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하실 거면 하지 마세요. 말로 하는 사과는요. 용서가 가능할 때 하는 겁니다. 받을 수 없는 사과를 받으면 억장에 꽂혀요. 게다가 사과 받을 생각이 전혀 없는 사람한테 하는 건 아니지.그건 저 숨을 구멍 파놓고 장난치는 거에요. 우아한 거짓말 中
사과하실 거면 하지 마세요. 말로 하는 사과는요. 용서가 가능할 때 하는 겁니다. 받을 수 없는 사과를 받으면 억장에 꽂혀요. 게다가 사과 받을 생각이 전혀 없는 사람한테 하는 건 아니지.그건 저 숨을 구멍 파놓고 장난치는 거에요. 우아한 거짓말 中
늘 그렇다. 위로를 받으면 웃고 싶어진다. 그 사람이 한 말이 정작 위로가 되지 않아도. 1:1로 대화를 나누면 긍정적인 척, 나아지는 척 능청을 떨어야 직성이 풀린다. 그러다 보니 처음에는 심각하게 다가와 줬던 사람도 '서서히 나아지는구나'하고 날 더 이상 돌아*** 않는다. 그때부터는 무슨 일이 있어도 참아야 한다. 예전으로 돌아갔다는 걸, 사실 처음부터 나아진 거라곤 전무하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만들 수는 없다. 그랬다간 나에게 어디까지 실***지 모르겠다.
내 할일에만 집중해 내 일에만 집중해 내 일에만 집중해 내 일에만 집중해 내 할일에만 집중해
글쎄요...요즘들어 무기력한것은 두말 할것도없을뿐더러, 표정을 잃어버린 느낌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금방이라도 눈물 날것같고, 앞으로 해야할 모든일이 다 불안하고 걱정투성이입니다.. '함께 시작한 동료들보다 내가 더 못하는것같아..나는 안되는건가...내가 과연 할 수있을까..'이 생각만 24시간 하게되네요...자해..참 많이도 했었죠...주변 사람들한테 걸린 이후로는 하지않았지만, 다시 시도하고싶은 마음을 억제합니다....누구 한명을 잡고 그저 펑펑울면서 지금 감정을 이야기 할수라도 있으면 조금 나아질까요...
화병, 불안장애, 우울증, 공황장애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봤는데 모두 중증 이상으로 나왔다. 나는 이렇게 안에서부터 무너져가고 있는데 아무도 모른다는 게 소름끼치도록 서럽다.
마카에서 사연을 읽다보면 나도 그렇지만 우울함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분들을 다 알지 못하지만 공통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타인의 시선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타인에게 맞춰가는 경향이 참 많다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착한 사람' 이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착한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 더 완벽해지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고 거기에 매달린다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며 알게 모르게 자격지심도 점점 커져간다 나는 착한 사람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착한 사람' 으로 살아가려고 발버둥친다 끊임없이 우울하기만 하다.. 항상 손가락을 피가 날 정도로 끊임없이 뜯는다 자각할 틈도 없이 뜯고 또 뜯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써야만 한다면 멘탈이라도 튼튼하면 좋을텐데.. 사연들을 보면 꼭 내 얘기 같아서 눈물이 줄줄 난다 더 이상 밝게 보이고 싶지도 않고 방에만 콕 박혀있고 싶지만 그럴수도 없다 나도, 그분들도 하루정도는 우울함에서 해방되어 푹 자는 날이 있으면 좋겠다 어차피 현실은 피할 수 없으니 꿈에 매달릴 수 밖에..
우리 집 가족들이 다들 너무 엄격해다. 그래서 사실 나는 초등학교 4학년때 자살시도를 생각해 본 적도 있었다. 그러나 어차피 죽지도 못 하고 죽지도 못 할 것 같아서 집에 그냥 내려와서 한참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요새 다시 심해진 것 같다. 요새에는 "너는 조금만 다듬으면 정말 잘 할것 같아" 라던지 "못 하는 척 하지마" 라던지 수 많은 스쳐거는 말 조차 너무 아프다. 맨날 상상하고 또 상상하지만 내가 사라졌을 때 남겨질 부모님께 내가 아이를 잘 못 키웠나 싶으며 자괴감, 자책감에 시달릴 부모님께 죄송해서 수 도 없이 머릿 속에서만 죽고 또 죽는다. 하지만 더 힘든 것은 이러한 내색도 못 바추는 것이다. 사람들은 다들 몇개의 가면을 지니고 있다 나 또한 가면을 지니고 있다 항상. 집에서도 그 가면을 쓰고 답답한 채 지낸다. 밖에 나가도, 친구들을 만나도, 부모님 앞에서도 가면을 써야한다. 항상 쾌활하고 밝은 척 안 힘든 척 아무 일 도 없는 척 가면을 쓴 채 행동한다. 이러한 얘기를 친구들에게 말하기에는 친구들도 우울해 질까봐 말도 못하겠다. 뿐더러 이러한 속 얘기도 여기서가 처음이라 누군가가 나를 알아*** 않을까 불안도 하다.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정도인지도 궁금하다,,,
자해하고싶은 충동이 드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흉터때문에 신경쓰여서 함부로 아무대나 막 긋지는 못하겠는데, 당장이라도 긋지않으면 정말 미쳐서 돌아버릴것같은데. 그리고 자해흉터를 부모님께 들키는것보단 친구한테 들킬까봐 더 무서워요. 겉으론 멀쩡한데 속은 한없이 우울하고 음침한 애로 보여질까봐. 그래서 이런 나를 멀리하게 될까봐, 우울함을 들어냈을때 곁에 남아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까봐 너무 무서워요. 부모님께는 한번 들킨 적이 있는데 무작정 아니라고 우겨대면 별 대수롭지않게 생각하시더라구요. 이걸 다행이라 생각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조금 괜찮아진줄 알았는데 요즘 다시 우울해지기 시작했어요. 날씨때문에 더 그런지 제어하지않으면 아무대서나 펑펑 울어버릴것만 같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신상담을 받고 싶어요.. 어떻게든 이걸 해결하고 싶은데 너무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이런거 절대 부모님한테 말도 못하고 오히려 친구들때문에 우울증은 더 심해지는데 말할 수도 없고 뭘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도 몰라서 1년째 방치되고 있는데 시험기간이 다가오니 슬슬 눌러지듯하던 우울증이 더 빠르게 내 몸에 스며드는 기분이예요. 이젠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더이상은 안될 것 같아요..너무 힘들어요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울다가 울다가 이젠 눈물도 제대로 안나오는데 이건 이것대로 너무 답답해요 차라리 펑펑 울면 스트레스를 어떻게 할텐데 죽거싶어요. 너무 싫어요 이젠 무리에요.. 난 열심히 했다고...
요즘은 꽤 성취감도 느끼고 좋은것같은데 혼자있을때 이상하게 점점더 가라앉는다
뭐가 나일까
요즘따라 너무 살기가 힘들고 죽고싶다는 생각이들기도 합니다.. 슬럼프가 온것처럼 삶이 너무 힘들고 살기 싫습니다..
가족들입에서 나온 욕 그리고 감정담긴 거친말 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않아요..... 저한테 상처가되서.... 그냥 가족볼때마다 실망스러운기분이들면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사실 잊고 넘어가기도 문제인거같아요 또 반복되면... 저만 감정받이 욕받이가 될거같아서... 신체적폭력은 아니지만 정신적 폭력을 당 한기분이에요...가족이 기분풀어주려고 맛잇는걸사오고 말을걸어도 맘이 너무 상처받아서 그냥 쳐다***도 못하고 반응도 시큰둥하게되요... 어찌할까요... 근데 본인들이 말을 함부로한건알까요.... 말을 뱉은사람은 그말을 쉽게잊어도 나는 아닌데... 죽을때까지 못잊을텐데......힘들어요
갑자기 눈물이 나올 것 같을 때가 요즘들어 종종 있다. 다 내가 잘못해서, 내가 부족한 사람이라서 이런 상황에 놓여진 것만 같은 기분
진짜 죽고 싶다 설명도 제대로 못할 꺼라 남한테 말도 못하고 내 감정이나 감각이 둔해지고 매일 몸을 떨 정도로 힘들었어도 다 참을 수 있었는데 이건 못참겠다. 이렇게 까지 무너진 적이 있었나? 머리도 아파. 진짜 힘들다는 생각 못하고 살았는데 이건 진짜 아닌거 같아. 이제야 실감이 되네 내가 얼마나 무너졌었는지. 그래도 이 시간에 뭐라도 하고 싶다 역시 욕심이려나 아니 강박일지도. 내 마음을 모르겠어 말로는 이렇게 뭐 하고 싶은게 많은데 내 마음은 아닌거 같단 말이야. 자살기도하고 싶다. 진짜 죽고 싶어. 이건 진심인거 같아.
웃기만 해도 수군거리기만 해도 다 내 얘기인 것 같아 불안해
나조차도 나를 믿지 못해 나조차도 나를 외면해 나조차도 나를 괴롭혀 나조차도 나를 버렸어
불안장애 , 공황장애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너무 힘든데 벗어날 수가 없어서 자꾸만 안 좋게만 생각하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