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다 우울해 별 것도 아닌데 우울하다..
우울하다 우울해 별 것도 아닌데 우울하다..
불행히도 자살시도를 실패 했기에 당분간은 자해로 버텨볼려 한다. 오늘은 배를 그을거다. 매우 깊게.
언제부턴가 심하게 우울해 했어요 처음엔 우울하고 슬프기만 했는데 이젠 우울한건지도 모르겠어요 이제는 외로워요 공허하고요 제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 같아요 군중 속의 고독이라고 하던가요 분명 여러 명이서 즐겁게 얘기하고 술도 마시고 하는 좋은 자리인데 갑자기 너무 외로운 거예요 같이 있는데 혼자가 아닌데 저번에는 간만에 본가에 갔어요 전 가족들과 있으면 외롭지 않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가족들과 있어도 제 외로움은 사라지질 않더라고요 새벽에 혼자 이불 뒤집어 쓰고 울었어요 제가 우울해 하는 것을 가족들한테 티는 안내지만 직장 동료분들이랑 친구들은 알고있어서 저를 많이 위로해줘요 너무 고맙지만 미안하게도 그 위로들이 도움이 되지 않아요 전 제가 왜 이러는지 저 스스로도 이해가 안되는데 다른 사람이라고 절 이해해서 위로를 해주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래서 이젠 위로받는 것도 미안해서 우울한 걸 티 안내고 살아요 요즘은 항상 외로움 공허함이 느껴져요 계속 이러니까 제 안이 텅 비어있는 느낌이에요 살아있는 사람 같지 않다고 해야 하나 이런 걸 티 안내고 사려고 하니까 더 힘드네요 정신적으로 힘드니 몸도 아프네요 아마 지금 안아픈 곳이 없을 거예요 죽어가고 있는 느낌이에요
너무 힘들다 너무 힘들어. 30일 뒤에 5층에서 떨어져서 자살시도 할거다. 물론 실패하면 반불구로 살아가겠지만 오히려 그걸 바라는걸지도. 오늘은 인간관계를 정리 했다. 모두가 나를 싫어하겠끔 만들고 죽을 준비를 하였다. 그리고 오늘도 팔을 그엇다.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정신과에 간다. 의사 선생님한테 내가 죽고 싶다고 말하면 의사 선생님은 뭐라고 하실까? 두렵다 사람들이 두렵다. 근데 아마 난 5층에서 떨어지기 전에 울어버릴거다. 난 울보니까. 사람들은 다 내가 싫다고 한다. 그 사람들이 내가 싫다는데 내가 살 이유가 있을까? 물론 부모님이 내가 죽으면 슬퍼 하시겠지만 그렇다고 살기엔 내가 세상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세상이 무섭다. 인터넷에 자살을 검색 해봤더니 생명은 소중하단다. 그래 생명은 소중하지만 나같은 생명은 안 소중하잖아? 솔직히 생명이 소중하다 뭐다 그것도 다 나를 위한 말이 아니고 그냥 가식일뿐이잖아. 솔직하게 너도 내가 죽었으면 좋겠는거잖아. 나같은 쓰레기가 없어져버리기를 원하는거 맞지? 난 다 알거 같아. 유튜브에 자살 하기 전 기록들을 남겨 놓을려고 동영상을 올렸더니 신고 먹고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안 필요해. 도움 줘봤자 다 가식으로 느껴질테니까. 두렵다 정말.. 날 정말 좋아해줬던 심리 상담 선생님을 만나고 싶어. 마지막으로 보고 싶은 사람을 보고 죽고 싶어. 하 두렵다. 죽는것도 두렵지만 사는게 더 두렵다. 온몸에 소름이 끼치고 두렵다. 신이 있으시다면 제발 저를 이 늪에서 꺼내주세요. 꺼내주세요. 제발 꺼내주세요. 제발.
왼팔에 SUICIDE가 진해졌다. 그에 반해서 손목은 연해졌다. 또 긋고 싶다. 엄마, 죄송해요.
나는 내 주변사람들 안 믿어. 오히려 마카분들을 더 믿어.
자해를 가볍게 생각하는 ***들 다 뒤졌으면 좋겠다 팔 긋는 시늉하면서 죽지 못하는 ***라면서 비웃는 거에 난 이미 지쳤어
진짜 뭔가 아무나 말없이 안아주면좋겠어요 아무도 날필요로하지않아요 그냥 다 일도 친구도 가족도 다 내려놓고 펑펑울고싶은데 눈물이 안나는건왜인지 어리다면어리고 이제 성인이니 뭐..할말도없고 정말 다른거안바라고 누군가는 날 말없이 안아주는 사람은 어딘가에 있겠죠..? 나를 필요로하고 사랑해주는 그런사람은어딘가에 있을꺼에요 하지만 새로운누군가를 만나는게 너무 두렵고 무서운나머지 제가 다피해버리네요 고등학교때 들리던 환청까지 들으면서 일에차이고 친구한테 가족한테 계속차이는 내가 정말 한심스럽다고 느끼는게 이제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나는 어쩌면좋을까요..
나는 모르겠어 이제, 너무 못난 나를 견디기가 힘든건지 그래서 혼자가 된 내가 견디기 힘든건지 그럼에도 옆에 있을 누군가를 자꾸 찾는 내가 한심해서 힘든건지 힘든걸 얘기하면 그들의 "이런얘기 불편해" 라는 표정이 싫은건지 그걸 알면서도 자꾸 하는 내가 싫은건지 그리고, 그래서 혼자있고 싶은건지 같이있고 싶은건지도 나는 모르겠어 이제...
시간이 흐르는 게 무섭다. 뭔가를 해보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고, 그러면 그럴수록 나 자신이 한심하고 쓸모없다고 느끼게 된다. 처음부터 태어나지 않았다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어떤 일에 책임을 지게 되는 게 두렵고 막막하다. 하루하루가 무기력하고 의미없이 지나간다.
게임으로 현실도피하고 잠이 많고 나태하고 먹는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악플을 쓰고 해야할일을 미루거나 하지않고 현실에서는 소심하고 상처를 잘 받지만 온라인에서는 당찬,, 평소에 자존감이낮고 상처많은 이런 사람이 제 동생입니다 동생에게 밝은기운을 주고싶어서 제가 일하는곳에 취업하게해서 같이 일하고 있는데요 아직 그대로네요 ㅜ 무기력함이 커보이고 피해의식도 살짝있는것같아요 정신과에 상담받는것도 말했지만 정신과는 한번도 가본적이없어 못믿는눈치인지 부정적이더라구요 저는 가게되면 저도 같이 상담 받으려했거든요.. 동생을 도와줄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냥 두면 점점 무기력함이 심해지는것같아요
몸이 아닌, 정신이 지쳐가기 시작한다.
그냥 평소와 같이 씻고 로션을 바르다가 난 왜 이럴까하는 자기혐오에 갑자기 지금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부엌으로 가 칼을 꺼냈어요 그을 용기는 없어요 전 겁쟁이니까요 다만 언젠가 그러길 바라며 팔을 타고 흐르는 피를 상상해요 '그렇게 피가 바닥에 떨어지면 보이는 아무 옷으로 지혈을 하고 응급실을 가야지 그리고 꿰매고 아무렇지 않게 다음 날 출근을 해야지' 하며 손목에 댄 칼을 힘으로 꾸욱꾸욱 자국이 남도록 눌러봐요 곧 없어질 이 자국이 흉터가 되면 좋을텐데 하고 생각해 봐요 어느새 내 일부분이 되버린 충동은 이젠 밤이 아니라 낮에도 찾아와요 일을 하다가도 아 오늘 퇴근하면 한 번 시도해볼까? 싶어요 왜 이런 기분인지 모르겠어요 상담을 받아봐야하나 싶다가도 뭐가 나아지는건지, 나으면 괜찮은게 맞는건지 그것도 모르겠어요 그냥 자해를 하고 병원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는걸 보면 사는데 재미가 없어서 그렇지 죽고싶은 건 아닌가봐요 뭐가 문제인걸까요
나는 왜 아무것도 느낄 수가 없을까
나..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ㅜㅜ 많이 노력하고있는데 쉽지않네..
몸에 상처가 생기면 흉터가 지곤 한다.. 그렇다면 마음에 상처가 생기면 어떻게 될까? 마음에도 상처를 입으면 흉터가 생기는걸까? 과연 내 마음에는 얼마나 많은 흉터가 생겼을까..
내 인생은 실패만 겪어왔구나 라고 생각해요. 유치원때는 다른 아이들을 상처입히고 고집부리는 문제아였고 초등학생때는 울보였고 중학생때는 왕따를 당했고 등교거부도 하고 고등학교에서는 고3때 진로때문에 힘들었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미술이 좋았고 그림그리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어요. 미술을 하면서 나중에 내 꿈은 화가야. 하고 말했던적도 있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다 옛날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나름 울면서 이 악물고 힘내왔던 입시는 떨어졌고 재수하기에는 비용이 너무 커 포기하고 다른 하위 대학을 찾았어요. 부모님에게 너무 죄송하고 스스로가 미웠죠. 사실 아직도 저는 제가 미워요. 뭐 하나 잘하는게 없는 것 같고 매사에 부정적이고.. 최근에는 친했던 사람에게 너는 사람이 말하고 있는것과 다른 이야기를 한다. 항상 네 이야기만 하는 것 같다. 라고 듣고 연락이 끊겼어요. 충격이고 아직도 상처가 남아있네요. 지금은 무엇을 하고 지내냐고 하면 아무것도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렇게 좋아했던 그림도 입시 이후로 싫어졌고 나 말고 잘그리는 사람 많은데 내가 그림을 그려서 뭘하지?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좋아했던 게임에도 별로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해요. 그렇게 할 일. 없이 누워만 있다보면 자괴감에 괴로워져요. 뭣 하나 잘하는것도 없고 좋아하는것도 없어요. 미래는 어떻게 살***? 생각과 걱정만 늘어가요. 홀로 설 자신이 없어요. 저는 지금 상담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담 병원에서도 이런 이야기를 다 털어놓지 못하겠어요. 약을 먹고있는데 이 약이 정말 효과가 있을까? 생각하는 동시에 약이 없으면 잠들지 못해요. 가끔은 죽고싶다,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도 해요. 차라리 처음부터 없는 사람이였다면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누가 날 사랑해줄까요? 근데 그럼에도 사랑받고싶어요. 남들이 사랑해주면 좋겠어요. 이기적이고 나쁜 사람같아요. 병원 상담 선생님은 제가 생각이 너무 많고 불안증이 있다고 하셨어요. 그렇지만 생각하는걸 멈출수가 없어요. 기쁘다가도 이유없이 우울해요. 너무 힘들어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디서부터 고쳐야하죠? 앞이 막막해요.
밥을 못 먹겠다. 괜찮아지나 했더니 왜 또 이럴까.
나를 공감해주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았었네. 근데 나는 그동안 그 중에서 단 한명이라도 만나*** 못했나봐. 만났더라면 내 상처가 조금은 무뎌져 웃음 짓는 날이 많았을텐데.
죽지도 못하는 *** 그게 나다 어쩔래 *** *** 인간들아 다 ***ed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