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다 너무 힘들어. 30일 뒤에 5층에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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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너무 힘들다 너무 힘들어. 30일 뒤에 5층에서 떨어져서 자살시도 할거다. 물론 실패하면 반불구로 살아가겠지만 오히려 그걸 바라는걸지도. 오늘은 인간관계를 정리 했다. 모두가 나를 싫어하겠끔 만들고 죽을 준비를 하였다. 그리고 오늘도 팔을 그엇다.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정신과에 간다. 의사 선생님한테 내가 죽고 싶다고 말하면 의사 선생님은 뭐라고 하실까? 두렵다 사람들이 두렵다. 근데 아마 난 5층에서 떨어지기 전에 울어버릴거다. 난 울보니까. 사람들은 다 내가 싫다고 한다. 그 사람들이 내가 싫다는데 내가 살 이유가 있을까? 물론 부모님이 내가 죽으면 슬퍼 하시겠지만 그렇다고 살기엔 내가 세상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세상이 무섭다. 인터넷에 자살을 검색 해봤더니 생명은 소중하단다. 그래 생명은 소중하지만 나같은 생명은 안 소중하잖아? 솔직히 생명이 소중하다 뭐다 그것도 다 나를 위한 말이 아니고 그냥 가식일뿐이잖아. 솔직하게 너도 내가 죽었으면 좋겠는거잖아. 나같은 쓰레기가 없어져버리기를 원하는거 맞지? 난 다 알거 같아. 유튜브에 자살 하기 전 기록들을 남겨 놓을려고 동영상을 올렸더니 신고 먹고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안 필요해. 도움 줘봤자 다 가식으로 느껴질테니까. 두렵다 정말.. 날 정말 좋아해줬던 심리 상담 선생님을 만나고 싶어. 마지막으로 보고 싶은 사람을 보고 죽고 싶어. 하 두렵다. 죽는것도 두렵지만 사는게 더 두렵다. 온몸에 소름이 끼치고 두렵다. 신이 있으시다면 제발 저를 이 늪에서 꺼내주세요. 꺼내주세요. 제발 꺼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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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boy
· 7년 전
무엇이 너를 그 늪으로 끌고 들어갔는지 , 우리는 알수가 없다 . 쉽게 얘기해주지도 않을테고 . 허나 니가 굳게 믿어야 할건 생명이 소중합니다가 아니라 니가 소중한 생명이란 거다. 니는 우리한테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친구잖아.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할수 있고 , 서로를 잘 보듬어 줄수있는 가족이잖아 , 우리한테 너는 소중하다 . ***같은 세상 살기싫더라도 한번만 더 우리 서로를 믿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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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eeee123
· 7년 전
저도 저 싫다는 사람들 뿐이고, 하나둘 떠나가는 것도 그냥 가는것도 아니고 깊은 상처를 주고 떠나가더군요. 이제는 저 혼자란 생각이 듭니다. 가까운 가족들은 위로보다 쓴 약만 주더군요. 외롭고, 공허하고 왜 다들 난 싫어하는지 모르겠더군요. 맞추고 살아주는 것도 한계에 부딪치고 맞춰줘도 욕먹고... 다들 경멸하는듯한 눈빛도 이젠 견디기 싫어 집에서 홀로 있는게 편해 그 누구와도 접촉을 못하고 있습니다. 만나는 게 힘들어서요. 그래도 쓴소리하더라도 남편과 애들때문에, 책임감때문에 삽니다. 님은 쓰레기가 아닙니다. 스스로를 그렇게까지 생각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약한 사람을 쓰레기대하듯 하는 사람들이 쓰레기 아닐까요?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불쌍한 사람들 말이예요. 저는 요즘 제 한계를 너무도 많이 느껴가고 있습니다. 어떤 노력을 해도 안되네요. 세상의 높은 울타리 뚫기가...너무 힘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