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진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취업/진로

언니들 나 처음사회생활 시작한지 2개월째,, 처음에는 우리동네 에서 이름있는 병원이라서 부모님이 자랑하고 다닐정도로 좋아하셨어(경리이긴하지만) 그래서 나도 오래 다니고 싶었는데 역시 사람 자주 바뀌는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과장이 처음입사할때부터 너 보다 스펙좋은사람 많았는데 면접 오래기다려서 뽑았다는둥, 너랑 같은 학과ㅇㅇㅇ한테 전화할려고 했는데 안했어 잘했지? 이런식으로 건들더니 내핫팩을 쓰더니 온기를 나눴다는둥 손님오기로 했는데 자길 혼자두고 퇴근하냐고 같이 기다리자는둥 해서 부담 스러워 피했더니 나중에는 따로 불러서 상담ㅈ을 하더니 자기를 왜싫어하냐고 앞으로 어쩔지 말해보라고해서 불편한거 티안내고 숨기겠다고 하니까 숨기는게 아니라 극복을하래ㅠㅠ...근데 저 상담한날 뒤부터는 투명인간취급을 하더라고 같이 일하는분이 대신 말해줘야 답변해주고 나퇴근하면 다음날 일할거를 책상위에 올려두고가고...결국 나 수습기간 끝나고 퇴사하기로 맘먹었어...부모님은 반대 하시지만 나도 많이 참았고, 내 전공 살려서 회계사무실가서 일좀 배우고 싶은데 내가 잘하는게 맞을까? 조언좀 해줘ㅠㅠ

kikiki666
· 7년 전
공감1
댓글17
조회수19
취업/진로

휴학생(이라고 쓰고 취준생이라고 읽다)입니다...... 아침에 향할 목적지가 있으신 분들 정말 부러워요. 그곳이 직장이든, 학교든, 학원이든... 이 사회에서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정말 없는건가 하는 생각에 그저 우울해지기만 하네요 도피하기 위해 대학원 가는 건 싫고, 고시나 공시하는 것도 싫어요 그렇다고 일반 사기업이나 공기업의 그 치열한 경쟁률과 면접을 보는 것도 버거워요 부모님 세대의, 대학만 나오면 다 취업됐어, 라는 말이 유토피아?같이 느껴지네요. 이 세상에서 존재하지 않는.. 누군가는 이 순간에도 열심히 자소서를 쓸테고 문제집을 넘길테고 면접을 준비할테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무기력하게 누워있는 제자신도 너무 싫고 지칩니다 꼬꼬마시절 놀이터에서 흙바닥에 앉아 두꺼비집 짓고 그네타고 미끄럼틀타고, 알수없는 나무열매를 겁도없이 따먹거나 진달래인지 철쭉인지 꿀 먹는다고 온갖 꽃을 꺾어서 쪽쪽대던 시절이 마냥 그립네요 어렸을 땐 제 나이쯤 되면 완전 멋진 커리어우먼!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ㅋㅋㅋ 사회에선 어른으로 분류될 나이지만 아직 난.....

비공개
· 7년 전
공감7
댓글2
조회수13
취업/진로

요즘같은 시기에 하고싶은 일이 뭐냐고 묻지마. 그딴게 가능하기나해? 돈도 없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알려줘. 대학교동안 내가 하고싶은 일했는데, 취업, 자소서에 한줄도 못쓴데잖아. 내가 할 수있는 일을 알려줘

비공개
· 7년 전
공감7
댓글댓글
조회수19
취업/진로

아무것도 쓸수가 없다. 인턴경력이 하나라도 있어야지 자소서를 쓸 권리가 주어지는 세상. 이제 막 대학교 졸업했는데.. 그와중에 언니라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인턴하는 동안 니가 안한거잖아. 닌 너무 나약해. 요즘은 보란듯이 눈앞에서 뛰어내리고 싶다. 그래도 나약해보일려나

비공개
· 7년 전
공감5
댓글댓글
조회수18
취업/진로

다들 앞날에 대한 목표가 확고해서 부럽다. 난 아직도 앞으로 뭘할지 잘 모르겠던데

비공개
· 7년 전
공감4
댓글2
조회수23
취업/진로

재능. 나도 가져보고싶어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19
댓글4
조회수15
취업/진로

이런 세상에서 어른이 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권력에 의해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는대로 거절한번 제대로 못하는 것도. 억울해도 꾹 참고 일을 해야하는 것도 여자를 임신때문에 오래갈 동료로 *** 않는 것도 너무너무 겁난다. 나의 일이 되버릴까봐 나의 주변에서는 이런일이 허다하게 일어난다. 임신을 하면 회사에서 눈치밥 줘서 경력단절에 ***을 당해도 상사라 아무 말도 못하고... 사회에 나가기가 무섭고 두렵고 겁난다. 이런세상에서 정신차리고 살수있을까? 미쳐버리진 않을까? 너무 두려워....

비공개
· 7년 전
공감3
댓글댓글
조회수9
취업/진로

고3이라는시기가너무힘드네요....ㅠㅇㅠ 너무견디기힘든시기인거같애요...괜히눈물이나고...시험에대한압박감이심해지네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3
댓글1
조회수10
취업/진로

먹고 사는것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네.. 매일 뉴스로 듣고 주변에서 흘려 듣던 취준생, 백수, 무직... 알바 하나 구하기도 이렇게 힘들다니 지금 이 현실이 우울하다 너무나도 아무일이든지 ***이 할 수 있는데 내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그런가 의욕이없다. 난 뭘먹고 살까 이래가지고 어찌 살까

whatthefuckk
· 7년 전
공감11
댓글5
조회수29
취업/진로

인천 20대 여성입니다... 혼자 살고 있어서 생활비 마련이 우선인데.. 일은 안구해지고 너무 힘듭니다..ㅠㅠ

비공개
· 7년 전
공감7
댓글4
조회수28
취업/진로

좋은대학교나 특목고에 갈려면 선도부나 회장을 꼭 해야하나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공감
댓글3
조회수10
취업/진로

엔젤님 이렇게 하는게 맞나요..맞으면 도와주세요.. 저는 운동부입니다 근데 축구가 그만두고싶어서 그만둘려했는데 다시생각해보니 아까워서 전학으로 딴곳에서 하려 햇는데 지금있는 팀이 가지말라고 말을합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전학가라고 계속 말씀을하십니다 생각을 하다가 이렇게 고민할빠에 그냥 관두는게 낳을꺼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축구생활도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차라리 저가 축구를 안했으면 이런 일이 안생겼을텐데 라는 생각도 듭니다... 엔젤님 좀도와주세요...아 그리구...만약 그만두고 어떻게 해야되고 뭘배워야되는지도 알려주세요..정말 죄송해요... 어떻게해야할까요....제발 얘기해주세요

assfgg
· 7년 전
공감3
댓글댓글
조회수12
취업/진로

내가 뭘 잘 하는지 뭘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체 나이만 먹어가고 있어요 빨리 뭔가 해서 취업도 해야 하는데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나도 내가 답답하고 한심해.. 시간이 지날수록 부정적인 생각만 늘어가고 마음도 약해져요 이런 나를 보며 무심코 던지는 한마디에 몇번씩 무너져버리게 돼요 한심한 인간이라는 걸 각인시켜주는 것 같아요 지금 나는 게으른 세월을 보낸 벌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7
댓글댓글
조회수24
취업/진로

일 관두고 쉬고싶다... 엄마랑 일하니까 훨씬 편하게 일한다는건 아는데...20년만에 내방생겼으니까 집월세 내가 내라고해서 70만원씩 내고나면 남는돈은 80...식비 교통비 적금 주택청약 등등 하고나면 나 쓸돈도 별로안남고... 게다가 하루에 12시간씩 일하고...ㅠ 넘 지치고 힘들다...

yuruyuri
· 7년 전
공감공감
댓글4
조회수14
취업/진로

취업상담 받는데, 저쪽 경험없어요? 힘들어요 그쪽 경험 없어요? 그럼 힘들어요.. ㅎㅎ 아무것도 쓰지를 못하네..

비공개
· 7년 전
공감6
댓글4
조회수34
취업/진로

뭘 하고싶은지 모르겠습니다. 고등학교 3년 내내 의사가 되겠다고 공부했는데 막상 눈에 밟히는건 의대가 아니라 장난식으로 지원했던 사관학교네요.. 분명 의사가 하고싶은 게 맞을텐데 왜 그럴까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2
댓글1
조회수13
취업/진로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고있는 고1여학생이에요 저는 아주어렸을때부터 뛰어난재능은 없지만 춤추고 노래하는것을 좋아했고 구체적으로 어릴때부터 가수가 하고싶었어요 주변에서 춤잘춘다는소리는 조금 들었었고 아진짜 하고싶다하고싶다 속으로만생각하다가 며칠전부터 엄마께 나춤추고싶다 라고 말씀드렸어요 엄마는 너가원하는 일을 해라 이런마인드이셔서 하고싶음 하라고 하셨어요 아빠께는 아직 말씀안드렸어요 아빠는 제가춤을좋아하시는지 잘모르고 계시고 그저 공부를해서 좋은직장 얻어서 평범하게 사시는것을 예전부터 원하시는거같아요 제가 원하는일인데 이루기힘든 어쩌면 돈을 못벌수도 있는 직업을 선택해야할까요 아니면 제가 원하진않지만 돈을좀더 벌수있는 직업을선택해야할까요 춤을추기위해서 공부는할수있겠는데 춤을포기한상태에서 공부를 하려고한다면 목표가없어져서일지 공부를 열심히안할거같아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4
댓글3
조회수9
취업/진로

20살 직장인입니다 사실 고2말까지 작사 노래 등에 관심을가지고 공부를 하던 학생이였습니다. 그러던중 어른들의 만류로 결국 음악을 정말 한순간에 놓아버리게 되었고 외식산업쪽으로 발길을 돌려 작년(2017)년 12월 말부터 주방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요즘 친구들이 대학을가고 즐겁고 자유로이 하고싶은 일들을 하는걸 보니 괜시리 부럽더라구요 저도 갓20살이 된지라 하고싶은것도 많은데 현실은 내일도 출근해야되고... 여러분생각에는 직장을 관두고 조금이라도쉬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참고 다니는게 좋을까요

espe
· 7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14
취업/진로

저는 휴학생이에요. 제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또 잘 하는 일은 무엇인지 파악하*** 과감히 1학년만 마치고 휴학계를 낸 후 배우고 싶었던 순수 미술을 취미삼아 배우고 있어요. 휴학한다고 하니 주변에서 부러워 하면서도 말렸어요, 후회할거라고 시간만 버리는거라고 말하면서요. 그런 말들을 듣고 불안해서 살짝 흔들릴 뻔도 했지만 저는 제 인생이 우선이고 이대론 너무 불행하다고 생각했기에 후회하지 않아요.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후회는 하지 않지만 여전히 불안하다는 거에요. 하루라도 뭘 안하면 이 세상에서 쓸모 없어진 사람이 된 것 마냥 무기력해져요. 미술을 매일 배우러 다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 이외의 시간들은 남아돌죠.. 그래서 항상 뭐 하나 생각을 하더라도 집에서 하지 않고 밖을 돌***니며 하는 편이고 노트와 펜을 챙겨다녀요. 뭐라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싶어서요. 그런데 도무지 생각을 하고 또 해도 뭐가 하고 싶은지 떠오르지 않아요. 부모님은 차근차근 생각하라고 말씀 하시지만 저는 그게 잘 안돼요. 현재 개강해서 열심히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는 동기들 보다도 마음이 급해요. 다시 복학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에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휴학하는 1년동안 제 눈과 마음을 다시 반짝이게 해 줄 무언가를 찾는게 너무 절실해요.. 그래서 요즘은 마음도 머리도 너무 복잡하네요 어떻게 노력해야 제가 저를 잘 알 수 있게 될까요?

비공개
· 7년 전
공감2
댓글2
조회수17
취업/진로

나는 앞으로 어떤 대학을가고 어느곳에 취업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어 대학을 가서 졸업한다고 해도 내가 정말로 원하는 직업을 가질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내가 정말 무언가를 할 수있는 사람인지도 확신이 서지않아 지금 내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아무런 생각도 할수가 없어 미래가 너무 막막해보여 이런내가 어른이 될 수는 있을까

rosebird
· 7년 전
공감2
댓글댓글
조회수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