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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다른 사람의 감정에 휩쓸리기 싫다 부정적인 감정 듣는 거 힘들어 나도 안할테니 너도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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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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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도시가서 사는거 싫은데 4개월을 살라니... 사람이 싫은건 아니고 복잡한게 너무 싫음... 나를 위해서 가는거지만 진짜...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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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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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안녕하세요 저는 평벙한 대한민국 여고생입니다 이렇게 제 고민을 적게된 이유는 전 성격이 내성적인 편에다가 중2때 학교폭력을 당한후로 성격이 더 내성적이게 바껴 그때후로 사람을 대하기가 어렵고 낯선환경이나 새로운사람이 있으면 극도로 긴장되고 불안해합니다 또 중2이후로 수전증도 생기고 자기전에 밤마다 걱정이 막 밀려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잠들기도 쉽지않은경우도 있습니다 작은일에도 실패할까봐 혹은 잘못된거면 어떻게하지 이러면서 쉽게 선택하지못하고 한가지일에 완전히 몰두하기도 힘이들어요.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는 다행히 친구들은 잘사겼지만 중2때의 트라우마 이후로 여전히 사람대하기가 무섭고 겁이납니다 그래도 친구들이 나를 싫어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들때문에 항상 가면을쓰고 생활하고있습니다 그러니깐 집에오면 너무 지쳐서 항상 우울하게 무기력하게 있습니다 한번씩 감정기복이 와 못견디겠는날에는 그림도 그려보기도하고 맛있는걸 먹어보기도하고 여러가지를 다해보다가 안되는날에는 저 혼자 자해를하기도합니다 칼로 긋기도하고 제 뺨을 때리기도하고 책상이나 벽에 제 손을 내려치기도하고 등등.. 진짜 심한날엔 한번씩 자살을 생각해보기도합니다 시험기간이라 공부스트레스까지 더해지면서 요즘엔 더 심해진거같아요. 요즘엔 크게 스트레스받지않아도 그냥 고통을 느끼고싶어서 제몸에 피나는것을 보고싶어서 자해를 합니다.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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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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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못 버티겠어요 저 전에 자살생각 한적있었는데 진짜 진심으로 죽고싶었거든요 요즘 좀 덜하다 싶었는데 이제 못버티겠어요.. 집에서 동생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면 가볍게들릴까요 저는 언니고요 여동생하나있는데 걔가 진짜 저를 언니로 생각을안하거든요 딴집언니오빠들이 동생한테 다***고 부려먹는다고 하는거, 우리집에서는 씨알도안먹히고요 일단 저희 부모님이 얘를 너무 감싸고 돌아요 저한테 욕써도 경고정도로 끝나고 제가 쓰면 미쳤냐부터 시작해서 집에들어오지말라고하고 폰도 다 뺏기거든요. 제물건 함부로 쓰고 툭하면 고장내고 그러는데도 그냥 언니니까 참으라그러거든요. 제가 좀 쓰려고 하면 왜 동생껄 뺏냐그러고 말싸움이라도 나면 아빠가 너무 싫어하셔서 화내니까 엄마가 아빠눈치보면서 무조건 나한테 그만하라하고요 저희집이 장사하는데 손님들이 전부 언니가 착하네 언니가 착하네 이러시는데 저희엄마는 아니라고 철이 안들어서 속 썩인다면서 동생이 착한거라하고 솔직히 이럴때마다 엄마는 제가 참으면 당장 싸움이 멈춘다고 생각하시는거같은데 당장은 멈추겠지만 계속 이러니까 이제는 동생한테 반감이 커질대로 커져서 말도 섞기 싫어요 그래도 얘기나 해보려고 했는데 이름불러도 대답도안했으면서 여러번부르니까 무슨 자기는 대답 여러번했는데 내가 못들은것처럼 신경질내면서 아왜!이러고.. 이러면 얘기하려다가더 하기싫어지거든요 그레서 저도 그냥 무시하고.. 저희엄마가 생각하는 언니가 참을성 많고 동생 잘 챙기고 뭘해도 장난으로 귀엽게 보고 넘어가주고 해야되는 줄 아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이건 엄마 희망사항아닌가요? 저도 그냥 남이 나한테 막말하면 화도나고 신경질 낼줄도 아는 평범한 여자애로 태어났는데 3살차이나는 동생하나 더 있다고 갑자기 애가 어른이 되야하나싶어요 진짜 첫째니까, 언니니까 이런말은 좀 안했으면 좋겠는데... 저도 그냥 부모님 딸인데 무슨 나도 어린데 3년 더 일찍 태어났다고 보모처럼 애 보라그러면......하 말 잘 듣는 애도 아니고 지지리도 안듣는데 싸울때마다 동생도 보는데 저만 혼내면 걔가 나를 언니라고 말 잘들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겠냐고요 진짜 저는 동생혼나면 끼어들어서 내가 타이른다고 때리지는 말라고하는데 걔는 자기때문에 저랑 부모님이랑 싸우는데도 옆에서 티비나 보고 엄마 나 먼저 잘게 이러고 동생이라고 봐주고 또봐주고 했는데 너무 ***없는거같아서요 이제 그냥 길가다 차에 치여서 뒤지고 우리집에서 ***줬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저희집 원래 남친 사귀는거 간섭 진짜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남자친구랑 사귈때 데이트도 못하고 폰 카톡 내용도 다 검사하고 억지로 헤어지기도 했는데 동생은 비밀로 사귀거든요 저한테 말하지말라고하고. 근데 저한테 말해준게 저를 믿어서 그렇게 말한게 아니라 어짜피 페북에 뜨니까 내가 엄마한테 말하기전에 미리 입단속 시킨거에요. 근데 이렇게 말도 안듣는데 엄마한테 다 말하고싶거든요...근데 저도 워낙 엄마한테 저문제로 많이 혼났고 싸웠고 말해서 혼난다고해도 기분이 좋을거같지도 않고 비겁한거같아서 싫어요.. 아 진짜 언니로 태어날거면 그냥 성격좀 못되게 태어나지 왜 이렇게 약하게 태어났는지 지금 엄마가 동생이랑 아빠랑 셋이서 밥먹으러갔다온다하고 나갔는데 순간 뭐가 되게 “갔다오면 나는 없을거다“이런 생각들고 울컥하고 그래서.... 결론은 뛰어내릴거에요 그냥 살기싫어요 그냥 뒤지는걸로 생각할까봐 여기에라도 글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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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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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분명 웃고는 있는데 이게 행복한 건지 모르겠다.

808Xfuf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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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버티고 버티다 세번째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처음은 많은 사람이 그렇듯 떨리고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너무나 부끄러워서 상담 첫날 모자를 푹눌러쓰고 간게 기억나네요. 서너회가 지날동안 사실 아무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선생님이 제 내면을 훅 건드셨고 저는 변할수있을거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바쁘셨던 선생님은 제 상담 마무리를 (제 기준에) 깔끔하게 해주지 않은채 병원에 저를 넘기셨고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리던 저는 그렇게 일년가까이 약을 먹었습니다. 이 선생님덕에 숨통이 트이기도 했지만 그런 따뜻함을 느껴본적이 없었기에 제가 많이 질척거렸죠. 그래서 저를 병원에 보내버리고 버리셨는지도 모르겠네요. 참 고마운 분이셔서 보고싶지만 그러면 안된다는것도 그리고 저를 다시 안만나주실것도 알죠. 왜냐면 또 상담을 요청하였으나 다른일로 바쁘셔서 상담 안하신다고 하시기에 다른 선생님과 두번째 상담을 하게 되었죠. 하지만 첫 번째 선생님의 좋은기억이 있던터라 자꾸 비교아닌 비교가 되어 두번째 선생님과는 조기종결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반항심에 병원을 끊었습니다. 병원을 안가니 신기하게도 불면증도 나아졌습니다. 그렇게 또 반년이 흘렀는데, 나아졌다고 생각했던 우울증과 외로움이 덮쳐왔습니다. 나아진게 아니라 나아진 척을 하고 살았던 거겠죠. 이전과 달라진게 없습니다. 오히려 이전에는 자각하지 못하던 것을 알게되었으니 더 괴롭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세번째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누군가는 이글을 보고 그래도 상담할 여유가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상담이 회사 복지라서요. 안쓰고 지나가면 아까우니까, 사실 그래서 첫 상담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지요. 다음주에 세번째 상담을 시작합니다. 나아질수 있을거란 기대는 없습니다. 그저 대화상대가 필요해서요. 제 얘기에 무조건적으로 수용해주고 공감해주는 그런 따뜻함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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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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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하기싫은데 말도못하고 해야한다... 아아...스트레스 너무 받았나 배가 너무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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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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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 *** 진짜 제대로 *** ***

iiv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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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사랑해.

alleobyu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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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인데, 요즘들어 우울하고 지쳐요... 원래 고3은 다 그런다는 주위 말들로 나도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거나 네가ㅜ진짜 힘드냐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게 되기도 해요. 제 주위의 애들은 저보고 넌 열심히 하고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저는 저 자신에게 더 하라면서 스스로에게 압박을 더 해야할 필요가 있다면서 조금 과도하게 몰아부치고 있는것 같아요. 스트레스도 해소하지 못한채로 쌓여만가고 피로도 하루 3~4시간 자면서 계속 누적되니까 조금 쉬면서 할필요가 있다는걸 이성적으로는 알고있지만 막상 실천이 어려워요.. 그리고 남들은 잘하고 있는데 계속 저만 못하고 있다는 불안감이 많아요... 가끔씩 혼자 디칠때까지 울고 싶다거나 나 자신이 사라졌음 좋갰가는 생각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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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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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 나를 집어삼켰다. 살려줘 이 죽음으로부터 이 인생으로부터 이 우울로부터

iiv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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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버틸 자신도 버틸 힘도 남아있지 않다

Depressiv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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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날 힘들게 하는건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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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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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누군가에게 안겨서 펑펑 울고 싶은 그런 날.

JiHo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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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혼자는 무서운거지.. 나는옆에사람이있어야빛나는부류인데 다떠나니 별볼일없눈사람이되어서 방황하지만... 끝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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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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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오늘저녁 한강가서 죽을거에요 저랑손잡고같이갈사람있나요 혼자는외로워서요.. 죽지말라는말사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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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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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그냥 걷다가도 눈물이나나요?

mumo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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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있지.. 나 다쳤어. 근데 기분이 좋아

hosiouz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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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시험이 다음주인데 이번주 계속 아프고 있어요..마카님들 저 다음주 시험날에도 아픈거 아니겠죠..? 몸관리는 하고있는데 안나아요ㅜㅠㅠㅠ 저번 중간고사 때는 시험바로 하루전에 아파가지고 시험도 못칠뻔했었는데..다음주도 그럴까봐 불안하네요..어떡하죠ㅠㅠ

s365everyda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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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중3입니다  제가 우울함 불안함이 생긴지 한 달쯤 되었어요  공황장애인 줄 알고 병원에 갔더니 우울도 있고 공황 증세도 있다고 해서  약을 먹으려고 했는데 한의원에 좀 잘 아는 분이 있어서  결국 한의원을 다니면서 한약 먹고 침 맞고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공황증세는 꽤 나아졌는데 우울함이 나아지지를 않아요  지금 시험이 5일 남았습니다  원래 성적이 상위권이었는데 마음에 생긴 병 때문에 이번 시험은 버렸고  희망하던 자사고도 포기했습니다  늦게라도 조금이라도 공부해보려고 했는데  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원래 평소같으면 죽어라 공부하고 있을 시점에 우울하다고 공부가 안된다고  영화나 보고 하루종일 TV나 보고 있으니  제 자신이 너무 비참한 것 같아요  무기력하고 왜 사는지를 모르겠고 잘 살*** 수 있을지 막막하고 친구들한테 고민을 얘기해보려고 해도 다른친구들은 다들 공부하느라 바쁘고 다들 자기 일 아니고 이해도 안되니까 위로도 못해주고  부모님은 제가 최근에 아픈 것 때문에 진짜 많이 걱정하시고 양보하셨거든요 놀아도 된다 쉬어도 된다 그 고등학교를 가지 않아도 된다  너무 비참해요 다른애들보다 스트레스를 특히 더 받을만한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왜 아프기 시작헀는지조차 모르겠고  오히려 원래 멘탈도 강하고 낙천적인 성격이었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더 그러는 것 같고  이제껏 공부만 해왔는데 공부를 안하니까 갑자기 삶의 활력도 없어지고  그냥 놀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해요  원래는 한달동안 공부했던걸 시험 끝나고 ***듯이 놀면서 푸는 맛이 있잖아요? 근데 이번엔 시험 끝나고 논다고 해도 변화가 없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공부를 안했으니까 뿌듯함도 없겠죠..  얼마 전에 확실한 장래희망도 생기고 목표 고등학교도 생겨서 열심히 해보려고 했는데  장래희망은 너무 멀게만 느껴지고 목표 고등학교는 포기했으니.. 상담이 필요한 것 같아서 시험 끝나고 병원에 상담만 받으러 다시 가기로 했어요 방학때 배울 것도 정해두고 그랬는데 기대도 안되고  자기 전마다 오늘 하루도 너무 텅 비어버린 것 같고 내일도 힘들 것 같고  뭐던간에 해낼 자신이 없고 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지금 당장 너무 힘들어요 울면 더 비참해질까봐 못 울겠어요  위로가 필요한 것 같아요 위로해주시면 안될까요?  우울함을 극복하는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요? 노래를 들어도 TV를 봐도 나아지지를 않네요..

081825vi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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