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존감 #자살시도 #학폭 #인생 #엔젤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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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woaud4566
·7년 전
요즘 너무 힘들어요... 6살때부터 사소한거부터 모든것을 부모님한테 맞았고 그걸 부모님은 기억하지 못하세요.. 맞은 이유는 숙제안했다고 배 걷어차이고 퇴근하고 왔는데 인사안했다고 후배도 안하고 자식놈도 안한다고 화내면서 때리고... 말하면 끝도 없이 많을 정도로 많이 맞았어요.. 거기다 초6때는 담임에게 무리로부터 배척당하다시피 무시와 멸시를 받으며 지내다 결국엔 반에서 왕따를 그리고 같은 학년애들에게도 왕따를 밑에 학년에도 퍼져서 너무 힘들게 지냈어요... 그래서 한동안 자살시도를 많이 했어요.. 그리고 자살 기도도 많이 했구요. 그 이후에는 잠잠해졌지만 여전히 자살시도를 해왔어요.. 그리고 누나와 비교해가며 차별을 당해왔고 모든 결과가 누나 그리고 제가 모르는 모든 이의 비교 대상이 되었고 그로 인해 제 자존감은 바닥을 쳤어요.. 그래서 전 제가 없어져야 된다고 있어선 안될 존재라 생각하며 살아왔어요... 그 자존감을 떨어뜨리는건 학년이 올라가고 나이가 늘수록 더 심해졌고 이젠 니가 그렇지 뭐가 달라지겠냐는 말을 들어왔어요... 이젠 저도 뭐가 뭔지 모르겠고 내가 가고 있는 길이 잘 가고있는건지 내가 하고 있는게 맞는지 잘하고 있는건지 잘모르겠네요... 이젠 저도 모르겠네요... 아직까지도 자살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떨쳐내지 못하고있어요.. 이런 제가 달라질까요... 아님 여전히 이렇게 가는 걸까요.. 절 도와주실 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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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m05198
· 7년 전
죽지말고. 조용히 묵묵히 힘을 쌓으세요. 어차피 다들 지보다 강한존재 앞에서는 꼬리를 내리고 배척하길 그만두고 있습니다. 그냥 오~냐 니들 나중에 죽는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중학이상이시니 매일매일 꾸준히 윗몸일으키기라도 하면서 근육을 점점 키워가세요. 운동 좋아하는 친구들한테도 말한두마디 그냥 같이할래? 하면서 다가가도 보세요. 무조건 힘 쌘 사람이 되세요. '날 건드리고 배척하면 넌 진짜 뒤질지도 몰라' 라는 말을 은연중에 담아서 던져주세요. 다신 못합니다. 아차피 죽을고민이시라면 죽을 각오로 강해지고 상대를 찍어눌러버리세요. 걔들 그렇게 대단한 애들 아닙니다. 뭘 죽어요 해본거도 없으면서 너무 짜증나면 말을 해보세요 조용히 시캬도 계속 말하세요 그냥 투닥투닥하명서 사는거에요 도망치는데 목표가 가까워질리가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