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여자 컴활1급 토익650 학점3.0 대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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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28살 여자 컴활1급 토익650 학점3.0 대학졸업후 4~5년간 알바도안하고 백수처럼 삶 공무원공부 살짝 해보다가 안되서 포기 취직준비 전무 하고싶은 직무는 못정하고 그냥일반 사무직 들어가고싶은 회사를 찾고싶은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다 찾아보다가 포기 이런 내가 뭘 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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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joo
· 7년 전
친구야 안녕. 나랑 동갑이니 말 놓을게. 이게 서로에게 더 편할거같아서? 기분나쁘면..... 고메나사이.... 같은 백수고 졸업을 늦게한 편이긴 하지만. 아무튼 같은 상황이니 댓글을 남긴다요. 암튼 가장 중요한걸 놓치고 있어서 언급할게. 내 생각엔 우리 둘다 자신감과 목표가 없는게 문제같아. 주변에 보면 중고신입들도 많고. 나이 많고 영어점수도 없는데 취업하는 애들 있더라구. 난 아직 서류 합격률도 낮은데 말이지. 항상 난 자신감이 없다보니 면접에서도 많이 미끄러졋어. 그래서 공황장애도 오고... 힘들엇지. 그래서 난 생각을 바꿨어. 내가 이곳저곳 컨설턴트를 찾아봤어. 있더라. 그리고 나보고 안 늦었다더라. 나이랑 스펙... 물론 중요하지. 근데 면접까지 갔을때 그 얘기가 나온다면 걱정할 필요 없어보여. 왜냐면 서류가 통과된거 자체가... 괜찮다는거라.... 그냥 하고싶은 말은. 너와 같은 사람이 많고. 너보다 더 문제인 사람도 많아. 진짜로. 안된다 생각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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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iamjoo 답변 고마워ㅎㅎ 덕분에 용기얻고가 같은 동갑이지만 이곳저곳 면접도 보고 많이 노력해본 사람이라 이런 좋은답변도 해줄수있나보다 부러워ㅠ 사실 취직준비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컨설턴트라는게 있는지도 몰랏어ㅜㅜ 뭔가 아무것도 모르니까 더 두려운것같아 내가 목표나 자신감이 낮은것도 문제지만 일단 정보가 부족하고 나에게 맞는 회사를 고르는 눈이 부족해서 더 막막해지고 답답하고 그런것같아 요즘 혼자서 다 찾아보고 하려니 너무 외롭고 힘들고 누가좀 옆에서 알려줬으면 좋겟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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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joo
· 7년 전
아무래도 공무원 준비하다가 와서 그럴수도! ⑴ 워크넷에 이력서 올려놓고, 컨설턴트는 정부에서도 많이 해주는데. 대표적인게 서울시청년...어쩌곤데 미안 까먹음ㅋ 암튼 그거야. ⑵ 잘은 모르겟지만 공무원준비☞ 공기업준비 루트로 많이 가더라. 그니까 NCS가 뭔지 알았으면 해. 그 루트가 가장 적합할거야. 엄청 높은 공기업말고(한전 한수원 등) 일반 공기업은 안정적인데 괜춘함. 대신 돈은 포기하라더라ㅜ.. ⑶ 회사보는 눈은 아무래도 양치기인거같음. 최대한 하루에 2개 넣는다 생각하고 엄청 넣다보면 쓰다가 울면서 느낄거야. 아 이런 회사는 안 맞는구나 하고. 이건 어쩔수없이 본인 스스로가 느껴야함. 정보 긁어서 알수잇는게 아님. 내가 취업장수생이라 나에게 맞는 정보는 많은데 너한테는 없어서 미안하다. 암튼 걱정말고 우리보다 나이 많은 사람도 많더라. 지금 지원서 쓰다말고 짜증나 있던 참에 고민글을 지나칠수없어서 써본당. 친구라면 정말 술한잔하면서 얘기해주고 싶네. 잘되서 나중에 어쩌다 만나면, 서로 밥 사주고 그러자ㅎㅎ 힘내 지금도 많이올라왓다 끄적여 -사기업 공고: 잡코리아. 인크루트. 사람인. 자소설닷컴 -공기업 공고: 알리오. 워크넷. 서울시일자리센터. 등 홧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