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진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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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분야의 일을 새롭게 선택해서 공부해왔고 이제 거의 취업준비를 하는 단계까지 이르렀지만... 스스로 인정할만큼 열심히 하지않아서 자신도 없고 내 자신이 한심하네요ㅠㅠ 죽기살기로 열심히하지않은것도 잘못이지만 좋아하는분야라도 막상 해보니 후회되는 날이 계속 되서 제 착각이었나싶고 하기도 싫어지고..ㅜㅜ 그래도 공부해왔고 다시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와서 앞으로 열심히 나아가는것밖에는 답이라는걸 아는데도 의욕과 자신감이 바닥을치는 나날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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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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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나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는 데 왜 항상 남들보다 뒤쳐지는 거 같지 그냥 다 포기하고 싶다 하나도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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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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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컴컴한것같아 빛은 어디있을까 가끔 자신이 없어져... 주위사람들은 너무 밝고 난 너무 어두운것 같아... 초조해져... 내가 지금 뭘해야할까... 차라리 이 모든게 게임이었으면... 내가 할수있을까? 내가 할수있을까? 내게 용기가 있을까? 내게 용기가 있을까? 내게 버틸수있는 강인함이 있을까? 내게 버텨낼수 있는 강인함이 있을까? 내게...내 꿈을 지킬수있는 힘이 있을까...?

Tuin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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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취미로 10년간 음악을 해오다가 아무리 힘들어도 음악 전공을 하는 게 내 인생이 더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고등학교 1학년 12월 무렵부터 재즈피아노 입시공부를 시작한 사람입니다. 실용음악과가 쉽지 않다는 건 확실히 알고 있는 상태로 시작한 거였기 때문에 숙제가 많은 것도, 다른 것에 시간을 쏟기 힘들게 되는 것도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아무리 할게 많아도 좋아하는 것을 하다보니 버틸 수 있더라고요. 좋아하는 거면 안힘들다는 말은 믿지 않지만, 좋아하는 것이면 버텨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전 쭉 클래식을 취미로 해왔기 때문에 기초부터 다지고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스스로 실력이 별로 늘지 않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늦게 시작한 만큼 조급해지는 건 어쩔 수가 없어서 늘지 않는다고 느끼기 시작할 무렵 무리해서 연습시간도 늘려보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몇시간씩 연습을 해서가도 어느순간부터 연습량이 너무 모자란단 소리와 매번 같은 부분을 지적받기 시작했습니다. 연습량이 전 진짜 모자란 줄 알고 더 해보기도 하고 그랬어요. 지적받은 건 고치려고 노력도 해보고. 그런데 선생님한테 지적을 받는 것이 잦아지자 스스로가 움츠러들더라고요. 연습을 10만큼 했으면 레슨시간엔 5도 발휘하지 못했어요. 움츠러들다보니 늘 같은 실수만 하고 외워갔던 것들도 머리가 새하얘져서 까먹어버리고 또 연습량 모자란단 소리 같은 지적 듣고 돌아오고. 선생님 입장에선 제가 실력도 더디게 늘고 잘 못외워오는 걸로 보일테니 걱정돼서 계속 그 이야기를 하시는 건 알고 있어요. 제가 움츠러드는게 문제인 것도 알고. 근데 이게 반복되다보니까 저번 주에 레슨 끝나고 오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냥 내가 재능 없고 못하는 게 아닐까, 나 너무 못한다 라는 생각이요. 음악 취미로 오래 해오면서 한번도 못한단 소리 타인에게 듣지도 않았고 나름대로 악보 읽는 게 빨라 연습속도가 빠르다던가, 기억력이 좋아서 악보를 잘 외운다던가 그런식의 장점들로 오히려 칭찬만 받아봤어요. 솔직히 일반인 사이에서 잘하는 수준으로 우쭐하면 안되는 건 알고 있고, 저도 제가 특출나게 잘한단 생각 같은 건 안했지만 그래도 노력하면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한번 스스로에게 너 정말 못한다 라는 말을 하게 되자 그게 끝도 없더라고요. 그런 생각이 드니까 진짜 연습해도 안되기만 할 것 같아서 피아노 앞에 앉기도 싫은데 또 하고 싶은 꿈이 있어서 억지로 앉아 연습하고 그러고 있어요. 억지로 앉아서 하니까 능률도 안좋고 집중도 잘 안되는데 그래도 피아노는 좋아해서 또 해내고 있네요. 해내곤 있지만 제가 너무 피폐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학교도 예고를 다니는 것도 아니고 인문계라서 학교가면 선생님들한텐 성적으로 쪼이고 스스로는 전공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져서 자꾸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것 같아요. 다른 언니한테 얘기했더니 충분히 잘한다고 그런거에 휘말리지말고 페이스 유지하면서 하면 된다고 너 되게 잘한다고 그런 소리 들었으면서도 나 자신에 대한 신뢰가 없어요. 아무리 반복해도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보니까 여기서 더이상 도전해도 어차피 안될 것 같고 배우는 것이 행복했던 레슨시간이 너무 가기 싫은 시간이 됐어요. 그런데 그러면서도 꿈은 포기하기 싫고 다른 일보단 음악을 하는 게 너무 좋아요. 안그래도 만사 부정적인 편이었던 거 상담실 다니면서 좀 밝아졌는데 도로 부정적이게 바뀐 것 같아요. 이걸 포기하진 못하겠는데 할때마다 어차피 안될 거라는 생각이 너무 전제로 깔려있어요. 동시에 나 자신에 대한 자존감도 떨어진 기분이고요. 제가 좋아하는 노래 중에 나의 사춘기에게 라는 노래가 있는데 거기에 '그래도 난 어쩌면 내가 이 세상에 밝은 빛이라도 될까 봐 어쩌면 그 모든 아픔을 내딛고서라도  짧게 빛을 내볼까 봐 ' 라는 부분이 있는데 전 원래 이런 마인드로 살았어요. 노력하면 할 수 있을 거고, 지금 좀 힘들어도 언젠간 한번이라도 반짝 하지 않을까. 그런데 지금은 그 반짝인다는 게 내게 가능할까? 라는 생각만 들고 그래서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멍때리고 있거나, 쉬는 날이 있으면 모든 시간을 자면서 보내고 싶어요. 자는 동안은 현실 생각을 안해도 되잖아요. 전 여전히 이 진로로 나가는 게 좋고 이 꿈을 원하는데 노력하려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당장 내일도 레슨인데 또 움츠러들 것 같아요. 진짜 내가 못한다고 스스로 처음으로 나 자신에게 말한 날 정말 길에선 안울자는 주의인데 집가면서 한참을 엉엉 울었던 것 같아요. 이 생각을 떨치고 진로에 자신감을 가지고 싶은데 어쩌면 좋을까요? 동아리 활동 같은 걸 해도 솔직히 딱히 이제 회복이 안되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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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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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이 소심하고 낯가림이 심한 편이지만 부모님에게 고민을 말해도 부모님은 우리때는 말야 공부할 돈이 없었는데 지금 불평할 상황은 아니라면서 고민을 들어줄 생각도 안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죠?

doit71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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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지금 내 인생인지 부모님 인생인지 대체 누굴 위한 인생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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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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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에 세상 예민했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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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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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꿈은 웹툰 작가입니다. 꽤 오래전부터 이 꿈을 꿔왔는데, 내일부터 웹툰 학원에 가보게 됐어요. 꿈은 계속 꿔왔지만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는.. 그런 상태로 살아왔어요. 그렇게 원하던 학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뭔가 계속 찜찜하다 해야 하나? 좀 막 내키지는 않는 거예요. 분명 배우고 싶은 분야였는데.. 제가 생각을 좀 해봤을 때, 꽤 높은 가격 때문이기도 한 것 같고, 배워서 잘 써먹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이런 마음들을 잠재울 수 있을까요? 잘 해내서 멋지게 성공하고 싶은데..

nohsm0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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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를 못정하겠다 내가 진짜 하고싶고 잘하는게 뭔지도 모르겠다 요즘 공부는 하기 싫고 부모님은 내가 공부만 했으면 하고 내가 영화쪽으로 일하고싶은사실 조금씩 흘려놓아도 부모님은 원하지 않고 시험도 얼마 안남았고 너무 모든게 스트레스다 공부도 입시도 다 포기하고 인생 흘러가는대로 살고싶다 포기하고싶다 내 인생을 다 포기하고싶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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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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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여러번 생산직 지원했는데 하나는 자진 퇴사 나머지 3개는 다니다 짤린 경우라면 내가 생산직과 안맞는다는 거겠죠? 아님 더 지원해도 될까요? 일주일 간격으로 붙었다 떨어졌다 하니까 자신감도 떨어지고 미래에 뭘 할지도 정하지 않았는데 막 돈은 필요하고 하고 싶은건 없고... 부모님께는 일단 말 안드렸는데... 하..... 모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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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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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자퇴 생각하시는분들 학교가 맞는다싶으면 또는 학교가 그리워질거 같다 또는 외로울거같다. 이런 생각 드시는 분은 절대 자퇴하지마시고, 위 세가지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자퇴 하세요 자퇴안한거 굉장히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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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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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없는데 무작정 부모님의 권유로 원치 않는 과에 들어왔어요.....ㅠㅜ 물론, 요즘 들어 취업이 잘되는 과이지만, 제 적성에는 전혀 맞지 않는듯해요.....그만두는게 나을까요? 이 과에 계속 다니면 제가 행복하지 않을것 같아서요.....아니면 딱 3년만 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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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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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특성화고 다니는 고등학생이에요 근데 요즘 고민이 많아요 저는 졸업하고나서 진학말고 바로 취업을 하고싶은데 가족은 진학을 원해요..저희집이 원래 사정이 좋은편도 아니여서 돈을 바로 벌고 싶은데 나중에 진학하면 돈도 더 나가고 제가 잘하는것도 없어서 대학교 다니면서 공부하는것도 못할테고 어찌저찌 대학교 졸업한다해도 취직을 못할거 같아요 그래서 특성화고에서는 고3에 취업할곳 정해주고 도움도 많이 받을수있잖아요 근데 굳이 진학을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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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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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미국 석사 유학 가려고 하다가 결국 올해 가려고 생각 중인데요.. 요즘 들어 또 고민을 하네요..ㅠㅠ (제가 좀 고민이나 걱정이 많아요..ㅠㅠ) 제가 유학을 가면 사랑하는 저희 가족들이랑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줄어드니까 마음이 안좋아요ㅠㅠ 가면 언제 보나, 원래는 한국에 돌아올 마음이 별로 없었는데 저희 가족들 생각하니 가자마자 적응 못하고 돌아오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걱정을 자꾸 하게 되고 가지말까도 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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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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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착같이 살아야지 잃기 전에는 가치있는 줄 몰랐던 것들 다시 다 돌려받아야지 병원비도 갚아야지 다 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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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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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악력이 10일만큼 손에 힘이없고 몸도 느린데 어떤일을 하는게 좋을까요.. 솔직히 사람과 잘 안마주치는 일을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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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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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여자 컴활1급 토익650 학점3.0 대학졸업후 4~5년간 알바도안하고 백수처럼 삶 공무원공부 살짝 해보다가 안되서 포기 취직준비 전무 하고싶은 직무는 못정하고 그냥일반 사무직 들어가고싶은 회사를 찾고싶은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다 찾아보다가 포기 이런 내가 뭘 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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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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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수생인 여성입니다.. 내년에 대학 입학하면 23살. 졸업하면 27살. 빨리 조기졸업을 한다해도 26살. 찾아보니 취업에는 나이제한이라는게 있더라고요. 걱정입니다. 제가 취직이나 진로를 제대로 정할 수 있는지. 안그래도 기업이 여성차별등이 많다 들어서 내가 제대로 합격은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굳이 기업관련해서 가지 않더라도 다른곳도 나이로 뭐라 할까봐 걱정되는게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한숨만 쌓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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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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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것도 잘하는것도 없는 나는 뭐가 되고싶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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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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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같은 신입만 뽑으려 드니 나같은 사람은 어디서 경력을 쌓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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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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