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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내일이 더이상 오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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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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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다들 나보곤 남 배려하고 도와주고 희생하면서 살라고 하고 본인들은 이기적이고 본인 생각만 하고 남 생각 1도 안하면서 살아? 나도 좀 이기적이고 나만 생각하면서 살아보자ㅋ

dnlfhwh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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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어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타지에서 놀다가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기분이 너무 이상해졌어요 웃으면서 재미있게 놀았는데 갑자기 너무너무 우울해서 눈물이 나는거에요 제 감정이 제어가 안되면서 충동적으로 제가 자살하는 장면만 상상되더라구요 그대로 집에 돌아가면 충동적으로 아파트 창문 밖으로 뛰어내릴것만같아서 무서웠어요 어제 밤 하루에서 다음날 아침으로 넘어가는게 힘들게 느껴졌어요 그럴 자신이 없었거든요 전부터 우울해졌다가 괜찮아졌다가 반복하는 정도여서 이렇게 감정이 제어안되고 자살에 관한 생각이 제 머릿속을 끓어넘치게 온통 차지해버린적이 처음이어서 너무 겁이 났어요 돌아오는 고속도로 버스안에서 도저히 눈물을 참을수가 없어서 숨죽여 울다가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정신이 돌아버릴것같아서 도착한 화장실에서 먹은걸 다 토해냈어요 어쩌면 그날 먹은게 제 속에서 안 맞은 걸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친구들한텐 속이 안좋았나보다 하고 넘겼는데 집에 가서 혼자있기가 너무 무서운거에요 자꾸 안좋은 생각만 나고 제가 진짜 충동적으로 자살해버리지않을까 겁이 나서요 그래서 결국 친구들한테 사실 오늘 돌아오는 길에 너무 우울했다고 말했어요 친구들이 저한테 무슨 일 있었냐구 몸이 안좋은데 억지로 참느라 힘들었냐구 너 집에서 무슨 일 있었구나 하고 묻는데 저한텐 아무 이유도 없었거든요 물론 취업걱정 제 성격걱정 복합적으로 저를 괴롭혔을지도 모르죠 근데 어느 딱 하나 찝어서 무엇때문에 괴로***를 선뜻 말하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그냥 아무 이유없다고 말하는데 친구들은 무슨 사건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같이 술집이나 저녁먹으러 가자구 저를 챙겨줬어요 근데 그냥 그 순간 제가 솔직하게 얘기 못하겠다고 느꼈어요 제가 사실 오늘 돌아오는길에 충동적으로 자살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얘기하는순간 그 친구들은 이해를 못할것같은거에요 그 친구들이 우울해본적이 없을것이다 그래서 나를 이해못할것이다 이런 얘기가 아니라 그 애들은 의지력도 강하고 굉장히 현실적인 친구들이거든요 어떤 일이 생기면 가끔 상처받지만 다시 일어설줄 아는 친구들이라서 쟤가 가끔 부러워했어요 어쩌면 제가 모르는 어두운 부분도 있겠죠 근데 제가 사실 충동적으로 죽고싶었다는 말을 꺼내면 그 친구들이 굉장히 부담스러워하고 이해할수 없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괜히 즐기자고 만난 날에 제 얘기로 그 즐거운 분위기를 망쳐버릴것같았거든요 2차로 술집 부근으로 이동하면서 이 친구들한테 말하는게 그 아이들에게 굉정히 부담이 될거고 그냥 모든게 허망해져서 미안하다고 하고 그 친구들은 원래 더 놀기로 한거라서 그냥 집에 먼저 들어가게 됐어요 그 친구들이 연애얘기 즐거웠던 얘기를 꺼내면서 제 썰을 풀기를 기다리는데 그냥 너무 답답해졌거든요 계속 눈물이 나는 이유가 어떠한 기분나쁜일 때문이 아니라 다음날로 넘어가기 힘든 우울감때문이라는걸요 집에 도착하고나서 인터넷 상담전화도 ***보고 제 연락처도 ***보다가 차마 얘기할곳도 없고 너무 민폐스러워서 그냥 속으로 삼켰어요 머리가 갑자기 깨질것같이 아파서 두통약을 먹고 눈감고서 제발 잠들기를 한참동안 기다리면서 내일이 오기를 바랬는데 오늘이 오긴왔네요 다행히 두통은 약 덕분인지 개운해졌어요 어제는 그렇게 괴로워서 그날 밤이 너무 길게 느껴졌는데 앞으로도 어제처럼 극단적으로 자살충동이 드는 날이 올까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다들 그냥 하는 평범한 일상 속 작은 일조차 저한텐 너무 큰 과제로 느껴지네요 저는 미래를 살*** 자격도 능력도 자신도 없네요 오늘에서 내일로 꾸역꾸역 넘어간다고 느끼는데 한달후 일년뒤 몇년뒤 제가 살***수 있긴 할까요 솔직히 자신이 없어요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본인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던 아님 불만족스럽게 살아가던 하루하루 숨쉬며 살아가는게 저한테는 불가능한것같아요 이런 감정들조차 제 자신한테 사치스럽네요 저한테 우울증이란 말을 쓸수있기나할까요 그럴 자격조차 없어요 사실 저 스스로도 웃기네요 남들이 봐도 좀 웃기겠죠 이제 그만 살아도 괜찮을것같아요 요새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제가 정상적으로 살***거라는게 상상이 안되네요 저는 그냥 계속 이런 상태일거고 그렇다면 더이상 살아간다는거에 의미가 없을것같더라구요 더이상 저랑 관련된 모든 사람한테 제 존재가 민폐스러워서 미안해져요 더 관련되지는 말아야겠어요 부모님한테 죄송하네요 미우나 고우나 자식이기에 키워낸건데 저같은 자식 낳고싶진않으셨을텐데 너무 죄송해요 저도 태어나지 않을수 있었다면 다른 아이가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저는 부모님 만나지않고 세상에 태어나지않고 그냥 생각이라는걸 안해도 되는 무의 상태였다면 존재가 없는 어떠한 상태 그냥 저라는 존재가 없었다면 부모님도 행복하고 저도 편했을것같아요 어렸을땐 존재가 없다는 개념, 죽음 같은 생각이 무서웠는데 지금은 그렇게나 편안한 생각일수가 없네요 주저리주저리 말하니 복잡했던 머릿속이 조금 정리되네요 그냥 말해보고싶었어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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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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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내일은 또 어떤일 비참한 나를 기다릴까.. 잠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을때가 많다 하루하루가 지옥이고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다..

dnlfhwh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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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꿈에서 그 때의 선생님이 또 나를 비난한다. 제일 슬펐던 건 다시 돌아간 꿈 속의 나도 아무 소리도 하지 못했던 것 가만히 다 듣는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한 내가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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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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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참 사람이 웃긴게 마음이 아픈걸 숨기고 숨기고 또 숨긴건 나인데 정작 나는 남이 알아주기를 바란다는거...

brainles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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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내 상처는 예쁘게 이어지지 못하고 뚝뚝 끊겨있다. 겁이 많아서 그렇다. 겁이 많아서 눈을 뜨고는 못해낸다. 눈을 감는다. 눈을 감으면 날카로운 칼날이 더 생생하게 다가온다. 덜덜 떨리는 손을 떼어낸다. 나는, 이것도 못해낸다. 내 생애에는 불행할 수 있는 요소가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모양인건 온전히 내 탓이겠지. 다른 사람을 탓하는 나조차 싫다. 그냥 내 탓인게 낫다. 다른 사람들은 잠깐 아프고 말았을 일들, 곱게 들으려고 하면 곱게 들을 수 있는 말들이. 나에게는 아프게 다가온다. 내가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알고 있다. 하지만 괜찮은 것 같다가도. 또 이렇게 하찮은 무언가에 의해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 내 인간관계는 나이테처럼 이루어져 있다. 시작한 점에서 반드시 끝나는 원형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선을 긋는다. 그들은 모르겠지만 진짜 나를 보여주기 전까지 나는 그 사람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물어본다. 이런 나여도 괜찮아? 라고. 대답에 따라 내가 긋는 선의 시작점은 달라진다. 이 나이테를 가진 나무의 함정은 칼날이 중심에 있다는 것이다. 중심에 가까워질수록 그들은 더 쉽게 베인다. 그래서 나에게 가까워지기 전에 말해주는거다. 나에게 가까워지지 마. 이 충고와 이전의 질문은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그 편이 나에게도, 그들에게도 덜 상처가 된다. 아마 그럴거다. 이 방법이면 겉으로는 괜찮은 대인 관계를 가진것처럼 보인다. 내 얼굴에 또 하나의 화려한 가면이 씌워지는거다. 행복할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불행할 수 있다. 긍정적인 상황과 행복은 비례하지 않는다. 그럼 이제 나는 나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런 나에게 나는 무슨 위로를 해야하는가. 글이 난해하네요. 답변을 바라는건 아닙니다. 저조차 스스로를 몰라 깔끔하게 표현해낼 수 없었습니다. 그냥 이 마구잡이로 떠올라 마음대로 얽혀버리는 이 감정을 어디에든 풀어내고 싶었습니다.

wish5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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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죽고싶은건 아닌데 그냥 사라지고 싶다. 그 어떠한 곳에도 사람에게도, 흔적조차 남기지 않은채.

JiHo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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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어쩔 줄 모르겠고 힘들어서 그냥 내 몸에 푸는거지. 칼 대는게 두려워서 흠집만 내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나무 목재로 된 막대기로 팔등 쳤었는데

nndb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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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기말고사가 일주일 남았는데 계속 숨이 안 쉬어지고 두통이 잦아졌습니다.스트레스 때문이겠거니 하지만 부모님은 바쁘셔서 말하기 뭣하네요.지금도 숨이 안 쉬어지고 가슴이 타는 듯 하네요.엘리트 같은 집안에서 엘리트같은 형제를 두고 있는데 저만 부적합한 인간 같고 막..학원에서 서울대 포토폴리오 준비하자고 하는데 솔직히 지금 내신성적으로 서울대 갈 수 있을련지 모르겠어요 근데 서울대 아니면 부모님이 학교 취급도 안해주실 것 같은데 진짜 이번 기말때 성적 올려야하는데 어찌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고 해도해도 텅비었고다 하기 싫어서 독서실도 때려치고 나오고 이거나 하고 있고 *** 같아요 공부말고 너무 추잡스럽게 고민이 한가득이고 그 고민들을 부모님이 아시면 뭐라하실지 정말 이 집안에 부적격자 같은 느낌을 떨칠 수가 없어서 뭘 어째야할련지 너무 멋지고 완벽한 집인데 그걸 제가 다 부수는 것 같아요

anananpot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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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이정도면 병원을 가야할까요, 저한테 시간을 좀 주는게 나을까요? 밥을 조금밖에 못 먹습니다. 반공기도 못 먹어요. 위가 꿈틀거리고 토할 것 같고, 모든 음식에서 비린내가 나요. 체중이 1년 동안 10키로 정도 빠졌네요. 예쁘게 마른게 아니라 너무 말라서 거울을 보기 싫을 정도 입니다. 잠 들기 힘들고,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너무 힘듭니다. 설잠은 기본이고 가끔 새벽에 소스라치면서 놀라깹니다. 20대 중반인데 지난 시간들에 대한 죄책감 후회 자기반성으로 자주 괴롭습니다. 이때 정말 사는게 고통스럽게 느껴져요. 앞으로 남은 제 삶도 버겁게 느껴집니다. 사람들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항상 웁니다. 우울한 기분에 눈물을 쏟습니다. 예전에 좋아하던 모든 취미활동들을 쳐다보기도 싫습니다. 지인들이 예전 추억을 상기***며 말할 때.. 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완전 잊어버리거나.. 아.. 그랬던것 같아.. 이럽니다. 예전에 제가 했던 행동들이 기억나지 않아요. 그렇게 좋아하던 맥주를 반캔도 마실 수가 없습니다. 위도 아프고.. 술자리 자체가 힘들어요. 영화는 물론이고, 조금만 슬픈 광고에도 눈물이 나와서 주변사람들이 당황스러워 합니다. 지금 제 상황을 누군가에게 이렇게 자세하게 말할 자신이 없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혼자 처량해 또 눈물이 나고요. 밖에서 밝은척 하는게 너무너무 힘듭니다. 특히 가족들 모임에 다녀와서는 혼자 많이 웁니다. 초봄에 좀 괜찮아졌다가 여름 들어서 위 상황이 심해지고 있어요.... 병원에 가야할까요..? 상담센터가 나을까요 정신과가 나을까요..? 한방병원?...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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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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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자해를 그만두고싶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손등 손목 팔등 칼로 난도질을 해왔다. 그런데 그걸보고 자해가 유행애 철없니 하는것들은 진짜 싫은데 이미 자기혐오의 정도가 극에 달해서 셀프디스 자학 등등 자존감이 바닥인 행동들만 되풀이한다. 어설픈게 못하는것보다 못난것같다. 나 자체가 어설픔덩어리. 그자체니까

hatingmyself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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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공부를 해도 공부 안한다고 ***이고 게임을 해도 공부 안한다고 ***인데 내가 뭘 어떻게 하라고ㅋ 애초에 난 잘 할려고 하는데 성적이 엄마 기대에 못미치니까 공부를 안한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이 ***하면서 산거잖아? 엄마가 기대치만 높게 안잡았어도 이정도까진 안왔을껄?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면 안되는거였어?ㅋㅋ 내가 전교1등 할 머리가 되? 그랬으면 진즉에 성적이 잘 나왔겠지ㅋㅋ 애초부터 상위권에 턱걸이로 걸쳐서 있었는데 더 올라가도 5등이상 올라가지도 않았고 늘 15~20%에 머물렀는데 대체 왜 1%를기대치로 잡고 날 괴롭혀? 엄마는 이렇게까지 안했다고? 그건 엄마고 내가 아니잖아? 엄마는 외할아***가 공부를 못하게 하셔서 공부에 더 매달렸겠지 근데 엄마는 공부 하는데도 공부 안한다고 ***이잖아;; 공부를 하는걸 보면서도 안한다고 ***인데 그럼 내가 뭘 더 어떻게 해야되는건데ㅋㅋ 엄마가 차라리 자꾸 퇴근시간이랑 내가 폰하는 시간이랑 겹친다고 엄마 퇴근시간엔 공부하고 있어달라며 그래서 공부하는데 퇴근하면 내방이 안방이라 출석체크하듯 드나들어놓고 꼭 내가 공부할때만 퇴근해도 딴거한다고 방에는 들어오지도 않더라? 그럼 대체 퇴근시간대에 공부하고 있으라는 말은 왜 한거야? 공부 하는 모습을 보여달라며 근데 보여달라고만 해놓고 ***를 않으면서 왜 맨날 내가 공부를 안한다고만 생각해? 내가 공부를 엄마가 보는데서만 해야해? 5일동안 학교다니면서 공부하고 집에서도 공부하고 주말에 좀 쉬는데 그것도 안되 그렇다고 주말에 공부하려고 평일에 좀 쉬면 그것도 안되 공휴일이라 학교도 안가고 늦게 일어나서 좀 쉬려고해도 그것도 안되 다 안된다고 하면 난 뭐 1년 365일 24시간 공부만 하고 살아야 하는거야? 매번 말로만 내 인생이니까 내가 알아서 하라고 하면서도 왜 돌아서면 잔소리고 돌아서면 간섭해? 엄마가 내 인생이니까 내가 알아서 하라고 할때마다 뭐라고 그래? 내가 알아서 한다잖아 근데 왜 자꾸 내 인생 내가 알아서 살라고 하면서 자꾸 ***인건데;; 이젠 매번 똑같은 일상 지겹고 역겹고 더 살고싶은 마음고 없는걸? 성적이 올라도 못했다 다음에 더 잘해라 성적이 낮아지면 공부 안했냐 공부를 하는걸 본적이 없다 공부하라고 했더니 놀았냐 수학 못한다 뭐 못한다 그래서 그 과목 좀 더 비중두고 공부해서 그 과목은 성적 좀 올랐는데 다른거 공부 좀 못해서 점수 살짝 낮아진걸로 다 잘해야지 특정과목만 잘하면 어떻게 하냐ㅋ *** 다른거 다 잘하고 수학만 못할땐 그렇게 수학 잘하라고 난리더니 수학 공부하는 시간 늘리고 다른과목 조금 줄여서 수학 한문제라도 더 맞춰왔더니 뭐? 수학만 잘해오면 어떻게 하냐고? 맨날 말이 앞뒤가 안맞고 엄마 생각하고 싶은대로만 하고 내말은 전혀 들으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남들한텐 좋은 엄마인척 자식 챙기는척 자랑하기 바쁘네? 내가 잘했다고 칭찬을 들으면 본인이 잘 가르쳐서 잘된거네 뭐네 자랑질 내가 못한게 있으면 내가 잘못해서 내가 못해서 그런거지 엄마가 잘못 가르친거 아니다 이 *** 엄마나 아빠는 말 험하게 하면서 소리 지르면서 화내고 짜증내고 ***발광을 하면서 내가 화내면 내가 짜증 좀 내면 내가 말대꾸하면 맨날 친구 잘못 사귀었네 부터 시작해서 내 주변사람들 내가 잘못 사겼다고 ***이네ㅋ 대체 본인들이 하는게 뭔진 알고 행동하는건가 궁금하다ㅋㅋㅋㅋ 어른들이나 내 상황을 모르는 사람들은 꼭 그러더라? 부모니까 사람이니까 실수 할수도 있지 잘못 할수도 있지 그래 사람이니까 부모니까 충분히 이해는 하지;; 근데 이건 좀 너무 하잖아;; 본인들이 하는 모든 잘못된거 내가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하고 있으면 하지말라고 하고 내가 엄마 아빠는 하면서 왜 나보곤 하지 말라고해? 이러면 니는 뭐 눈에는눈 이에는이 냐면서 꼭 그렇게 똑같이 보고 따라해야겠냐고 그러더라? 내가 따라하고 싶어서 하는거야? 맨날 그런거만 보여주니까 배우고 싶지 않아도 몸이 따라하게 되는걸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ㅋㅋㅋㅋ 대체 무슨 생각으로 날 이렇게 괴롭히는거지? 밖에선 인정받고 칭찬듣고 뭘 해도 잘 되는데 어떻게 집에만 오면 일이 꼬여만 가냐ㅋㅋㅋㅋㅋ 내가 19년동안 살면서 칭찬 한번이라도 들어보겠다고 그 ***을 떨었는데 인생 참 헛살았네ㅋ 공부 얘기만 하는데도 이렇게 많고 아직 못한말이 더 많은데 공부 외에 이유로 싸우는건 얼마나 더 할말이 많을까?ㅋ 시간도 늦었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썰 하나만 더 풀고 자야겠다; 평소에 집안일 제 2의 엄마 급으로 많이 하는데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다가 시켜서 시켜서 설겆이 정도 하는 동생이 가끔 설겆이 하면 잘했다고 그러면서 내가 빨래 안걷으면 동생은 안시켜도 알아서 하는데 난 왜 알아서 안하냐고 ***이고 맨날 밥 챙겨먹고 동생 밥 챙겨줘라 설겆이해라 빨래 돌려라 빨래꺼내라 빨래 가져다 줘라 빨래 널어라 빨래 걷어라 청소기 돌려라 이불 털어라 짐 들어라 물건 옮겨라 장봐온거 들고가라 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10분에 6을 내가 해ㅋ 엄마는 10분의 3.5하고 아빠나 동생은 둘이서 고작 0.5 밖에 안해 근데 엄마ㅋ 애초에 내가 안도와주고 엄마 혼자 다 할때는 아무것도 안해도 뭐라 하지도 않아놓고 왜 도와주니까 ***이야? 대체 왜 우리집 식구들은 아예 안해줄땐 가만히 있다가 좀 도와주면 다 해달라 좀 안해주면 짜증내고 화내고 ***을 하질 않나ㅋ 대체 왜그래? 좀 도와주니까 아예 맡기면 되겠다고 생각했나***? 내가 집에 없으면 그렇게 찾고 난리면서 별의별 이유 대면서 빨리 오라고 난리치면서 꼭 집오면 ***이더라;; 이젠 나도 다 포기했고 다 필요없어 내가 더 바란다고 뭘 더 해줄껀데ㅋ 내가 필요하다면 뭐 다 해줄꺼야? 내 인생 내가 좀 살게 놔둘때도 되지 않았어? 나도 이제 고3이고 내년이면 성인이고 취업해서 직장 다닐껀데 날 아직도 초등학생으로 아는거야 뭐야? 애초에 엄마가 그렇게 공부하라고 난리 안쳐도 알아서해 다 알아서 하는데 맨날 자식 믿지도 않고 공부 안한다고만 할줄 알지 내 생각은 하나몰라ㅋ 남들이 보기에는 가족 욕먹이고 패륜아라고 할지 몰라도 상관없어 이미 엄마 아빠 때문에 망가진 인생 더 망가져봤자야ㅋㅋ 애초에 내가 욕먹이고 패륜 저지른게 아니라 엄마 아빠가 날 이렇게 만들었잖아?ㅋ 그런다고 내가 사고를 치고 다녀 싸움을 하고 다녀?ㅋ 나같이 참아주고 멀쩡하게 자라는걸로도 고마워해야 하는거 아니야? 나도 그냥 막 나가봐? 인생 버려봐? 내 인생 알아서 곱게 잘 사는데 왜 맨날 훼방이냐고;; 엄마만 속상해? 기분나빠? 억울해? 어이없어? 엄마만 감정 있는것처럼 얘기하지마ㅋ 19년동안 내 아픔과 감정따위는 개만도 못한 인생 살아온 나보다 더 하겠어? 맨날 외할아***가 막내라고 여자라고 다 못하게 했다고 서럽다고 그러면서 왜 엄마가 똑같이 따라해? 나도 이제 다 포기하고 죽으려고 해봐도 *** ***라서 뛰어내리려다가도 너무 높아서 주저앉고 떨어지면 아플텐데 이 *** 하면서 못 뛰어내리고 가출도 하려고 해도 잠은? 밥은? 이 *** 하면서 가출도 못하고 약먹고 죽으려고 해도 그 많은 약을 다 못먹을거 같다고 실패하고 손목 그으면 상처난다고 아프다고 못 긋고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참 ***같다 그지? 이렇게 보면 자살하는 사람들이 대단하다 싶다ㅋ 그렇게 힘들고 무서운 상황에서 어쩔수 없이 택하는 길이지만 죽기까지 많이 힘들고 외롭고 괴롭고 슬펐을꺼고 자살이라는걸 선택하기까지 쉽지 않았을텐데.. 어차피 나 하나 죽어도 슬퍼해줄 사람도 없고 나 하나 사라져도 찾을 사람도 없는데 그냥 죽고싶다.. 더이상 살고싶지 않아..

dnlfhwh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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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정말.. 너무고민이되고 걱정이되서 올립니다 제가 가슴이아픈데요 가슴 양쪽에 뭐가잡히고하는데 혹처럼 생긴거라고해야하나 아무튼 뭐가 단단하고 크게잡히고 그냥 통증이길래 병원을 바로안가고 한참있다가 갔습니다 가까운병원에가서 외과에서 진찰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촉진을해보시는결과 ***암은 아니라고하십니다 뭐가잡히고 하는것은 정상세포라는데 걱정을 크게 안해도된다고하셨고 가슴통증진통제약을 처방받고 먹었습니다 그 약을먹어도 아프면 병원에 다시 오라고하셨고 일단 약을먹어보고 그래도 아프고하면은 그때는 초음파 해보자고하셨습니다 저는 다 먹고나서도 아픈데 병원을다시갔더니 제과 봤던 몇과선생님이 진료보시는날이아니시길래 약만타고오고 저를 진찰해주시던 선생님이 근무하는 시간에가서 다시 진찰받고 약을먹어도아프다고 말하고 의사선생님께선 초음파 찍어볼꺼냐고하셨고 그래서 저는 찍어봤습니다 결과는.. 아무런 이상이없었고 암도아니고 모유주는 ***이 늘어났다좁아졌다해서 아픈거라고하셨습니다 약을 또 처방을받았습니다 이약을먹고 또 아프면 그때는 피임약을먹으라고 되도록이면 피임약은 추천을안한다고하십니다 아직 시집안간처녀기때문이라고.. 늘어지고좁아지는게 그게 무슨뜻인건지 모르겠어요 왜 거기가 늘어나고좁아지는건지 원인을 모르겠고 이유를 이해가안됩니다.. 지금도 아픕니다 한몇일간 가슴통증이없어졌다가 최근에 저번주 토요일날에 밖에 더운데 후배 마중하러갔다가 후배는안보이고해서 너무 화가나고 열이받아서 그냥 볼링장으로들어와서 톡을보니까 볼링장 밑에까지왔다고하길래 들어오라고했고 정신없이 볼링치다가 앞으로넘어져서 무릎 멍들고 가슴이바닥에 부딪힌건지몰라도 잠시간 가슴이아팠습니다 통증이오고 그날밤인지 그후로인지 밤에 누워있는데 가슴 골 쪽에 답답하고 아팠습니다 그래서 그후로부터 괜찮았던 가슴통증이 다시 찾아와서 지금도 아픕니다 ㅠㅠ 12시되기전에 약을먹었는데도 아파요 가슴 골이나 가슴밑에 쪽이 아파요 가슴이아프면 배쪽이아프고 어떻게해야되는건가요? 자세히 아픈 원인을알고싶지만 두렵고 무서워요... 고통받기도싫지만.. 아픈이유가 그런거때문에아픈거라니까... 이해가안되고 혼란스럽습니다.. 혹시 큰 질병이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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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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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또 나는 이 상처를 뒤로하고 다시 웃음가면을 쓰고 살아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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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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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지금까지 잘 버텨왔으니까 이제 그만하자 너무 잘해왔어 너무 수고했어 편안하게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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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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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몇달전부터 잠이 잘오지않습니다 가만히 있다가도 우울하고 슬퍼질때도 있고 갑자기 화낼때도 많아 졌습니다 그치만 화가나도 화내는 법을 모르겠고 그냥 자꾸 제스스 짜증나지만 헤실헤실거리고만 있습니다 힘들다고 느낄때가 많습니다 손목도 화날때마다 여러번 그어봤습니다 그것도 잠시 기분이 나아질뿐 해결책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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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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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너무나도 두렵고... 또다시 혼자가 될까봐 두려워요... 근데 저의 경솔한 행동을 되돌아 보면 너무나도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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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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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희망이 제일 잔인한거같아 말그대로 희망일뿐이고 이루어질 수 없다는거잖아.. 근데도 계속 기대하고 있잖아

ss1234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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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외롭네요 같이 지내는동료랑 언성을 높힌이후에 말을거의 안하고 그러네요 그냥. 편한데 고독하고외로워요

struggling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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