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부터 머리속에서 의도하지 않았던 말이 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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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는 예전부터 머리속에서 의도하지 않았던 말이 가끔씩 생각나요 예를 들어 좋아하는애 생각하다가 이름을 떠올렸는데 갑자기 '죽어버려'라는 말이 떠오른다던지 좋아하는 아이돌생각하다가도 그럴때도 있고 가족도 그럴때가 있어요 정말 제가 의도 한것도 아니고 그러고 싶은 생각도 없는데 그렇게 불쑥불쑥 떠오르더라고요 근데 오늘 갑자기 너무 죽고싶어졌는데 너무 머리가 어지럽고 죽기싫다는 생각이 들면서 저런 생각 불쑥불쑥 들던게 더 심해졌어요 요즘들어서 아주 가끔 남들 목을 조르고 싶을 때도 있고 그래요 죽고싶다는 생각 원래 남들도 다 하잖아요? 근데 제가 몇달전에 너무너무 심해져서 진짜 자살할려고 막 알아보다가 이럼 안되겠다 싶어서 상담받고 좀 괜찮아졌어요 근데 또 요즘 들어서는 자꾸 마음이 싸해지는 기분이 들고 제 자신을 찌르고 싶은 충동을 자주 느껴요 고3이라서 그런거겠죠....? 수능끝나면 괜찮아 지겠죠...? 그전까지 제가 이겨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는 요즘 이런 기분으로 살고 있는대 금요일에 저희 담임쌤이 공부때매 힘든건 알지만 너만 힘든거 아니다 이렇게 말했는대 저는 제가 힘든거 별로 티내지도 않고 학교에서는 최대한 밝게 지내고 있었는데 너만 힘든거 아니니까 힘든거 티내지마라 이런식으로 들려서 너무 상처가 되었어요 요즘 머리가 계속 아파요 머리를 도려내는 것 같아요 지금도 머리 뒤쪽을 누가 꽉 잡고 터트리려고 하는듯이 아파요 오늘따라 제 얼굴볼 때 더 혐오스러워요 진짜 너무 힘든건지....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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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isfree
· 7년 전
많이 힘든가봐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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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innisfree 감사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