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었는데 지금까지 아파왔던 기억들 덕에 더 이상 아프고 싶지 않아서 결국 자살시도를 멈추게 되었어요 아파서 죽으려 했던 것인데 죽는 순간마저도 아파야 한다는 그 사실이 씁쓸하더라구요 이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가족들 앞에서는 우울한 티도 내지 못하고 아파도 속으로만 썩혀 묵혀두고야 마는 제 자신이 늘 초라해 보여요
죽고싶었는데 지금까지 아파왔던 기억들 덕에 더 이상 아프고 싶지 않아서 결국 자살시도를 멈추게 되었어요 아파서 죽으려 했던 것인데 죽는 순간마저도 아파야 한다는 그 사실이 씁쓸하더라구요 이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가족들 앞에서는 우울한 티도 내지 못하고 아파도 속으로만 썩혀 묵혀두고야 마는 제 자신이 늘 초라해 보여요
요즘 친구관계,폰 중독으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여학생입니다 친구관계는 저랑 진짜 친한애가있는데 다른애랑 카톡 배사를 똑같이 해놓고 그러면 질투가나서 짜증이나고 폰 중독은 할께없어서 해요.... 근데 야단만맞고 혼날땐 가정폭력으로 이혼한 아빠얘기를 엄마가 꺼내고 내가 맞았지 넌 아빠가 챙겨주기라도했는데 뭐가 그리 아빠가 원망스럽냐고 그러는데 아빠얘기 나올때마다 너무 머리에서 죽어버리고싶어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저번엔 아파트 난간에있다가 떨어질뻔했어요 자살하려고는 했죠 근데 저희집이 25층 꼭대기다보니 겨우 난간을 두손으로 붙잡고 버텨서 엄마모르게 기어올라왔어요.***듯이 울어도 안풀려요 살려주세요.....
죽을 때 만큼은 그만 아프고 싶어요. 진짜 진심으로 제일 안 아프고 빠르게 죽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높은 데서 떨어지는 건 집이 앛파트도 아니고 마땅한 데가 없어서요.
님들이 세상을 버릴지언정 세상은 님들을 버리지 않아요 항상 웃으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시길 기도할께요
죽고싶을 만큼 내가 싫어
머리도 다치고 다나아가고 있는데 그냥 죽을까 살기싫다 내가 지금 뭐하는짓인지도 모르겠다
극심한 불안감이 며칠 내내 몸을 짓누르고 일상을 방해할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른 사람들은 제가 항상 해맑고 걱정없는 것 처럼 보인다고 해요 그럴만도 한게 전 지금 어쩌다보니 취업도 잘 했고 가족관계도 그럭저럭 좋구요 친구가 많지는 않지만 10년지기 동네친구들도 있어서 정말 편하게 맥주마시고 싶은 날이면 "야 나와" 그러면 옷 대충 입고 나와서 먹기도 해요 근데 언젠가부터 언젠가부터인지 좀 오래됐는데 우울감이라는게 계속 절 따라다녀요 그냥 뭘 하다가도 자꾸 죽고싶다는 생각이들어요 그래서 한번은 회사가다가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서 핸드폰을 꺼놓고 편지지한장과 볼펜을 사들고 무작정 기차타고 남해바다로 갔어요 바다 근처 카페에서 모두에게 편지를 쓰고 바닷가에 사람이 없어지길 기다렸어요 드디어 새벽이 찾아왔는데 막상 그러려고 하니 무섭더라고요 그래서 첫차타고 다시 서울로 올라와서 한강으로 갔어요 바다에 내 발로 들어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눈 감고 뛰어드는게 낫겠다 싶었어요 다시 새벽이 찾아왔고 마포대교는 생각보다 난간이 높아서 성산대교를 왔다갔다하는데 또 무섭더라고요 제가 죽는게 무섭다기보다는 남겨질 가족들, 친구들 주변사람들 때문에요 그래서 다시 집으로 돌아갔어요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그러고 지금 다시 똑같은 하루들을 보내고 있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그냥 지금 회사가는 길인데 일하기가 싫네요ㅜㅜ 글이 좀 앞뒤가 없죠..이상 횡설수설이었습니다
저는 제 상태를 알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항상 사랑을 갈구했습니다. 중학교 때 까지는 평범하게 자랐습니다만, 3학년 때 남자아이들과 '성'적으로 문제가 생겼습니다. 부모님들이 오시고, 저희 부모님은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주시겠다 선택을 하라 하셨습니다만. 학년 주임과 담임 선생님의 압박으로 '좋은 학교'를 가야하는 남자아이에 인생에 빨간줄을 그으면 안되지 않냐 저에게 꾸준히 세뇌***셨기에, 무섭고 별 일 아니라 생각되던 저는 아무생각없이 합의를 했습니다. 그 아이들과 1년 동안 같은 학교 같은 반을 다녔습니다. 저는 몰랐지만 그 때부터 공황장애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부터 누군가에게 상처받는 것을 극도록 싫어하고 누군가에게 비난이나 들으면 굉장히 예민하게 받아들이게 되었구요. 고등학교에 들어오고 6개월간 정신과를 다녔습니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약을 먹고 상담을 받았지만 공부는 전혀되지 않았고, 감정이 더욱 더 예민해졌어요. 괜찮아졌다고 생각해서 약을 끊으니 괜찮지가 않았습니다. 괜찮다고 생각을했는데 괜찮지가 않았어요. 부모님은 더 이상 제가 정신과를 다니지 않는다고 좋아하셨습니다. 저는 제가 나아지지 않았다고 도저히 말씀을 드릴 수가 없어요. 굉장히 사랑받고싶어하는 만큼, 상처에 예민합니다. 비난에 예민하고 아무생각없이 뱉은 말에도 예민하고 혼자서 끙끙거리며 시간이 지날 때까지 기다리기만해요. 기다리기만해서 지나가기만 바랐지만 요 며칠간은 정말정말 힘들어서 미칠 거 같습니다. 바른말만 하는 성격인지라, 용기가 없는 친구들을 대신하여 총대맨 적이 몇 번 있어서 적이 많고 대립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도 어떻게든 꾸역꾸역 버텨왔는데, 너무 힘듭니다. 이제는 지쳐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바른말을 해도, 뒤에서 이야기해주던 친구들은 그 앞에서 입을 다물고 방관합니다. 저는 더 이상 상처받기 무서워요. 더 이상 혼자서 며칠동안 시간이 흐르길 끙끙거리며 기다리고 혼자 울고, 재밌게 놀아도 재밌지가 않고 그 일만 떠올리면 울 것 같고 재밌게 놀다가도 그 일이 떠오르고, 자다가도, 맛있는 걸 먹다가도 갑자기 그 일만 떠올르면 답답하고 그 순간의 제가 떠올라 미칠 것 같은 상황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며칠동안 거울 보기가 싫고 거울을 보면 미치겠습니다. 더이상은 버티고 상처받기 싫어, 저도 입을 닥치는 쪽을 선택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러면 더 이상 상처는 안 받지 않을까요. 이렇게 힘들어하면서도 제가 생각하는 '옳은 말'을 하는 게 의미있을까요.
바뀐 낮과 밤을 겨우 돌려놨더니 낮에 몇시간 자고나니 다시 날을 샌다. 한없이 슬프고 눈물났던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했던 하루였다. 나만 제일 힘들게 느끼다가 이 공간에 오니 작은 위로가 되었다. 오늘 하루도 다른 마음 안먹고 잘 버티고 견뎌냈다. 잘했다. 천천히 다시 일어나자. 나에게 뭐라고 할수 있는 건 나 뿐이다.
아무리 부르짖어도 구원은 없었습니다. 무교여서 그랬나? 살인범도 믿음을 가지면 천당 간다는데 왜 절실한 사람에겐 오지 않는 걸까요?
엄청 막 친하지는 않던 친구랑 요즘 친해졌는데 그 친구가 많이 힘들어하는 걸 알게 됐다. 사실 안친했을 때에도 두어번만 더 봤으면 알 수 있었을 것만 같다. 너무나도 힘들어한다. 나도 지금 우울증때문에 힘든데 그 친구를 보면 나는 필요없고 그 친구의 아픔이 빨리 끝나버리기만을 바란다. 극도로 친한 건 아닌데 너무 힘들어보여서 보고있으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그 친구의 아픔이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지만 나도 많이 힘들어봐서일까. 그치만 나는 그 친구의 눈물을 아직 본 적이 없다. 반장이기도 하고 이런저런 책임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참는 걸진 모르겠지만 볼 때마다 너무 안아주고 싶다. 안고 같이 울고싶다. 울어주기보다는 같이 울고싶다.
우울장애 불안장애 공황장애 같은건 정신과치료나 심리상담말고는 혼자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여러분은 우울하고 무기력할 때 어떤 노래를 들으시나요 기분 전환 할 수 있는 밝고 신나는 노래? 아니면 오히려 내 마음을 잘 보여주는 잔잔하고 슬픈 노래? 그리고 둘 다 좋으니 노래 추천해주세요 갑자기 너무 우울하네요..
[안헤도니아(Anhedonia)] 행복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갑작스런 공포를 느끼는 증후군
초등학생일 때부터 가정의 불화와 가난 때문에 참 스트레스른 받고 살았어요. 물론 금방 잊어버리자 노력해서 안 좋은 일이 있어도 괜찮다고 넘겼죠. 근데 그게 20대가 된 지금 막 터져나오는 것 같아요. 한없이 우울하네요. 중고딩때를 정말 힘들었다라고 본다면 지금은 지쳤다고 보는 게 맞겠네요. 앞이 막막해요.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누군가에게 너무 이 우울감을 말하고 싶은데 부모님에게도, 친구에게도 말할 수 없네요. 정신과를 가보는게 맞을까요. 사는 게 싫다기보단 살*** 일이 무섭네요. 어떻게든 살긴 할 테지만... 이런 우울함을 떨쳐내고 싶은데 방법이 없네요
오늘은 열심히 산날이였네요 아침에 일어나 물한잔마시고 침대에있는 시간은 오래있었지만 곧잘일어나 밥도먹고 노래다부르고 쇼파에도 앉고 원래일상보단 몸을일으켜보고 뭔가를 할려고 했던 날이였던것 같아요. 무엇을하고 무엇을먹고 자고 살아간다는게 아직도 너무버겁고 힘들기만 하네요...그래도 저녁엔 공부를했어요. 시험이코압인 청소년인지라 다급했나봐요. 시험이 딱일주일 남은날에 공부를 시작해서 불안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아프고 괴로웠던 시절엔 시험보기 바로 전날에 벼락치기한것을 떠울리면 제자신이 너무 장하고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시험자체가 무엇을 하는것 자체가 내스스로의 힘으로 한다는게 어떻게 보면 그냥멘탈로는 절대못하고 온힘을 내야 할수있는 일인걸 아니까 나는많이 아프고 힘들어서 몸을 일으킬 힘도없다는걸 잘아니까 이정도만 해줘도 이정도만 움직여줘도 저는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다른사람들은 어떻게볼진 모르겠지만 누가보면 나태하다고 욕할수도 있지만 그건 모르니까 하는소리이니까 한편으론 속상하네요 더욱더 많이 노력하고 움직인만큼 오늘밤은 많이아프네요...저도 언젠가 평번하게 살수있겠죠? 오늘같은 밤은 하루의끝을 듣고 자야겠어요. 여러모로 종현님의 노래가 많은치유와 위로가 됬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수고했어요 정말고생많았어요 내일이 꼭 행복한 날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아무것도 하기싫다. 그냥 이번생은 버리고 다음생엔 공기로 태어나서 편안하게 살고 싶다. 내가 왜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없어져도 아무도 관심 없을 듯 하다. 그래서 미세먼지 심한 날엔 일부러 밖에 나가고 지구가 내일 멸망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 살아가는것도 지친다 .... 그래도 우리 부모님 생각하면 내가 힘내야지
나 좀 내버려두세요 제발
요즘 너무 힘들어요... 6살때부터 사소한거부터 모든것을 부모님한테 맞았고 그걸 부모님은 기억하지 못하세요.. 맞은 이유는 숙제안했다고 배 걷어차이고 퇴근하고 왔는데 인사안했다고 후배도 안하고 자식놈도 안한다고 화내면서 때리고... 말하면 끝도 없이 많을 정도로 많이 맞았어요.. 거기다 초6때는 담임에게 무리로부터 배척당하다시피 무시와 멸시를 받으며 지내다 결국엔 반에서 왕따를 그리고 같은 학년애들에게도 왕따를 밑에 학년에도 퍼져서 너무 힘들게 지냈어요... 그래서 한동안 자살시도를 많이 했어요.. 그리고 자살 기도도 많이 했구요. 그 이후에는 잠잠해졌지만 여전히 자살시도를 해왔어요.. 그리고 누나와 비교해가며 차별을 당해왔고 모든 결과가 누나 그리고 제가 모르는 모든 이의 비교 대상이 되었고 그로 인해 제 자존감은 바닥을 쳤어요.. 그래서 전 제가 없어져야 된다고 있어선 안될 존재라 생각하며 살아왔어요... 그 자존감을 떨어뜨리는건 학년이 올라가고 나이가 늘수록 더 심해졌고 이젠 니가 그렇지 뭐가 달라지겠냐는 말을 들어왔어요... 이젠 저도 뭐가 뭔지 모르겠고 내가 가고 있는 길이 잘 가고있는건지 내가 하고 있는게 맞는지 잘하고 있는건지 잘모르겠네요... 이젠 저도 모르겠네요... 아직까지도 자살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떨쳐내지 못하고있어요.. 이런 제가 달라질까요... 아님 여전히 이렇게 가는 걸까요.. 절 도와주실 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