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누군가의 사랑이였으면...
나도 누군가의 사랑이였으면...
내일 얼굴이 왕창 붓는다고 해도 울고 싶으면 우는 게 맞는 거겠죠
여러분! 저좀 도와주세요!....... 여러분 제가 요즘에 너무 저의 삶이 힘들어져서 자꾸 저 스스로가 저의 삶을 포기하게 되는거 같아요! 지금 저의 나이는 12살 5학년 소녀입니다. 제가 저 스스로 자제가 안되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글 올려드립니다. 제가 저와의 싸움을 이기지 못하는가 같아요! 여러분 저 좀 도와주세요!
너무 우울하고 한참 울고 나니 머리가 아파서 타이레놀을 먹었다. 왜 사는지 모르겠다. 일상이 버겁다. 큰 문제가 없는데도.. 막막하고 우울하다.
다 그러고 살아가는거였어 그래서 세상은 차갑다고 말한거였어 더 따뜻해질수 있을텐데.
네 잘못이 아니야.. 네 잘못이 아니야!!
힘들다고 하는데 왜 힘드냐고 물어보면 뭐라해야될지 모르겠다 그냥 너무 힘들다로밖에 표현이 안돼..
진짜 간절히 자퇴 아니면 자살밖에 답이 없는데, 부모님께 말했다가 부모님이 절대 안 된다고 해 버리면 그냥 죽는 것밖에 없겠지 나 진짜 너무 힘든데 어떻게 말하지 진짜 너무 쉬고 싶어 아무도 안 만나고 싶고 사람도 다 무섭고 하루 종일 우울해 어떻게 말을 꺼내야지
분명 내목에 아무것도없는데.. 누가 내목을 조르고있는 느낌.. 아시나요?
왜 사는지 모르겠다 삶의 의미가 뭔지 모르겠다 우울증 무기력 하고싶은게 많았는데 지금은 에너지가 없어서 못하겠어 하루하루 사는게 버겁고 의미없고 너무 힘들다 사랑받고싶다 나혼자도 행복하게 살고싶은데 그게안돼서 짜증나고 슬프다 내가 꼭 다른사람한테 사랑받아야 내가 돼는게 아니잖아 지금 너무 외로움을 많이타는게 어릴때 가정환경이 크다는데 그게 지금까지도 힘들다는 현실이 날 너무 힘들게한다 난 그냥 나로 살고싶은데 지금은 혼자 잘 못지낸다는게 자괴감이 들고 괴롭다 주위에 친구도 없고 남자친구는 커녕 날 사랑해주는 사람도 없고 나혼자 뭘하려고해도 너무 외롭기만하고 에너지도 없고 어릴때 사랑못받은게 죄야? 왜 어릴때 사랑못받고 가정환경 불우하고 가정폭력에 학대받은 사람은 커서도 행복해지지 못해? 내 의지가 아니였는데 내가 잘못한게 아니였는데 왜 맨날 ***같은 선택만하고 지금까지도 불행한건데 진짜 너무 싫다 죽을거같아 살기 너무 싫어 사는게 너무지겹다 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긴할까 이젠 불행이 지긋지긋하다
내가 긍정적인 사고를 못해서 우울한거래요. 내 성격이 삐뚤어져서 사람들이 나를 떠나는거래요. 부모님생각해서 일어나래요. 내가 힘든거면 이 세상사람들은 다 죽어야한대요. 내가 힘든건 별거 아니래요. 우울증 공황장애 다 별거아니래요. 너 마음먹기에 따라 달렸대요. *** 뭘 안다고 짓걸이는거지? 내 손목에 그은 줄들이 내가 부정적이라 생긴 줄 아는건가? 내가 나약해서 내 손목에 줄은 그은걸까? 내가 나약해서? 과연?
진짜 왜 사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잘 하는것도 없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잘하는게 없으니 앞으로 뭘 해야할지 막막하고..높은곳에서 뛰어내리는게 쇼크때문에 안아프다해서 뛰어내릴까 생각도 했지만 제 시체를본 부모님의 얼굴이 떠올라서 그냥 나중에 해외나 가서 아무도 모르게 죽을까란 생각도 해보고..
살아가는 것이 힘들고 괴로워서 죽고싶은데 죽을 용기가 없어요 그래서 죽지못하니까 살아야하는데 살아있는 제자신이 너무 싫어요 죽지도 못하고 사는건 싫어죽겠고 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몸이 점점 안 좋아지는 걸 체감한다. 하루에도 수 십번씩 정체모를 통증과 어지러움을 참다가 결국 두 세 번의 공황을 토해낸다. 또 하루에 한 두번씩은 엄마가 하늘나라 갈때 아저씨가 한 말과, 왕따 당할 당시의 아이들이 했던 말이 환청으로 들려서, 그 땐 주위의 말이 하나고 안 들리고 환청만 여러번 반복된다. 그게 여러번 반복되고 자꾸 아프기만 하니까 너무 스트레스다.
내 마음과 상관없이 나타나는 신체증상 때문에 힘드네요 정신과 마음이 아프다는걸 안 후로는 긍정적이고 행복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의도적으로 더 노력하고 있는데, 마음과는 상관없이 몸이 아프고 무기력해요.
무기력하고 지쳐요 일하고있는것도 지겹고 힘들고 쉬는날없이 매일매일을 보내고 있는데 하고있는것들 노력해야하는데 쉽게 움직여지지않아요 우울하고 지치고 남들과비교하면서 '나는 쉴수도없고 힘들고 지치는데 너는 안그러잖아' 라는 비교하는 마음이 가득차고 힘드네요 너무 우울해요 아무것도하고싶지않고 그냥 아무것도 하지않는 공간에 갇혀있고싶어요
또 밤을 샜다. 심장이 크게 뛰고 손이 떨린다. 뜨거운 물 속에 잠긴듯 숨쉬기가 벅차다. 뇌가 멎은듯 멍하다. 이겨낸 줄 알았던 우울은 다시 내 발목을 잡는다.
어제 친구가 너는 예쁘고 다들 부러워하는 학교 다니는데 왜 불평하냐는 말을 했다. 그런데 나도 진짜 힘들다. 욕심이 많아서 그런가 마음대로 안 되면 스트레스 받고 경쟁하기 싫은데 경쟁해야되는 상황도 싫다.
정말 가까웠다 생각하고 소중하다 여겼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일방적으로 끊기기를 반복해 왔다. 그러던 중 곁에 남아준 사람이 '너도 뭐가 문제인지는 알 테니까. 고칠 수 있을 거야.'라는 말을 했다. 알고 있었다면 일이 그렇게 되기 전에 나는 내 문제를 고치려 노력했을 텐데. 나는 내 자신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없고 때문에 뭘 어떻게 해야 좋을지 알 수가 없다. 올해만 3월에 한 번, 5월에 한 번 연이 끊겼다. 힘들 때 곁에서 위로가 되어주던 사람들이었다. 3월에 먼저 끊겼을 때 너무 지쳐버린 나머지 다시 병원에 다니며 어떤 사람과 매일 톡을 나누었었다. 모든 관계를 불신하던 내게 모두가 그런 건 아니라며 나를 몇 번이고 위로해주고 자신만은 곁에 남아줄 거라던 사람이었다. 그 사람도 결국 5월에는 자신을 원망해도 된다며 떠나버렸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아무리 노력해도 나는 곁에 두기 싫은 사람인가 보다. 5월의 그 사람이 내 마지막 동아줄이나 마찬가지였다. 더는 무엇도 믿고 싶지 않을 때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믿음을 갖게 해준 사람마저 돌아섰는데 더 무얼 믿고 무얼 기대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나는 잘못된 사람인 걸까. 그렇지 않다는 무책임한 말은 더 이상 듣고 싶지도 않다. 누구도 믿을 수 없고 믿고 싶지 않고 나는 그냥 이렇게 계속 겁쟁이로 살겠지. 겁을 내며 계속 살아가고 싶지 않다. 어떤 말과 어떤 행동이 올바른지 판단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모든 걸 그만두고 싶다. 더는 무엇도 이어나가고 싶지 않다.
얼마 안 남았어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갈게 언니는 너 혼자 안 보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