리가 있긴한가여? 전망은 어떤가여? 보건행정을 갈려고했으나 ㅠ 또오 대학을 나올까바 너무 걱정이앞서고 ...교수님들도 싫코 그래서어 그과자체를 가기싫치만 고민이네여... 물론 남의 의견을 따라가는건아니고오 그냥조언만해주세요~

rlawn741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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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에 일하는 대학생입니다. 정말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일을 잘 못해도 계속 버텼는데 , 열심히 한다고 해봤지만 2년 가까이 넘는 세월 동안 일이 어느정도 선에서 더 늘지를 않네요. 이제 대학생도 한학기 남았는데. 이제 이정도 노력했으면 포기해도 되지 않을까요? 실력이 늘지를 않아서 정말 저도 힘들고 같이일하는 동료들에게도 민폐를 끼치는 것만 같아서 맘고생이 심합니다.

pioneer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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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중2에요. 어릴때보다 많이 바뀌어서 노력도안하는거같고 많이 위축되어있어요. 진짜 어릴때 7살때부터 14살까지는 꿈이 초등학교선생님이였어요. 어느날 가수가하는 무대를 봤는데 너무멋진거에요. 그래서 가수가 되고싶었습니다. 거의 1년동안 엄마한테 얘기했다가 크게혼나서 위축되어있었어요. 그러디가 중2가 되었는데 지금부터라도 노력을하고싶어요. 그런데 지금도 마찬가지로 핸드폰만보고 노력도 안하고있어요. 꿈이 아이돌가수라 연습실가서 연습하고싶고 춤도연습하면 잘된다는데 현실은 집에서 쿵쿵거려서 못하고 가만히앉아서 티비나 핸드폰만보고있어요. 제게필요한건 노력인것같아요. 그리고 고등학교도 예고가고싶어요. 그런데 부모님이 안된다고하셔서 그냥 고등학교갔다가 2학년때 고등학교를 옮길수있나요? (이건 궁금해요) 겉으로는 마음속얘기도 안하고 속에만두고 저만힘든것같아요 노력할수있는말 한마디랑 그외해주실말 해주세요ㅠ

armyksy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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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운받고 처음 글을 쓰는거라 양식을 잘 모르겠네요..ㅎ 태그가 모든걸 내포하듯. 네 그렇습니다. 저는 2년 반동안 나를 갈아넣었던 회계사 시험을 결국 포기하려고 합니다. 눈물흘리며 공부도 해 봤고. 몸이 심하게 상해서 재활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그보다 더 힘든건 이 실패한 경험이.. 앞으로의 내 인생에 정말 빛날일이 있을 수 있을까. 항상 또래에 비해 앞서나가던 제가 2년반. 공부를 하고 돌아와보니 이미 중간이 꼬여버린 실타래 마냥.. 이 길인줄 알고 모든 짐을 다 ***고 걸었는데 앞길이 끊긴 심정이네요. 앞으로 저. 다시 당당하게.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도전할 수 있겠지요...?..

trynerror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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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분방 했지만 탑 클래스의 성적이 당연시 여겨졌던 집. 첫째라는 부담에 나름 억압되어 살다가, 병만 얻고 고2 이과에 자퇴를 했습니다. 그리고 자퇴한지 거의 1년이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알 수 있는 건, 저를 구성했던건 똘똘 뭉친 열등감과 자존심 뿐이었다는 사실. 또 다른 사람에게서 부러움을 사고 인정받아야 된다는 강박에 휩싸여 있었다는 것. 저희 부모님은 살면서 저를 칭찬해 준 적이 거의 없으시거든요. 그마저도 보잘 것 없지만 그나마 자랑할 수 있는 것도 상위 1%안쪽. 전국 백분위 99%가 넘었던 모의고사 성적, 하나밖에 없었다고 생각되네요. 근데 그 모든걸 버리고, 여태껏 부모의 압박이라는 핑계아닌 핑계와 실낱같은 소망으로 연습 해오지도 않았던 그림이 그리고 싶다고 내게 필요한 곳이라고 생각해 전문대를 가겠다고 선택해버린 저. 당연히 학벌중시의 부모님과 엄청 싸웠고, 집에서는 거의 없는 자식 취급 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무책임한걸까요. 아니면 저는 멍청한걸까요. 지금이라도 미래도 불분명하고 단순히 그림을 그려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해주고 싶다, 라고 생각해서 선택한 이 길을 포기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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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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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꿈이 없는 중3입니다. 단지 꿈이 없는게 아니라 꿈이 너무 많아서 정하질못했죠 직업체험등 경험 할 수있는 조건도 부족하고 공부도 그닥 잘하는것도 아니예요 그렇다고 특출 나게 잘하는 분야가 있는건 아니예요 하지만 돈은 많이 벌고 싶어요 욕심인건 알지만 미래를 상상해보면 마음만 복잡해지드라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노력은 하고 있어요. 막 앱에 직업 정성 검사도 하고 먼가 좋아하는거랑 잘하는거랑 다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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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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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딱히 이거다! 하는 직업이 없어요. 그냥 평범하게 회사원이 되고싶다고만 생각했었는데 고등학생이되니까 가고싶은 대학, 학과를 골라야 하더라구요. 주변친구들을 보면 다 영어교육과 뭐.. 간호학과 유아교육과 처럼 전문적인 그런 과를 다 적던데 저는 단조롭고 반복적인 생활이 좋아서 그냥 앉아서 사무직(?)을 하고싶은데 어떡해야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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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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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있는게 너무 비참하고 다른친구들이 부럽기도 해요.. 제가 철이 없는건진 모르겠지만 전 그래요.. 돈 한푼도 안들이고 책값은 제선에서 해결하면서 삼수까지 독재한 이번에 간호학과 가는 새내기인데요 등록금은 다행히 저희집 소득분위, 장학금으로 학비전액감면이돼서 대출을 안받아도 돼서 부담은 덜었지만 앞으로가 막막하고 주변사람들한테 미안해요.. 학기중에 알바할거고 2학기되면 근로장학도 어떻게든지 참여해서 제 선에서 다 해야만 하고 그렇게 할것인데요.. 다른친구들은 학생이라고 용돈 한두푼받고 이쁜옷 입고다니고 이쁜머리하고.. 무엇보다 여유로운 표정 행동이 너무 부러워요.. 새내기가 대학에 들어가면 여유로운 삶을 떠올리곤하는데 저는 과탑 토익 이런거에 치이는 저를 떠올리게 되고 ..그래야만 저희집이 가난에서 벗어나니까요.. 친구들이랑 놀때도 2만원은 기본쓰게 되니까 돈에 매번 부들부들하는 저는 시간이 없다고 다음에 만나자고하고, 만나게 되면 얻어먹는것도 싫고.. 그냥 교우관계같은거 싸그리 포기하고 공부 알바만 하면서 살아야할까요 앞으로 4년간..? 생각만 해도 숨막히네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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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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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학생무무인데요, 연예인 덕질하느라 공부를 못하겠어요. 끊기는 어려운데 성적도 떨어지고있고.. 친구들은 올라가는데 저만 내려가네요ㅠ 이럴때 어떡하죠?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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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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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옳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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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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