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되는 학생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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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안녕하세요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되는 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 때까지만해도 꿈이 없던 학생이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때 춤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친구들을 만나서 저도 축제같은데 나가서 춤도추고 연습실에서 연습도 하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를 졸업하고난 뒤 고등학교 1년동안 저는 한거라곤 노는것뿐이였습니다 중학교때도 공부를 열심히 하는편은 아니였지만 고등학생이 되고나서는 점점 미루기 시작했고 춤을 좋아했지만 중학생때 처럼 춤을 인생에 큰부분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친구들과 춤춘다는거에 의의를 두는 느낌으로 두게됐어요 한해가지나고 올해 고2가 되었을때는 춤으로 대학을 가고싶었고 춤으로 직업을 가지고싶게 되고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춤을 추는것을 보여주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집안이 좋은집안도 아니였기때문에 부모님께 부담을 드리고싶지 않았습니다. 지금다니는 학원도 사실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 저에게 계속다니게 해주시는 부모님을 보니 죄송스럽기도 하고 다른학원을 다니는데도 불구하고 춤학원까지 보내달라는 말을 도저히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에 언니는 이길을 심하게 반대하고 있고 엄마또한 말씀 드려봤지만 그렇게 좋은반응은 아니였습니다. 그길이 얼마나 힘든건지 알고 있기때문에 반대를 하는 거라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야 확실하게 생긴 제 진로를 바꾸고싶진 않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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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ng
· 8년 전
일단.. 사람이 잘하는것과 잘하고싶은것 이것 두가지는 서로 얽혀있으면서도 면밀히 다릅니다. 서로 밸런스가 맞을때 시너지를 발휘해서 그분야를 진정 어우르고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잘하고 싶은 욕심은 많은데. 욕심만큼 재능이 따라주지 않는데. 계속 붙잡고 있다. 그렇다면 전 포기는 하지 말돼 다른 길을 열어두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일단 님이 전자인지 후자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것을 업으로 삼았는데 생각만큼 즐겁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일단 알아두셨으면 좋겠고요. 그만큼 포기하지 않을 이유도 명백하게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확실하게 지금 진로가 생겼고 바꾸고 싶지 않은것이 확실하시다면 그만큼의 열정을 부모님께 주변사람들에게 세상사람들에게 알려야죠 알바를 하던 강의를 듣고 따라하던 열정을 불태우셔서 연습하셔야 할 것이며 전 영상 녹화를 해서 유튜브같은데도 올리고 부모님께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러다보면 대학 입시에도 합격하실수 잇을거고요 그대학에가려면 어느정도 내신을 맞춰야하는지 등 구체적인 목표도 자연히 생길겁니다. 당신이 그 길을 걷고 싶은 만큼 그 열정을 보여주도록 하세요.화 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