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파하는 너에게 오늘도 하루가 너무 지쳐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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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gd9
·7년 전
너무 아파하는 너에게 오늘도 하루가 너무 지쳐서 금방 잠들고 싶다가도 이렇게 하루가 끝나는 것 같은 공허함과 허무함에 앞으로에 대한 막막함이 아른거려 잠이 오지 않았겠구나 언제부터 이렇게 된건지 과거를 생각하고 곱***을수록 밀려오는 후회에 대해 눈물흘릴 날도 많았겠지 어쩌면 매일 울어서 더 이상 흘릴 눈물도 없을 수도 있어 만약 지금 너무 죽고싶고, 죽고싶을 만큼 힘들어도 스스로한테 절대 죽지만은 않겠다고 다짐했으면 좋겠다. 현실이 어둡고 앞이 보이지 않아 무기력해지더라도 반드시 빛은 다시 비출거라는걸 잊지 않았으면 해.. 그 빛이 처음엔 아주 작아 내가 느끼지도 못할테고 빛이라는 존재를 믿기조차 어럽겠지만 조금씩 희망을 쌓다보면 어느새 어둠으로부터 나올거야 그리고 내가 이렇게 힘든걸 잘 이겨냈었지 라고 말할날이 올거야 그러니 부디 죽지마 괜찮아 다 좋아질거야 너가 울었던 만큼 웃게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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