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한심해. 스스로를 한심해 하는 모습까지도 한심해. 너무너무 한심해서 때려주고싶은데..,. 그럴수는 없잖아. 참아. 참아야 해. 근데 언제까지 참아? 버틸수 있어? 니가? 아니, 내가?.. 모르겠다. 나 자신을 보듬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싶은데 그게 안 돼. 난 원래 못난 놈이니까. 내가 나땜에 아픈데 누가 날 사랑해줘? 도와줘? -2018.6.15-
난 진짜 한심해. 스스로를 한심해 하는 모습까지도 한심해. 너무너무 한심해서 때려주고싶은데..,. 그럴수는 없잖아. 참아. 참아야 해. 근데 언제까지 참아? 버틸수 있어? 니가? 아니, 내가?.. 모르겠다. 나 자신을 보듬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싶은데 그게 안 돼. 난 원래 못난 놈이니까. 내가 나땜에 아픈데 누가 날 사랑해줘? 도와줘? -2018.6.15-
평소보다 증상이 더 심해져서 뭔가 일반적으로 컨*** 하기 어려울때 뭘 하면 좋을까요.. 병원 말구 병원 가기 전 까지 내가 할 수 있는 일. 잠들려고 누웠는데 잠자긴 글렀나봐요..
요즘에 그냥 무기력해요 뭘 하*** 하는 욕심도 나질 않고 학원도 그냥 그냥 스케쥴대로 가요 항상 폰을 옆에다가 두고 친구연락이 오질 않으면 불안하고 너무 우울하고 외로워요 특히 밤에는 더욱 그런 것 같아요 어제는 약물자해도 해봤네요 차피 진짜 죽으려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끔씩 진짜 남들과 똑같이 자살충동이 일어나기만 하고 잘 모르겠어요 상담을 받아보고 싶기는 한데 또 굳이 상담이 필요한지도 모르겠고요 그냥 요즘에 너무 힘들고 부모님이 제가 공부를 안하니까 너무 트러블이 생겨서 스트레스를 받네요
도망가고싶어 너무 무서워 나 진짜 너무 무서워 기대하는 그 시선들 표정들 말들이
요즘 불면증 아닌 불면증으로 잠을 늦게 자게 되는거 같아요. 자려고 누웠는데 눈만 감고 있지 잠은 오지 않고 4시쯤 되야 잠이 드는거 같아요. 그래서 하루가 다 망가져 버려요. 하루종일 피곤함과 힘듦이 박혀있고, 버스를 자주 타는데 요즘에는 버스에 타자마자 졸게 되는거 같아요. 친구들이 요즘 많이 피곤해 보인다고 계속 조는거 같다고 말할때마다 나도 내가 왜이러나 싶고 그런데 하루종일 피곤하다가 밤만되면 그냥 아무생각도 없어지고 내가 난지도 모르겠고 슬픈데 왜 슬픈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아무것도 모르니까 더 힘들어요...
하... 나 어떡해 또 너한테 기대고 싶어져. 알게된지 7개월 밖에 되지않았지만 그래서 내 얘길 들려주긴 너무나도 이른걸 알지만 알면서 왜이럴까. 나 너무 이기적인것 같아. 너라서 내 얘길 들려주고싶은게 아니라 내 얘길 들어줄 마땅한 사람이 너라서. 그래서 자꾸 생각나는게 너야. 감정이 온몸을 휘감았을때 생각나는게 너야. 너무 미안한데도 너에게 기대고싶어해. 내 이야길 듣고 네가 맘이 가볍지만은 않을걸 아는데도 자꾸 그래. 더 미안한건 내가 내 감정에 눌려버릴것만 같은데 그래도 혼자버티고싶고. 혼자버틸려니 버거워 자해를 다시 하고싶어하는데 그건 또 싫고. 그러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해서 잡으려고 하는게 너라서. 마안해 언젠간 너에게 이야길 들려줘버릴것만 같아서.
무슨일이 있을땐 뭐때문에 힘들다 라는말을 쉽게꺼낼수있지만 온전히 나때문에힘들땐 대답하기쉽지않다
나는 그냥 나때문에 힘든거다. 망가지고있는 나때문에 괴로운거다. 더이상 망가지기 싫은거뿐이다. '내가 망가지고있는 이유를 모르겠는것뿐이야.' 그래서 미치겠는거야. 꼭 무슨일이있어야만 힘들어야되는거니? 나도 내가 감당이안되서 내가 너무 망가져가고있는모습을 보는게 그게 나한테 제일큰 고통이야.
너무 아파하는 너에게 오늘도 하루가 너무 지쳐서 금방 잠들고 싶다가도 이렇게 하루가 끝나는 것 같은 공허함과 허무함에 앞으로에 대한 막막함이 아른거려 잠이 오지 않았겠구나 언제부터 이렇게 된건지 과거를 생각하고 곱***을수록 밀려오는 후회에 대해 눈물흘릴 날도 많았겠지 어쩌면 매일 울어서 더 이상 흘릴 눈물도 없을 수도 있어 만약 지금 너무 죽고싶고, 죽고싶을 만큼 힘들어도 스스로한테 절대 죽지만은 않겠다고 다짐했으면 좋겠다. 현실이 어둡고 앞이 보이지 않아 무기력해지더라도 반드시 빛은 다시 비출거라는걸 잊지 않았으면 해.. 그 빛이 처음엔 아주 작아 내가 느끼지도 못할테고 빛이라는 존재를 믿기조차 어럽겠지만 조금씩 희망을 쌓다보면 어느새 어둠으로부터 나올거야 그리고 내가 이렇게 힘든걸 잘 이겨냈었지 라고 말할날이 올거야 그러니 부디 죽지마 괜찮아 다 좋아질거야 너가 울었던 만큼 웃게될거야
저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에요. 제 친구가 자해를 한다는 사실을 오늘 들었어요. 제 친구는 아주 오랫동안 봐왔던 친구로, 제가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예요. 그 친구도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 친구는 삶에 의욕이 없는 친구예요. 여태껏 들었던 대화 내용이나 가정 안에서의 불화, 학교에서의 스트레스. 하지만 그것들에 대해 크게 우울함을 느끼진 않는다더라구요. 그냥 왠지 모르게 답답하고 화가 나서 짜증이 날 때마다 스스로 팔을 긋는 것 같다고 이야기 했어요. 스스로도 잘 모르겠다고 하면서요. 하지만 정말로 죽을 생각으로 긋는 것은 아니고, 아픈 것도 매우 매우 싫다고 했어요. 그 친구한테는 가까운 사람이라는 개념이 없어요. 단순히 소중한 사람이라는 개념도 없고요. 저는 엄마나 동생을 챙겨주고 효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이 친구는 엄마는 엄마 인생 알아서 살라 그래. 라는 식으로? 가족의 정이나 유대감 같은 것을 느끼지 못하는 친구예요. 추가로 가장 친한 친구인 저와 다른 여자애 조차도 친구라는 것이 확실히 다가오지도 않고, 끊어지면 그냥 끊어지는 사이라고 표현했고요. 가장 친한 저희 둘이 이러니, 다른 애들은 오죽할까요. 그냥 아는 사람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말도 했어요. 목표도 꿈도, 하고 싶은 것도, 정말로 열정적으로 하고 싶은 것도 없는 이 친구는 노래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걸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다고 이야기 했어요. 최근에 이 친구한테 찝적대는 남자애 하나가 있는데, 제가 걔를 정말 싫어하거든요. *** 없고, 나름 오래된 친구 사이에 끼어드는 감도 있고. 정말 싫어해요. 근데 그 ***이 제 친구가 좋아한다던 마카롱을 사주기도 하고 블루투스 이어폰이 궁금하다던 제 친구에게 그걸 준다면서 주말에 불러내서 놀러가자는 말도 하고. 모르겠지만 여러모로 빡쳐요. 일단 이 친구도 그 남자애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했으면서 그런 것들을 다 받아주고 얻어먹고 하는거예요. 오늘 들은 바로는 사실, 자기는 싫어하는 애들이 있는게 아니라 싫어하는 행동을 하는게 싫답니다. 물론 예외는 있을 수 있지만, 그냥 어떤 애가 일시적으로 쓰레기 같은 짓을 하더라도, 나중에 그 애가 조크를 걸거나 대충 살다보면 얘가 싫은건지도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제 친구에게는 정확하게 명백한 관계라는 것이 살면서 단 한번도 없었던 것 같아요. 그것 때문에 외로워서, 혹은 삶의 이유가 없어서 라는 이유로 자해를 하는 제 친구. 그리고 그걸 오늘에서야 들은 저는 도대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감이 안잡히더군요. 그냥 내버려둬서 그 애가 죽으면 어떡하죠? 그렇다고, 계속해서 신경쓰면 저희 사이가 이전같지 못할거예요. 그 애가 자해을 멈출 수 있게, 저처럼 대학에 가서 인테리어와 심리학을 배우고 싶다는 목표와 경찰이 되고 싶다 같은 목표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제 친구에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 지 감이 안잡혀요. 학교 선생님들은 쓰레기고, 현실적으로 심리학자를 찾아가기에는 돈이 너무 많이 들거예요.
나도 내가 진짜 우울한건지 모르겠어 우울하다가도 폰하면 또 즐거워졌다가 혼자 또 우울해하고 계속 반복해서 내 감정도 잘 모르겠어 나도 모르게 내 감정을 속이고 표정만 웃고 있거든 감정이 왔다갔다해서 더 피곤하고 잘때마다 가위 눌리고 진짜 죽을만큼 힘들다가 아무렇지 않았다가 죽고싶은데 죽기는 싫어 어떡하지
자해 유행으로 하지마라 진짜 힘들어서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힘든지 알아? 우린 하루하루 힘들어서 버티려고 하는데 너네는 유행타서 자해 하냐? 빨간 싸인펜으로 찍찍 그으면 뭐라도 된줄 알아? 그거 보는 나는 생각안해?
엄마한테 엄청 짜증내고 화내고 내방에 들어가서 침대에 누우면 갑자기 미안한지 감정조절이 왜이렇게 안될까 자책하고 후회하고 반복하니까 너무 지친다고. 후회좀 안하고 살고싶어
저 정말로 죽고싶은데 죽기가 무서워요 이젠 손목을그어도 아프다는생각보단 쾌감이 더 강한것같아요 요즘 빈혈도외서 힘드네요 제가 원래 남한테 제얘기안하는데 용기내봐요 살려주세요 저좀 꺼내주세요.
나의 마음에서 울려퍼지는 청아한 물결 마음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아도 여전히 우울함은 사라지지가 않아. 왜냐고? 저 소리를 내가 만든건지 아니면 너무 외롭고 슬프기에 내 상상이 만들어낸 허황된 소리인지 모르기 때문이야. 혹시 몰라 저 소리를 다른 소중한 누군가가 널 소중히 여기는 누군가가 만들어낸 아름다움 일지도 모르거든. 여기서 더 깊숙히 들어가면 어두운 숲에서 고요하게 바람소리가 울려퍼질거야 하지만 그 소리는 간간히 비춰지는 그 달빛 아래서만 들을 수 있는 고요한 소리야. 이것은 힘듬의 외침이거든 아무한테도 알리고 싶지않은 외침 달빛 아래는 고요한 소리와함께 평화롭고 조화롭게 빛이 내려오는 곳이지만 이 곳은 차갑고 슬픈 곳이야. 단지 그걸 숨기는거지. 이건 청아하게 울리는 물결같은 마음의 소리를 들으며 고요하게 부는 바람 달빛아래서 너에게 지어주는 시랄까?
자해 관련 궁금증. 에, 에,.. 어라? 원래 커터칼로 자해할 땐, 한 번에 슥 긋는 게 아닌 손에 힘을 줘서 꾸욱 천천히 긋는게 아니었나요..?? 다른 사람들은 다들 그냥 슥슥 긋더라고요. 전 그냥 꾸욱, 스으으윽 긋는데. 뭐죠..?? 제가 특이한 케이스인가...
후회와 트라우마로 엉킨 감정뭉치, 풀어낼 곳이 없어서 그럴 용기가 없어서 그냥 삼켜. 이렇게 점점 지쳐가는거야?
답답하구 힘들다 지친다 포기하고싶다 그만 아프고 싶다 행복하고싶다 정말,,
자해 가리고 다닐 생각 없어요. 굳이 내가 힘들다는 걸 숨길 필요는 없듯이요.
저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서 너무 힘들고 버거운데 가족들 보면 떠나기가 무서워요. 엄마 오빠 저 이렇게 셋이 사는데(아빠가 너무 나쁜 사람이라 10년전에 이혼했어요) 제가 사라지면 엄마랑 오빠는 많이 슬퍼할 거 같고 가정 거의 파탄날 거 같아서 떠날 수가 없어요. 그런데 저는 제가 너무 힘들고 지쳐요. 인간관계에서는 문제가 없는데 그냥 저는 제 자신이 너무 지쳐요. 그냥 각자 삶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떠나면 떠났나보다 생각하고 원래의 삶을 살아줬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으니까... 제 자신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은 돈인데 돈도 없고...그러면 저는 제 못난 자신을 이끌고 살아야한다는건데 그거는 정말 불행해요. 이럴땐 어떻게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