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다. 위로를 받으면 웃고 싶어진다. 그 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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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늘 그렇다. 위로를 받으면 웃고 싶어진다. 그 사람이 한 말이 정작 위로가 되지 않아도. 1:1로 대화를 나누면 긍정적인 척, 나아지는 척 능청을 떨어야 직성이 풀린다. 그러다 보니 처음에는 심각하게 다가와 줬던 사람도 '서서히 나아지는구나'하고 날 더 이상 돌아*** 않는다. 그때부터는 무슨 일이 있어도 참아야 한다. 예전으로 돌아갔다는 걸, 사실 처음부터 나아진 거라곤 전무하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만들 수는 없다. 그랬다간 나에게 어디까지 실***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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