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에서 사연을 읽다보면 나도 그렇지만 우울함으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격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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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마카에서 사연을 읽다보면 나도 그렇지만 우울함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분들을 다 알지 못하지만 공통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타인의 시선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타인에게 맞춰가는 경향이 참 많다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착한 사람' 이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착한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 더 완벽해지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고 거기에 매달린다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며 알게 모르게 자격지심도 점점 커져간다 나는 착한 사람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착한 사람' 으로 살아가려고 발버둥친다 끊임없이 우울하기만 하다.. 항상 손가락을 피가 날 정도로 끊임없이 뜯는다 자각할 틈도 없이 뜯고 또 뜯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써야만 한다면 멘탈이라도 튼튼하면 좋을텐데.. 사연들을 보면 꼭 내 얘기 같아서 눈물이 줄줄 난다 더 이상 밝게 보이고 싶지도 않고 방에만 콕 박혀있고 싶지만 그럴수도 없다 나도, 그분들도 하루정도는 우울함에서 해방되어 푹 자는 날이 있으면 좋겠다 어차피 현실은 피할 수 없으니 꿈에 매달릴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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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494949
· 7년 전
햇빛 좀 보시면 괜찮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