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나 처음사회생활 시작한지 2개월째,, 처음에는 우리동네 에서 이름있는 병원이라서 부모님이 자랑하고 다닐정도로 좋아하셨어(경리이긴하지만) 그래서 나도 오래 다니고 싶었는데 역시 사람 자주 바뀌는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과장이 처음입사할때부터 너 보다 스펙좋은사람 많았는데 면접 오래기다려서 뽑았다는둥, 너랑 같은 학과ㅇㅇㅇ한테 전화할려고 했는데 안했어 잘했지? 이런식으로 건들더니 내핫팩을 쓰더니 온기를 나눴다는둥 손님오기로 했는데 자길 혼자두고 퇴근하냐고 같이 기다리자는둥 해서 부담 스러워 피했더니 나중에는 따로 불러서 상담ㅈ을 하더니 자기를 왜싫어하냐고 앞으로 어쩔지 말해보라고해서 불편한거 티안내고 숨기겠다고 하니까 숨기는게 아니라 극복을하래ㅠㅠ...근데 저 상담한날 뒤부터는 투명인간취급을 하더라고 같이 일하는분이 대신 말해줘야 답변해주고 나퇴근하면 다음날 일할거를 책상위에 올려두고가고...결국 나 수습기간 끝나고 퇴사하기로 맘먹었어...부모님은 반대 하시지만 나도 많이 참았고, 내 전공 살려서 회계사무실가서 일좀 배우고 싶은데 내가 잘하는게 맞을까? 조언좀 해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