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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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일차 나를 찾아서에서 낮은 자존감, 우울증, 강박증, 정신분열, 조울증, 대린기피증에 관한 검사를 보았다. 내가 정신적인 병이 있긴 했지만 저 모든 분야에서 심각하다고 나온 결과를 보니 착잡했다. 재수생이라 병원 갈 시간도 나지않고 원체 병원자체에 가는 걸 싫어해 정신병원에 가지 않았는데 한번 가야하나....

N0AN5W2R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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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이유없이 짜증이 올라온다. 가만히 있는 것 조차 힘들 정도로 안절부절하며 짜증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아무 연관 없는 사람을 바라보다가 문득, 패버리고 싶다, 소리를 지르고싶다라는 상상을 하고 매번 그런 상상을 하는 내가 역겨워 스스로에게 혐오감이 끓는다. 거의 이틀에 한번씩은 일어나는 일인 것 같다. 기분좋게 웃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잘못없는 주변 사람들에게 화를 내고 짜증을 내었다. 사소한 것 하나에 쉽게 감정이 오락가락하는게 너무 싫다. 너무 힘든데, 마음놓고 이 이야기를 할만한 사람이 없어서, 아니 이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 줄 사람이 아무도 떠오르지 않아서 혼자 고민하다 이 어플을 찾았다. 이렇게라도 말 하면 조금 편해질까 싶어 글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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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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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는데 자고싶지않다 잠들면 내일의 아침이 온다는게 너무 두렵다 제발 내일이 오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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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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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않 좋은 과거가 자꾸 떠오릅니다 어떻게 않 될까요? 제가 실수 한 거 자꾸 떠오르고 힘드네요.. 그 생각 때문에 뭔가에 집중을 못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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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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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한분을 구해내지 못했다... 내 잘못이 아니란것쯤은 아주 잘 알고있지만.. 어쩔수없이 드는 책임감과 무력감은 아직 날 괴롭히는것만 같다... 교대후 소주한잔이 간절하지만.. 동료들이 술에 의존하는 내 모습을보면... 그래서 오늘은 술이아닌 커피를마시며 끊었던 담배에 불을붙이고 한숨을계속 쉰다..... 죄송합니다.. 당신을 잊지않고, 한분이라도 더 구할수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vyou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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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할때 발작하는거 저만 이런가요? 한번 발작하니까 계속 긴장되고 신경쓰이고 조용한 분위기나 혼나는 분위기면 남들보다 몇배는 더 과하게 불안해져요 막 목이나 상체(?)가 발작해요. 막 그렇게 긴장되면 내가 어떻게 제어할 수 없을것같고 그래서 더 불안하고ㅠ 그 상태 계속되면 진짜 미칠것같아요. 학교 종례시간이나 아침시간마다 계속계속계속 이러는데 진짜 죽어버릴만큼 미치겠어요ㅠㅠ내 마음대로 어떻게가 안돼요. 집에선 정말 안그러는데 외부인이 들어올때나 가끔가다 고개가 까딱합니다. 제 마음대로 되지 않고 순간적으로 까딱거려요. 정말 부탁드려요 조금만이라도 아는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희 엄마께선 이런 얘기하시는거 정말정말 싫어해요. 저번에 제가 한달 정도 매달려서 동네정신병원 방문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제가 불안해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큰병원을 가보라셨어요. 하지만 엄마께서 큰병원만큼은 안보내주세요. 저도 제가 왜 이렇게 불안해 하는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엄마껜 제가 방금 또 말씀드려봤지만 너 아무렇지도 않은데 왜그러냐고 화 밖에 안내세요. 부탁드려요. 정말 학교가서 생활하기 힘들어요. 이런 얘기 꺼내봐도 해결방안이 없을때만큼은 정말 너무 슬프고 그래요. 저만 이런것 같고 평생 이러고 살아야될 것 같고 그래요 이 주제만 꺼내면 마음도 답답해져요. 홧김에 방금 가입해서 글 남깁니다. 아는거 있으신 분 꼭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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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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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힘든거야 왜 나한테 상처 준 사람들은 태연하게 잘 사는거냐고 난 그것 때문에 너무 힘든데 왜 그 사람들은 멀쩡하게 사는거야

greenbeeyu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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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가 잘못한거야? 내 모든것이 잘못이야 부질없다 그냥 죽어야지

mooyum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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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무관심 속에 살아왔기 때문에 잘생기거나 이쁜 사람을 보면 짜증이난다. 노래를 많이 불러대도 잘 부르지 못하기 때문에 노래 잘부르는 사람을 보면 짜증이난다. 돈없티 살아왔기 때문에 돈많은 사람을 보면 짜증이난다. 난 잘난게 뭘까 쓰레기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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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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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한부로 사랑받으며 살다가 행복하게 죽고싶어 근데 ***병도 안걸리고 사랑도 못받고 우울하고 행복하지도 않아도 그냥 *** 잔인하게라도 죽겠다 이거에요 그냥 죽는게 내 행복이고 내 소원이라고

mooyum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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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웃으며 나아짐을 경험하니 원래 감정들이 지독히 밉고 우울해서 미치겠어요 그래도 누군가 어울리며 사랑받고싶어요. 근데 그 사람에게 뭐라도 실수할까 두려워서 불편해요 원래 사람이 불편하고 낯도 많이 가리고 소극적인데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누군가에게 사랑은 받고싶은데 두려워요 이런 제가 멍청해서 죽이고싶어요

mooyum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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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허함을 달래주지 못한채 오늘도 어김없이 ***듯이 먹고 토했다. 토하면서 드는 생각은 차라리 죽어버려 죽었으면 좋겠어.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손가락을 깊숙히 넣었다. 이제 너무 많이 토해서인지 시원한 느낌이 없고 답답한 느낌이 들어 급기야 비누를 손가락에 발라 목구멍 깊숙히 넣었다. ***년 *** 죽어버려 이렇게 살아서 뭐해. 죽는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어..

dajung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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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 할 곳 없다는 걸 느껴서 다시 찾아왔다고해야겠죠. 옛날에 우울증이 있다가 고등학교 들어와서 사라졌는제 그게 잠깐이였나봐요. 전부터 화나면 저도모르게 핸드폰으로 세게 머리를 치거나 몸을 쳐서 멍을 내고 그래야 분이 풀리더라고요. 아마 옛날에 우울증 걸렸을 때 화를 자해로 풀던게 바뀐 것 같아요 . 그때는 우울증이 왜 생겼는지를 알았는데 이번에는 정말 모르겠어요. 밥 먹기도 싫어서 3끼를 굶었고 엄마가 걱정하지만 그게 역겨웠어요. 편집성인격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그냥 싫은건지.. 모르갰지만 가족들이 있으면 밥먹기가 싫어지네요. 뭔가 뒤에서 제 이야기를 할 것 같고 ...그래서 하하 아빠가 저 밥 안 먹는다고 의자를 차시고 하시는데 정말 그 앞에서 목 그어서 죽고싶었어요. 방에서 나가기싫은데 억지로 나가게 하는 것도 싫고 조울증인가 싶기도하고.. 정신병은 어렵더라고요 아니면 없고 이게 제 성격일지도 모른다는..생각도 들고 핳 토요일 아침까지 가족과 하하호호 지냈는데 점심 때부터 갑자기 다 역겨*** 이유를 알 수가 없어요. 울고싶네요 .. 혼자 울고싶은데 그럴 공간이 있어도 언제 들어올 지 모르고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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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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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놓고 자살할까요 ? 그러면 이런 걱정들 안 해도 될텐데.

lifefinish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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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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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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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왜 이렇게 잘났는지 모르겠다 나만 어떻게 이 모양인가

special98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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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엔 너무괴롭고 죽기엔 너무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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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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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저 얼마전에 학교에서 긴 실같은거 발견했는대 무의식적으로 제 목에 감을뻔 했어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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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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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다 내려놓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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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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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저는 예전부터 머리속에서 의도하지 않았던 말이 가끔씩 생각나요 예를 들어 좋아하는애 생각하다가 이름을 떠올렸는데 갑자기 '죽어버려'라는 말이 떠오른다던지 좋아하는 아이돌생각하다가도 그럴때도 있고 가족도 그럴때가 있어요 정말 제가 의도 한것도 아니고 그러고 싶은 생각도 없는데 그렇게 불쑥불쑥 떠오르더라고요 근데 오늘 갑자기 너무 죽고싶어졌는데 너무 머리가 어지럽고 죽기싫다는 생각이 들면서 저런 생각 불쑥불쑥 들던게 더 심해졌어요 요즘들어서 아주 가끔 남들 목을 조르고 싶을 때도 있고 그래요 죽고싶다는 생각 원래 남들도 다 하잖아요? 근데 제가 몇달전에 너무너무 심해져서 진짜 자살할려고 막 알아보다가 이럼 안되겠다 싶어서 상담받고 좀 괜찮아졌어요 근데 또 요즘 들어서는 자꾸 마음이 싸해지는 기분이 들고 제 자신을 찌르고 싶은 충동을 자주 느껴요 고3이라서 그런거겠죠....? 수능끝나면 괜찮아 지겠죠...? 그전까지 제가 이겨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는 요즘 이런 기분으로 살고 있는대 금요일에 저희 담임쌤이 공부때매 힘든건 알지만 너만 힘든거 아니다 이렇게 말했는대 저는 제가 힘든거 별로 티내지도 않고 학교에서는 최대한 밝게 지내고 있었는데 너만 힘든거 아니니까 힘든거 티내지마라 이런식으로 들려서 너무 상처가 되었어요 요즘 머리가 계속 아파요 머리를 도려내는 것 같아요 지금도 머리 뒤쪽을 누가 꽉 잡고 터트리려고 하는듯이 아파요 오늘따라 제 얼굴볼 때 더 혐오스러워요 진짜 너무 힘든건지....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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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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